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 지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다지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13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경로당협의회 회장단 10여 명을 모시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마루, 상임위원회 등의 견학을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향상을 높이기 위해 이애형 의원의 초대로 실시됐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협의회 회장단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도의원들이 도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장소를 마주하니 가슴벅찬 감동이 밀려온다”면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젊은 날을 바친 보람과 함께 민의의 전당인 경기도의회가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도 어르신 공경에 열정적인 이애형 의원이 귀한 자리에 초대까지 해 주고 세심하게 안내해 주는 모습이 친 어버이를 모시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지역 민원과 예산 챙기기에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배려해 주니 도의원이라기 보다는 딸의 집에 방문한 듯 뿌듯한 마음이다.”라면서 이 의원의 의원석에서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 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기후행동 기회소득) 교육 ▲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하여 道,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계획 중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2025년 4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는 수원·화성, 북동쪽으로는 성남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용역을 통해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노선안은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수서역(3호선·SRTㆍGTX -Aㆍ수인분당선)을 거쳐 성남~용인(신봉·성복)~수원~화성까지 50.7km로 계획됐다. 또 10량 전철 대신 4량 정도의 전철을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이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가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새 노선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시장 등 4개시 시장들은 이 노선안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는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선안이 비용대비편익(B/C) 1.2로 경제성이 가장 높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10일 김포골드라인·용인경전철 등 도내 도시철도 노선의 요금 심의·조정을 위한 운임위 신설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상남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며,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제정될 예정이다. 김병오 경기도 철도운영과 철도시설팀장은 “경기도에서 관리중인 도시철도는 김포골드라인,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하남선, 부천선과 하반기 개통예정인 별내선 등에 체계적인 도시철도운송면허 및 요금 관리를 위해 수도권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면서 “운임조정위원회를 통해 철도요금 결정시 물가안정 등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도시철도 요금은 도민의 가계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도의회는 물론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운임조정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조례에 미흡한 점이나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심의토록 하겠다.”고 말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에 교란을 주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오인할 수 있는 포털광고 정비 등 제도개선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 거래 시 매물과 관련해 이전의 오프라인 방식 대신 온라인 검색방식이 편의성 등으로 인해 광고 검색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최대의 포털 매체인 네이버부동산에 폐업한 공인중개사의 프로필이 인터넷 매물검색(중개업소 검색)시 버젓이 노출되며 자칫 불법행위에 이용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공인중개사법에는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에 대해서 특히 인터넷 표시·광고에 대해서는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만을 명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폐업한 공인중개사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항목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다. 문제는 이미 폐업한 공인중개사의 연락처가 휴대폰인 경우 소비자로 하여금 오인하거나 부동산거래질서에 교란행위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가 해당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 등 실태파악에 나섰다. 공장현 경기도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장은 “최근 전세사기피해 등 도민들이 부동산거래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거래질서를 해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철저히 점검 중”이라며 “포털
"오매기지구 사업 이어 문화예술회관, 부곡커뮤니티센터 등 공약사업 또 제동 우려된다. 정치 논리로 소속 정당이 다르다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시장의 공약사업에 대해 발목을 잡고 흠집 내려고 하는 의도, 시의회는 반대를 위한 반대 멈춰달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연이은 집행부 발목잡기에 유감을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이번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중 9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입해 공약사항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7일에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 시장은 이 같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답변하고자 했으나, 의사 진행과정에서 발언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불가피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조성 취지와 용도를 설명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 운영의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최적의 노선안을 합의·선정하고,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4개 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구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선안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와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은 7일 오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경기연대회의)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단체와 소통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교섭단체 양당 대표와 경기연대회의 송선영(상임대표) · 이정아(상임대표) · 허정호(운영위원장) · 송원찬(운영위원) · 정창욱(운영위원) · 유명화(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상시적 소통과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연대회의는 경기지역 시민사회 단체들 간 소통과 협력, 상호연대를 통해 경기지역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변화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대회의체로 경실련경기도협의회 등 경기도 내 총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여야 및 경기도 간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비롯해 도민과 시민사회, 경기도가 참여하는 민관협치 시스템인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와 같이 경기도의회-시민사회 간 소통 채널을 마련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성영 경기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첫 소통의 자리에서 양당의 대표의원님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경기도의회와 시민사회 모두 도민을 위한 도정 실현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California Natural Resources Agency)에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ㆍ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년들과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기후위기에 대한 기술개발, 실리콘밸리와 경기도 판교처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울·경기 10개 대학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어플레이를 다지며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에 이어 ‘체육 도지사’ 별명을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에서 미식축구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이색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축구를 지원하는 정치인을 한 명을 꼽으라면 저일 것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식축구는 풋볼맨들의 개척정신, 희생정신, 팀워크가 뛰어난 스포츠 종목”이라며 “좋은 취지의 스포츠 종목들이 경기도를 필두로 많이 성장하고 확대될 수 있게 경기도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서울경기미식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과 12일, 15일, 18일, 19일, 26일 등 7일에 걸쳐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도는 새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지난 4월 30일(화)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0월 경기도 발전을 위해 道 내 15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협의체인 G+정책플랫폼을 통한 정책연구로 경기교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교통사업의 일환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내 시군, 한국법제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를 비롯해 K-UAM 사업에 참여 중인 항공산학융합원, 엘지유플러스, GS건설, 제주항공 등 민·관·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하였다. 1부 행사인 주제발표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세부계획 및 지자체 정책 방향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운용개념과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UATM)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 및 상용화 단계에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한국법제연구원 박세훈 규제혁신법제팀장, 항공산학융합원 문우춘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장, 엘지유플러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 계층별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의석수 156)는 1420만 경기도민의 민의의 전당이자 의결기관이며 서울특별시의회(의석수 111)를 훨씬 상회하는 의원수를 보유,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다. 이러한 규모에 걸맞게 대한민국 지방자치분권을 견인하는 맏형으로써의 역할에 1420만 경기도민을 비롯 전국의 광역·기초의회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전반기 회기를 불과 2개월 여 남긴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지방분권 및 자치발전에 역주행하려는 움직임이 물밑에서 가속화되다 차츰 그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 ■ 78대78 도민의 선택은 소통과 협치 요구... 그러나, 출발부터 제멋대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78명, 국민의힘 78명, 정확히 여야 반반으로 구성되며 정쟁보다 소통과 협치를 열망하는 민의가 도두라지게 반영됐다. 그러나 출발부터 도민들의 기대와는 결이 다른 행보로 첫단추를 뀄다. 바로 “첫 집회일에 의장 선출”이라는 강행규정을 어긴 것. 지난 2022년 7월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첫 집회일로 「지방자치법」과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상 의무적으로 의장을 선출했어야 했으나 정회 후 파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마이크 꺼주세요!”, (조미선 의원)“의장님, 발언 중입니다.”, “마이크 꺼주세요!”,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세요!” 7분 자유 발언을 미처 마무리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떨리는 음성으로 돌아섰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 위압적인 명령에 마이크가 꺼지자 발언을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발언대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지난 22일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펼쳐진 장면을 마주한 이들은 지방의회 의장의 위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통상 7분 발언은 집행부나 의회 운영과 관련해 혹은 정치적 내용을 담아 의원의 자유로운 생각을 발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알려져 왔다. 이날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 예산 편성, 집행, 사업 추진 부서 간의 주기적이고 전략적인 피드백 제공을 위한 소통 그리고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최근 발생한 인사논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가던 중 성길용 의장의 제지로 중단, 발언대에서 퇴장당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6일 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오산시의회 의정팀장을 5급 승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의원은 7분 발언에서 “오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참석 의원들은 서울사무소를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을 실시한 뒤,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실시했다. 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서울사무소 설치 배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23일 경기도의회의 5월 무더기 해외 출장을 두고 강하게 질타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바람과 초록의 5월은 누구에게나 여행 제철이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12개 상임위 중 5월 해외출장 팀이 8개나 꾸려지면 도민들은 당혹스럽다”며 “이번 달 제출된 공무국외출장 계획서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경기도 부담 출장경비만 총 4억 원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출장지도 주목되는데 이탈리아‧스위스에 2팀, 스페인‧포르투갈에 2팀, 베네룩스 3국에 2팀이 간다. 다 유럽 굴지의 관광대국들”이라며 “특히 무슨 까닭인지 마드리드의 몬세랏 수도원이란 곳에선 교육행정위의 ‘교육 벤치마킹’과 건설교통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동시에 연구될 예정이다. 참으로 수수께끼”라고 꼬집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특히 출장 시기를 문제 삼고, 의정활동에의 반영 가능성에 의문을 표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더 큰 문제는 상임위 임기인 6월 30일까지 출장이 의정에 반영될 수 없다는 사실”이라며 “마지막 활동이 375회 정례회로서 6월 11일에 시작되는데, 6월 1일까지 의안을 제출해야 한다. 5월에 우르르 나가는 공무출장을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지방시대 공기업의 역할 강화에 따른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 정책토론회가 4월 22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현종 의원은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주택공사(GH)의 원활한 사업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GH의 재무건전성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성시경 단국대학교 교수는 “향후 사업에 따라 채무율이 높아지면 불확실성에 의해 재무상황이 악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제도개선, 지방공기업 자체적인 경영효율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정운영 처장은 “GH는 기업리스크를 판매, 사업, 재무 세 가지 부문으로 분류해 철저히 관리하고, 정부에 법령과 지침개정을 건의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경종수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