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준희 작곡가는 한강의 역사와 민족적 염원을 담은 칸타타 한강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남과 북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강이 지닌 깊은 감정과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갈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의 희망을 노래한다. 곡의 각 부와 가사는 그 감동을 더욱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관객은 자신도 모르게 한강과 연결되는 뭉클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작곡가 임준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우리 민족의 염원을 깊게 느꼈다고 했다. 2011년에 작곡된 칸타타 '한강'은 큰 감동으로 여러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후 한국 칸타타의 새 지평이 열리는 변곡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칸타타 '한강' 중 제 2부 '삶과 전설'의 마지막 곡인 '두물머리 사랑'은 남북의 그리움과 소망을 담은 가사로 절절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임 작곡가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매우 기쁜 일이라고 했다, 때문에 '한강'은 작곡가에게 민족의 기적을 상징하는 감정적 단어로 다시 일어서는 힘을 준다고 했다. 그러니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18일 「2025년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치인 31.5억 불 달성과 천만 불 수출기업 7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전략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보편관세 부과 및 비관세장벽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대규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전략 ❶ 미국 등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식품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과의 교역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우선 △수출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우수수산물지원, 1,489억 원, 전년대비 165억 원↑)을 통한 기업 유동성 부담 최소화,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물류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전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한다. 특히, 2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포함한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관계자들은 18일 군포시 메디허브㈜를 방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허브㈜는 기본 수동 주사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료사고 RISK, 반복 주사로 인한 직업병), 환자(주사 통증, 의료사고 노출), 병원(약물투약정보 취득 및 관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으로,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이 디지털 주사기 ‘아이젝’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돼 의료기기 중소기업에 많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8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유승용·양송이·차인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유승용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양송이 의원은 “메낙골 공원 조성과 신길4동에서 지방 병무청역까지 통행로 추진 촉구”, 차인영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비효율성 지적 및 증인 불출석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헌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흥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유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이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돌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공공기관과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업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실국장, 15개 공공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김 지사는 공공기관장 성과계약서를 전달받아 최종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성과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성과계약에 따라 추진하는 중점 과제는 △지역 주도 연구 확산 및 협력 연구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 △국가유산 가치 창출의 토대 마련 △성장 단계별 지역 특화 기업 지원 등 44개다. 선정한 계약 과제는 대표성과 목표 달성도, 실행 타당성 등을 연중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기관장 성과평가에 반영한다. 이어진 보고회에선 기관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업무 추진상 어려움 등을 살폈다. 충남개발공사는 ‘충남형 리브투게더’ 도내 전역 공급, 새로운 성장 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동력 확보, 도민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 역할 강화 등에 나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의 운영 재량권를 보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건강국 소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황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원안 의결로 심사를 마쳤다. 경기도는 '암관리법' 제3조에 따라 암 예방과 암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암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에 규정하고 있다. 지역암센터는 상위법령인 '암관리법'에 근거하고 있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센터와 사업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에 센터 운영과 관련된 ‘협의체의 설치 및 운영’이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됐다. 황세주 의원은 “지역암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 예술인 자립 지원 등에 대한 정책적 비전을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문화재단의 조직 구성원이 많은 만큼, 현실적인 소통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자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경험이 경기문화재단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하며, “예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이해를 바탕으로, 재단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강화를 주문하며, “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을 대중에게 알리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용호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조직 내부의 소통을 원활히 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마약범죄 예방 및 재활 체계 구축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안’이 18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정경자 의원을 비롯한 최만식·황세주·김정호·안계일·성기황·이선구·김동규·오지훈·이성호·이병숙·최승용·김광민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급증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사용자와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중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건의안 발의를 통해 마약범죄 예방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 체계의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약 사용자와 중독자에 대한 치료 중심의 접근과 마약 유통·제공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 강화를 법적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경자 의원은 급증하는 마약범죄가 더 이상 개별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행 법체계에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역재단으로서의 역할 정립과 문화 격차 해소에 대한 재단의 책임을 강조했다. 조미자 의원은 “현재 도내 일부 시·군은 기초문화재단이 없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문화재단이 광역재단으로서 도내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올해 설립 예정인 남양주문화재단을 예로 들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이 설립 과정부터 안정적인 운영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콘텐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의 장점을 살려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 매개 단체인 ‘경기도 메세나협회’ 설립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에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내 정신질환자는 2023년 말 기준 11만 840명으로 집계됐으나, 사회적 편견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도내 정신재활시설의 수용 인원이 1천 명 수준에 불과하며, 31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는 정신재활시설이 전혀 없다”면서 정신질환 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신재활시설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비 10%, 시군비 90%의 재정 부담 구조를 갖고 있어, 개별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신질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복약 관리 지원 방안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 치료 약물은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이 꾸준히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18일,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의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원년, 화성FC가 시민들에게 꿈과 추억, 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구단으로서 화성특례시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 체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화성FC라는 시민구단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시민구단으로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줄 것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부터 2025시즌 화성FC K2리그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프로 진출에 대해 논의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구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쌓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우리나라는 가족시간과 노동시간 보장이 매우 낮은 국가로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일과 생활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성남시는 정보기술(IT), 의료 바이오 기업 등이 밀집하며 20⁓40대 젊은 연령층의 근로자가 많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이 그 어느 지역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가 제정돼 성남시 일‧생활 균형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효성 있고 효율적인 정책이 추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백·구성·언남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진입과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를 설치하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IC(가칭)’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 구간주행에 16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거리로는 약 7.2㎞, 시간으로는 8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사업비와 보상을 담당한다. 공사비는 설계비 28억원과 보상비 463억원, 공사비 646억원을 포함해 약 113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비의 29.5%는 옛 경찰대 부지를 개발하게 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기로 시와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LH 부담액은 현재 336억원으로 추정되며, 2029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경기 양주시에 인구 증가와 걸맞은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더 빠르고 편리한 ‘미래 교통 허브 도시’를 목표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며 ‘경기북부 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정책은 ▲택시 공급의 적정성 조사, ▲광역버스 노선 확충, ▲노선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철도 사업 가속화 등 모두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택시, 시민의 발이 되다ⵈ ‘택시총량제 조사’ 시행 시가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를 통해 택시 공급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 이는 현실적인 택시 수요에 맞춘 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면허 증차, 배차 시스템 개선, 심야시간대 운행 확대 등 다양한 보완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시민 불편 사항 중 하나이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지난해 새롭게 제정․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달 초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 등 14명의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향후 재단 운영 방안 및 광역재단으로서의 역할 ▲예술가 및 단체, 문화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질의 및 답변을 주고받았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8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양평시니어클럽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고령사회를 대비,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통하여 일하는 노인의 생애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 가는 양평시니어클럽 사업 제안, 정책 지원 등 사업 추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혜원 의원은 “사회참여 등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여가·소일거리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공동체 기능 회복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양평군 카네이션하우스 사업을 활용하길 바라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의 축적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설계와 운영을 추진하는 양평시니어클럽이 되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경기도청 및 양평군청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 및 발화 위험 요소 점검 ▲전기시설 열화상태 점검 ▲소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설물 균열 및 침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시설물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신속한 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는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개선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김포시, 김포소방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1일에 실시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공동 대응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자연재난 발생 및 피해 현황, 기관별 대응 결과 등을 공유하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와 김포소방서는 ▲기상특보 대비 재난 취약 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주민대피명령 발효 시 합동 대응, ▲재난대응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실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장·실무자 간담회 정례화, ▲재난대응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서상원 주무관)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 유형은 예측이 어렵고,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데 기관간 실용적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대화·협력을 통해 김포시 재난 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