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교사 대상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유치원 교사의 교육활동을 돕는다.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는 교육경력 3년 이하인 교사(신규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정서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본격 실행을 앞두고 지난 9월에 이어 10월 중 저경력 교사 대상 소통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현장의 고충과 지원 요청을 경청하고 실질적 도움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유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대상으로 20명의 멘토 지원단을 구축해 저경력 교원의 성장을 돕고 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저경력 교사가 다수 근무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 학습공동체 운영 신청을 받아 교원 치유(마음, 쉼)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는 자녀의 거울’ 자료를 개발해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이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모델 정립 ▲교원-학부모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호를 위해 3차 기관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행하는 학교 차원의 1, 2차 분리교육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 제2항에 따라 3차 분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3차 분리교육은 ▲전문가 진단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 ▲소통 기술 ▲대안 행동 습득 등 행동 개선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학교 의뢰에 따라 시행한다. 분리교육 이후에도 필요시 상담과 치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3차 분리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과 백록학교를 3차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에 특별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교육원 ‘온빛 프로그램’은 2박 3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 입소해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관계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백록학교 ‘WITH 프로그램’은 3박 4일 과정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개인·가족상담, 심성훈련, 자기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7일, 교권 확립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교육 현장에 안내한다. 교육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권 강화’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1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공포·시행했고, 교사들이 고시에 근거한 정당한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시의 구체사항 등을 담은 해설서 마련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은 고시와 고시 해설서에 근거한 교원의 생활지도는 ‘법령에 의한 정당행위’로 처벌받지 않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시 해설서는 교원단체 소속 교사를 포함한 현장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함께 공동 집필했고, 이후 현장 교사와 시도교육청 검토 회의, 관계부처 회람 및 의견 조회, 교원단체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완성됐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초·중등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인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진로 체험과 병역진로설계 지원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의 미래에 답하는 경기진로체험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면서 마련됐다. 임 교육감과 하 청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학생 병역진로설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지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진로체험기관 활용 협력 ▲학생 병역진로설계 1:1 심층 상담 및 맞춤식 병역 이행 정보 제공 ▲병역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적극 활용해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와 연계한 직업계고 기술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인지방병무청이 학생의 군 관련 진로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어 도교육청도 적극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병역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병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학생 진로에 의미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월 교원 3단체 면담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있는 민원 면담실 구축을 위해 교당 600만 원 예산을 지원한다. 2학기 600여 개 학교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게 면담실 구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의 보호자 등이 학교 방문 상담 시 사전 신청하고 민원 면담실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기, 교육활동 보호 강조 통화연결음 설정,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사업을 학교기본운영비에 편성하도록 강조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6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 및 상시점검 강화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발생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촬영의 유형 또한 다양화,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 조례'가 개정됐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전 방지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현실화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시청, 일산동구, 일산서구, 고양 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 협의회 ▶불법촬영 점검 기기 공유 ▶불법촬영 예방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연대 ▶학교 상시점검에 필요한 인력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상호 협의를 이끌어냈다. 현재,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연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시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고효순 교육장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 중심의 환경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부천 관내 127개교 학교자율과제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작동 기제인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율과제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초, 중, 고 학교급별로 현재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율과제에 대한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별 담당자를 초등, 중등 각 6개 지구로 나누어 심도 있는 현안 토의를 통해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율과제 현황과 추진 내용, 어려운 점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현재 추진 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과제 설정을 위해 추진해야 될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김선복 교육장은“다양한 변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시대적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는 더욱 더 자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소통을 토대로 성찰과 숙의 과정 거쳐 경기미래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에 ‘하남지역 도의원과 함께하는 하남교육발전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김성수 도의원, 오지훈 도의원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적 운행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현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지역협의체 구성, ▲미사중학군 중입배정 현안 및 민원 해소 방안, ▲미사5중(2026.3월 개교) 교사동 배치 현안 ▲하남교육지원센터 환경개선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지훈 의원은 “하남지역 교육현안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적극 소통하며, 현안 해소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하남시의 급증하는 인구와 교육행정 수요를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치권에서도 여야 없이 지역협의체에 참여하여 하남교육지원청이 하루빨리 분리·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하남지역 도의원들께서 지역 현안 해소에 적극 논의하고 협력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9월 25일(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신술 및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만큼, 녹색어머니회 소속이 아니더라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호신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부모들이 실습하며 진행됐는데, 흉기를 든 상대를 직접 제압하기보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쉽고 유용한 방어법에 초점을 둔 호신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제 동작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며 교통안전에 대한 소양과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녹색어머니회 호신술 및 교통안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3 동두천양주 학생 맞춤형 연수 ‘대입모의면접’을 희망교 9개교(덕계고, 덕정고, 덕현고, 양주고, 양주백석고, 옥빛고, 옥정고, 동두천중앙고, 신흥고)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대입 리더 교사들이 신청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심층적으로 분석을 바탕으로 면접 문항을 개발하여 진행한다. 학생 한 명당 두 명의 리더 교사를 면접관으로 구성하여 실제와 유사한 면접환경을 제공했다. 낯선 환경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면접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대입 리더 교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전공에 맞는 학과의 면접 지도를 맡도록 구성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여 스스로의 모습을 점검할 수 있는 면접실 환경을 지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진학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동두천양주 대입 리더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4일~15일 여주에서 2023 유·초·중등 교(원)장 미래교육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9월 25일~26일 천안에서 2023 유·초·중등 교(원)감 미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연수에서는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59명, 교(원)감 60명이 참석했으며 심상해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여주수상센터 안전교육 ▲미래교육협력사업 설명 ▲늘봄학교 ▲세종리더십(여주대 박현모 교수) ▲교육, 예술이 되다(반월오페라단) ▲천안AI꿈키움터 탐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으며 지구장학협의회를 통해 ▲데이터기반 학교평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등에 대한 협의를 나누었다. 이번 통합연수를 통해 교(원)장·교(원)감의 민주적 리더십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안전·예술·인문·디지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안성교육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제고했다. 특히 지구장학협의회를 통하여 교육활동 보호 방안·데이터 기반 학교평가·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으며 지역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과 직원들은 애향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국내외적 영향으로 경제전반이 어려워져 복지시설에 대한 도움이 줄어들었는데, 명절마다 기억해주시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더 멀리보고 함께하는 다사리 정신을 바탕으로 애향아동복지센터의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평택 교육공동체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9월 25일, 대전광역시 오노마호텔에서 제93회 총회를 개최하여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 9개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광화문 및 국회 앞에서 교사집회를 주도했던 현장교원정책TF팀이 마련한 '교권보호정책'제안 설명 청취 후 이의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 및 '교육공무직 범죄경력조회 근거 법령',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요구 ◇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조회에 관한 법률'개정 요구 현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長)은 취업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범죄 전력 조회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아동복지법 제29조3에 의한 취업제한 기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교육감(교육장)이 취업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의 전력 조회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현재는 배치기관(학교 및 아동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취업자가 개별적으로 전력조회를 실시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적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상공간에서 도로, 건물, 시설물 등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 등을 부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개발돼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KT융합기술원(AI2XL연구소)과 협업하여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관련 초등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와 건물 구조가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위치를 찾거나 알려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소를 이용해 위치를 찾고 알려주는 방법을 초등학생 단계부터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경찰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외국(미국, 프랑스 등)의 경우, 주소에 대한 교육을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교과서에 반영하고 주소를 이용해 위치를 찾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초등교과 과정에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됐으나 홍보 동영상 시청, 지자체 공무원 방문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메타버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주제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2차 대화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음과 같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수업방해 학생 분리지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인 지원, △학교 내 직군별 업무표준화, △기준수업시수제 및 기준수업시수 교사정원제 도입,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도입, △불합리한 업무방식의 개선, △정책사업 정리 및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를 제안 - 참석한 교원들은 위에 더하여 △학교 내 각종 위원회 축소, △학교 업무에 있어서 교장·교감의 권한 확대 등 의견 제시 교육부는 이번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들 중 시급하게 추진할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교원단체 및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교원 TF’와의 논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 솔터초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 김포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진단, 맞춤형 수업 설계, 교수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교사들과 좋은 사례를 공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교육공동체별 눈높이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디지털 자녀를 위한 스마트한 부모되는 안양과천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유, 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리터러시, 자녀와 함께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중,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중독은 예방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디지털 환경에 참여하는 수준이 아닌 디지털 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가는 방향성에 학부모 모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만 걱정했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무엇을 알아야 할지 전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부천 관내 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3 부천 환경융합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송내고등학교 꿈꾸는 환경교실에서 열었다. 부천교육지원청 지역 기반 환경 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환경융합 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 탐조 생명 감수성 더하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쟁점 해결 및 ENACT 프로젝트 학습’, ‘환경 교육 활용 미래 교육 방안 워크숍’, ‘시스템 사고와 환경 교육’, ‘초․중등 환경 교육 교과 및 동아리 활동 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초ㆍ중ㆍ고 교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환경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 및 체험하고 토의 토론, 실행 학습,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교육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을 기반한 연수를 통해 역량을 함양한 교사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우리의 목표는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체험활동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인 ‘마음으로 보는 축구(Heart Soccer) 관람’을 개최했다. 9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원FC와 울산현대축구단의 경기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지역 16개 지역교육청의 시각장애학생 16가족 66명과 수원 지역 발달장애학생 49가족 169명,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시각 장애인 전문 해설사를 통한 시각장애학생 경기 해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 학생들이 생동감 있게 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외에도 ‘가족 추억 남기기 폴라로이드 포토존’, ‘소원나무 꾸미기 체험부스 운영’, ‘양 팀 경기 전 참여 가족 대표 시축’, ‘수원FC 축구단’ 공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제공된 공식 기념품 ‘오티스타’ 캐릭터 상품은 자폐장애인 디자이너 회사 상품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적 삶과 문화예술을 후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 관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간 공동학사 운영으로 어린이 행복 축제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동두천 관내 동두천초 병설유, 동보초 병설유, 상패초 병설유, 소요초 병설유, 탑동초 병설유치원 간 공동체를 구축하고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하고 있다. 오색빛깔 다섯 학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동교육과정의 교육행사에서는 다섯 학교의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학부모, 형제자매, 교장선생님, 담당 장학사가 참여하여 1부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국악동요’, 2부는 신나게 다함께 놀아요 ‘에어바운스’,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체 간 교육행사를 공동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공동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소규모유치원 간의 공동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지역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치원 간 협업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공동 연구 및 실행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