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적용 단지 간 예산지원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성남시의 불합리한 이중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종성 의원은 “도정법에 따라 추진되는 구시가지 정비사업의 경우, 주민 50% 이상의 동의서만 확보하면 시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이 시행되는데, 노특법 적용 대상인 분당 지역 단지들은 최소 10억 원 이상을 신탁사나 주민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라며, “같은 도시 내에서 법 적용만 다르다는 이유로 한쪽에는 시가 전액을 지원하고, 다른 한쪽에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는 역차별이자 행정의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두 법 모두에 예산 부담 관련 규정이 없음에도, 성남시는 구시가지만 시비를 투입하고 분당은 전액 자부담으로 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도시정비국장은 최종성 의원의 질의에 “노특법상 정비계획 수립 주체가 도지사이기 때문에 성남시가 비용을 지불할 근거가 없는 상황이지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빙고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에는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90명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 구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본회의장에 모여 국민의례, 의회 소개 영상 시청, 의회 퀴즈,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백준석 부의장, 이인호 운영위원장, 함대건 행정건설위원장,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 이미재 의원, 권두성 의원 등 7명의 구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성철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여러분은 미래의 주역이며, 오늘 이 자리가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구의원들이 직접 출제한 “의원 수는 몇 명인가요?”, “조례란 무엇인가요?” 등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퀴즈가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 “구의원은 어떻게 선출되나요?”, “용산구의회는 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 16일 의회 멀티룸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봉수)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자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보강하기 위해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금번 증인으로는 구리시 주선호 도시개발과장 등 2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등 3명, 강북수산 양승휘 대표이사가 출석했으며, 참고인으로는 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병찬 연합회장과 강북수산 중도매인조합 송기조 조합장이 출석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9월 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025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은 원안 가결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현주 의원은‘따릉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방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에 대한 촉구’, 이관우 의원은 ‘조례 입법 활동의 내실화’, 정해숙 의원은‘성북구 아동·청소년·학부모 심리상담 확대’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권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5년도 제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5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의정부 방문 일정에 함께하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에 합당한 보상과 권한 이양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 건설 브리핑’ 현장에서 “과거 경기 북부의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난항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그런데 이번에 김동연 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는 경기도 예산과 도민 참여형 펀딩으로 추진되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건설 계획에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의정부를 지나는 민자 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같은 고속도로임에도 건설 방식이 민자사업인지, 재정 사업인지에 따라 통행료 차이가 발생하는데, 의정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경기 북부 구간의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 고 지적하며 구리-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의원이(더불어민주당/신곡1,2동,장암동,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 간담회`가 지난 9월 16일 열렸다. 실무 기관은 의정부시 농협지부(남궁평 지부장)와 경찰서(이상엽 경찰서장)이며, 의회에서는 최초로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실무 협의가 개최됐다. 실무협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의심 상황 관련 `은행 비상벨` 통한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논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 ▲2차 민생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2024년 보이스 피싱 피해액 8,545억 원 대비 현재 2025년 1분기에 이미 3,116억 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 피싱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은행과 경찰서 간 비상벨 핫라인 공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정부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3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펀그라운드 오남 △남양주몽골문화촌 △화도푸른물센터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평내체육문화센터 △남양주 궁집 △남양주문화원(문화재단 및 작은도서관) 등 7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별내도서관 △별내역 △다산체육공원1호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대상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약용도서관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으며, 건축 진행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주요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등 5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시각장애인 통합센터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여성창업플랫폼‘꿈마루’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위원들은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이용 시민의 요금감면 혜택 필요성 △유사한 일자리센터 기능 통합 및 남양주 인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정부와의 공식적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실질적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먼저 경기북부지역이 겪는 저발전의 원인으로 중첩 규제를 지적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그리고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해 경기북부 면적의 44.1%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발전이 장기간 제약받았고, 결국 경기 남부와의 격차 심화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현재의 추진 방식에 대한 한계를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책의 불확실성만 커져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궁극적 목표는 불균형 해소와 경제발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고 강조하며, “‘특별자치도 설치’라는 결과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김지훈(국), 김영실, 이수련, 김상수, 이진환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진건읍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구역 △별내면 청학리 인도 정비 대상지 △부평2리 능내마을다리 공사현장 △진접4호선 차량기지 조성현장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 △국지도86호선 동연평 지하차도 연장사업 대상지 △팔야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 등 7개소, 이튿날인 16일에는 △화도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 △월문천변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설치 현장 △다산역 5번 출구 공사구간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도 폭 확장 시 기존 수목 존치로 경관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하남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의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하남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의 부실한 관리로 표류하고 있다”며,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이자 시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업은 2026년에 다시 추진해야 하며, 재추진 과정에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국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책지원관 배치를 당초 전문위원실에서 의정지원과로 개편하며 의정활동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의정활동에 불편이 생기고 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다”며, “이런 구조로는 의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결국 도민의 혈세만 낭비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예산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16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나민정 총괄본부장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수원시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 ▲이태리 안경원 수원영통점 윤일영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단순한 개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과 연결되어 있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다”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조성 등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는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추경 및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환경정책과가 추진 중인 악취저감 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수정구 외에 중원구에도 추가 설치를 요구하며 2억4천만원 증액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2억 2,500만 원 규모의 악취저감 시설 예산에 대해 “수정구만 설치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중원구 역시 악취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를 1년 뒤로 미룰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취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기회에 수정구뿐 아니라 중원구에도 지주형·스프레이형 등 적합한 방식의 저감시설을 동시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추경에 추가로 2억4천만 원을 증액 반영해 중원구에도 악취저감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군수 의원은 그간 상임위 활동을 통해 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잔액 문제와 사업 관리 부실에 대해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 최승용 의원은 첫 질의에서 소방재난본부 '직무수행경비' 사업을 언급하며, 올해 약 400억 원이 편성됐으나 불용 예상액을 이유로 이번 추경에서 10억 원이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은 90%대를 유지했지만, 최소 9억 원에서 최대 29억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이에 대해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매년 약 400명의 퇴직·휴직자가 발생해 불용액이 불가피하다”며 “전체 예산 400억 원 중 10억 원의 집행잔액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집행잔액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 많은데 불용액이 남으면 정작 필요한 사업이 반영되지 못한다”며 “소방재난본부 예산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승용 의원은 자치행정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70여 개 기업과 450여 명의 구직자가 함께하며 현장 면접, 직무 체험,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나눴다. 김완규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들이 장애를 넘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위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구직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서의 만남이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의 문이 되길 바란다”며,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으로, 한계보다는 가능성으로 나아가 달라. 여러분의 노력 하나하나가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950㎡ 부지에 야구 전용 경기장과 풋살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 안전성과 향후 주민 이용 편의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채진기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안양시의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 부족한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새롭게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함께 추진하는 ‘인덕원 인텐스퀘어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4,122억 원)이 1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화됐다. 그러나 행사 진행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패싱’ 논란이 불거지며 축하 분위기가 빛이 바랬다. ◆ GH 60% 지분 사업… 주도권은 경기도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GH(60%)·안양시(20%)·안양도시공사(20%)가 지분을 나눠 시행하는 광역급 사업이다. 사업 성격상 '경기도 주도 사업'임에도 착공식은 ‘안양시 주관 행사’라는 명분으로 진행됐다. 행사 의전은 안양시 중심으로 운영돼, 정작 사업 심의와 예산을 담당해온 경기도의회는 내빈 소개 외에 발언 기회를 전혀 부여받지 못했다. ◆ 시장·도지사·시의회 의장·국회의원만 인사말과 축사… 도의회는 철저히 배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김재훈(국민의힘, 안양4)·김철현(국민의힘, 안양2)·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동안구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 경기도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는 이 자리에서 김진경 의장에게 ▲경기도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참여 확대 및 공개 모집 적용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자원 개방 및 연계 지원 확대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활동 연계 지원 ▲국제 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 4대 분야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 조은주 위원장은 “오늘의 건의가 청년의 내일을 여는 실질적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김진경 의장님과 도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청년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소중한 제안에 감사하다”라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돼 성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년정책은 책상 위의 계획이 아닌, 삶 속에 실제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시)은 16일 과천소방서에서 과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의용소방대의 활동 현황을 짚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기도의회 소개 △도의회 역할 △의용소방대의 현황 △미래 발전 과제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현석 의원은 경기도청 전체 예산 가운데 소방 관련 예산이 약 1조 5천억 원, 이 중 100억 원이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으로 편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예산의 효율적 운영뿐 아니라 지속적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용소방대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 열악한 사무공간과 장비, 낮은 활동수당등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여건은 여전히 개선이 시급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현재 논의 중인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과 같은 법령 개정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