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한 달째를 맞아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강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당협위원장들이 공식 주관한 '서부지방법원~헌법재판소 가두행진'에 함께한 박재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구속은 명백한 정치적 탄압이며,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순 위원장, “윤석열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 지키는 길” 박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길”이라며, “탄핵과 구속을 통해 정권을 흔들려는 시도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탄핵과 구속을 추진하는 세력들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정치적 음모로 법치를 유린하는 이들에 맞서 국민이 직접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탄핵 사태 초기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해왔으며, 윤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에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하며 ‘윤석열 지키기’ 운동을 지속해왔다. 그는 이날 집회에서도 “윤 대통령이 석방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현지시각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 관세 내용을 담은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전 세계의 ‘트럼프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오는 4월 1일로 상호 관세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자국의 반도체 산업 우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SA)까지 만지작거리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2년 기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K-반도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트럼프 2.0의 파고를 넘어 경기도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의 대응은 크게 투자유치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산업 대응을 위한 법제화 등 제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한 달째를 맞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들이 공식적으로 주관한 대규모 가두행진이 15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서부지방법원에서 출발해 헌법재판소까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날 행진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 "불법 구속 즉각 철회", "편파적인 사법 정의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통령 구속은 정치적 음모" 강하게 반발 이날 집회에서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직접 연설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구속이 불법적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사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심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구속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정치적 음모"라며, "내란죄를 적용한 것은 법치주의를 유린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죄란 국가 기관이 폭력적으로 마비될 때 적용되는 것인데, 윤 대통령이 국가 전복을 시도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 판사들이 무리하게 영장을 발부했다"고 비판했다. 심 위원장은 또 "경제는 무너지고, 안보는 흔들리며 국민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어제 다행스럽게도 민주당에서 추경안을 발표했다. 35조 추경 규모를 이야기했고 그중에 민생회복이 24조, 그리고 경제활성화에 11조 투자를 주장했더라"면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제가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 얘기를 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다만 김 지사는 "여전히 전국민에게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자고 되어 있다고 들었다. 13조더라.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것은 찬성이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는 (한계소비성향, 정책일관성 등에)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 방법보다는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자"고 재차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제안했다. "소득분위 25% 이하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준다면 1인당 100만 원씩 돌아갈 수 있다"면서이다.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야 하는 이유도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일수록 한계소비성향(소득이 올라가면 돈을 쓰는 비율)이 높다"면서 이렇게 반문했다. "부자들이 소득이 늘어난다고 세 끼 먹을 밥을 네 끼를 먹겠는가? 양복을 하루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경기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 지사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일부 의원들이 항의성 발언을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번 사안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경기도의회가 과거보다 성숙해졌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는 태도가 강화된 것이라면, 이는 지방의회의 회의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해석도 있다. 김 지사가 도정보다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행보에 치중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그를 적극적으로 감싸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최근 김 지사의 인사 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이러한 분석에 무게를 더한다. 정무직에 친문 성향 인사들이 대거 중용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고시 출신을 선호하는 경직된 인사 스타일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경기도청 내부에서조차 김 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도정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국가무형유산 등재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민선 8기 수원시 후반기 시정 목표인 ‘시민 체감 수원대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더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동탄인덕원선·수원발 KTX직결사업 등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주변 주변 지역 고도 제한 완화 ▲수원 4대 하천 중심의 수변도시 조성 등이 핵심사업이다. 수원 지역별(갑~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시민 누구나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급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곡선형 도시’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혁신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예측불가능한 위기를 언급하며 2025년 업무보고 시정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진 연설에서 이 시장은 고양의 미래를 바꿀 여섯 가지 힘으로 ▲기업 ▲인재 ▲소프트 파워 ▲순환교통망 ▲도시정비 ▲안전망을 제안했다. 우선 “고양특례시의 운명을 바꿀 해답이 일자리임은 명확하다”라며 기업 유치에 집중한 일자리 창출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각종 특구를 연결해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실투자 수요 확보와 외국인 정주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간 각종 규제에 갇혀있던 고양시를 기업 많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도약시킬 돌파구로 손꼽혀왔던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상반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증심교, 의재미술관, 증심사 입구까지 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점수 오류 사태를 ‘교육행정 대참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장윤정(안산3) · 문승호(성남1) · 성기환(군포2) · 황진희(부천4) · 장한별(수원4,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 안광률(시흥1,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 이인규(동두천1,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 전자영(용인4) · 이자형(비례) · 변재석(고양1) · 김영희(오산1) · 김광민(부천5)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실책으로 인해 98명의 합격 여부가 뒤바뀐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수험생 인생 짓밟는 행정 폭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점수 반영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면서 "이로 인해 당락이 바뀐 수험생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산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경영전략담당 사장, 남석우 파운드리 사장,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곤 도의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며 “지난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방문을 해서 에이에스엠과 에이에스엠엘 최고 경영자들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여러 가지 산업정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반도체특별법에 대해서도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추경 편성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그 속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에 대한 지원, 산업정책의 전환을 얘기했다”며 “투자나 R&D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나 세제 지원 등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지난해 11월 27일 기록적인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복구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광주·성남·하남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하남2)·방성환(성남5)·이제영(성남8)·유영두(광주1)이서영(비례)·안계일(성남7)·윤태길(하남1)·오창준(광주3) 의원은 12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무책임한 대응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피해 복구와 근복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유영두 의원은 "지난해 폭설로 남한산성의 소나무 숲이 심각한 피해를 봤음에도 도와 센터는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탐방로 주변 피해목 정리 작업 중 사망사고가 나면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이후 어떠한 추가적인 복구 대책도 없이 현장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한산성은 단순한 산림이 아닌 도가 직접 관리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수도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자산"이라며 "현장을 방문한 결과 관리가 이뤄진 소나무는 멀쩡했지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12일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공식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3명이 서명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은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등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로 인해 정치적‧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삶의 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거대 야당의 행보가 정권 교체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사법부가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12일 본회의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 관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직접 챙기기 어렵다면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며, “도지사는 중앙정치가 아니라 경기도정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도민의 삶을 볼모로 한 정치 행보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 위기, 더는 방치할 수 없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기회수도’ 구상이 “도민이 아닌 김동연 개인을 위한 기회수도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책임지는 자리이지,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발판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제 위기로 인해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30년간 운영된 고양시 백화점이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7시 광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낮 12시부터는 금남로5가역에서 시청까지 ‘518번버스’ 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5.18광주정신을 되새긴다. 이어 오후 첫 일정으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5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광주,제주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강 시장과 회동 뒤에는 오후 2시부터 LH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올해 첫 날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희생자 유가족 대표 및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한 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 의원들이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비롯한 다수의 재판과 관련하여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와 무분별한 탄핵소추로 인해 정치·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국민적 분열과 불안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사회 정의와 절차적 공정성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사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독립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문은 총 세 가지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 첫째, 대한민국 사법부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헌법기관으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다. 둘째, 지난 11월 15일 1심 판결이 내려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조속한 2심 판결을 요구했다. 셋째, 오는 3월에 시작되는 위증교사 사건 재판 역시 신속한 2심 판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법부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일 글로벌 경제·외교 행보에 나서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투기업 대표들에 이어 주한 외국계 은행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 회의실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공상은행(Industrial&Commerical Bank of China), 엠유에프지은행(MUFG Bank) 등 미국, 독일, 중국, 일본 5개 금융기관 서울지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정국 속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확대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으로서 해야 될 첫 번째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갈등구조, 정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를 실천하며 평택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 교통, 복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 경기도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획재정위원회 파행사태 통감... “도의회 정상 운영이 최우선” 상임위 사임 각오 2023년 9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