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공천된 김정호 후보가 “광명의 가치를 바꾸는 ‘시그니처 시장’이 되겠다”며 교통·일자리·교육을 핵심으로 한 3대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의 가장 기본 원칙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것”이라며 “광명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장의 능력은 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 당 후보가 확정된 상황에서 김 후보는 ‘말보다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선 경쟁 구도를 선점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말 잘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 과거에 머무는 행정가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 교통·일자리·교육… ‘광명 대전환’ 3대 축 제시
김 후보는 광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교통 ▲자족기능 ▲교육 등 3대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진입 교량의 만성 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 기반 해법을 내놓았다. 그는 “뉴타운 입주와 3기 신도시 착공이 예정돼 있지만 교통 병목은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AI 기반 ‘교통 트랩 시스템’을 도입해 흐름 자체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단순 제조기업이 아니라 고연봉 일자리를 만드는 글로벌 앵커기업 R&D센터를 유치해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명형 K-에듀’를 내세웠다. 그는 “경기도교육청과 원팀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아이 교육 때문에 광명을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는 인물 경쟁”… ‘시그니처 도시’ 비전 제시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정당을 넘어선 인물 경쟁’으로 규정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정당 간 경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정책 실행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50일 남은 지방선거… ‘속도·성과’ 전면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50일 앞둔 시점에서 김 후보는 ‘속도’와 ‘실행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정호 후보는 “지방정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신뢰의 행정이어야 한다”며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자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시장, 그리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시장으로 평가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