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밴드 음악의 열기로 물들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지난 12일 남한산성 외행전에서 ‘밴드 온 남한산성’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가을밤의 감성을 함께 나눴다. ‘밴드 온 남한산성’은 매버릭스테이지가 주최한 세 번째 공연이자,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 첫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밴드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광주시 갑 지역위원장이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영두 도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기념사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의원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한 주최 측의 기획력에 감탄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연휴 기간 내내 현장을 점검하며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을 재정비하고, 비 예보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국회의원 여주·양평))은 13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문 해태상 앞에 마련된 故 정희철 양평군청 단월면장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번 분향은 민중기 특검팀의 강압 수사 의혹 속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선교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당직자와 지방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명연 안산병 당협위원장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전동석 광명을 당협위원장 ▲고석 용인병 당협위원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도의회 및 시‧군의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했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성실히 공직에 헌신하던 공무원이 특검팀의 강압 수사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가권력에 의한 폭력과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정문 해태상 앞에 설치된 분향소는 장동혁 당대표,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교대로 지키며 당원과 국민의 조문을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으로 번진 ‘민중기 특검 강압수사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수원시의원들은 이날 “특검의 무리한 수사로 한 공직자가 생을 마감했다”며 “민중기 특검은 유족과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민주당은 폭력수사 특검법 통과에 즉각 동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故) 정희철 면장님은 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일해온 행정의 최전선 공무원이었다”며 “그러나 특검 조사 이후 극심한 압박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故) 정희철 면장은 최근 남긴 메모에서 '나름 주민을 위해 공무원 열심히 생활했는데 자괴감이 든다. 세상이 싫다. 사람도 싫다. 수모와 멸시 진짜 싫다.'고 적었으며, 또 다른 부분에는 '김선교 의원은 잘못이 없는데 계속 회유하고 지목하라 한다.' 는 문구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시의원들은 이를 두고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국가 수사기관이 한 사람의 명예와 생명을 짓밟은 제도적 폭력”이라며 “정치적 목적이 앞선 폭압적 수사가 결국 한 공직자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 단월면장 故 정희철 씨의 죽음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은 살인 특검”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희철 면장님은 누구보다 성실한 공직자였고 군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며 “그런 분이 강압과 모욕, 협박으로 얼룩진 특검 조사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민중기 살인 특검팀이라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자필 메모에는 ‘강압, 무시, 수모, 멸시, 강요’라는 단어가 18번이나 등장한다”며 “특검이 이를 보고도 ‘강압은 없었다’고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 “특검이 조사 후 경찰관이 배웅한 CCTV를 근거로 강압이 없었다는 주장을 펴는 것은 국민의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국민이 내게 ‘권력에 아부하는 산자의 말을 믿으랴, 괴로움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자의 말을 믿으랴’라고 말했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과 수사팀은 고인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누구의 지시로 강압·회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월 12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열린 직장인 밴드 브랜드 공연 ‘밴드 온 남한산성’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매버릭스테이지 관계자 및 공연팀, 지역 시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남한산성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은 직장인 밴드 브랜드 프로젝트 ‘매버릭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리즈로,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즈·록·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팀별 30분 내외의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펼쳐냈다. 관람객들은 가을 저녁의 선선한 공기 속에서 음악과 전통 공간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감동을 만끽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남한산성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시민과 직장인 밴드들이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경기도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3월 본지 보도 「안양시, 평촌 엘프라우드 조합 정상화 두고 형평성 논란」 이후, 법원이 해임총회의 정당성을 공식 인정했음에도 조합은 여전히 안양시 행정의 방관 속에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양 비산초교 재개발조합(평촌엘프라우드)은 법원 판결로 해임총회의 정당성을 인정받으며 정상화의 출발선에 섰지만, 여전히 ‘꼼수와 방관’의 후유증이 조합 운영을 발목 잡고 있다. 해임 직전 전 집행부가 수억 원대 퇴직금을 정산하고 선거관리규약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데 이어, 행정기관과 대의원회가 책임 있는 조치를 미루면서 조합 내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형평성 논란 제기 이후에도 안양시가 “도정법에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유지하면서, 행정의 책임 회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법원이 이미 해임의 정당성을 인정했음에도 시가 적극적인 해석과 행정지도를 내놓지 않으면서, 조합 정상화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7월 7일, 해임된 전 조합장과 임원들이 제기한 해임무효 가처분 신청(2025카합10011)을 기각했다. 법원은 “2025년 2월 8일 임시총회에서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인 ‘한로(寒露)’는 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다. 양력으로는 10월 8~9일경, 태양의 황경이 195도에 이르며 음력으로는 9월 절기에 해당한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때이기도 하다. 한로 무렵은 가을 농사 마무리의 절정기다. 논밭에서는 벼와 곡식이 영글어 추수의 손길이 바쁘고, 과수원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는다. 옛 기록 『고려사(高麗史)』 「지(志)」에는 “한로는 9월의 절기이며, 초후에는 기러기가 오고, 차후에는 참새가 물속에 들어가 조개가 되며, 말후에는 국화가 누렇게 핀다”는 구절이 전해진다. 이는 중국의 기록과도 유사해, 예로부터 한로를 ‘찬 기운이 서려 단풍이 붉게 물드는 때’로 여겼음을 보여준다. 한로 즈음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떠나고 기러기가 북쪽에서 남하한다. 여름과 겨울의 새가 교차하는 시기인 셈이다. 그래서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속담이 생겼고, ‘가을 곡식은 찬이슬에 영근다’는 말처럼 한로는 가을 수확의 완성기를 알린다. 한로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과 시기가 비슷해 예로부터 두 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장관급 위원장 자리에서 강제로 물러난 바로 다음날, 경찰에 의해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다. 단순히 한 전직 위원장의 불행한 개인사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법치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많은 이들이 놀라움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 이유는 명확하다. 한 방송 패널은 “87년 이전에는 흔히 접하던 뉴스였다”는 말을 남겼다. 이는 단순한 회상에 머물지 않는다. 만약 우리의 사법체제가 1987년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맞서야 했던 시위문화 또한 다시 과거로 회귀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87년 이전의 거리는 최루탄과 화염병, 쇠파이프가 난무했다. 진압 과정에서 폭력과 사상자가 속출했고, 결국 국민의 분노는 4·19혁명, 6·10항쟁으로 폭발했다. 그 결과로 어렵게 쟁취한 자유민주주의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그 자유민주주의의 토대가 균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늘 내려진 체포적부심 인용 결정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였다. 그런데 우리는 그 당연한 조치를 두고 ‘환영한다’는 표현을 써야 하는 기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광주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는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의 의미를 더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의힘 경기광주시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는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나와 시민들에게 이번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