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1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경기지역 공천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당은 24일 공고를 통해 주요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단수 추천하거나 경선 대상으로 확정하며 본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성남시 제2선거구 최만식 ▲광명시 제2선거구 최민 ▲고양시 제10선거구 고은정 ▲시흥시 제1선거구 안광률 ▲화성시 제4선거구 신미숙 ▲화성시 제5선거구 김태형 등 현 제11대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단수 공천되며 광역 공천의 윤곽도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성남·부천·광명·고양·수원·김포·시흥·파주·안성·화성 등 주요 지역 전반에 걸쳐 후보 심사 결과가 공개되며, 선거구별 단수 추천과 경선 대상이 최종 확정됐다.

◆ 광역의원 단수 확정…경기 전역 ‘안정 공천’ 기조
광역의원 부문에서는 단수 확정이 대거 이어지며 본선행 윤곽이 빠르게 드러났다.
▲성남시 제2선거구 최만식
▲부천시 제4선거구 명성숙
▲광명시 제1선거구 심상록 ▲제2선거구 최민
▲고양시 제1선거구 임유진 ▲제3선거구 류기준 ▲제4선거구 최규진 ▲제5선거구 정연일 ▲제6선거구 송규근 ▲제7선거구 김혜련 ▲제8선거구 이성한 ▲제10선거구 고은정 ▲제11선거구 김운남 ▲제12선거구 이윤승
▲시흥시 제1선거구 안광률
▲파주시 제3선거구 손성익 ▲제5선거구 이종춘
▲화성시 제3선거구 김영훈 ▲제4선거구 신미숙 ▲제5선거구 김태형
이들 후보는 단수 추천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 광역 일부 경선…시흥·광명·부천 변수
반면 일부 광역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진행된다.
▲부천시 제3선거구(이재영·임성환)
▲광명시 제3선거구(강주영·서두원·유종상)
▲광명시 제4선거구(김용성·현종열)
▲고양시 제2선거구(남운선·변재석)
▲고양시 제9선거구(이기대·조현숙)
▲시흥시 제4선거구(김종배·이정숙·장대석)
이들 지역은 2~3인 경선 구도로 압축되며 당내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 기초의원 공천…기호 순번까지 경선으로 결정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가·나’ 기호 순번까지 경선을 통해 확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2인 경선은 득표 순위에 따라 1순위 ‘가’, 2순위 ‘나’ 기호가 부여되는 구조로 진행되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특정 후보에게 ‘나’ 기호가 배정된 상태에서 나머지 후보들이 ‘가’ 기호를 두고 경선을 치르는 방식이 병행됐다.
수원에서는 ▲아선거구 박경미·사정희 ▲차선거구 서형미·윤명옥이 각각 ‘가·나’ 기호 순번을 두고 2인 경선을 진행하며, 자선거구는 윤일영(가)·이선우(나) 구도로 정리됐다.
김포는 ▲가선거구 김계순(가)·진병삼(나) ▲나선거구 전하준(가)·김기남(나) ▲다선거구 김재상·송상헌이 1순위 ‘가’ 기호를 두고 2인 경선을 진행하며, 유매희는 ‘나’ 기호로 배정됐다. ▲라선거구는 정영혜(가)·이희성(나) 구도로 정리됐다.
광명에서는 ▲다선거구 최미정(가)·강찬호(나)로 기호가 배정됐으며, ▲라선거구는 김향림·박태영·정중한이 1순위 ‘가’ 기호를 두고 3인 경선을 진행한다. 최아름 후보는 ‘나’ 기호로 배정됐다.
◆ 원칙과 공정성 반영 공천·기호 경선…결과 수용·결집으로 이어질지
이번 공천 결과는 광역의원은 단수 확정이 많은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함께 진행됐고, 기초의원도 지역별로 단수와 경선이 섞여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경선 지역과 단수 확정 지역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초의원 공천에서는 ‘가·나’ 기호 순번까지 경선을 통해 정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공천 과정 전반에 일정한 기준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도 이러한 평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천 방식이 후보자들이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나아가 조직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