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 “정치는 융합과 화합의 과정, 도민과 함께 나아갈 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치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과정입니다. 저는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유영두 의원(광주1)은 화합과 협력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시에 경기도의회 홍보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의회의 정책과 의정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기 의정 활동: 교육과 도시를 잇다

 

유영두 의원의 의정 활동은 제11대 의회 전반기부터 두드러졌다. 그는 먼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생 안전 문제와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유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안전망 강화와 교육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또한, 경기도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로 옮긴 그는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환경 정책 수립에 주력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며 경기도의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영두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균형 잡힌 도시 재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반기 의정활동 소회를 전했다.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유영두 의원은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문화와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의 경우, 예산과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영두 의원은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체육진흥과 장애인체육지원팀 신설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홍보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정책과 활동을 알리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두 의원은 “홍보는 단순한 알림을 넘어 도민들과의 신뢰와 소통의 통로"라며 "도민들이 의정 활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한산성 폭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유영두 의원은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의 소관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며 남한산성 관리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남한산성 내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영두 의원은 “남한산성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경기도민과 전 국민의 자산이다. 폭설로 인해 탐방로가 위험해지고 시설이 파손된 상황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관리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한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 지역구를 향한 변함없는 헌신

 

광주 지역구를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생활 SOC 사업과 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유영두 의원은 “광주는 경기도 내에서도 잠재력이 큰 도시"라면서 "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광주시 시정 현안 사업 대한 논의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광주시 지역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의회 내 가교 역할, 융합의 정치 중심에 서다

 

유영두 의원은 후반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는 지도부 내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 윤활유 같은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두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화합이다. 조직이 나뉘고 분열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저는 항상 의원들 간의 협력을 우선하며, 당내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당내 화합을 재차 강조하며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내 대표단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부위원장단 간의 의견 조율에 앞장서며, 당내 화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의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끝없는 도전, 그리고 도민을 위한 정치

 

유영두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유 의원은 “저는 항상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 제 정치 활동의 최우선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행보는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융합과 화합의 정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의회 내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