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김포 고촌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관련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했다.김종배 의원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지하철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흡입매트 설치 역사 선정 기준▲흡입매트의 기술 신뢰성과 유지보수 체계 ▲효과 측정 방식 ▲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 운영비용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나지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과 운양역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고촌역과 운양역은 pm2.5(초미세먼지 농도) 초과일 수가 도내 26개 지하 역사 승강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역사▲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가 207%로 전국 최고 수준 ▲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설치 의지 및 여건 충족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0년 서울지하철 수유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의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57.2%, 미세먼지(PM10)를 평균 54.13% 이상 줄이는 성과를 보여서 2024년까지 10개 역사로 확대됐다”며 “미세먼지 저감 매트의 내구연한을 감안하여 세부적인 유지보수 계획과 필요예산에 대한 준비를 위해 서울시의 운영사례를 확인하라”고 제안했다. 김종보 보건환경연구원 팀장은 “현재 지하역사 승강장에서 광 산란방식 장비를 통하여 미세먼지를 자동 측정하고 있으며, 흡입매트 설치 전·후 결과를 분석해서 설치에 따른 효과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이번 시범 사업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분석·운영·점검이 필요하며, 효과가 입증된다면, 향후 도내 지하역사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며 “지하역사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생활 정책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현장점검을 하는 5월14일 12시 07분 현재 고촌역 실내공기질 모니터에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시간 77.0㎍/㎥, 24시간 평균 76.3㎍/㎥”를 알려주고 있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화성특례시, AI 교육에 9억 1,400만 원 집중 투자…시 자체 기획 사업으로 ‘화성 맞춤형’ AI 교육 추진 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9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관련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체 33개에 달하는 화성특례시의 AI 사업 중 교육 분야는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시의 AI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 미래시민 양성’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교육 및 생성형 AI 활용 지원 △사고력 중심의 AI 융합교육 운영 지원 △AI 활용 교육 사업 △어린이를 위한 ‘맘대로 A+ 놀이터’ 조성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이공계대학 유치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4개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기획하고 시비로 운영하는 자체 추진 사업으로 시의 교육 기획 역량과 AI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의지를 잘 보여준다. 시가 주도적으로 설계한 AI 교육 사업은 화성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돼 현장에서 높은 체감도를 보이고 있다. 화성특례시, 직접 AI 활용할 시민 키운다! 세대별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AI 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화성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인공지능의 활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 교육은 모든 시민이 AI 기술에 소외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8월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 및 청년층에게는 AI 최신 동향과 취미·창작 중심의 교육을, 중장년층에게는 건강·금융·여가 등 일상생활 속 AI 활용법을, 노년층에게는 사이버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한 AI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시는 새솔동 주민자치회, 새솔동 통장단, 동탄2동 통장단 등 중·장년층이 주로 참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AI 체험과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월 하순에는 조암·무봉·발안·병점노인대학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5월 중·하순에는 동부·서부 권역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AI 체험 캠프가 각각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AI 리터러시 교육’을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AI 시민교육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의 화성특례시민이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시대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 AI 전략부서 신설…교육부터 정책연구까지 공직자 AI 역량 강화 선도 전국 지자체 최초 2년 연속 행안부 ‘데이터 분석 선도기관’ 인증 쾌거 공직자 대상으로 한 AI (인공지능) 역량강화 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 4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 전략과를 마련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현재 AI 전략담당관은 AI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시민 중심의 AI 행정 서비스 확대, AI 및 디지털 격차 해소, 미래인재 양성 등 시의 AI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AI 전략담당관을 중심으로 공직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 품질관리 교육 △AI 기술 도입 컨설팅 지원 △AI 이용료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문서 작성 실습, 프롬프트 설계법, 챗GPT 활용법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AI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 부서가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으며, 이는 행정 혁신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AI 정책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다. AI와 데이터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공직자 20명을 선발해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목표로 AI 및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AI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공직자용 AI 활용 가이드'를 제작·발간하고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으며, 시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특히, 해당 인증은 전국에서 화성특례시와 법무부만이 연속으로 획득한 것으로 화성특례시 AI·데이터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 6월 18~20일 AI 특별전 'MARS 2025' 주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AI는 시민이 누려야하는 공공자산… 'MARS 2025'에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정책과 비전 보여드리겠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 이하 'MARS 2025')’를 주최한다. 'MARS 2025'는 AI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AI 특별전이다. 시는 'MARS 2025'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교육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AI 기반 행정 정책과 성과를 국내외에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정, 교통, 복지를 아우르는 시의 AI 정책 역량을 입체적으로 선보이고, AI 선도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MARS 2025'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차,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5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하고 약 100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포럼, 토크콘서트, 산업기술 세미나, 시민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 기술은 일부 전문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세대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MARS 2025'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AI를 어떻게 활용해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가 공개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크게 줄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15일 조례안이 유효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는 23년 3월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됐으나, 당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같은 해 5월 의회가 이 조례안을 재의결한 바 있다. 조 전 교육감이 곧바로 대법원에 조례안에 대한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의 결론이 15일 나온 것이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아이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자 공교육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는 의회의 판단을 인정해 준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제라도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력도 갖추지 못한 채 학교 문을 나서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지원 의무를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는 다만 공개시에도 학생 개개인이 특정될 수 없도록 개인에 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도록 했다. 조례는 아울러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학교에 대해 포상할 수 있도록 해,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정당한 존중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뒀다. 조례는 또 기초학력진단검사 시행과 응시 현황 등을 학교운영위원회에 알리도록 했다. 최 의장은 “서울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데도 서울시 교육청은 이를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기초학력 관련 사무가 국가위임사무여서 지방의회가 조례를 만들 수 없다며 대법원 문을 두드렸다”라며 “학교의 1차적 목적은 학습을 지도하는 것이고, 특히 기초학력 구비는 공교육의 최소한의 의무로 서울시 교육청은 자치사무라고 열 번 백 번 주장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이를 방기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의 서열화를 막으면서 기초학력 미달 해소를 위해 열심히 하는 학교가 존중받도록 하고 서울에서 공교육을 받으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 서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시작했다.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3년 9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부지 매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후 매입된 부지는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주거, 업무, 상업 등 생활 SOC 기능이 집약된 오산 대표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문화·생활 복합시설 및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지 매입은 공공이 중심이 되는 도시개발의 출발점으로, 민간 개발이 어려웠던 부지를 시가 주도해 공익적 개발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도시 기능과 시민 삶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지식정보타운 KOTITI시험연구원 다목적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 관계 공무원, 과천소방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이하 과기협) 관계자와 경동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일성신약, JW중외제약, 휴온스, KOTITI시험연구원 등 주요 입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진입도로 교통혼잡 해소 및 신호체계 개선 현황 ▲지하철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증설 추진 상황 ▲사업 활동을 위한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관련 인허가 ▲과기협의 운영성과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기업협의회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상시 소통 체계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의 요청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반영되도록 추진하며, 도시계획 조례 등 관련 규정도 검토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미래 혁신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잡아야 한다”라며 “과천시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정병율 회장은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업협의회도 기업과 지자체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딱이야~ 당신 미소가 딱이야~” 하남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AI가 작사·작곡한 트로트 곡 ‘딱이야’를 바탕으로 시정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복고 감성 가득한 노래방 스타일의 화면 구성에, 봄날의 하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선율이 더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절로 올린다. 곡의 제목은 '딱이야'. 가사에는 “하남 봄바람에 딱이야”, “퐁당 빠져~ 딱이야” 같은 표현들이 등장해, 사랑과 설렘, 봄날의 도시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영상에는 하남시의 대표 봄 명소들이 장면마다 흥겹게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당정뜰 벚꽃길이 눈에 띈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자전거, 따뜻한 바람이 어우러진 장면은 “자전거 굴러가듯 내 맘도 달려가”라는 가사와 절묘하게 맞물린다.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의 철쭉동산도 눈길을 끈다. 약 3,000평 부지에 10만 본의 영산홍이 붉은 꽃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이곳은 요즘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람에 꽃잎이 일렁이고, 철쭉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모습은 봄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한다. 또 다른 봄 명소, 미사호수공원에서는 튤립과 수선화가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도시 전체에 봄기운을 더한다.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 등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또한 영상 속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장은 하남의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등장한다. 통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아이들, 박수를 맞추는 어르신까지 그 순간만큼은 하남의 봄 풍경에 음악이 스며들고, 음악 속에 시민의 삶이 녹아든다. 이 밖에도 팔당댐의 물결, 검단산 자락의 산책길, 황톳길이 이어지는 미사한강모랫길, 어린이날 행사장까지, 영상은 자연과 일상, 축제와 계절이 어우러지는 하남의 진짜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딱이야’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하남시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협업 프로젝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작사·작곡·보컬까지 모두 AI가 참여한 이 곡은 트로트 장르를 첫 시작으로 앞으로 발라드·댄스·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AI 곡 3편이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총 4편의 AI 음악을 통해 도시의 정서와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신개념 시정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하남시 공식 유튜브에서 ‘하울링(하남시민을 울리는 노래)’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뮤비를 감상한 한 시민은 “처음엔 트로트로 시정 홍보를 한다는 게 다소 색다르게 느껴졌지만, 노래가 중독성 있고 가사도 하남의 풍경과 딱 맞아떨어져 금세 빠져들었다”며 “유쾌하면서도 정감 있게 시정을 알리는 하남시의 방식이 참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뮤비는 AI 기술과 하남시의 도시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과 유쾌하게 소통하려는 새로운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감성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시의 이야기를 전하고, 하남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5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매출 우수 식품기업에 대한 표창이 처음 수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음식점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헌신한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에게 큰 격려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식품안전 특별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가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에 관한 주요 정보 및 사례를 공유하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품안전과 위생 향상을 위해 애써온 현장의 노력이 부천시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72건 (▲2022년 57건, ▲2023년 56건, ▲2024년 59건) 이었고, 인명피해도 총 202명(▲2022년 69명, ▲2023년 67명, ▲2024년 66명)이었는데 이중 중상자가 2명(2024년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명,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명), 경상자가 200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기 감전 사고가 2건(2023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건, △평택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건)이 발생하여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의 전기 안전 대책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호겸 의원은 이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학생에 대한 과학교육의 강화, 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과학실험실험실 관리 및 과학실험 사고 예방 관리가 여전히 철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짚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 관리 및 실험·실습 계획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호겸 의원은 또한 “학교 과학실험실 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대부분 경상자라는 것은 실험 중 부주의에 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하면서, “과학 교사가 과학실험 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학교 과학실험실 사고는 충분하지 못한 교육재정에 부담을 준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물적 피해 금액 합계가 23,567,000원(△2022년 356,000원, △2023년 9,750,000원, △2024년 13,461,000원)이다. 김호겸 의원은 이에 대하여 “매년 피해 금액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충분하지 못한 경기도교육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김호겸 의원은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물적 피해 금액 통계는 인명피해에 따른 치료비 등 손실액이 포함되지 않았을 것인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과학실험실 사고 예방 대책을 신속히 재정비하지 않는다면 과학교육이 부실화될 우려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교육지원청 간 벤치마킹도 필요하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학교 과학실험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24건의 사고가 발생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인명피해도 30명으로 1등)였고, 16건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인명피해 14명), 15건의 ‘수원교육지원청’(인명피해 16명), 14건의 ‘용인교육지원청’(인명피해 15명), 13건의 ‘평택교육지원청’(인명피해 20명)이 뒤를 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평교육지원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사고 및 인명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교의 과학실험실에 대한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사고 발생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장학사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교육지원청의 학교 과학실험실 관리 및 사고 예방 대책 관리 방안을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더 집중하여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행정을 만들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경기도 과학교육을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표준모델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 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드레스 코드 통일)에 따른 교복 자율화 ▲비정장형 교복 위주의 품목 운영 등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개선 모델’을 적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복 운영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교복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의식주 가운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복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교복 지원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복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질 기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High Point)의 시릴 제퍼슨(Cyril Jefferson) 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저출산 해소와 청년 고립 완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약 11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중소 규모 도시인 하이포인트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국제 도시’로 불리며, 세계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회의는 제퍼슨 시장이 202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에서 신 시장의 ‘솔로몬의 선택’ 발표를 인상 깊게 접한 뒤, 정책 자료 공유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회의는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양 도시 시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퍼슨 시장은 “신 시장이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시작한 고민이 시 차원의 정책으로 발전해 도시 문제 해결로 이어진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최근 하이포인트의 출생률이 미국 평균보다 낮고 시민 간 관계 회복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성남시의 사례는 매우 유익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초기엔 우려도 있었지만, 꾸준히 추진한 결과 경쟁률은 6대 1에서 8대 1로 높아졌고, 매칭 성공률은 47%, 이 중 4쌍은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졌다”며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일관되게 추진하는 의지가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제퍼슨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시민 연대를 강화하는 매우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배운 점들을 정책팀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시민 참여 유도 방식에 대한 자문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청년의 외로움까지 보듬는 매칭 정책이야말로 저출산 해법의 새로운 돌파구”라며 “서울을 포함한 국내 여러 지자체가 이미 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중이며, 앞으로도 성남시의 성공 경험을 국내외에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게 적용해 위험사항들에 대한 비교 분석,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 논의했다. 도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103정거장 구간은 중앙기둥 및 라이닝 구조물의 축하중강도와 휨강도 등 구조 계산 결과 모두 충분한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 중 계측기의 변위값도 관리 기춘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안산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강화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터널을 지탱하는 숏크리트 강도를 상향(21Mpa→35Mpa)하고 일부 구간은 기계굴착으로 전환했으며, 중앙기둥에는 응력계를 추가 설치하고 주요 계측기의 설치 간격을 줄여 계측의 정밀도를 강화했다. 또한, 측압 대응을 위한 좌·우측 막장면 이격거리 관리, 비상시 단계별 대응방안 마련, 모의훈련 등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조치도 함께 추진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점검을 통해 2-Arch 터널의 사고 위험을 사전 제거하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 수립이 큰 의미”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하에 철저한 시공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 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고 이겨낸 선배님들의 행동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위대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을 언급하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평화를 지켜온 우리의 각오가 후배 세대에 반드시 전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은 불편하시지만 ‘나라가 위태로우면 기꺼이 다시 싸우겠다’는 노병들의 각오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뿌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오늘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호국의 달을 앞두고 이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뜻을 계승해 더 자유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찬재, 이형철, 손봉수 씨로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보훈 문화에 기여해왔다. 용인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호국보훈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시 낭송과 전쟁가요 독창, 상이군경회의 다짐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이군경회는 국가수호에 헌신 공헌한 호국의 주춧돌이었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며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하고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청소년들을 비롯한 미래세대에게 호국보훈의식 선양에 앞장서는 국가유공자가 되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호국보훈행사를 준비한다. 20일(화)에는 해외파병의 날과 월남전 참전 6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하고 6월 6일 현충일에는 처인구 중앙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오전 10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또 6.25전쟁 제75주년, 정전협정 제72주년 행사를 6월 25일(수)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존경하는 케이부동산뉴스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대표하여 부동산 전문 인터넷 신문인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디지털 중심의 정보 환경 속에서 케이부동산뉴스는 부동산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보도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성실히 실현해 왔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 도시계획, 주거환경 변화 등 다양한 이슈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전달하고 계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시환경과 부동산은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분야이며, 정책과 시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입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케이부동산뉴스가 올곧은 방향성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주고 계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백현종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그리고 시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보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김교민 대표님과 임직원 및 기자여러분들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를 아껴주신 독자여러분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올해로 창간 4주년을 맞이하는 케이부동산뉴스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생생한 현장 보도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지방자치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와 관심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 뉴스가 변함없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해지고 지방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가 더욱 건강하고 시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언론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5년 5월 13일 안양시의회 의장 박 준 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14일 이틀간 포천과 여주의 축산농장을 방문해 피트모스 실증시험 현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 및 연구진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피트모스 사용 전후의 수분율, 부숙도, 체세포 수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지표를 비교ㆍ분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축사 내 피트모스 도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악취 저감 방식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사 환경 개선은 단순한 냄새 저감에 그치지 않고,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증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축산진흥센터 및 한경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향후 권역별 피트모스 도포 계획, 경축순환농업과의 연계,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올해 젖소 및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총 6개소에서 피트모스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오수 의원은 해당 사업의 정책적 효과와 확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과 주요정책에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대형 역점사업들이 많다”며“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백석별관에서 제1, 2부시장을 비롯한 36명의 간부(산하기관장 포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폐막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소회도 함께 전했다. 그는 “박람회를 찾아주신 32만여 명의 관람객과 교통 혼잡 등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양로컬가든, 시민 가든쇼 등 시민이 함께 기획·참여한 콘텐츠는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고 마다가스카르와의 국제 교류 협약은 꽃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시가 시민에게 신뢰와 자부심을 주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도 강조했다. 그는“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재난경보 체계 및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모든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준비가 위기 대응의 성패를 가른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시의 미래 산업구조 속에서 스마트팜은 도시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고 지구지정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시설 몇 개를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메쎄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장내에서는 기업 간 1:1 구매상담이 총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706억원 상담실적을 달성 했다. 또 구매 애로사항, 협력 확대 방안, 대기업 구매 방침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804만개 중 약 26%인 211만개가 위치한 경제의 중심지로, 이 많은 기업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경기도가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플랫폼이 되고, 성장과 나눔이 함께 흐르는 경제고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향후 동반성장위원회와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연례화하고, 참여기업 간 협약체결,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상생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가 지난 7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하여 한국교통대 3주체(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가 실시한 기자 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기본적으로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나타내 왔다. 이번에 한국교통대 3주체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충북대와의 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균형발전”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시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통합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통합을 할 경우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오랜 철도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며, 철도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지 않도록 철도대학의 후신인 한국교통대의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통합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하며, 지역사회와의 더 긴밀한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됐다. 이 가운데 안산시 소재 여성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나셀은 베트남 바이어 VINKOR GROUP(빈코르 그룹)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제나셀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바이어의 트렌드 요구에 맞춘 제품 전략을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 통역과 상담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상담회 결과를 토대로 약 10개 내외 우수기업을 선정해 9월경 동남아 현지에 직접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 85개사 중 69개사가 동남아 현지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K-뷰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강점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도내기업들의 상담을 주선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3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배움마루에서 곡정고등학교와 규장초등학교의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오늘 정담회는 올해 3월 규장초등학교 개교로 곡정고등학교와 교문이 좁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면서 발생된 교통혼잡과 어린이·학생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병근 의원은 “개인적인 이유에서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협받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하며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규장초 건설 초기부터 학부모들은 통학로 혼잡에 따른 학생 안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현재는 두 학교가 등교 시간을 다르게 운영해 혼잡을 줄이고 있지만 일시적인 대안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및 개발사업자 등은 곡정고 동측 출입문 신설로 뜻을 모아 도시관리계획(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이 과정에서 곡정고 동측 출입구 신설에 따른 완충녹지 조성계획 변경, 차도, 인도포장, 안전시설 설치, 차도 변경에 따른 차도포장 및 정류장 이설 등의 이행사항이 발생하며 예산문제로 3년이나 진행이 지체되고 있었다. 문병근 의원 주최로 정담회에 참석했던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곡정고 관계자들은 문 의원의 예산확보 노력에 힘입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을 신속히 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문병근 의원은 “의원으로서 전폭적인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약속한 만큼 수원시와 교육지원청도 신속한 집행으로 응답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문병근 도의원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찬용⋅장정희 시의원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 권선구청, 곡정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