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유력 대선 주자 3명이 모두 경기도지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경기도의 정치적 위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실시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회의원 등 전·현직 경기지사 3인이 맞붙는 구도로 형성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기와 방식으로 경기도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에게 국가 운영 능력을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 ■ 김동연 “정권교체 이상의 전환 필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인천공항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정치·정책·리더십 전반의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외환위기, 금융위기, 탄핵 국면 등 국가 위기 때마다 경제 관료로 활약한 경험을 강조하며, 실용적 위기관리 리더십을 앞세웠다. 중도층과 무당층 확장성이 강점으로 분석되며, 민주당 내부 비이재명 세력의 주목도 받고 있다. ■ 김문수 “깨끗한 손으로 부패한 권력 이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같은 날인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재명 피고인과의 정면 승부에 나서겠다”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김 전 장관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006~2014년 경기도지사를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복귀한 바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그가 보수 진영의 통합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이재명 “새로운 길, 국민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10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을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히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국민과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다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민주당 내 대세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국회 개헌 논의와 사법 리스크 등은 당내 갈등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공식 캠프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도, 이번 대선의 ‘심장’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다. 과거에는 ‘캐스팅보터’ 역할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사실상 권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주요 후보 모두가 경기도정 경험을 갖춘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은 정당보다도 각 후보가 경기도에서 보여준 실적과 비전에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문수 전 장관은 3인 중 유일하게 경기지사 재선에 성공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20대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에서 중도 사퇴했으며, 김동연 지사 역시 경선 통과 시 도지사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6.3_조기대선 #대선후보 #대선주자 #경기도 #경기도지사 #김동연 #이재명 #김문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월 9일 오전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의 주도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미국 출장과 대선 도전 행보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대표의원은 "김 지사의 행보는 권한은 유지하면서 책임은 회피하려는 이중적 자세"라며 “경기도를 도피처로, 도민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표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부지사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하지만, 실제 결정권은 도지사에게 있다”며 “결국 도정은 정체되고 있고, 회기 중 자리를 비우는 것 자체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지사의 미국 출장을 두고는 “관세 정책 협의를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이는 중앙정부가 다뤄야 할 사안”이라며 “지금은 도민 곁에 있어야 할 시간이지 외유를 떠날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까지의 해외 출장이 대부분 빈손 귀국으로 끝났다는 점에서 이번 출장도 실익 없는 외유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의회와의 소통 부재 문제에 대해서도 김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원포인트 제안과 추경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도에서 전혀 응답하지 않았다”며 “민생을 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행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대표의원은 “대선에 진심이라면 지사직을 내려놓고 당당히 나서야 한다”며 “도민은 결코 도지사를 대선용 ‘보험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도의회는 언제든 민생을 위한 협의에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 김 지사의 ‘무책임한 대권행보’에 대한 도민들의 냉정한 평가를 경고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인과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강하게 주문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본질은 지금껏 소외되고 제한받았던 경기 북부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재산권 행사 제약, 산업 규제, 낙후된 지역 여건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내 기업인 참여 비율이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는 산업에서 비롯되며, 실질적인 경제 주체인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방향이 정치적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본래의 취지인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맞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청년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 청년 정책의 중심이 경기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고, 경기 북부에는 청년 정책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미래세대재단의 경기북부 분원 설치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이 마련돼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지와 지역에 대한 애착, 주체적 역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업인을 대상으로 총 3회의 현장 간담회를 계획 중”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 등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이석균 의원의 제안에 화답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기업인과 청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가장 핵심적인 이해당사자이며 동시에 가장 소외된 영역”이라며, “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특별자치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행정적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 공감과 참여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6필지(총 269억 규모)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급면적은 총 56,750㎡, 필지별 면적은 3,772.1㎡~ 12,086.2㎡이며,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당 475,219원이다. 수의계약 공급 신청은 22일 시작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 기준으로 C20(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30(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필지별 복수 업종 허용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 등 접근성이 좋은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쉽다. 공급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점도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준공 사업지구로 토지 대금을 완납하면 바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4월 4일 양평군 강상면 양평대교(양평교) 일대에서 인도 보행환경 및 교량 구조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평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실질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평대교 인도 구간은 우천 시 배수 불량과 모래 웅덩이 발생으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까지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문제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 부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2019년 한 차례 보수가 진행됐으며, 2025년경 추가 보수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단순 보수에 그치지 말고 교량 구조와 배수 설계 전반을 재검토해, 전면적인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도로정책팀장, 양평군청 도로과 과장, 강상면장과 부면장, 강상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문제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혜원 의원은 “작은 불편이라도 반복되면 주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요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등산과 산책에 국한됐던 소요산과 주변 일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휴양 공간으로 변화시켜 생활인구를 대폭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결실을 목표로 총 24개의 세부 사업과 단기, 중기, 장기 계획별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박 시장 주재로 분기별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여 확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9개 부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동두천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소요산 확대개발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모두 완료되면 취임 전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던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도시 동두천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약 50만㎡의 대규모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 추진 및 4개 사업 속도감 있게 완료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사항이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발전 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여 소요산 일원 약 50만㎡의 현황 조사와 개발 여건을 분석했다. 용역을 통해 제시된 개발 컨셉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원에 추모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있는 소요내음공원 조성, 소요산 관광지 입구부터 소요유원지 부지 일원에는 테마형 상가 건립, 하천 복원 및 수변공원, 숙박시설, 둘레길, 산사 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조성 사업으로 도로 개설과 주차장 등을 정비했으며, 소요산 관광지 주차장 설치 사업을 통해 주차장 229면을 조성했다. 또한, 캠프 소요 in 경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산책로 등 공원 조성 및 유원지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 내 국방부 토지 매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소요산 확대 개발 세부 사업 중 이미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박형덕 시장은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벌써부터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레저 향유 공간 극대화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공모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몇 가지 강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공모 제시 조건인 5만㎡보다 넓은 8만 9천㎡의 부지 확보, 전철 1호선 및 GTX-C 노선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 지역이자 천혜의 자연환경, 2015년 정부가 약속한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 실현 명분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지로 제시한 부지는 북캐슬 반환 공여지로, 안보 희생이라는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게다가 이곳은 토양 정화 및 도시계획 시설 변경 절차까지 모두 완료해 언제든지 공사가 가능한 상태이다”라며 “40여 년의 빙상 스포츠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한 빙상의 도시이자, 공모를 신청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빙상팀을 운영 중인 동두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유치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두천시가 스포츠레저 향유 공간 극대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2027년까지 동두천동 40번지 일원 15,500㎡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2029년까지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공모 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파크골프장이 운영되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양한 체육대회와 행사를 개최하여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내 철쭉동산 조성으로 관광명소 발돋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박형덕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확보한 도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소요·동물의 숲'이라는 주제로,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약 6만 2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등이 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 탄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내 철쭉동산 조성 사업도 눈길을 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철쭉동산을 조성 중이다. 본 사업은 도비와 시비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약 15,000㎡ 규모의 철쭉군락지를 조성함으로써 상징적인 공간 조성 및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하여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방문객의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철쭉동산 조성이 완료되면 소요산과 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동두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막골 숲속야영장 조성 등 20개 사업 모두 준공 시 ‘성장-행복-희망’의 새로운 도시이미지 구축 앞서 언급한 사업 이외에도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 약 320,000㎡를 대상으로 하는 소요산 체육공원 조성 사업, 하봉암동 산39-1번지 일원 약 50,000㎡ 규모의 동막골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 폐철도부지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사업, 북캐슬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통해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확실한 주제와 차별성을 갖춘 20개의 세부 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동두천시의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생활 인구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동두천은 생활 인구로 분류되는 주민등록 인구 이외에도 통근과 통학, 관광, 업무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체류 인구와 '출입국관리법' 또는 '재외동포법'에 따라 국내 거소신고를 한 외국인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이는 미군 부대와 신한대학교, 동양대학교가 있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결론적으로 소요산 확대 개발로 ‘성장-행복-희망’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활기차고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끝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닌, 동두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까지 없었던 대규모 개발로 새로운 동두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서 올해 주목할 도시로 꼽혔다. 올봄 여행객 추이를 조사한 결과 고양시가 순위권에 올랐고, 봄꽃 개화 기간 동안 고양시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방문객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에 가면 꽃의 도시 고양시를 제대로 만날 수 있고, ‘고양행주문화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는 국가유산 행주산성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다. 또 피크닉 계절이 돌아온 만큼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하거나, 누리길 곳곳을 물들이는 벚꽃 명소를 찾아가 봐도 좋다. 봄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바로 고양시다. ‘봄꽃부터 야경까지’ 입맛대로 고르는 4~5월 고양시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랜드마크인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꽃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200여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특별 실내 전시, 고양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매년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17일~18일 양일간 열린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2만 7천여㎡ 규모로 조성 중인 유채꽃밭은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또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동안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밤(夜)의 매력을 선보인다. 산성음악회, 도보 달빛여행, 색다른 체험으로 꾸린 프로그램 등이 행주산성의 밤을 가득 채운다. 올해로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내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테마 캐릭터존, 역사 미션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40여 차례 공연, 10여 개 체험 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 취사 가능한 피크닉 공원?!… 도심 캠핑장도 인기 만점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피크닉시민공원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봄소풍 장소로 제격이다.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고, 고양생태공원도 가까이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57개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져 있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지참하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다.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성라피크닉장도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성라공원 내에는 2개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고 공원 주변으로는 고양어울림누리 등 체육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피크닉장은 35개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동시에 1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킨텍스 캠핑장을 빼놓을 수 없다. 총 3만 9천㎡ 규모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자유로 이산포 IC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대형마트도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벚꽃은 지금 개화 중… 벚꽃 명소 품은 고양누리길 추천 고양시에는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두루 걸을 수 있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가 있다. 9일부터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가 시작돼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걸을 수도 있고, 벚꽃 명소를 품은 코스들은 봄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제4코스 행주누리길은 낮은 산과 논밭, 하천과 제방이 어우러져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나게 된다. 성라산 일원에 조성된 고양둥이 벚꽃동산은 지난 2011년 고양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축하하는 의미로 벚나무를 식재한 까닭에 울창한 벚꽃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성사천 양쪽으로는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린 데 이어 물길을 따라 벚꽃 터널이 이어진다. 고양시 일산 도심의 정발산과 경의선을 따라 조성한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에도 벚꽃 명소들이 숨어있다. 정발산 정상의 평심루에 오르면 그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은 덤으로 만끽할 수 있다. 또 일산역~탄현역 구간을 따라 걸으면 철길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산책로를 즐기게 된다. 제14코스 바람누리길은 북한산부터 한강까지 창릉천을 따라 걷는 길이다. 곳곳에 조성된 벚꽃길 중에서도 특히 삼송역 인근 구도심 둑방길은 오랜 세월 동안 꽃을 피워낸 벚나무들이 더욱 풍성한 경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고, 둑방 아래로는 수변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착한 부동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하여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공공임대 주택 물색에서부터 입주, 정착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시흥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동 지하차도와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임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라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인 5월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흥형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구호물품 비축 등 피해 수습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해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과 공사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안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시가 제출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청계분기점’에서 용인의 ‘처인구 모현읍(능원리·매산리·일산리·왕산리)’을 거쳐 종점인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분기점’까지 4차로, 32㎞로 계획됐다. 현재는 국도 등으로 이어진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직접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와 기후변화영향평가서(초안)을 공람했다. 이어 3월 26일 평가서를 토대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 방지를 위한 요구와 대책, 고성토와 교각 설치로 인한 마을 분리와 경관 훼손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개선책과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필요성에 못지않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판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견을 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가 반영을 요청한 의견은 ▲주거지역과의 충분한 이격으로 소음 및 분진 피해 방지 ▲주요간선도로(국도·국지도·지방도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직접연결 ▲‘국도 45호선’ IC 신규 설치 반영 ▲지역 단절 최소화 및 경관 훼손 방지 ▲학교와 충분한 거리 확보를 통한 학습권 보장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용인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갖춘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분진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의왕시 청계동(제2경인, 북청계JCT)를 시작해 용인시 모현읍을 거쳐 광주시 초월읍(제2영동, 경기광주JCT)까지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2029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약 29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국도 43호선‘과 ’영동고속도로(신갈JC~양지IC)‘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7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종훈 지회장의 연임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 4년간 이종훈 지회장님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오며 복지 현장에 누구보다 헌신해 주셨다”며 “그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연임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종훈 회장이 도입한 ‘재가임종’ 제도에 주목하며, “병원이 아닌 친숙한 터전인 집에서 가족과 이웃의 배움 속에 존엄하게 삶의 마무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제도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품격 있는 노후복지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울러 건강교실, 방역사업, 경로당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들도 지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위원회 구성, 인권 보호 활동, 의료·법률·복지 분야 협력을 통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어르신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히며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정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영기 의원은 “이종훈 회장님의 든든한 리더십이 어르신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변함없는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강정구 의장은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통안전 대책,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유지 등 평택 시민 안전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들이 안심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치안을 유지하는 데 계속 노력해 달라”라며, “평택시의회는 경찰관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택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평택경찰서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들에게 선거 국면에 돌입하더라도 한 치의 빈틈없이 적극적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4월 도정열린회의에서 “내일 공항에서 짧게 트럼프 관세 문제 대응을 위한 출국 인사와 출마선언을 하려고 한다”며 “지사직을 갖고 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도정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일을 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의사결정이 있으면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달라”면서 “정말 중요한 문제라서 지사에게 보고 내지는 상의할 것이 있다면 김 부지사와 핫라인이 되어 있으니 보고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기관장들을 향해서도 “조금도 위축되거나 소극적으로 하지 마시고 소신껏 김성중 부지사와 실국장과 잘 협조해서 오히려 더 잘 돌아가서 지사가 없어도 되겠네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회사인 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건주에 2박 4일(9일~12일)간 머물며 관세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청렴방에서 총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5개 상인회 회장과 매니저, 재정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장, 공공 배달앱 플랫폼 및 지역 배달대행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로 완화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공공 배달앱 플랫폼 활성화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 주요 사업을 설명·공유했다. 이어 전동국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공공 배달앱(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공공 배달앱은 민간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낮고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시와 총상인연합회 등은 지역 내 가맹점 확대, 이용자 수 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 방안 추진에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 이희문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장은 “지역 상권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남양주시와 관계기관, 각 상인회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를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시민이 체감도 높은 정책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지난 4일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보고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선이 선정되면서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 공간 재편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에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철도지하화 사업 관련 실무진이 참석해, 안산선 지하화 추진경위, 향후계획, 개발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2년), 기본 계획 승인(1년), 기본 및 실시설계(2년)을 거쳐 지하화 및 상부개발(약 6년)까지 총 1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자기업이 채권을 발행해 조달하고, 상부개발 수익으로 상환하는 구조다. 강태형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은 총사업비만 약 1조 7,311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의 또다른 주요 현안인 초지역세권(3조 778억 원) 개발과 함께 안산시 도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투명한 시민 공론화와 국회특별법을 통한 시유지 66% 현물투자에 대한 안산시 권리 확보로 안산의 미래세대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치유와 회복의 여정 속 민생을 향한 경기도의회의 흔들림 없는 역할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제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 대한민국 봄날을 함께 열어 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지금 경기도의회는 더욱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 삶의 안정이라는 단 하나의 방향을 위해 이번 회기가 성숙한 협력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을 지키고, 고단함을 보듬는 민생의 정치로 경기도의 진정한 봄을 앞당기는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국가 안정화를 위한 노력 속에 지방자치,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및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발한 활동 및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중앙정치의 거센 풍랑 속에 지방자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며 “중앙이 메우지 못한 일상의 틈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피력했다. 이어 “도민 삶을 지킬 최전선에 서 있다는 책임감으로 나아가겠다”며 “조례시행추진관리단과 의정정책추진단 활동 등을 통해 도민 삶과 연결된 정책들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더 깊이 살피고, 더 가까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도민을 더 깊게 살피고, 더 빠르게 응답하기 위한 길”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목소리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를 바로 세우는 일에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에 앞서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로 고통받고 계신 이재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당초 기흥구 동백2동 해울어린이공원에 추진될 예정이던 동백지구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같은 동의 늘찬근린공원으로 대상지를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월, 노후화된 해울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놀이공간을 전면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으나, 소음 및 불법 주정차 우려 등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인시와 협의 끝에 대상지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어 약 1,500㎡ 규모로 워터샤워·워터버킷 등 물놀이 시설과 휴게시설이 설치되며, 5월 착공 후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당초 예정지였던 해울어린이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해 활발한 이용이 기대됐던 만큼, 대상지를 변경하게 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이번 결정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유연한 행정의 결과로, 늘찬근린공원이 가족친화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생동감이 넘치는 동백지구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동백2동 통장회의 및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의견수렴을 확대하고, 실시설계 재설계를 통해 본격적인 시공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9시 50분 금천구 독산동(독산로 70길 23) 공부방에서 서울런으로 공부해 25학번이 된 대학생들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를 만나 서울런 경험담과 합격 소감을 청취했다. 시가 조사한 결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54명 중 782명(67.8%)이 올해 대학에 합격했으며 이 중에서도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생도 전년 대비 41% 늘어난 173명이 합격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런으로 공부해 서울대, 연세대에 진학한 남매의 어머니 안명진 씨와 이화여대 멘토를 만나 조언을 얻고 같은 학교 진학에 성공한 김◯◯(이화여대 1학년) 씨, 군 복무 기간 중 서울런으로 공부해 대학에 합격한 신◇◇(중앙대 1학년) 씨가 참석했다. 또 '22년 멘토단에 선발돼 3년째 서울런 멘토로 활동 중인 정준성(단국대 과학교육과 4학년) 씨도 함께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서울런으로 공부해 저마다 어려운 환경과 슬럼프를 극복해 가며 대학 진학에 성공한 경험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특히 서울런 덕분에 좋은 교육환경과 기회, 희망을 얻게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버스 광고를 통해 서울런을 알게 된 신◇◇ 씨는 군 복무 시절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서울런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공부해 원하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제학 분야 연구에 매진해 후학을 양성,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런으로 첫째 아이 서울대, 둘째를 연세대에 보내고 현재 서울런으로 수험 생활하는 셋째를 둔 어머니 안명진 씨는 “서울런을 활용하면서 세 아이의 사교육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들지 않아 큰 힘이 됐다”며 “서울런 최대 수혜자는 나 아닐까 생각한다”고 큰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런을 이용하면서 불편했거나 개선해야 할 점 등도 꼼꼼하게 묻고,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자격증 학습 지원 ▴멘토 커뮤니티 활성화 ▴성취도별 교재비 등 추가 지원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사법고시 공부를 하면서 슬럼프가 오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엔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다시 공부해 나갈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서울런은 학습 지원뿐 아니라 어려운 형편에 좌절하고 학업적으로 용기를 잃은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역할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런은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깨부수고 공정한 기회와 희망, 자신감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경험담을 들려줘 감사하고, ‘서울런’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입 4년을 맞은 ‘서울런’은 올해 교육 대상과 범위를 넓히고 서비스 강화에도 나선다. 진학뿐 아니라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실무특화 콘텐츠 제공, ‘서울런 장학 예고제’ 도입, ‘서울런 키즈’ 확대와 함께 전국 확산을 위한 지자체 협약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충북‧평창군에 이어 올해 2월 김포시와 ‘서울런 도입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평창군은 지난달부터 학생 2백 명 대상 서울런 플랫폼 활용 학습지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사례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쇼크’로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상생투자를 위한 리츠 금융의 확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송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천안 동남구청 부지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도시기금 출자 리츠 사례를 분석하고,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금융전문위원이 영국 리츠 운용의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백두진 GH 부동산 금융사업단장이 지역투자기구로서의 프로젝트 리츠 및 지역상생 리츠의 도입방안 등을 소개했다. GH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에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경기리츠 2호를 설립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개발 투자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리츠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로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의왕시 건의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두 노선 모두 의왕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은 지역 간 단절 해소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중대한 기회”라고 위례~과천선과 신분당선의 의왕 연장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신분당선 의왕 연장 역시, 수도권 남부권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하며, 시민 이동권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두 노선 모두 의왕시민이 염원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지금은 각 지자체가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의왕시 미래 교통기반 구축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