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비상 상황 속에서 산림청장이 음주운전 사고로 직권면직되자, 정치권의 공직 기강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 서야 할 기관 수장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인사 검증 시스템 전반에 대한 비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음주운전 사고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 사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은 산불 불안에 밤잠을 설치는데 주무 부처 수장은 술판에 빠져 있었다”며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의 도덕성 붕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인사 시스템 실패”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성남시 분당구에서 음주운전 중 버스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한 법령 위반을 이유로 직권면직 조치를 단행했다. 김선교 의원은 특히 “임명 당시 ‘셀프 추천’ 논란으로 자질 부족 지적이 있었던 인사가 결국 중대 범죄로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인사 검증 시스템의 붕괴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전역에 강풍주의보와 함께 동두천,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지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강풍과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로부터 산불대응전략 추진 계획, 산불 대응 소방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강풍이 걱정돼서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피해가 어떤지 확인해보려고 왔다”며 “포천 같은 경우는 초기에 진화가 잘 돼서 큰 문제가 없어 보여 다행이고 강풍으로 인한 조치들도 잘 된 것 같아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본부는 경기도 안전의 중심이며, 도민들이 믿는 존재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혹시라도 상황이 생기게 되면 초기 대응부터 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소방관들의 미지급 초과수당 문제를 해결한 김 지사는 “남부소방서에 갔더니 소방대원들이 쓴 손편지를 전해 줬다. 감동스럽더라. 늘 소방대원들께 고맙고. 마음 같아선 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그 어떤 어려움도 여러분의 용기를 꺾지 못하도록, 우리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연구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성공을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연구제도를 과감히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카이스트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은 인공지능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의 과실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하라"면서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 축사 전문] 제가 못 보던 졸업식 장면이라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우리 국군을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지킨다는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로 무장하자"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나라, 그 누구도 감히 우리의 주권을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은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스마트 정예 강군' 조성과 관련해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가 고도화된 미래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주국방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임 장교 여러분이 미래전을 대비한 '스마트 정예 강군'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첨단 무기체계 도입을 비롯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의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월 20일 화성특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예비후보 등록 개시 직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화성특례시를 향한 ‘진심, 양심, 그리고 초심’의 깃발을 들고 예비후보 진석범이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예비후보 진석범으로서 첫 발을 뗀다”며 “어떤 처지에서도, 어떤 관계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마음은 진심, 양심, 그리고 초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을 잃지 않겠다. 양심을 저버리지 않겠다. 초심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성장 속도 못 따라가는 행정, 시민 일상에 부담” 진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청와대까지 출퇴근하며 시민들과 같은 일상을 공유했다”며 “화성시의 성장 속도를 행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이 특례시로 성장했지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수원특례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원연화장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에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수원연화장은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화장 의식이 엄수된 장소로 상징성을 지닌다. 권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과 ‘깨어있는 시민주권’의 정신을 수원에서 구현하겠다”며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이 싹트는 수원에서 ‘AI 시민주권정부’를 구현하겠다”며 “책상 위의 정답이 아닌 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수성가형 청년 기업인 출신인 권 예비후보는 최근 수원의 재정자립도 하락을 지적하며 ‘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돈 버는 시장이 되어 수원의 멈춘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며 수원을 ‘꿈과 기회의 대도시 모두(MoDO)의 수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하남 등지에서 일어난 집값 담합 행위를 적발한 도청사 15층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T/F’ 사무실을 찾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께서 담합 행위를 발본색원해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공정한 사회질서를 확립하자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담합 세력 근절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도 분명하다. 오늘부로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각종 담합행위를 열거하면서 ‘부동산 담합’을 포함한 뒤 엄단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경기도는 하남 등지의 온라인 커뮤니티(오픈채팅방)에서 집값을 띄우기 위해 회원들이 담합을 한 행위 등을 적발해 냈다. 김 지사는 “부동산 범죄는 매우 조직적이고 은밀하게 이루어지지만 경기도는 압도적인 선제 감시 시스템으로 조직적인 집값 담합과 시세 조작 등의 ‘투기 카르텔’을 완전히 뿌리 뽑아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다음의 4가지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등 경제 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담합 행위 척결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이런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런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에는 아예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국정 제1원칙은 한 발 빠른 적극 행정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적극 행정을 하다 피해를 입는 공직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적극행정 보호 제도를 마련하고, 민생 개선에 공헌한 공직자를 격려하는 적극행정 포상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2월 20일(금)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해진다. 경기도 정치권 역시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주요 사무일정에 따르면, 2월 20일부터는 경기도의회 의원, 각 시·군의회 의원, 그리고 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부터 허용되는 절차로,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에 근거한다. ◆ ‘등록과 동시에 선거전’... 조직력·현장 밀착도 시험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후원회 설립 및 정치자금 모금 등 일정 범위 내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공식 선거기간은 아니지만, 지역 현장에서는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기도는 31개 시·군, 인구 1,400만 명이 넘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규모와 범위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복잡한 선거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구가 촘촘히 나뉘어 있는 만큼 지역별 이슈와 인물 경쟁력이 선거 결과에 직결되는 구조다. 수원·용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인 권혁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권 부위원장은 적격 판정 직후 설 명절 기간을 맞아 수원 전역의 전통시장과 주요 거점을 돌며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국민주권’을 수원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현장 중심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한준호와 못골시장 방문… 오마이TV 생중계 속 ‘기본사회’ 비전 공유 권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한준호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와 함께 수원의 대표 전통시장인 못골시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오마이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두 후보는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고물가·소비 위축 등 민생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이 수원에서부터 실질적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승원·염태영과 정자시장·수원역 행보 “수원의 멈춘 엔진 돌리겠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김승원 국회의원과 함께 정자시장을 방문해 시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경기도지사 ‘빅3’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한준호 의원의 지지 구도가 여론조사마다 크게 엇갈리고 있다. 조사 시점과 조사 기관에 따라 선두와 추격 구도가 뒤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은 현재 흐름만으로는 승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 2월 초, 김동연 ‘30%’ 선두…뚜렷한 격차 2월 초 실시된 조사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선두 구도가 형성됐다. 경기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30.0%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위원장 18.3%, 한준호 의원 7.8%, 김병주 의원 4.6%, 양기대 전 의원 1.8%, 권칠승 의원 0.7% 순으로 집계됐다. 당시에는 현직 프리미엄과 인지도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 설 연휴 전후, 격차 축소…추미애 ‘추격’ 그러나 설 연휴를 전후해 발표된 지상파 방송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눈에 띄게 줄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11~13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 22%, 추미애 의원 16%, 한준호 의원 8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판결 직후 강하게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며 “명백히 드러난 사실과 법리, 증거 법칙이 모두 무시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어 “특검이 정해 놓은 결론에 맞춰 내려진 판결이라면 지난 1년여 동안 수십 차례 이어진 공판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며 “오늘 우리는 법치가 붕괴되는 현실을 목도했다”고 밝혔다. ◆ 재판부 “국헌 문란 목적의 내란 해당”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경 병력을 동원해 국회와 주요 국가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행위가 헌법 질서를 침해하는 국헌 문란 목적의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비상계엄 선포의 요건 충족 여부 ▲군·경 병력 동원의 위헌성 ▲국회 기능 제한 시도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통령의 통치행위 범위를 넘어선 위법 행위라고 봤다. ◆ “항소 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중앙지법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전직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은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4시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만 규정된 중대 범죄다. ◆ “비상계엄 선포, 국헌 문란 목적 인정”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경 병력을 동원해 국회와 주요 국가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행위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시도 ▲주요 정치 인사 및 사법·언론 기관에 대한 통제 시도 ▲군·경 병력의 동원 경위 등을 종합해 “헌정 질서를 침해하려는 의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내려진 사법적 판단이다. ◆ 검찰 “헌정 질서 근본 파괴”… 사형 구형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헌정 질서를 근본적으로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다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 설날 인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지난 한 해는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모든 것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 나라를 지켜내주신 모든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과 이웃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다르지 않고 청년과 어르신이 바라는 바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병오년 설 명절 아침,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서로를 격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10여 일 앞둔 가운데, 수원특례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후보 전략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수원은 중앙당 내부에서도 “핵심 경쟁력 없이 단순 인기형 후보만으로는 승산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 같은 고민은 최근 국민의힘이 당헌·당규를 개정해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장 공천권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부각됐다.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해당 개정안을 의결했고, 이에 따라 수원·성남·용인·고양 등 대형 도시의 시장 후보는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관위가 최종 추천하게 됐다. 이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원을 포함한 경기권 특례시들이 명실상부하게 중앙당 전략 선거의 영역으로 편입됐음을 의미한다. ◆ 당협위원장 5인 체제… 현장 기반은 있으나 ‘도시 확장성’이 과제 현재 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5개 당협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모두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인물들로, 당원 관리와 선거 경험이라는 공통된 자산을 갖고 있다. 다만 특례시 시장 선거라는 무대에서 요구되는 도시 전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14일 수원 조원시장과 수원남부소방서, 군포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잇따라 찾아 명절을 앞둔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시장을 찾았다. 조원시장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황도 살펴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의 조원시장 방문에는 김승원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점포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필요한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직접 장을 보며 “요즘 장사는 어떠신지”, “빵맛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대목 좀 보셨으면 좋겠다”, “조원시장 김치가 맛있다고 하더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장사 잘 되세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이어 조원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동연 지사는 점심 식사 후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동안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여러분들은 도민들이 제일 신뢰하고 있는 공직자들이니까 자부심을 갖고, 힘들겠지만 연휴 중에도 차질 없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최근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와 함께가자공무원노조의 항의 방문 및 성명 발표가 이어진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홍 의원은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발언 과정에서 일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잘못된 정보를 사용한 점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라며 “이로 인해 거론된 당사자를 비롯해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셨을 모든 공직자분들께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퇴직을 1년 남긴 공직자의 승진’ 언급과 관련해 “퇴직을 앞둔 공직자는 승진해선 안 된다는 취지가 아니라, 승진이 이뤄졌다면 그 경륜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명확한 업무와 책임이 따르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조 측이 문제 삼은 ‘특정향우회장의 배우자’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해당 인물이 특정향우회장인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에 따라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한 정정 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2년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임기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야 의석이 팽팽히 맞선 구조 속에서 출발한 이번 의회는 갈등과 협치를 반복하며 ‘일하는 민생의회’를 표방해 왔다. 김진경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시작한 과제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 “제11대는 방향을 설정한 의회… 아쉬움도 성숙의 과정” 제11대 경기도의회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설정해 온 의회였다”고 평가했다. 여야 의석이 팽팽히 맞선 구조 속에서 출발했지만, 의회의 중심을 언제나 도민과 민생에 두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치적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의회 기능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일하는 민생의회’를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키고, 의정정책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물론 아쉬움도 남는다. 여야 간 대립과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의정 일정이 원활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여성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최지원)는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력단절, 멈춤이 아닌 전환으로’를 주제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인식을 넘어 ‘경력보유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력 공백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토론회는 이혜승 남양주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최지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기존의 형식적·단편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지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수정 고문(수원정 당협위원장), 이오수 경기도의원(수원9), 박은선 수석부위원장(용인특례시의회 윤리위원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금가현 경기도당 여성정책기획위원회 수원정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는 이재은 중부대학교 교수와 오유진 ㈜모모 대표가 맡았으며, 이요림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여성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경력단절 여성 문제의 현실과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 최지원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와대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국빈으로 맞이하는 대통령이다. 또한 브라질로서는 2005년 룰라 대통령이 본인의 첫 임기에 국빈 방한한 이래 21년 만의 국빈 방한이다. 양 정상은 2월 23일 오전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우리와 수교한 전통적 우방국이자 남미 지역 최대의 교역·투자 파트너이며, 약 5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 동포사회가 형성된 국가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수 있도록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산,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정상은 개인적인 역경을 극복했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사회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