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제255회 정례회 기간 중 7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구청장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금천구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1일차(제2차 본회의)에 고성미, 정순기, 도병두, 장규권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먼저 고성미 의원은 구청장 임기 7년의 금천구정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반복된 건설 중심 행정과 관내업체 수주 저조, 특정 업체에 편중된 계약 구조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예산의 과다편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투명성 부족, 물리적 투자 중심의 행정이 예산집행 구조 전반을 왜곡시키고 있음을 우려하며, 행정의 방향을 주민 중심의 실질적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수십억 원이 투입될 수 있는 사유지 무상사용 계약이 의회 동의 없이 체결된 점, 계약 기간의 편차와 사후관리 부재, 공공 유휴지보다 사유지를 우선한 배경 등에 대해 구체적 해명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이 주민 신뢰를 훼손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두 번째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2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조례 입법 절차’와 ‘의정활동 평가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2025년 의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례 제정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입법 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 평가 기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개인별 의정활동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명희 의장을 포함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조례 입법 절차, 입안 기법, 의정활동 평가 기준 등 기본 개념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주요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루는 심화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실무 중심 사례와 함께 구성해, 정책 입안 능력과 자기 점검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명희 의장은 “지방의회는 조례를 제정하는 중요한 입법기관이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배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앞으로도 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번 지역대회는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는 공공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이 함께해야 돌봄의 빈틈을 메울 수 있다”며 “그 중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이웃을 돌봐온 든든한 동반자이자, 주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의 중심”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경기도 복지 안전망은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대해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주민과 손잡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 복지의 실핏줄”이라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이 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도 복지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 곳곳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층 더 견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행정 한계를 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2일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일대에서 본격 착수된 ‘분수천 친수공간 조성공사’ 첫날을 맞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기존에 단절돼 있어 아쉬었던 산책로가 총 1.5km 구간으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광탄경매시장과 이등병마을, 벚꽃길을 하나의 산책 동선으로 이을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파주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걷고, 머물며 쉴 수 있는 대표적인 수변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고준호 의원이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해 1차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추진된 2단계 공사로, 총 6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성과다. 이번 조성 사업은 ▲노후 난간 교체 ▲감성 조명 설치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방향 산책로 끝자락에 운동기구 설치 ▲하천변 포토존 및 조형물 조성 등 다양한 생활형 요소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둑마루 산책로와 고수부지 간 단절된 연결성을 회복해 일상의 흐름이 이어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3일, 남양초‧중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를 만나 다문화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비단 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전반적인 다문화 교육현안을 살펴보는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언어 다양성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방안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제교육 특화모델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먼저, 남양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내 다문화 학생의 재학 비율이 30%이상으로 언어,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며 “학생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려면 이중언어, 영어 활용의 생활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중학교 학부모는 “지역 내 학교가 특정 이미지로 고착되지 않고 기피가 아닌 모두가 선호하는 학교가 되려면 언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국제교육특구 등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고 “학교를 포기하고 학교 밖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7월 4일 오전,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구리시 교문동 소재 새음학교를 긴급 방문해 화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음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으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새음교회 본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여름방학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1주간 휴교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측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단기적으로는 여름방학 전까지의 초등 수업 공간 확보가, 중장기적으로는 복구 공사 기간 중 사용할 대체 교실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은주 의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도교육청과 시, 교육지원청, 경기도가 협력해 학사 공백과 교육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시 교실 확보에 그치지 않고, 복구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실질적인 대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4일 화성당성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배현경, 조오순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화성당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8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 의안발의 조례안 12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을 보고하여 총 27건 (원안가결 15, 수정가결 9,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2조 9,893억 86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348억 5,506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083억 5,647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5,264억 9,859만원이다. ▲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예비비 주요 지출 내역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호우 및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맞춘 유연한 버스 공급 기준 마련과 함께 양주시의 버스 증차, 밀폐형 버스정류장 운영비 분담구조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배순형 버스정책과장, 이관행 버스관리과장, 이종휘 시내버스2팀장, 양주시 김지현 대중교통과장, 정승호 버스지원팀장, 유건우 버스준공영제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주시 버스 관련 주요 현안과 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최근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수 급증에 따른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도는 타 인구 감소지역과 동일한 기준의 1일 운송원가를 공공관리제에 일괄 적용하고 있어, 양주시는 버스 배차나 증차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지침' 제10조에도 노선 이용 수요의 급격한 변화 시 운행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5건, 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7건, 총 33건의 사항에 대해 지적하면서 여러 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적~연평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옹진군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며, 옹진군에서 청년이 살아갈 수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7월 2일 경기도의회 남양주 지역상담소에서 별내중앙공원 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과 설계용역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비 방안을 공유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용역설계 중간보고를 통해 주요 계획이 설명됐고,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별내중앙공원의 노후된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운동시설 추가 설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 요구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도 설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김 부위원장이 제안한 별내유아숲체험원 연계 리모델링 및 가이드형 놀이시설 확충은 예산 부족으로 이번 사업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향후 별도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 전액은 김 부위원장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으로 편성됐다. 공사는 오는 9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4일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앞으로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의 공정한 조정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위촉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쟁 조정 기구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건축물 등 집합건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양형 건물에서 자주 발생하는 하자 보수, 관리비 분쟁, 규약 위반, 공용부분 사용 문제뿐 아니라, 2021년부터는 소음·진동·악취 등 공동생활 관련 갈등도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안계일 의원은 “공동소유라는 특성상 집합건물은 작은 갈등이 큰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정이 중요하다”라며, “위원으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끄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분당은 상업·업무시설과 오피스텔 밀집도가 높은 지역
"본 기고문은 본 지에 기고된 전문가 칼럼으로, 김태호 공인중개사가 대한민국 내수 경기 침체의 구조적 원인과 그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내수 경기는 장기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은 세계 경제의 격변 속에서도 일정 부분 선방하고 있으나, 내수 부문은 소비·투자·고용의 전방위적 위축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정책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기고에서는 대한민국 내수 경기 침체의 본질적 원인을 짚고, 실질적 회복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내수 경기 침체의 본질적 원인 (1) 수도권 중심 체제의 고착화 1948년 건국 이래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료·행정 등 모든 시스템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되어 운영되어 왔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었지만, 지난 30여 년간 실질적 자치와 균형 발전은 요원한 과제에 머물렀다. 수도권 일극 체제는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며, 내수 소비의 지역 분산을 막는 구조적 병목 요인이 되었다. (2)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은 수차례의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실행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 회관에서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과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한 광주시기업인협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 현안 △ 공장밀집지역 내 마을안길 보수 등 예산편성 현안 △ 건축 조례 일부개정 현안 등 기업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을 중심으로 의회에서도 관내 기업인들의 경영여건 마련에 힘을 써달라.”라며, 나아가 “향후 광주시기업인협회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시 기업인과의 소통 창구를 확보하여, 향후 기업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기업인들의 사정에 관심을 두고 경청하겠다.”라고 화답하며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경기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는 '경기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출판 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도의원 2명을 포함해 출판·서점·문화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위촉직 9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됐다. 김태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출판지원 방안과 함께 ▲파주·고양 등 주요 출판 거점의 인프라 확장 ▲웹소설·웹툰 등 디지털 출판 콘텐츠 지원 ▲출판물 해외 수출 지원 체계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희 의원은 “출판은 지역출판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문화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다”며, “최근 디지털 매체 확산과 독서 인구 감소 등으로 출판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판산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7월 3일, '중구여성회관 영종국제도시 분관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 및 구민들이 함께하며 중구여성회관의 분관 이전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 의원들은 직접 상담실, 교육 공간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전식에서 이종호 의장은 “중구 여성회관이 평생학습과 커뮤니티,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지는 여성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고, 여성 권익 증진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환경을 갖춘 영종국제도시 분관 여성회관에서 더욱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민들에게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는 자매의회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중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부천시의회의 문화예술 기반 교류 확대와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자매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의회는 조동식 의장 등 19명이 7월 3일 하루 일정으로, 포항시의회에서는 김종익 운영위원장 등 10명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의회 간 교류 간담회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관 ▲부천시 주요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부천시의회의 행정 운영과 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매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는 부천시의회의 소중한 자매의회로서, 오랜 시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도시간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남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이동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가 성남형 통합모빌리티의 제도적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가 지닌 도시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영, 첨단교통시설 정비, 모빌리티 시범사업 발굴, 해외진출 지원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서 ▲시민의 이동성·접근성·안전성 증진, ▲첨단모빌리티 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육성, ▲현황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등의 규정도 명시되어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