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을 현장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확인은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시승을 통해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체험하고,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시승에 이어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하여, GTX-A 노선의 안전 관리 및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이후로도 고양시의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GTX-A 노선의 개통이 고양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이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의 개통은 고양시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승을 통해 교통 인프라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GTX-A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2025년 의회사무처 직원 시무식’에서 ‘발탁승진 탄력적 운용’ 등 의회 운영에 대한 새해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신년사에서 ‘3급 직제 신설’, ‘사무처장 직급상향’, ‘지방의회법 제정’ 등 도의회의 주요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의회 청사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 군포1) 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의 격랑 속에서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방파제”라면서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제대로 인정받고, 이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경기도의회가 한층 더 강한 의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성과 우수자들에게 유연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발탁승진 탄력적 운용’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고 성과 창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위원실 장기 근무 실적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전문 직위를 신설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조직 확충과 관련해서는 ‘3급 직제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2~3급인 사무처장 직급을 1급으로 상향해 복잡한 의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은 경기도의회를 떠받치는 가장 큰 힘이자, 앞으로 실현할 모든 변화의 동력”이라며 “새해에도 의회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1년 시로 승격된 이후 1명의 부시장 체제를 유지해온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로 승격되며 2명의 부시장을 가진 5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 날 취임한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부여받아 정식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취임 일성에서 정구원 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책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겠다”며 “안 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며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이행을 강조했다. 같은 날 취임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킨텍스 경영부사장을 지낸 합리적 경영관리 전문가다. 조승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이자 앞으로 더 큰 도약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라며, “특례시는 단순한 지위의 변화가 아닌 행정, 경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약”임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고품격 행정을 다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 1월 1일자로 특례시의 지위를 획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가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 줄 압니다. 그 고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용인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로 지난 한 해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열한 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조례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주민 발의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용인시의회 역사에 최초 시민 참여 입법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선두적인 지방의회로서의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확대, 문화·체육·교통 인프라 확충,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와 노년이 행복한 용인 실현 등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용인은 1919년 만세운동 당시 13,2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항쟁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 가문에서 3대에 걸쳐 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온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의 의지를 잃지 않고 마침내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용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용인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소통하고 더 신뢰받는 용인특례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5년에도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된 용인, 더욱 살기 좋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의 손길 하나가 우리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 서로를 북돋고 응원하는 위로와 희망으로 우리의 일상이 평안과 치유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용인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시민 여러분 속에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드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묵념과 헌화·분향을 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렸다. 이어 현충탑 뒤에 위치한 위패실로 이동해 분향과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풀뿌리 민주주의 힘으로 경기도민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참배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경기지역 보훈지청장·보훈단체장·공공기관장, 경기도 부지사 및 실국장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차례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김 의장은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보훈·안보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갖고 2025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서 행사장에 모인 직원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여러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지난 한 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긴 여정이 되겠지만 지난해 보여주셨던 열정과 아이디어, 업무 추진 속도대로 간다면,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기고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 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들이 행정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 행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이 겪는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주길 바라고, 2월에는 생활밀착 행정에 대한 각 실·국·사무소의 의견을 적극 듣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치고 행사장 입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의 배식원으로 등장해 약과와 식혜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월 1일 평택항 첫 수출 현장을 방문해 항만노동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김재균 도의원,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대식 항운노조위원장 등 항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평택해양수산청, 평택세관 등 항만 관련 기관과 항만 단체들이 함께 토론할 자리를 마련해 항만 단체의 고충과 평택항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의왕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9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시 야구장 인조잔디 및 전광판 설치공사(10억원) ▲폭염 속 시원한 우리 동네 쿨링포그(5억원) ▲고천체육공원 쿨링포그 설치사업(1억원) ▲교통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3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왕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하며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왕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의왕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김영기 의원의 의정활동이 의왕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제32대 송용욱 부시장이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부시장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송 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용욱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2006년 경기도로 전입한 후 문화복지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기획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국제통상과장, 평화기반조성과장, 수자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에 남양주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재해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하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남양주시 사능천 1km 구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다산신도시와 왕숙천,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선정은 계획단계에서부터 남양주시와 꾸준히 소통하며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특히 제 지역구인 평내동과 호평동 주민들을 위해 사능천의 친수공간 확보에 힘써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남양주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고, 한강과의 근접성이 뛰어난 지역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를 연결하는 산책로는 물론,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망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사업 초기 경기도의 시·군 예산 분담비율이 5대 5로 설정되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 북부 시·군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분담비율을 8대 2로 조정하여 더 많은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 의원의 행정 이해력과 주민 중심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이 경기 북부 지역과 남양주의 발전,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 사능천 수변공원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월부터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제작을 위한 관련 부서 TF를 구성해 DB구축을 추진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90개의 제조기업이 소재해 있어 공장지역 화재 대비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더더욱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화재 취약시설 및 소규모 공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험지도 제작이 추진된 것이다. 화재위험지도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6,742건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화재 위치 반경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 정보 제공 및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2차피해 방지 등 골든 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위험지도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으로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등 재난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상황판단으로 적극적인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한 오염수 유출 및 위험요소 사전 차단 등 2차 피해 방지로 더욱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고 대응 전담부서인 재난대응과 및 노동자 안전과 인권 보호, 관내 산업안전 사고 현장 지원 등 안전관리 전담 부서인 노사협력과를 신설했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신설 및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을 통해 화재나 전기, 유해물질 분야를 상시 점검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화성특례시의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2024년 인구 104만 명 달성,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기렸으며, 특히 2025년 특례시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한 주요 요인으로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공직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의 세 가지 목표로 좋은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를 제시하며, “국가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화성테크노폴 완성, 균형감 있는 직․주․락 도시 완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AI 도시 구축, 화성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서해안 황금해안길·보타닉가든·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발표하며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도약과 함께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정구원 제15대 제1부시장 및 조승문 초대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열어 특례시 시대에 걸맞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시민행복시대 돌입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민선8기 환경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양평군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및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섰고, 아울러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생태학습선 등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전국 최대이자 최초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를 재개통했다. 조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한 부교이다.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만들어낸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하나 됨’이라는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알리고 대중화함으로써 국가 정원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태백산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담아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두물머리 음악제가 2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앞으로도 두물머리 음악제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체계 개편 양평은 가파른 인구 증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교통체계와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여건 및 도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확장 및 양평시장공영주차장 회전교차로 신설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양평역 연계주차장 130면, 양평읍 공영주차장 145면 조성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시내 도로 혼잡과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여건체제를 마련하여 다올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매력적인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복지행정상 10년 연속 수상 양평군은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양평군은 장애인정책 분야 대상, 민관협력‧자원연계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우수상,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 분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치매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대내외로 우수한 양평군의 복지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소외됨 없는 지역 사회를 구축해온 결과로 이러한 성과에는 돌봄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군민의 협력이 크게 기여했다. 양평군은 또한 국공립어린이집과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등 분야별, 기능별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하여 건강한 도시 양평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은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하는 민원 플롯폼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고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전국 최초로 AI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탄생했다. 지난 2022년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2023년부터 카카오 IT 설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와 각종 공공서비스 원스톱 통합예약, 군정 홍보콘텐츠 알림, AI민원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민 약25%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점차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행정은 신청·접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해 연간 8억3천만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평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양평의 디지털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 및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쾌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양평군 소속 김민종 선수가 은·동메달, 김원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대회 18회 입상(국제대회 5회, 전국대회 13회)의 빛나는 엘리트 체육 성과로 양평의 이미지 제고 및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군은 체육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도 앞장 서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양평군수기 리틀야구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으며 양평FC 2024년 홈경기(15경기) 개최로 1만 여명의 관중이 양평을 방문했다. 또한 엘리트 체육을 통한 양평의 대외 홍보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대회 참가를 위해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계자에게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자료를 제공하여 관내 주요 관광시설 및 지역상권과의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양평의 내일을 여는 새로운 양평의 문화거점, 양평도서관 개장으로 전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신축으로 최고의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어 유아몸놀이실, 북카페형 자료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고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개별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양평문화 클러스터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12만 9,000여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군은 노인복지관 내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약 3만 8,000여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 확보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의 전략사업으로 우선 군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읍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보도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으로 보도, 차도를 분리하고 기존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여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밖에 양동면에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채움 플러스 복합 센터 건립사업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따른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 매일매일 양평에서 축제 양평군은 양평을 찾는 여행객 및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 코스(축제·행사)를 다양화하여 오고 싶고 즐기고 싶은 양평 관광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양평군 대표 축제인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3만여 명이 다녀가 4억 2천만 원의 관광 매출을 올렸으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 여행 코스’를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위하여 양평역 광장에 양평관광안내소를 이전 신축했으며 양평 물소리길의 다양한 코스 개발로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에 1,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억6천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양평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섰다.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겨울엔 양평, 헬스투어 등 ‘심심할때는 가볍게 양평에 오라’는 ‘심심플이양평’을 관광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양평의 매력을 담은 여행콘텐츠 발굴 및 지역경제활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동반가능 친화 관광도시를 구상 중이다. 활기찬 전통시장을 위한 인프라 개선 양평 서민경제의 근간인 4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각 시장별 맞춤형 상권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인프라 개선 사업을 펼쳤다. 양평물맑은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한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경관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추진하는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과 접해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중이며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 공중화장실, 고객문화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제공하여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용문천년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 시스템 구축, 천년창업센터를 기반으로 한 공유오피스 운영 등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위한 정책과 함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방문객들의 시장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양동쌍학시장 또한 고객편의 증진 및 주민·상인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3월 준공을 목표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평군은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25년‘안전, 환경, 관광, 건강’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양평. 경제안전국 신설로 재난·재해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CCTV 및 가로등 확충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준비할 계획. ▲ 둘째,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양평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추진하고 환경 의식 고취. ▲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양평 청정지역 양평의 잘 보존된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 더 새롭게 조성. 서부권은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수풀로와 연계해 생태문화 탐방로 준비. 중부권에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 연결한 출렁다리 및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 계획. 동부권은 용문산 관광지 도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 용문산케이블카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양평 각 읍면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축구장, 맨발걷기길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증진 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통한 보건의료에 앞장서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를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으로 건강 도시 추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오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신년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신년 참배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함께했다. 또한, 이날 참배에 참석한 이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도 진행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흥시는 2025년에도 시민의 삶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의왕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의왕시는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도 단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난예경보시설 확충 및 소하천스마트 계측시스템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추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의왕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마다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 모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언제가 길이 열린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고, 아울러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gtx-c노선 오산 연장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세교3지구 지정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GTX, K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하여 반도체 클러스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도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 경제를 이끌 미래첨단 산업단지와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4만평 규모의 신규 물량을 배정받아, 세마 ․ 가장산단 등과 연계한 미래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의 R·D센터가 오산에 건립된데 이어,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도 현재 가장동에 조성 중에 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우리 시 동서간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지난해말 착공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포공항행 버스 노선도 운행을 재개하게 됐습니다. 민선8기 핵심사업중 하나였던 오산도시공사가 금년에 드디어 정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도시공사의 설립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 지역맞춤형 개발, 수익창출 및 지역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오산시를 운영하는 1호 세일즈맨의 심경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재까지 229개 사업에서 1천 1백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과밀화 및 행정의 수요 증가로 분동이 필요했던 대원동과 신장동이 작년 1월부터 분동되어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오 해피 산타마켓’이 우리시의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우리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야맥축제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5월 9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오산천을 자연환경이 보전되면서도 시민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수중 식생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해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들을 정비했으며, 하천변에 금계국, 코스모스 등 계절 꽃을 식재하기도 했습니다. 도보와 자전거도로가 혼재돼 있는 것을 분리하고 오산천 인근에는 2,5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습니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개 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4개소를 추가 지원했으며,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천 오색물놀이장 등 3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갑골산, 독산성 등을 아우르는 17㎞에 달하는 오색둘레길을 조성한데 이어 원동근린공원 등 3개소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현재 공약이행율은 62%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실시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를 해주셨고, GTX-C노선 오산연장, 세교 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물을 민선8기 시정운영 주요 방향에 많은 시민들께서 공감과 지지를 해주시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속도감있고 혁신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더욱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짚어 보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2025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시 인근에는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시에도 램리서치 메뉴팩춰링코리아, 엘오티베큠, 필옵틱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R·D센터가 가장동에 들어서게 되며, 우리시는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세마․가장․지곶 산단과 내삼미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을 연계한 대규모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새로운 목표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K- 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하여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세교3지구를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지원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이어주는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할 예정이며, 세교1 ․ 2지구 당시 미흡했던 광역 교통망과 주요 soc 등을 LH에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이 가능하도록 LH에 건의를 적극 이어 나가 오산 미래산업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운암뜰 AI시티를 주거, 상업, 문화, AI첨단산업 등이 갖추어진 융복합 단지로 조성하는 것과 부영그룹과 함께 오산역 쿼드 역세권에 속한 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 스포츠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교1 터미널 부지도 우리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IC주변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체화, 오산IC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원동사거리에서 한전 사거리 구간 지하화 및 천일사거리 지하화를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산동에서 국도 1호선을 6차선으로 연결하고 세교1지구와 지곶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 중입니다.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또한,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에 IC와 연결도로를 신설하여 세교 2․3지구와 연결시키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 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에는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입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확정을 국토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GTX-C노선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조속 착공, 분당선 전철 사전 타당성 통과, 병점광교선 세교3지구 연장 등의 철도 구축사업도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오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부산동생활문화센터를 금년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또한, 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온 가족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디자인 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경관조명, 분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인근 독산성, 세마대지와 연계하여 우리시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고인돌공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산책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빛축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관내 모든 권역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어린이공원 등 3곳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여유로운 녹지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황톳길 7개소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리시의 대표 랜드마크형 축제인 야맥축제와 ‘오 해피 산타마켓’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과 소통·협력도 적극 이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할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4차산업과 연관성을 띤 코딩교육과 AI시대에 맞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중·고 20여개 학교에AI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원어민과의 체험, 회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을 확대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입시캠프를 확대하여 맞춤형 진로 ․ 진학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원을 지원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11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현재 명예의 전당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많은 기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등에게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평생 배움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 교육자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오산시민 중 650여명에게 연간 최대 30만원의 평생교육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달 일정 걸음 수에 도달하면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챌린지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35만원 한도내에서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겠으며, 장기적으로 인근 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지원, 장애인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복지현장 근무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겠습니다.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임시청사로 운영 중인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또한 금년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16개소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의 관문,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도 향상시켜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공동주택 내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작년에 1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 신규로 11개소를 추가하여 영유아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에 대한 배수정비사업을 금년 상반기내에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 늘 새로운 시작을 할 때면 희망과 걱정이 교차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 여러분과,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수많은 위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많은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간 지난 2년 반의 시간처럼 시정을 운영한다면, 우리 오산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을사년을 맞아 한층 더 높이 도약하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5. 1. 2. 오산시장 이 권 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 속에 을사년(乙巳年)‘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뱀은‘지혜’와‘풍요’, 그리고‘재생’의 상징입니다. 이러한 상징처럼, 올해는 과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로 과천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한 해 과천은 도시개발, 지역경제, 문화․예술, 복지 등 다방면에 두루두루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특히,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경기도 내‘정주 환경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8만 5천 과천시민과 600여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이며,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과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과천을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총 8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과천을 푸드테크 거점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과천 과천지구와 과천 주암지구에는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R·D센터 등을 조성하여 도시의 자족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늘어나는 교통 수요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맞춰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GTX-C노선, 과천정보타운역, 과천위례선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속 수요가 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증편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계획하고, 지식정보타운IC 신설 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과의 단절을 막고 교통 흐름도 개선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과천~이수 복합터널, 정부과천청사역 신림선 연장 등 장기적인 교통대책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에는'복합 공공시설'을 신속히 건립하여 각종 생활 밀접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리도록 하고, 북카페와 청년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진'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관문체육공원에는'반려동물 놀이터'를, 관악산에는'과천 해누리 전망대'를 조성하여 과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소망인'종합의료시설 유치'와'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도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단계별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내 출산율 1위 도시에 걸맞게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등‘출산 장려정책’과 다자녀 양육 바우처, 다함께돌봄 등‘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작년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공무원 관사를 시민에게 환원하는'과천다움주택 사업'도 새롭게 시행하겠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신설에도 속도를 내고,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학교 시설 개선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학점 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첨단기업과 연계한 교육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환경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한편, 학부모, 교육기관, 과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에는 청소년을 위한‘실내 복합레저공간’을 조성하고,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무상교통서비스'과천토리패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과천 최초의'시립요양원'개원, 장애인 자립시설인'행복드림센터'건립 등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계승을 위한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추사박물관’대중화 노력으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도심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관문 제2실내체육관’, ‘문원체육공원 실내체육관’등 지역별 체육시설도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도입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와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을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키고,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는 민선8기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어 그 성과가 나타나고, 과천의 미래 청사진이 더욱 선명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천을 위해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10년 후, 20년 후에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과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과천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장으로서 여러분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과천시장 신 계 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성남시의원들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각종 기관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2일 개최된 ‘2025년 합동시무식’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모두가 일치단결해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 “3대 개발사업의 성공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 산하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4가지 핵심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3대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50만 자족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또한 하남문화재단과 협업해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위례·감일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라며 “하남교육재단과 협력해 진로·진학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울산 HD현대중공업 견학에서 얻은 교훈을 되새기며, 올해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보다 공정한 성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1,100여 명의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라며 “2025년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창우동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깨끗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검단산 현충탑에서 열린 신년 참배식에 참석했다. 이번 참배식에는 추미애 국회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우승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장을 포함한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하남시를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와 기흥구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을 듣고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결과 정하용 의원은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선 정비공사 5억원, 건강마당 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노후교체 2억원,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3억원, 지곡동 도로재포장공사 1억5천만원 등 총 5건의 사업에 14억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민속촌입구삼거리는 평소 통행량이 많고 고속주행 구간인 사은로로 합류시 접촉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차선 정비공사를 통해 가속차로 신설 및 기존 차로 정비가 이뤄지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동 일원의 건강마당 근린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여름철 호우에 따른 흙쓸림 현상으로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었는데, 앞으로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사면 안정화로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구 지역은 학원가 및 상업시설,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보강 민원이 많은 곳으로, 앞으로 10곳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신갈천 자전거도로 및 지곡동 도로는 포장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각 재포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용인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만족도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라며 “용인시와 기흥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