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7일 “2025년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 통합과 독립의 길을 걷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금 의장은 이날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분단 대한민국의 안보는 북-러 군사동맹으로 한층 불안정해졌고 경제상황도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극복 못 할 어려움도, 넘지 못할 산도 없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하남시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생각이 다른 사람, 반대편에 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어 손을 내밀고 진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오로지 하남 발전을 위해 열 명의 의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통합의 길’을 걷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로 30년 넘게 달려와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의회는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채 예산권도, 조직권도, 감사권도 없는 상황“이라며 ”2025년을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元年)’으로 삼고 집행부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독립의 길’을 걷겠다“라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내년에는 ‘소통 의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각 동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최초로 개최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주권 시대, 지방의회의 진짜 주인은 하남시민으로 시민이 주인인 ‘주인의 길’을 만들고, 시민과 지방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의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우리 시의회는 동반자와 걷는 동안 소이(小異)는 버리고 대동(大同)을 추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존경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아침의 태양이 어김없이 동쪽에서 떴습니다. 모쪼록,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정기를 듬뿍 받아 여러분 가슴 속에 품은 꿈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 가정에도 만복(萬福)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의장으로 처음 맞는 새해다 보니 달력 한 장 넘기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새롭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감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남시민의 역량과 변화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믿기에, 올 한 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남 발전을 위해 씩씩하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하남시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 원 구성 가운데 오직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품격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제9대 후반기 의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세 가지 의정목표 ▲시민중심의 의회 ▲품격있는 의회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진력(盡力)했습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띠 해, 분단 대한민국의 안보는 북-러 군사동맹으로 한층 불안정해졌습니다. 저출산․초고령사회, 잠재성장률 하락, 가계부채 문제와 함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경제상황도 예단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극복 못 할 어려움도, 넘지 못할 산도 없습니다.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불안 그리고 기후재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지가 퇴화해 다리는 없지만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가진 뱀처럼 기민하고 유연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불사(不死)와 영생(永生), 치유(治癒)를 상징하는 뱀은 허물을 벗지 못하면 몸이 굳어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 년에 두어 차례 탈피(脫皮)할 때 눈부터 입 안까지 껍질을 벗는 고통을 감수하며 성장하고 생존하는 동물입니다. 2025년 하남시의회는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하남시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고자 세 가지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첫째, 2025년 우리 시의회는‘통합의 길’을 걷겠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 반대편에 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오로지 하남 발전을 위해 열 명의 의원들은 한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각 동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최초로 개최한‘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와 같은 소통 의정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소통의 길 끝에는 우리 시의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시민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방의회가 화(和)하지 못하면 그 화(禍)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의회민주주의의 본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생각이 다를지라도 하남이라는 공동체 뿌리를 더욱 견고히 하는 협력과 소통으로 ‘행복한 하남’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둘째, 2025년 올해를‘지방의회법 제정 원년(元年)’으로 삼고 ‘독립의 길’을 걷겠습니다.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로 30년 넘게 달려왔습니다. 지방자치가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의회는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채 예산권도, 조직권도, 감사권도 없습니다.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지만, 근원적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남시는 지난 1989년 개청 이래 최초로 2025년 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인구소멸 시대, 하남은 3040 인구 유입 전국 1위를 기록하면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로부터의 이양 사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만큼 하루빨리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독립을 이뤄내야 합니다. 지방의회 의원도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주민을 대표하고 자치입법 활동과 지역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집행부의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오로지 시민이 주인인‘주인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주권 시대, 지방의회의 진짜 주인은 하남시민입니다. 그래서 시민의 대표가 모인 의회는 ‘시민의 것’이어야 합니다.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활 정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시민이 원하는 것과 시민이 바라는 방향의 뜻을 모으고, 결정하는‘민의(民意)의 전당’이기도 합니다. 이에 우리 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과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의 삶을 적셔 줄 단비 같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주인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지방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의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동반자와 걷는 동안 소이(小異)는 버리고 대동(大同)을 추구하겠습니다. 33만 하남호(號)가 순항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갈등의 닻’은 과감하게 배척하겠습니다. 제9대 하남시의회는 남은 1년 6개월 하남의 미래를 개척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금 광 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하남시는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며 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인 뜻깊은 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발표 ‘지역발전지수평가’ 전국 4위 등 우수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통계 기준 하남시 1인당 GRDP는 2천7백여만원으로 경기도 내 17위, 강남의 1/5 정도로 이를 극복해야만 수도권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행정혁신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더욱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안착시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암1교 신설 및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을 통해 위례․감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하는 한편, 수석대교 신설공사 관련 소통창구 개설,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설, 지하철 9호선, 3호선 하남 연장도 조속히 추진하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방안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활동의 적극 지원과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튼튼한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하남시 기업활동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18년간 표류해 온 캠프콜번 사업은 지난 12월 민간사업자 공모,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K-컬처 중심도시로의 도약 발판이 되어줄 K-스타월드 사업은 GB해제 지침 개정(‘23. 7. 국토부)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 단축(‘23. 11.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바탕으로 기본구상 용역 착수(‘24. 8.),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24. 11.)에 이어,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안) 작성,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에는 자족시설용지 공급 관련 용역을 통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우량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던 지하철 5호선이 현재 하남시 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듯, 3대 개발사업은 향후 하남 경제의 심장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50만 인구가 하남에서 일하고, 거주하며, 여가를 즐기는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개발 사업이 성공해야만 합니다. 33만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셋째, 풍성한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을 채우겠습니다. 지난해 버스킹공연과 문화축제에는 시민 8만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미사한강모랫길은 전국 단위 걷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에는 위례·감일지역에 버스킹 특별공연을 확대하고, 맨발길을 권역별 추가 조성하여 시민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레 스며들도록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환경을 지속 제공하겠습니다. 하남시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를 확대하고, 아빠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해 임신부터 돌봄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중입니다. 2025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함께 어린이회관, 영어 특화 어린이도서관을 2026년 상반기까지 건립하고,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지속추진, 미사5중과 미사4고도 적기 개교로 과밀학급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권역별로 생활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겠습니다. 2025년 1월에 개관하는 원도심의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상반기를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및 위례복합체육시설은 하반기를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원도심, 감일, 위례, 미사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5년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저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을 2025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로 삼고자 합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매우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지난 2년간 하남시가 발휘한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는 ‘도약하는 하남’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을사년 새해 아침 하남시장 이현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여겼던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뱀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에너지와 신중하면서도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안양시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두고 K리그1로 승격했으며,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를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한편 117년 만이라는 유래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신속한 휴장 결정을 통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양시민들은 위기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한 발 나아갔습니다. 안양시의회는 올해에도 기쁨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시민 여러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제9대 안양시의회도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더 큰 성장을 위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의 의정활동을 다음과 같이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와 협치․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방자치의‘동반자’로서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시민의 깨어있는 눈과 귀가 되어 시정 전반과 예산편성 및 운용 등에 대해 꼼꼼하고 엄격히 심사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5년에도 안양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매일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9대 안양시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잘하면 칭찬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조언으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안양시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1. 안양시의회 의장 박 준 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64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을사년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뱀은 신비로운 에너지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올해는 성장을 도모하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24년은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제9대 평택시 후반기 의회는 세 가지 가치를 내세우려고 합니다. 첫째,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구현을 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도 열여덟 명의 의원님이 올해 예산을 세우기 위해 안건을 검토하고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폭설 피해복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의회 최초로 예산을 증액하여 민생 경제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안정적인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현안부터 하나하나 차례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대의 기관으로서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더 살기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자치분권 시대, 선진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해에도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세계 반도체의 수도, 경기 남부권 교통의 요지, 경기도 내 혼인율 1위, 빛나는 체육인의 성과 등 경제, 복지,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어제보다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평택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생활 인프라 부족 등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난개발, 환경오염, 도시 양극화 등 빠른 성장에 수반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다양한 갈등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려와 상생의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노력한다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의회가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앞으로도 부여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꿈을 적으면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실현된다.’ 라고 합니다. 계획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도달하는 길을 마련해줍니다. 올해는 64만 평택시민이 모두가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져서 꿈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평택시의회 의장 강 정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로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이 벅찬 감정은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변치 않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전의 여주를 떠올려보십시오. 우리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나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까다로운 규제와 절차에 막혀 처음의 목표를 잃고 지지부진했으며,시 청사 이전 문제는 계획 단계에서 시간만 지체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이미 지원받은 정부 보조금마저 반납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행정의 무관심 속에 이해당사자들 간의 약속으로 축소되어 지역의 불만만 쌓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꿈꾸면서도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몰랐고, 출렁다리는 교각만 선 채 언제 완공될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여주시민들의 관심은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이 모인 곳에서는 너나없이 앞으로 펼쳐질 사업들의 일정과 달라질 모습을 궁금해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태고 있습니다. 여주시가 2년 6개월 사이에 새롭게 바뀐 것입니다! 의견이 분분하던 시청사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을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모를 통해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하반기에 계획대로 신청사가 착공되면 2028년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새 청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440억원의 사업비를 새로 확보했습니다. 올해부터 기본 계획 수립 및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면 2027년에는 축산업계의 숙원 사업인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이 완공될 것입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끌어 규제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개소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는, 지난해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모두 7개소 42만㎡의 산단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여주시는 최첨단 친환경 기업의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남한강 출렁다리 건설 공사는 계획을 보완하고 예산을 추가해 5월 개통에 맞춰 경관 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 성과도 두드러집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방문객은 한 해 천만 명을 웃돕니다. 이들에게 소비한 금액의 일정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것이 상생 바우처 사업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금까지 5억 원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상품권들은 최근 80%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기대 이상의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신세계사이먼과 협의해 올해 사업비를 10억 원으로 크게 증액했습니다. 또한 여주시는 바우처 사업을 관내 골프장과 캠핑장 이용객으로까지 확대해 방문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주시민공원이 본격 개장하는 올해부터는 여주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창동지구, 전천지구, 현암1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여주제2역세권, 가남역세권, 세종대왕릉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은 꾸준히 이어져 지역 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사업관리자로 승인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가남 산업단지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이로 인한 개발이익은 여주시에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복리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입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복지 도시 만들기는 여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입니다. 일찍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건강 백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입니다. 노인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넓혀 활기 넘치는 노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어르신 보호구역 확대 지정, 생활안전용 CCTV 교체 및 확대,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 현암 파크골프장은 27홀을 추가로 증설해 63홀을 운영하고 있으며,점동면에 신설한 파크골프장 18홀도 지난 11월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면 파크골프장 36홀까지 증설되면 우리 여주시는 모두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주시는 체육시설의 운영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 권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여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할 일은 많고, 언제나 필요한 사업은 더 많은 재정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재정은 늘 넉넉지 않습니다.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지난해보다 564억 원이 감소한 9,809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거나, 규제를 없애려는 노력에 그치지 않고, 민생과 여주의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 여주시가 역점을 두고 수행할 사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여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산업특구’입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그리고 쌀 품종 개량 사업은 올해도 지속될 것입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쌀산업특구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여주의 쌀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꼼꼼히 점검해 여주 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는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여주시는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억을 확보했습니다. 이 사업비로 먹거리센터를 건립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통합 유통으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한층 더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설치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통해 여주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여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시청 이전으로 가속화될 원도심 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집객-유입-연계-확산이라는 전략으로 원도심 활성화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상징 가로와 남한강 테라스 조성 같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방안에 대한 시민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지속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입니다. 여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바우처 사업과 관광상품권 지급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경기실크 부지의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수도권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합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과 창업·인력 양성,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까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폭넓게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관광산업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출렁다리와 신륵사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출렁다리는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가 끝나면 사전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5월 도자기 축제 개막일에 맞춰 개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북단과 남단을 각기 특색있는 관광 구역으로 꾸며 여주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북단은 주야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소상공인 플리마켓,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매장 등이 자리할 것입니다. 금은모래공원이 있는 남단은 콘도미니엄을 조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신륵사 관광단지에는 안내와 숙소를 겸한 여행자센터를 완공해 여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구성하겠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강천섬 일원에 테마 숲길, 산책로, 야영장을 갖춘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여주시민 모두가 바라고 있는 강천역 유치는 강천섬의 관광 명소화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규제로 인한 좌절이나 불확실한 미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성패를 가를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는 우리가 세운 목표에 맞춰 빠르게 ‘원팀’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살맛 나게 하는 힘은 새로운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꿈틀대고 있는 정직과 헌신, 공정과 책임감, 그리고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은 결코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실행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해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2025년 새해에는 어떤 시련도 거뜬히 이겨낼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세상에 보여줍시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충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의정활동의 근간에는 오직 청렴과 공정을 담았으며 시민만 바라보면서 나아왔습니다. 그 결과 수원특례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최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습니다. 시민의 의회로서 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지방의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적·경제적 위기의 순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 손 내밀 수 있는 이웃, 손잡을 수 있는 이웃이 곁에 있다는 안정감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내가 사는 마을에 ‘아는 이웃’이 점점 많아지도록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임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더 적극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이 기댈 수 있는 첫 번째이자 마지막 보루입니다. 시민 정책토론회를 연중 개최하고, 44개 동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민께 더 큰 신뢰를 받는 지방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강화,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과 같은 정책에 시민의 희망을 담아내겠습니다. 넷째,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 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그리는 수원의 미래는 밝고 희망찹니다. 수원은 안전한 도시, 따뜻한 나눔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매일 한 걸음씩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수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현재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모두 웃으실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근언신행’으로 신뢰 높이고, 도시 정비 적극 지원 국민의 마음이 매우 아프고,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이 이어진 연말 연초입니다. 대규모 항공 참사, 내란 논란 12․3 계엄령에 따른 사회불안 등 우울한 소식들이 국민을 힘들게 했습니다. 국민 평안을 위해 힘써야 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각종 사건․사고로 인적․물적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시작됐지만,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이야기하기보다 지난 사건․사고의 수습을 우선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1년을 대비하는 일 역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군포시의회는 ‘근언신행(謹言愼行)’이라는 사자성어로 2025년 의회 운영 방침을 밝히며, 시민 행복을 위해 올해도 ‘현장 중심 민생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신중한 말과 행동으로 시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군포시의회 선정 2025년 사자성어 ‘근언신행(謹言愼行)’은 말을 신중히 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택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지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정치인은 특히 더 자중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잘 반영한 사자성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포시의회는 새해에 민생 의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되, 이전보다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것입니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에 시민들이 구태 정치라고 지적하는 언행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지혜와 재생 그리고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도시 정비 지원 강화로 효율과 안전을 모두 확보하겠습니다. 2025년은 군포시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은 물론이고,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지정이 군포시민의 바람대로 성사되면, 1호선 전철 당정역~금정역 구간 일대에서도 대변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정 공업지역을 비롯해 지역 내 산업구조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도 박차가 가해진다면, 도시 전역이 주요 정책 사업장이 된다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군포시의회는 더 크게 눈을 떠서 넓게 멀리 보고, 더 가까이 귀를 기울여 아무리 작은 시민 목소리라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안전까지 같이 보장하는 정책이 수립․시행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포에서의 하루가 언제나 행복하고, 매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정치력을 발휘하겠습니다. ‘군포시민의 생활 현장에 정치의 답이 있다’라고 믿습니다. 국가 지도자의 품격이나 신뢰성은 나라의 신용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란 혐의를 받는 계엄령으로 대통령이 탄핵 된 이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용도는 무척 불안한 상황입니다. 규모가 작은 지방정부에서도 도시를 이끄는 리더들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며, 리더들의 선택과 행동이 도시 운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시민이 선출해 준, 시민 대표인 시의원들로 구성된 군포시의회에는 그 어느 곳보다 강력한 청렴 의식이 요구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포시의회의 신용과 가치 향상을 위해 2025년에도 ‘시민 속의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생활 현장에 정치의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2025년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랑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군포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 분쟁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시기반 인프라 확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끌 GTX-C 노선이 착공되어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 여부가 검토되고 있으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사업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본신도시 전체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구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재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지구로 2개 구역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청년들의 활동 기반이 될 청년 공간 플라잉이 운영을 시작했고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좀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군포역세권 지역에 활력이 되어줄 당말멀티파크와 상생드림플라자는 조성을 완료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정복합체육센터가 개관되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와 송정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송부동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풍성해졌습니다. 또한, 주차난 해소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반월호수 주차장과 시민체육광장 주차장을 건립하고 상습정체 구역인 보건소 사거리 도로 개선공사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24년 한 해 동안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군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시의 체질을 바꿀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새로운 군포를 건설하기 위한 청사진이 하나하나 완성되고 있지만,안타깝게도 우리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이 혼란한 시국으로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시민의 시름은 깊어가고 살림살이도 팍팍해져 시정 운영 또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러 고비를 넘어온 역사가 말해 주듯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올해 군포시는 미래를 개척할 성장동력의 확보와 시민의 삶을 보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 번째, 철도 중심의 교통 혁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제 교통은 도시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며 철도망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역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사업이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금정역과 당정역 구간에 더해 안산선 구간도 함께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절차와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대야미지구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라 심각한 체증이 예견되는 도로망 문제는, 우회노선 신설 포함 국도47호선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책이 광역교통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공간 재정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의 노후도시 재정비 계획에 발맞춰 선도지구 정비사업 진행을 시작으로 산본신도시 전체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존도시 정비사업도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의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관리하겠습니다. 금정역 통합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금정역을 군포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내년 하반기 국토부 승인을 앞두고 있는 군포 의왕 안산 공공주택지구 계획에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는 물론 자족기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심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토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셋째,“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당정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과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조성에 대한 기본구상과 최적의 사업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군포역세권 복합지구내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내외 유수 기업의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2026년까지 구축하여 웨어러블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군포를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3기 신도시 내 새로운 산업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및 환경개선 지원 확대와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긴급복지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려운 이웃과 고립된 약자를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일자리 확대, 치매 관리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확대와 믿고 맡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아이 돌봄의 공공성 강화로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이웃이 사회 일원으로 평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성과 청년,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족 등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복지정책을 보다 폭넓고 두텁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인 틴터를 추가 조성하여 청소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교별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학교 중심의 공교육 기반 강화와 군포형 미래교육환경 구축으로 청소년들이 시대변화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청년공간 플라잉을 거점으로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날개 인턴십 확대와 취업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의 도전과 자립을 응원하겠습니다. 5060세대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속 추진하여 누구나 제약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양질의 문화 활동공간을 확충하고 철쭉 축제와 가을철 올래 행복 축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군포만의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도심 속 자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곳곳에 맨발 산책길을 대폭 확대하고 수리산 산림욕장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갈치호수 일원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사업과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자치와 주민총회, 참여예산제를 변함없이 뒷받침하는 한편, 이동시장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시민 중심의 혁신시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25년은 군포가 실질적으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입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더 큰 도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라는 민선 8기 시정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여정에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군포시장 하 은 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 안녕하세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 광주시의회 의장 허경행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영리하고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바라고 계시는 소망들,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광주시 지역발전을 이끄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그런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는 ‘약속’ 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년사에 앞서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됐지만 정국은 혼란스럽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어져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가 혼란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하기에 걱정을 떨쳐내고 각오를 다집니다.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이 중요한 때입니다. 사회적약자 보호와 민생활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고 살기 좋은지에 따라 그 도시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보육·초등돌봄과 교육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또한 전국 최초입니다. 사회복지 콘트롤타워인 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지원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웃음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 어르신들의 쉼터 호호당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바탕으로 올해 호호당 2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전국 공통적인 사회보장제도 범위를 뛰어넘어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를 제공하겠습니다. 제도가 보호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근로빈곤층, 1인 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 신취약계층을 보호할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겠습니다. 어르신일자리를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열여섯 개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기업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6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마침내 의정부의 품에 들어왔습니다. IT산업 필수 기반시설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하고 시지바이오와 의정부농협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을 이끌어내 캠프잭슨의 개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용현산단에 첨단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하고, 문화재 보존지역 고도제한을 완화했습니다.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대규모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이 가능한 의정부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첨단·바이오 기업과 투자사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곧 캠프잭슨을 시작으로 미군반환공여지에 기업유치 소식을 들려드릴 것입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중첩규제로 묶인 의정부시의 미래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정부역세권을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복합문화융합단지에는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를 조성해 의정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시민의 의견 반영과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타지역 통근비율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아 많은 시민들이 새벽마다 버스와 전철에 몸을 싣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길 위에서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통정책의 최우선 목적입니다. 의정부여고 학생과의 면담을 계기로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소중한 하루 40분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 최초 준공영제 마을버스인 의정부 01번 공공버스가 작년 2월 운행을 시작해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민선 8기 첫 광역버스인 1205번을 개통해 7호선 상봉역까지 닿도록 했습니다. 당고개와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6000번과 G6100번 버스를 증차했습니다. 올해 민락·고산지구와 8호선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버스 DRT를 도입하겠습니다. 신평화로 BRT 임시 해제와 만가대 교차로 구조개선, 민락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로 상습 정체를 해소하겠습니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 교차로 교통신호 최적화, 교통안전시설 통합·정비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편익을 증진시키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민락 경유 GTX-F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행자 중심으로 도시를 디자인하고 걷는 것이 즐겁도록 도시 곳곳에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걷고 싶은 도시국을 신설했습니다. 보행과 관련된 도시디자인, 도로, 녹지, 하천부서를 한데 묶어 도시의 통합적 관점에서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도로에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필요한 것들은 합쳐 걸을 수 있고, 걷기 쉽게 만듭니다. 채움보다 여백이 우리를 더 편안하게 하고 비우는 것이 도시디자인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의정부시는 누구나 알만한 명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곳곳에 혈관처럼 하천이 펼쳐있습니다. 의정부 어느 곳에서라도 걸어서 10분이면 자연으로 들어가고, 또 걸어서 10분이면 다른 매력적인 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심 속 6개 하천이 체험·학습·힐링·문화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생태하천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극복해 의정부시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을 조성했습니다. 신곡새빛정원과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와 같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이 도시에서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됐습니다. 의정부 중심에 자리 잡은 22만 평 추동공원을 3개의 상징 공간, 5개의 테마숲, 12개의 정원을 갖춘 명품 숲 정원으로 재탄생 시키겠습니다. 엘리트 선수 위주로 운영돼 오던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실버세대 인기스포츠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부용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문화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예술과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자산인 백영수 미술관을 의정부시 최초의 시립미술관으로 개관하겠습니다. 고산지구에 디자인도서관을 조성하겠습니다.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등과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시민의 일상을 챙기는 현장행정을 이어 나가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매주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열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1천 358건의 민원을 받았고 이 중 74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공공 청사와 시설의 담장을 제거하고 시민에게 개방해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낮췄습니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라운지와 시민갤러리가 됐습니다.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관공서 1층에는 민원실이 위치한다는 통념을 깨고 카페와 도서관,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사회적 합의 속에서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만들어집니다. 의정부시민대학과 시니어위원회, 청년협의체, 시민공론장을 통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도시의 정책을 디자인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집단지성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뱀의 해입니다. 뱀은 환경에 민감하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자기의 껍질을 벗어 성장을 이뤄 나가고 생명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뱀의 특징들은 우리와 너무나 닮아있습니다. 경기침체와 정부 세수결손이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민감하고 빠르게 대처했고, 한층 성장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경기회복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정국 혼란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다시 허물을 벗고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집중하고 흔들림없이 시정을 추진하겠음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2. 새해 아침 의정부시장 김 동 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모든 새해가 특별하지만, 2025년은 특히 우리 화성시민에게 특별한 설렘으로 다가오는 해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망의 화성특례시가 첫발을 내딛는 해이기 때문인데요. 저 역시 특례시의회 의장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새롭고 아직은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낯설고 어려워야 성장이 있다”라는 말이 있지요. 특례시의회 출범은 새 도전인 만큼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결국 그것이 성장으로 가는 길이란 걸 알기에 기쁜 마음이 큽니다. 지난 한 해도 화성시의회는 성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치열하게 의안을 심의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을 찾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025년은 더 성장해 보려 합니다.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탄탄한 내적 성장을 이뤄보겠습니다. 화성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 스물다섯의 의원들은 일자리, 경제, 복지, 교육, 환경 등 정책의 내실을 하나하나 다져가겠습니다. 여러분은 새해, 어떤 성장을 꿈꾸고 계신지요?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한 해 만드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성특례시의회가 우직하면서도 열정적인 동반자로서 여러분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특례시 시민이라는 공통의 자부심을 품고서 희망으로 걸어갑시다. 을사년 새해,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8백여 직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요롭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인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 제일의 의향(義鄕)인 양평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으며, 자유민주주의의 뿌리인 지방자치의 의의와 가치를 되새겨 군민의 고견을 더 듣고 현장을 더 살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2025년은 민선8기의 군정비전과 전략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로써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세입 및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액으로 올해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실시한 읍·면 소통 한마당과 소통 사랑방,양평살이 설명회, 사통팔달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생활 SOC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위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2025년은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안전한'안전도시'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경제안전국을 신설해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해 빈번해진 자연 재난과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진단하고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CCTV,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안전시설 및 스마트 승강장·교통시설 확충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 및 도로보행환경 개선, 교통 안전 문제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관·군과 안전협력을 강화해 양평군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살기 좋은'환경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환경교육국을 신설해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으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의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고 탄소중립 지원센터 추진,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생활자원 회수센터 확대, 무공해차 보급,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으며,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 ‘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고 친환경 농촌형 태양광 사업 추진,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등 환경정책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잘 보존된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 확장 및 두물머리 생태학습장과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해 한강 주변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기를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관을 위한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 조성,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 설치 및 야간 조명 등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동부권에는 용문산 관광지 인도 및 진입로 확장,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지평면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 유치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행복한'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보수·유지,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 신설,물소리길·맨발걷기길·황톳길·데크길 조성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맛집·장수음식점·모범음식점·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 생산 확대를 통한 새로운 메뉴를 발굴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확보하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내 보건의료에 앞장서겠으며,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게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군민 복지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장사시설의 추진과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 군민 여러분, 항상, ‘중용(中庸)의 도(道)’의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으며,또한,‘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 진 선(올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라며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며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성남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KAIST 성남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하여 첨단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성남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복지재단’을 새로 설립하고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했던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3만5000여 명의 등록장애인에게 확대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은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발굴과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30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인 ‘GUMI(구미) 195’로 조성해 오는 6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지역 재건축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행하기 불편한 비탈길과 공원 등 성남 곳곳에 벤치 400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도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확충을 추진하고, 8호선 연장 및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5년에도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민과 함께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 반이 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살피고, 주요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도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2024년은 국내외 경제와 사회적 불안이 큰 해였지만,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협력 덕분에 흔들림 없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4차산업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해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속에서 스마트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시민 건강도 살뜰히 챙겼습니다.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추진해 시민 접종률을 50%까지 올린 결과, 독감 발병률은 7.5%까지 낮아졌습니다. 여가와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황톳길을 만들고, 탄천과 공원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소통 LIVE와 바로문자 서비스, 맞춤형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습니다. 저출산 시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288쌍의 커플이 탄생하고, 2쌍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영국 BBC 등 다수 해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올해도 사업을 지속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5년은 우리 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가는 이 길에 늘 최선을 다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을 실현하겠습니다. 민생경제를 먼저 돌보겠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을 특별발행하겠습니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를 뛰어넘어 글로벌 혁신 도시로 성장하겠습니다. 4차산업 첨단 기술은 이제 우리의 일상입니다.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조절하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AI 기술을 통한 복지서비스는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첨단도시 판교를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겠습니다. 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창업에 꿈이 있는 청년이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5천억 원이 넘는 ‘판교유니콘펀드’도 준비했습니다. 성남에서 시작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마련해 미래 세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노력으로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습니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연계하여 과학 인재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서강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 대학들과 협업한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판교동에 조성 중인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을 AI 혁신의 글로벌 첨단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AI 산업 경쟁력을 선도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감동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고령사회 도래,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복지 정책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성남시복지재단」을 설립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육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겠습니다. 올해부터 첫돌 축하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를 확대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0세 이상 어르신과 3만 5천여 명의 등록장애인에게 연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합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수준을 높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습니다. 보훈명예수당은 대상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급액을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여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도록 시책을 더 확대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발굴과 실행에 매진하겠습니다. 성남시를 ‘시민의 일상이 즐거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30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힐링 공간인 『GUMI(구미) 195』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오는 6월 시민들께 임시 개방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보행하기 불편했던 비탈길과 공원 등 성남 곳곳에 벤치 4,000여 개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쉬면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골목길과 거리 등 2,000여 곳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거함과 쓰레기통을 설치해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깨끗한 환경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분당신도시 선도지구’로 성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수정·중원 원도심은 ‘생활권계획’ 방식의 재개발로, 분당지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의 핵심은 교통입니다.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교통은 우리 몸의 핏줄과 같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등 대규모 철도망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에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를 구축해 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선사하겠습니다. 성남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안녕과 사회 안정은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2025년 성남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성남”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성남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글로벌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乙巳年 새해 아침 성남시장 신상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1월 예정됐던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성남시의회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를 참관하고 우수 해외수출기업 방문을 통하여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출장에서 ▲‘CES 2025’참관 ▲K-SBC(성남비지니스센터) 방문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GBC(경기비지니스센터) 방문 ▲라구나 우즈 빌리지 견학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PLUG AND PLAY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성남시의회가 사고수습과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하는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판단되어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31일 오전 수원역사 로비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A.I 미래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민원사무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적 시도를 추진한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세계 최초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보를 A.I가 검색해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반 정보 뿐만아니라 일반시민들이 알기 어려웠던 조례까지도 A.I가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을 돕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은 기존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궁금한 사항을 검색하면 화성시청 및 화성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게시글을 자동으로 수집해 통합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결과이다. 시는 A.I 민원검색서비스 범위를 화성시청 공식 블로그와 조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당근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등 SNS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대민 서비스 질 향상과 행정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A.I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MARS(Million-city A.I Revolution strategy)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 ‘화성 in’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정보접근 문턱을 낮추고 A.I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A.I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AI-CF 공모전 개최 등 A.I 기반 행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월 31일 수원시청 본관 주차장에 설치된 ‘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재준 시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실·국장들과 함께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수원시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3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유가족께서 고인을 기리며 아쉬움 없을 만큼 슬퍼하실 날까지 조용히 기다리겠다”며 “사고수습본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작으나마 힘이 돼 드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원인 조사, 언론 취재, 장례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유가족의 가슴 깊은 곳을 보듬는 세심함이 담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일어난 무안공항 대참사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큰 슬픔에 잠겨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급박한 국내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은 늘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초심에서 시작한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년, 중첩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펼치며 소통의 일상화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민선 8기의 희망찬 성과들이 눈 앞에 펼쳐지며 우리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광주시는 문화, 체육, 행정 분야에서 부족했던 기초 생활편의 인프라를 지역 곳곳에 채워가며 머물고 싶은 정주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 물놀이장을 갖춘 광주시 최초의 워터파크가 양벌동에 조성됐고,태전 국민체육센터, 능평 스포츠센터, 광주 어린이체육센터,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등 민선 8기에 조성된 5개의 대규모 체육시설들은 도시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복합 행정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 또한 2023년 만선리, 광남동 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에 이어,신현, 고산 지역에 들어서는 복합화 시설은 올여름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해 6월 양벌동에 문을 연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개장 5개월 만에 직매장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갈구했던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도 365일 상시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먹거리 자족순환체계 확립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송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부지 내 조성된 평생학습관은 올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송정스터디파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매력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민중심 미래 자족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들은 부동산 침체 여파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건설 원가 상승, 금융시장 악화 등 외부적 요인으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시공사 교체 등 발 빠른 위기 대처로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냈으며,오는 5월 중 착공과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광주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존재감을 한껏 키웠던 한 해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관악컨퍼런스는 환상적인 관악의 향연으로 뜨거웠던 여름을 수 놓았고,흥행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한 축제로 광주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이러한 성공 기반을 바탕으로 광주의 역사,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인적물적 문화 저변을 넓혀가며 국제적인 문화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지난해 4월 확정된 2026년 도민체전 유치는 42만 시민과 체육인들이 함께 이룬 쾌거로,스포츠 허브도시로 가는 길을 열며 지역사회 발전의 새바람이 될 것입니다. 도민체전 성공을 뒷받침할 주요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09년 부지매입 후 10여년 간 지지부진했던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건립은 2022년 10월 첫 삽을 뜨며 도민체전 유치의 시작을 알렸고,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28일, 부지문제로 건립이 불투명했던 공인수영장 조성사업의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사격장 이외의 모든 경기장을 정규 규격화해 전 종목을 관내에서 치를 채비를 갖춰 나가고, 도민체전 이후에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2024년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제22회 경기도 공무원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은 도민체전의 전초전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시민중심 교통정책은 현장 체감도를 높여가는 방향으로 뚝심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2030 광주역 중심의 철도 시대를 열기 위한 경강선 연장을 비롯한 5개 철도망 확충 사업들은 관계기관 협의와 제반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구체적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철도시대 개막은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도로 중심의 광역 교통망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재편하는 광주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이 될 것입니다.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진행 중인 버스노선체계 개편은 순환노선 도입을 통한 4개역 환승체계 구축 등 시민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 똑버스와 광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그리고 2023년 국토부 공모선정으로 시작해 신현동과 양재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5만 4천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기적 도로망 구축 사업 또한 최근 개통된 역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까지 민선8기 동안 준공된 19개 도로 사업들이 지역별 교통불편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 밀집지역에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경안동 호국보훈공원과 곤지암 근린공원 내 부설주차장이 설치되며 주차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취임 시, 시정 운영의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던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은 민선 8기 정책방향의 모토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복지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광남동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권역별 설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양육친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8기의 대표 저출생 극복 대책인 출산장려금 인상, 산모·신생아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지원 강화는 지난해 광주시 출생률 반등에 촉매제가 됐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인생 2막 지원,청년 자립과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지원센터 운영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관 등 市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에 매진해 왔습니다.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해 왔습니다. 광주 중앙고 등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설학과 개설 등 경쟁력 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완료했고,경화여고를 비롯한 6개교에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학습환경을 조성했습니다. 2023년 시작하여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학입시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학습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특성화 도서관은 2023년 광남동에 영어 특화 도서관을 개관했으며,올 하반기 글로벌 도서관과 테마형 도서관이 고산, 신현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게 됩니다. 市 정체성 회복과 호국보훈 정신 확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습니다.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보훈 명예수당을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고,현충탑 소재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새롭게 명명함으로써, 보훈 가족들의 예우를 더하며 호국보훈 정신을 기렸습니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제 합리화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양성화한 일과 상수원 규제로 체육시설 입지가 제한됐던 남한산성면, 퇴촌면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이 가능해진 것은 우리시의 끈질긴 설득과 투지가 이뤄낸 큰 성과입니다. 한강 유역 8개 시군이 참여하는'한강사랑포럼 2기'는 실질적인 규제 합리화 방안과 성과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간 연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공모사업에 과감히 도전하여 얻은 재원은 민선8기 도시인프라 구축의 청사진을 만들었습니다. 단일 공모 최대인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588억원, '목현천 생태하천 정비' 320억원,'목현동 목재종합교육센터' 130억원,도민체전 관련'체육진흥시설 지원' 53억원 등 총 84건, 1,33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경기도 기업 SOS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등 민선8기 동안 수상한 100여건의 표창은 1천 6백여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광주시의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렇듯 민선 8기의 값진 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모든 일에 골든타임이 있듯이 시정의 성패 역시 때가 중요합니다. 을사년 새해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과제들을 하나하나 결실로 만들어,2026년에는 민선8기의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모든 과업을 완성하겠습니다. ▢ 우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경제활력 지원, 대형 공사장 지역상생 프로젝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성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해 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새로이 육성하고,경영자금 17억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속도감 있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시급합니다. 기업 역량 강화 사업과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사업에 총 83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개선에 힘쓰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계층별 취업 프로그램과 다양한 채용행사 운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장년 구직자 집중관리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계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세종대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구체화 되고 있는 광주시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 사업은 연내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이행을 거쳐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업용지 확대방안 용역을 2026년에 마무리하여 규모의 경제 실현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산단 조성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농업은 도농복합도시, 광주의 뿌리 산업입니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활성화해 로컬푸드 소비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고,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문화교류 공간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팜, 시설원예 현대화, 친환경 지원을 포함한 24억원 규모의 스마트 영농 집중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희망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두 번째, 도시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여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딛겠습니다.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경안·오포, 곤지암·초월, 남한산성·퇴촌 권역별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50만 자족도시의 틀을 갖추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올해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결과를 토대로 비시가화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여,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에 대한 기본 방향 설정과 도시성장에 걸맞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 사업은 마이스(MICE) 시설을 비롯한 기존 공공 인프라와 교통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환승센터를 추가 반영해 광주시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된 사항으로 상반기 구역지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습니다. 경안 2지구 도시개발은 시공사가 새롭게 확정된 만큼 연내 차질 없이 착공하고, 역동 사거리 교량 신설 등 공공기여 사업을 활용해 경안2지구 주변 교통혼잡 해소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삼동·초월 도시개발은 올해 완료되는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역 지정 등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녹색명품주거 공간으로 거듭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중앙공원과 송정공원은 2026년 상반기 중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 준공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쌍령, 양벌, 궁평 등 2단계 사업들도 계획대로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SOC 복합화 시설을 올 하반기 중 오포 신현과 고산 지역에 개관하고,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착공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준공되는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과 송정동 우전께 열린마을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구도심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시대, 선도기지로 육성해 가고 있는 목재교육종합센터는 상반기 중 건축공사를 시작하고,2026년 착공하는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는 송정남 근린공원을 올해 계획대로 준공하고,너른 골 자연휴양림과 팔당 물안개 공원 조성사업은 상반기 중 착공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흔들림 없이 완료하고, 도시완성도를 높이는 자족도시 기반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셋째, 3대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총 5,521억원의 복지예산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를 실현하고,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가겠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찾겠습니다.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광주시의 월별 출생 등록수가 월평균 18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1.7%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반등 추세를 이어받아 광주형 인구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인구의 날’맞이 인구 주간을 운영하고,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하여 인구 문제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찾아 나가겠습니다. 2025년도 저출산 고령화 추진계획을 토대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중·장기적으로는 남종면 등 인구소멸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 준비와 경제부담 경감을 위해 남성 엽산제 지원, 난임부부 우울 검사 등을 신설하고, 산후 도우미 본인부담금 연장형 지원을 80%까지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를 추가 지정하고,신현·고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2개소를 신설하여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7,723회에 걸친 검사와 1,289건의 전문가 코칭 실적을 거두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는 '늘품 마음성장 사업'은 올해 치료부터 상담까지 연계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정책효과를 배가시켜 나갈 것입니다. 초고령화 사회, 인생 2막을 촘촘히 지원하겠습니다.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서겠습니다. 고산동에 개관하는 오포노인복지관을 내실있게 운영하고,내년 동부권 노인복지 타운을 차질없이 착공하겠습니다. 우리시가 전격 제안해 하남시와 공동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은 입지 선정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부지매입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광주시의 미래를 밝히는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195억원을 투입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학습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포지역 개관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송정, 초월 지역 확충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광주중앙고를 시작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루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올 3월 개관하는 광주시 최초의 평생학습관은 100세 시대,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 배움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청년세대의 자립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AI 활용 비대면 모의 면접 운영, 청년 1인 가구 이사비 지원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언제나 광주를 살아가는 3대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까이서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 넷째, 가장 큰 현안인 교통문제는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올해 착공하는 수서~광주선을 비롯해 5개 철도망 사업의 속도감을 더욱 높여가고,특히, 경강선 연장과 GTX-D 지선 광주 경유, 판교~오포 경전철이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30 광주역 중심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수도권 교통물류 허브도시로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시민중심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맞춘 단계적 이행사항 추진과 2027년에 전면 시행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연차별로 추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수요응답형 똑 버스는 기존 4개 읍면에서 동 지역 2개 노선을 추가 지정하고,광역 콜버스 사업 또한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4월부터 전액 시비를 투입해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9세 이상 시민 대상의 The 경기패스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교통복지 실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도로망 확충은 계획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준공되는 역동~양벌간 도로개설과 함께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와성남~광주간 338호선 도로 확포장 2공구 등 주요사업들을 2026년에 완공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겠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 장기 미집행 도로 실효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보상은 올해 62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총111개 노선의 편입절차를 완료하고, 향후 2~3단계 보상을 차질없이 추진해 유기적인 도로망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도 43·45호선 우회 대체도로 신설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순환 도로망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광주 고속도로와 용인~광주 고속화 도로는 IC 신설, 환경 문제 등 우리시 의견을 관철시키겠습니다. 길로 통하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거점도시 광주 실현의 잰걸음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 끝으로, 스포츠 허브 도시의 서막을 활짝 열겠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정규 규격화된 변변한 체육시설 하나 없는 스포츠 변방 도시였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도민체전 유치에 과감히 도전했던 것입니다. 연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국제공인 실내수영장 등 8개 메인시설의 전 공정을 마무리하고 광주공설운동장, 오포생활체육공원 등 10개 시설의 정규규격화를 완료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26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명실상부 수도권의 스포츠 허브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문화·경제체전으로 특색있게 준비하여 도시경쟁력을 뽐내는 힘찬 도약의 무대로 만들어,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수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도민체전 이후에도 엘리트 선수 육성, 체육 동호인 활성화, 체육인 기회소득 확대 등 광주시의 체육 저변을 넓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2022년 7월 1일 취임식에서 제게 맡겨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저의 모든 것을 광주시 발전에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89개 공약을 완결짓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재물’과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광주시장 방 세 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신년사에서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걱정과 슬픔 속에 2024년을 보냈지만 2025년 새해에는 모든 경기도민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76명의 의원은 경기도민, 국민과 함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면서 “2025년에는 경기도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 한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경기도민을 위해 뛰겠다”며 “유능한 교섭단체로서 지방의회와 연대해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내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는 의지를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12월 31일 김포아트홀에서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국가애도기간 중 가진 종무식인 만큼 공연 등의 행사는 취소하고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시는 종무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4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포시지역자율방재단과 고촌읍이장협의회 최종원 회장이 국가재난관리와 이통장 활동분야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체로는 쎌바이오텍과 (주)휴테크산업, (주)가보특수지가 지역산업 균형발전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재정발전 유공과 자랑스러운 공무원, 시정발전 유공과 민관참여하천가꾸기운동 분야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수상부터 일부 표창장이 서예대가이자 지역민인 이화자 서예가의 글씨로 쓰여졌다. 일반적인 한글 글씨체보다 소중한 글씨체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자 시도된 것이다. 시는 표창장이나 기념품 등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소소한 것까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중이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4년은 김포시에 많은 도전과 변화의 해였지만, 김포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들이 많았다. 시민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김포로 나아가고자 한다. 같은 목표로 열심히 뛰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김포,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날 종무식에서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길 다짐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올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온기 나눔’은 경기도의회가 연말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의회는 올해 경기도 여주시 · 군포시 · 파주시 등 3개 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약 40가구에 전기장판과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에는 김규창 부의장(국힘, 여주2)이 여주시 대신노인복지센터를, 17일에는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군포시노인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온기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