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자투리땅 한 뙈기라도 있으면 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심으려 하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다. 하지만 내내 고생스럽게 키워낸 작물들을 내다 팔 곳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내다 버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적지 않다. 노동 집약적 생산 활동과 가사 부담을 동시에 지는 여성농, 기계·자동·시스템화 등에 있어 청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고령농, 농가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 영세 소농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시인 파주시의 중소농 생산자들의 상당수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 중 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49%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1헥타르 이하 영세·소농 비율도 87%에 달한다. 대형농과 상업농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주를 이루는 소농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그럴수록 탈농·이농 추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농산물 수요가 높은 신도시 지역에는 지역 먹거리 판매처를 찾아볼 수 없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높은 판매수수료가 붙어 산지가격에 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기업의 후원금 1,450만 원과 단원구 노인복지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기관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이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전을 직접 부치고 송편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25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강화하는 이번 시간이 매우 뜻깊다”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섬유업계와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시 기획 취지 및 관내 섬유산업 위상 소개 기념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는 섬유산업의 긴 흐름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실의 출발점부터 사람의 손, 산업혁명을 통한 기계화. 로봇 자동화까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안산 반월염색단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안산이 지닌 산업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시에는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환편기, 와인딩 머신 등 주요 유물과 자동화된 봉제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함께 선보인다. 실감형 영상과 체험 요소도 준비돼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내년 6월 14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시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상록경찰서 및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와 공동으로 안산호수공원에서 ‘공원·하천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런닝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공원과 하천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발대식을 겸한 첫 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청과 경찰, 런닝순찰대 대원,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수공원·화정천·안산천 런닝 순찰 ▲공원 내 안심벨 합동점검 ▲유흥가 및 주요 인구 밀집 지역 순찰 등 시민들의 주요 방문지 곳곳을 순회하며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신규 출범한 ‘안산시 런닝순찰대’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민간의 자발적 협력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경찰이 지원하는 ‘민간 중심·공공 지원형’ 안전모델로 지난 23일 ‘런닝순찰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병권 상록연합대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원 모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강남구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고,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에 이르기까지 1,500여 개의 수준별 강의가 제공되는 온라인 수능방송 플랫폼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수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범운영 대상 학교장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교육지원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협력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강남인강을 연계한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은 ‘강남인강’을 4만 5천 원에 수강할 수 있지만, 수강료 중 3만 5천 원은 시에서 교육경비로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금 1만 원으로 원하는 강의를 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산시는 내년도 본격 시행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신길중학교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세리머니(발파) 순으로 진행됐다.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신길동 1693번지)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5층, 연 면적 1,992.74㎡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스튜디오 ▲노래방 ▲강의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길동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지난해 9월 착공한 본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신안산선 연장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사동 89블록 및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 ▲대부도 관광·환경 인프라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회의원들은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장항1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대표적인 천연 자연유산이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를 배경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공공편의시설 개방 및 설치 요청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운행지역 확대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골목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장항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농수로(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생태 보전의 의미와 주민 생활 현안 해결의 의지를 함께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노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감 가능한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AI 돌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19만 2,887명(총인구 대비 18.2%, 금년 8월 기준)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 토대로 연구 이어가… 10월 ‘일자리 혁신 포럼’ 개최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 지속 가능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연다. 전문가, 실무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개발을 위한 정책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및 생산활동 강화 방안’과 ‘고령자 고용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지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체험형 공공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9일 근무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군포 청년날개인턴 사업에서 군포 청년 26명이 수료했다. 청년인턴들은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취업 컨설팅, 직무 및 기업분석 특강 등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또한 '군포시의 재발견'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동료 인턴과 서로 협업하며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홀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뜻깊다”며 “이번 일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군포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경기도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의 임금인상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아이플러스(i+) 1억드림’사업의 하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개선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임산부에게 10월 1일부터 현금 지원 방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됐으나, 전기차 충전소의 인천e음 가맹점이 없어 전기차 이용 임산부들이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형평성을 높이고 실질적 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이용 임산부에게는 현금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12주부터 출산일 포함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다문화 외국인이나 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등 대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차 사용 임산부가 현금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차량 연료 유형 확인을 위한 자동차 등록증과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용을 먼저 설명드리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민선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하고, 부정은 5%p 하락한 것이다. 도민들은 향후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그 뒤를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해 73%가 관심을 보였고, 79%는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북부대개발의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성수식품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1건 ▲표시기준 위반 3건 ▲영업등록 변경 미이행 1건 ▲보존 기준 위반 1건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으로 총 1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화성시 A축산물판매업소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돼지오겹살과 양갈비 총 8.1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했으며, 시흥시 B식육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한우갈비 37.8kg을 냉동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수원시 C축산물판매업소는 한우등심 80kg, 한우갈비 30kg을 냉장고에, LA갈비 12kg, 돼지고기 75kg을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식육의 종류, 부위명칭, 등급, 소비기한 등 필수 표시사항을 전혀 기재하지 않았다. 안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해 위기 청소년 상담과 발견·구조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을 비롯해 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등 전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청소년 상담복지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출 등으로 갈 곳 없는 청소년이 상담을 요청하거나 긴급 신고·구조가 필요한 경우 즉시 개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관련 기관에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언제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노동자의 가계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각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에 참여한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들로, 지난 5월 1일 노동절 첫 지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원이다. 기금은 지난 3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 협약으로 조성됐다. 복지비는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양주시 사례를 시작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타 시군으로 확대,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포함해 약 34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동절과 명절마다 복지비를 지급해 복지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복지비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10월 말부터 경기도서관 5층에서 운영될 ‘청년 기회 스튜디오’ 입주 청년 창작가 4인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기회 스튜디오’는 미디어아트, 웹툰,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가를 위한 전용 창작 공간이다. 선발 시 작업 공간과 기본 가구가 제공되며, 전문가의 1:1 피드백과 크리틱으로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받는다. 참여자는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개인 작업 공간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멘토링 워크숍, 오픈 클래스, 오픈 스튜디오 데이, 전시회 등 창작 경험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1985~2006년생)의 청년 창작가로, 하루 4시간 이상, 월 20일 이상 스튜디오를 이용해야 한다. 도는 청년 창작가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기도서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민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개방형 스튜디오 특성을 살려 청년 창작가와 도민 간 소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9월 2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창업자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