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일구 중앙고 88회 동문이 성신여자대학교 최초의 특훈교수로 임명되었다. 이번에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된 특훈교수 제도는 우수한 교수들에게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석좌교수 제도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에 특훈교수A로 임명되었으며, 수업을 한 과목만 진행할 수 있는 혜택과 다양한 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연구 중심으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 특훈교수 제도가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그 첫 임명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수업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의 특훈교수 임명과 관련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특훈교수는 연구비의 일정 비율을 특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규 과제의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도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시수를 감면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훈교수의 등급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도정을 방치하고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도민과 도의회를 외면한 채 경기도정을 표류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도지사의 행보가 잦아지면서 도정은 방향성과 원동력을 잃어버렸다. 수장이 내팽개친 경기도가 표류하지 않도록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가 도민의 삶과 관련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임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고 답변 태도가 불성실했던 점을 지적하며, 김 지사의 리더십 부재가 도정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지사가 도의회의 지적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도정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1년 내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을 미루다 12월 30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배분 메시지를 보낸 것을 문제 삼았다. 시기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경기도의 경제 위기 극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11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경기도의회 –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현 경제 상황이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심각한 위기라며, 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야·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기도의회 –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민생 현장 방문, 시급한 정책 수립, 예산 조기 집행, 4월 신속한 추경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안보 위기 대응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접경지역에서 군사 충돌과 전쟁 공포는 이미 현실화되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평화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가 전쟁 위기를 막고 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용인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시정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 부족과 협력 미흡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 2025년 예산: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이 시장은 2025년 용인시 본예산이 3조 3,3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41억 원 증가했다고 밝히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지, 교통, 공공 인프라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내역으로 ▲복지 분야: 1조 2,883억 원 편성, 취약계층 및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교통 분야: 5,397억 원 투입,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에 중점. ▲공공 인프라: 종합복지회관 및 공공청사 건립을 통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제시했다. ■ 반도체 국가산단: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로 조성되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최대 프로젝트로,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해병대 전우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예비역들의 권익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정 의원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전우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예비역 해병대원들의 복지와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은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정관 제13조 2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월 8일 홍민영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회장으로부터 자문위원으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정 의원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해병대 예비역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단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해병대 전우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월 31일 고양특례시재향군인회(회장 조광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기콘진원)의 탁용석 원장이 경기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며, 산업적 지원과 지역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탁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전체 GDP의 약 6~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이는 반도체와 같은 기존 주력 산업 못지않은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탁용석 원장은 콘텐츠 산업을 단순한 문화적 요소를 넘어 산업적 요소가 결합된 복합 분야로 규정했다. 그는 "K-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리고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며 "이제 콘텐츠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콘진원은 콘텐츠 산업의 본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콘텐츠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탁 원장은 "이제 콘텐츠 산업에도 AI, CG 등 기술이 접목되며 산업적 요소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콘진원은 창의적인 스타트업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만나기 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 양평군이 추진할 주요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 보전, 안전 강화, 관광 및 건강 증진 등 양평군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 비전과 실행 계획이 제시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 전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 지역화폐의 설 명절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1월 20일까지 6억 5천만 원이 충전되었으며, 2월에도 인센티브를 연장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기 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환경과 안전 양평군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 정책을 강화한다. 전 군수는 "양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 도시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관광 및 문화 양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미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의왕시 개발사업과 관련 된 주요 정책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사업과 지난해 11월 5일 '주택공급 방안(8.8.)'후속 조치로 발표된 '의왕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사업과 관련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철1호선 및 동탄인덕원선 추가 정거장(월암역, 왕곡역) 신설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익시설 지원 △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확대 등 4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을 촉구하는 9만3천650명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의 위과선 의왕 연장 반영에 대한 의왕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함께 전했다. 김 시장은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국가 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과 국철1호선 내 ‘월암역’ 및 ‘왕곡역’ 신설은 반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고덕 신도시 인근 태평아파트가 심각한 주차난에 직면해 있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 공사 인부들의 차량이 아파트 단지 주변을 점거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태평아파트 후문 앞 외곽 주차장이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주차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해당 주차장은 최대 150대를 수용할 수 있었으나, 향후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태평아파트 주민들은 기존 1,000여 대 규모의 주차장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태평아파트는 총 1,28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리사무소에 등록된 차량만 1,993대에 달해 주차 가능 대수를 크게 초과한 상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중, 삼중 주차는 물론, 인근 교회와 마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웃 간 주차 갈등으로 경찰 출동 잦아 주차난이 심화되면서 이웃 간 마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 주민 대표는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차량을 빼달라는 전화가 끊이질 않고, 주민 간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3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장미미해결 악취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등 의회와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안양 평촌의 ‘GS파워’ 주변지역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민원 처리방식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홍순모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장기미해결 악취민원은 시·군의 신청을 받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동차량을 현장에 일정기간 정차하면서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측정결과를 통보한 이후 악취발생원 등에 대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 부위원장은 “단순히 악취 측정결과를 통보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데이터 수집ㆍ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악취관리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한 ‘이공계 대학생 현장실습 선발프로그램’의 신청절차 개선을 위한 조치내용에 관해 질의하며,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경기도의 기초의원 수가 인구 비례에 맞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인 대의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현실, 주민 대표성 부족 심각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수는 전국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의 경우,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에 달해, 전국 54개 시의회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851명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 “기초의원 증원은 필수적” 이상복 의장 강조 이상복 의장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정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는 더 나은 지역사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오산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오산은 변화와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첨단 산업 유치, 교통망 개선, 시민 복지 향상 등을 통해 경제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세교 3지구와 GTX-C 노선 연장, 자족도시 기반 마련” 이 시장은 “2023년 세교 3지구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되며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4년 GTX-C 노선 오산 연장은 서울까지 30분 생활권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리한 통근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C 노선과 수원발 KTX를 중심으로 한 교통망과 첨단산업단지가 결합되면 인구 50만 경제 자족도시, 예산 1조 원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 “첨단 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로 미래 산업 선도” 이 시장은 “가장3일반산업단지와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R&D 센터를 유치했다”며 “세교 3지구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 남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갑질 행위 피해자인 공무원에게 14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는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신고인 또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등 갑질 처리기관의 심의가 예정이거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을 말한다. 지난 2024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영일 부위원장은 갑질신고 처분기간, 피해자 상황별 조치 및 갑질예방대책의 미흡 등 경기도 갑질신고 지원센터의 부실한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며, 이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작년 12월 ‘갑질 행위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급휴가 명령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지만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서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3일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에 설치된 비가림막을 불법건축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제도와 관련하여 시설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도의원, 시설운영자 단체 및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실외체육시설 특성상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필요하지만, 현재 차양막 또는 비가림막의 설치는 불법건축물로 간주되어 이행강제금 등의 제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시설운영자들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외체육시설의 비가림막을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설치기준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정책과 담당공무원은 각 시·군별 개발제한구역내 실외체육시설 비가림막 규제 현황 및 이행강제금 부과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범위내에서 비가림막 설치의 명확하고 합리적인 허용기준을 마련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유 부위원장은 “햇빛 차양막, 비가림막은 실외생활체육시설 운영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해 12월 29일, 수원 화서시장 나동 지하에서 냉장고 전선에서 시작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초동 진화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상인들은 아찔한 순간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화재 발생 이후, 시장 상인들은 화서시장의 노후 건물 구조와 화재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불법 노점상 문제를 방관하는 행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화서시장은 1980년대에 지어진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소방도로 위 불법 노점상이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인 A씨는 “수원시는 노점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는 듯하다”며, “시장 상인회장이 직접 노점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시의원과 지자체도 개선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3~2022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09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약 1387억 원에 달한다. 주요 발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29.5%), 원인 미상(10.0%)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법은 소방도로 확보와 소화전 5미터 이내 적치물 금지 등의 엄격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페나 음식점이 몰려있는 상업지구에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밀집지역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 1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 청소기는 빗자루로 청소가 어려운 젖은 낙엽과 담배꽁초,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흡입력이 뛰어나고 고압 분사기로 살수 청소도 가능하다. 또 100% 전기 충전만으로 가동할 수 있는 데다 소음과 매연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환경미화원이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시는 수지구 상업지구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 뒤 시 주요 상업지구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소 차량도 다니기 힘든 골목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면 청소 작업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항상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월 28일 오전 7시 기준, 경기도 내 6개 시·군(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에 대설 경보가 발효되었으며, 18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천은 19.1cm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평균 적설량은 9.1cm로 확인되었다. ▶적설량 주요 지역 24시간 적설량: 이천 19.1cm, 안성 17.1cm, 광주 16.9cm, 평택 16.4cm, 가평 16.1cm, 용인 16.0cm. 3시간 적설량: 군포 7.0cm, 의왕 6.9cm, 이천 6.1cm, 안양 5.6cm. ▶주요 피해 및 도로 통제 현황 1월 27일 밤 9시경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 방향)에서 대설로 인해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평택 지역의 적설량은 8.6cm, 기온은 –2.3℃였다. 또한, 대설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었다. 안성시의 배티로(서운산자연휴양림 ~ 배티고개)와 진안로(진안로 언덕 시작부 ~ 옥정고개) 구간이 1월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지 11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2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금 차입 및 계약 체결 현황, 용역계약 중복,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되며,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린 38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연락 두절이나 사업 중단으로 실태조사가 불가한 381건 중 19건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이행촉구 명령이 내려졌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서울시가 건전한 주택시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에 대해서는 행정지원을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절차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더큐브컴퍼니가 분양 중인 ‘이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열반종 총본산 연화산 와우정사에서 2025년 1월 17일(수) 오후 2시, 한국전쟁 75주년 한·태국 및 유엔 참전 전사자 추모대법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희생한 16개국 참전 군인들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태국 불교신도회 대표단이 직접 제작해 가져온 동라와 동북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법회는 해곡해월 대종사가 봉행위원장을 맡고, 정찬진 관음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모사, 공덕패 증정, 추모승무 등으로 진행된다. 추모사를 맡은 주요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 해곡해월 삼장법사: 대법회의 법어를 맡아 추모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 고명섭 교수: 동국대학교 전 불교대학장으로서 고인의 희생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 김영원 명예회장: 한국조각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예술적 관점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린다. ▲ 태국불교신도회장: 태국 참전 군인들의 희생을 대표해 추모사를 발표한다. 특별히, 어산종장 동주웡명 무형문화재를 비롯하여 용화사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가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함께노는 청년클럽’(청년 스페이스 시즌Ⅱ)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은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 스페이스 시즌Ⅰ에서는 독서, 작곡, 요가, 댄스, 풋살 등 5개 동아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시즌Ⅱ에는 그 규모를 확대해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스포츠·문화예술·사회공헌·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는 활동 방식에 따라 ▲러닝·등산·봉사 등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활동 중심형(6개) ▲밴드·미술·댄스 등 연습실이나 공방을 활용하는 공간 중심형(3개) 등 총 9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5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장소 임차료, 강사비, 간식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