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을 비롯해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아이작 테일러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벨몬트고에 다니는 한국계 학생 10여 명의 안내로 학교를 견학했다. 이후 ▲꽃게를 해부해 갑각류의 구조를 알아보는 해부학 수업 ▲다섯 개의 점을 사용해 그래프를 완성하는 수학 수업 ▲‘챗GPT를 통해 과제를 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는 영어 수업 등에 참관했다. 벨몬트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들은 9학년(우리나라 중학교 3학년)에서 1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 벨몬트고 12학년인 로진(Roe Jin) 양은 평소 좋아하는 미술 수업과 함께 대학에서 전공으로 선택할 심리학과 뇌과학 수업을 신청해 들었다. 로진 양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SAT 점수 뿐 아니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을 중요한 비중으로 평가한다”며 “미술에 대한 열정과 봉사활동 1200시간의 경험을 대학 지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노인, 아동 등 기후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 사업 지원을 받은 화성시 ㈜우양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등을 점검했다. ㈜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서비스기업에 선정된 곳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100 선언도 했고 기후테크가 미래먹거리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양에서 이렇게 사업이 잘 된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니까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중앙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거꾸로 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인데 경기도는 기후테크에 관심을 많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계신 김교민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21년 창간 이래, 케이부동산뉴스는 예리한 시각과 현장 밀착 취재로 지방행정의 워치독(watchdog)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눈과 귀를 깨우는 인터넷 언론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민생경제를 재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여론에 귀 기울이며 도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굳건하게 펼쳐가겠습니다. 경기도정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가 가는 길에 케이부동산뉴스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케이부동산뉴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경기도지사 김동연
존경하는 케이부동산뉴스 독자여러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제영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자리매김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환경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은 도민에게는 판단의 기준이 되고, 정책 입안자에게는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됩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창간 이래 ‘신뢰에 기반한 정보 제공’, ‘시장 투명성 강화’, ‘공공성과 균형을 갖춘 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현안에 깊이 있는 시각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과 사회 담론으로 연결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노고는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케이부동산뉴스와 같은 언론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과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존경하는 케이부동산뉴스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대표하여 부동산 전문 인터넷 신문인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디지털 중심의 정보 환경 속에서 케이부동산뉴스는 부동산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보도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성실히 실현해 왔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 도시계획, 주거환경 변화 등 다양한 이슈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전달하고 계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시환경과 부동산은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분야이며, 정책과 시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입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케이부동산뉴스가 올곧은 방향성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주고 계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백현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출생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 분야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반면 구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주최한 ‘2025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 역량과 ‘균형’ 감각이다. ‘미래’는 자율과 균형을 갖추면 당연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펼치는 미래교육을 현장의 요소요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대학교(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수에는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전체(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교장의 지도력 배양을 목표로, 학교 경영 전략 탐색과 학생 맞춤형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정의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독자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김교민 대표님을 비롯한 기자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부동산뉴스를 믿고 지지해 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 전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시민의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특히 의회와 행정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수호하는 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담당했습니다. 지역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시민의 삶을 꽃피우는 동시에 언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자양분이 됩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바른 언론정신을 통해 독자들의 진정한 대변자로 역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흥시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젊은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독자에게 더 사랑받는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흥시장 임병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사례와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단국대 자유교양대학의 '명사특강'에 초대된 이 시장은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제시하며 지도자의 발상의 전환, 통합과 관용 정신 발휘, 솔선수범, 책임윤리 등에 대해 1시간 50분 가량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가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그는 누구일까?'라고 묻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는 칭기즈칸"이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칭기즈 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기에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케도니아우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페르시아 점령 후 페르시아인 장병들을 자신의 근위대로 삼을 정도로 관용을 베풀었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총 43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도교육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 지원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사전 검증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전반과 교직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지침 및 작성 요령에 챗봇 대응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했다. 결과는 향후 디지털플랫폼의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5월 현재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달청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했으며, 6월 중 참여 기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디지털플랫폼 구축 내용으로는 ▲여러 디지털 서비스 간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포털 및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하는 ‘학교정보 원패스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 및 업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동안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오남읍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50상자(200만 원 상당)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동안교회 교인들이 직접 마련한 꾸러미로 △꽃소금 △햄 △통조림 △조미김 △고추장, 된장 △커피믹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급자,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효종 담당목사는 “부활절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남양주 동안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 팔현리에 위치한 남양주 동안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독단적 행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책 전환과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일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대권행보에만 집중한 채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더 이상 정치적 이득을 위해 도정을 운영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11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은 김 지사의 지속적인 소통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유감 표명을 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통 부족과 행정력 한계를 인정하고 도의회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 지사의 권위적 도정 운영과 인사 논란을 강하게 질타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를 끝내 임명 강행한 것은 의회와의 결별 선언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의회와 협의 없이 진행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 발표 역시 도민을 외면한 불통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됐다. 이러한 독단적 행정 운영이 결국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케이부동산뉴스는 정확하고 심층적인 보도, 발 빠른 뉴스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의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정 소식을 꾸준히 조명하며 언론 본연의 사명과 공공성을 성실히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특례시는 지금,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용인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핵심사업입니다. 이에 발맞춰 연계 교통망 확충, 주택공급 확대, 계획적인 도시개발 등 인프라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흐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경제·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가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확한 정보를 전하며, 용인의 미래와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4주년을 축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학습문화를 이끌 ‘교육주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연구․학습조직 담당자와 신규공무원 지도·상담자(멘토단) 역량 강화 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지역의 연구·학습조직(교육행정연구회, 직무아카데미) 활성화와 신규공무원 지도·상담(멘토링)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형 인적자원개발(HRD)의 이해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 설계 ▲교육주도자 역할 이해 ▲지도·상담(멘토링) 전략과 환류 ▲지역 연계와 특색을 반영한 네트워크 활용과 신규공무원 지도·상담(멘토링) 우수 사례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능동적인 학습문화 발전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은 지역 연구·학습조직 내 신규공무원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정례화하는 첫해로, 전문성 있는‘교육주도자’ 양성으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습조직 운영과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한 신규공무원의 공직 안착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자원 개발로 지역의 연구·학습조직의 균형적 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를 언급하며 “경남기업이 입주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 등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2월17일까지 4차례 방문했고, 시공사인 경남기업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누수 등 하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다”며 “경남기업 측에 기업의 실추된 명예와 이미지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고 관계자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입주예정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하자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시의 입장은 명확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용인에서는 부실시공 아파트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남아너스빌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지난달 1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중도금 대출 은행인 청주 내수농협을 방문해 중도금 대출 만기일 연장을 요청했다. 대출금 만기일이 4월 15일로 다가왔지만 하자 문제가 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상회 후보자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 후보자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문회 평가 집계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5대 35로 동률을 이뤘으며, 신뢰성·전문성·창의성·도정 이해도·자치분권 이해도 등 다섯 가지 세부 평가에서도 각각 7대 7로 동률이었다. 지방자치법상 인사청문회 표결이 동률일 경우 부적합으로 간주된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충남도의회에서도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4대 4 동률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 역시 공식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만큼,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정치 편향성·전문성 부족… 공공기관 운영 적합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과 전문성 부족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자는 진보 성향의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예총에서 15년간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임명될 경우, 기관 운영이 특정 정치색에 물들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영미 성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7일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성남시 노인일자리 정책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 신설 및 노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도입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신설하고, 노인생산품 판매 촉진과 우선구매 제도를 도입한 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또한, 시장의 책무를 보다 구체화하고, 매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추진계획’ 수립을 의무화하여 노인일자리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창출 기대 민영미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성남시 노인들의 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경기도 및 유관단체․기업 등 30여 개 단체가 참가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경험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아이들의 미래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및 최효숙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 등 각계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정됐던 것과 달리, 동행안심보험은 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