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27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2층 프로방스룸에서 열린 KBF 계산비즈니스포럼 정기월례회 특강에서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상승이냐 하락이냐로 단순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시장 사이클과 이를 둘러싼 변수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이날 ‘부동산 시장 현황, 이슈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을 ‘슈퍼 사이클 국면’으로 평가하면서도, 과거와 같은 장기 상승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앙고 동문 포럼 KBF, 지난해 창립 30주년 맞아 KBF(계산비즈니스포럼)는 중앙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포럼으로, 법조계·재계·금융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 동문들과 사회 진출의 첫발을 내딛은 청년 창업가·전문직 동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동문 간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모색해 온 것이 특징이다. 정기 월례회를 중심으로 경제·산업·부동산·정책 등 주요 현안을 다뤄온 KBF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 당직자인 오남석 차장이 경기도의원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 차장은 최근 입장을 통해 “기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PPAT(기초역량평가) 시험을 잘 마쳤다”며 “이제는 그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1979년생인 오 차장은 2005년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21년째 근무 중인 당직자다. 그동안 조직 관리와 당원 소통, 선거 실무 전반을 담당하며 정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대통령선거 5회, 국회의원선거 5회, 지방선거 5회 등 총 15차례 주요 선거를 현장에서 치르며 실무 경험을 축적해 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오 차장은 “선거와 조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해 온 현장형 일꾼”이라며 “그동안 배운 모든 것을 이제 도민을 위해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례대표 도전 배경에 대해서는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해 직접 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며 “정책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원이 된다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역 리버파크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은 ▲수지초입마을 아파트 ▲보원 아파트 ▲동부 아파트 ▲한국아파트에 이어 다섯 번째 사례다. 1998년 준공된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는 2020년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한 이후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 예정인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 지상 20층 규모에서 지하5층, 지상24층으로 변모한다. 세대수는 기존보다 103세대 증가한 총 805세대로 구성되며, 증가 세대분은 전용 84㎡, 99㎡으로 향후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층을 증축해 1075대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스카이라운지 ▲주민운동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은 주거 편의와 공동체 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에서 많은 리모델링조합이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신속한 주거정비 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지난해 9월 7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후 공동주택의 리모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현대 정치에서 부동산은 단순한 정책 영역이 아니었다. 집값과 땅값의 흐름은 곧 민심의 흐름이었고, 그 결과는 선거로 이어졌다. 어느 정부도 부동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가격이 급등하면 정권은 흔들렸고, 체감 안정에 실패하면 민심은 돌아섰다. 부동산은 반복적으로 권력을 바꿔온 가장 강력한 변수였다. ① 균형발전의 역설… 참여정부와 토지 상승 노무현 정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혁신도시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 등 국토 구조 재편이 본격화됐다. 정책의 방향성은 분명했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을 살리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이전 대상 지역과 인접 지역에서는 기대 심리가 빠르게 형성됐다. 인구 유입과 상업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이 토지 가격에 선반영되면서 일부 지역은 투기 과열 양상을 보였다.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이 아이러니하게도 토지 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참여정부 후반기로 갈수록 종합부동산세 강화, 대출 규제, 분양가 규제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이어졌지만 시장은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9일 안양시장 도전을 접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제 행보에 대해 물으며 안양시장 도전에 대한 여부를 궁금해 하셨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장 도전은 이번에는 내려놓기로 했다”며 “지금은 새로운 자리에 도전하기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도의원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것이 먼저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중간에 자리를 떠나기보다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고 성과로 증명하는 길을 선택했다”며 “도민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현장에서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양의 도시 발전 방향과 관련해 스마트도시 전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지금 안양은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화를 맞고 있다”며 “특히 평촌은 교통·안전·주거·돌봄을 연결하는 업그레이드 시티의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선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산과 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월 2일 오전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산업·균형발전 구상을 대거 제시했다. 장바구니 물가, 교통비 절감, 돌봄 정책부터 반도체·AI·기후산업까지 정책 범위는 광범위했고, 실제 도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비교적 치밀했다. 다만 이번 간담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은 풍부했지만, ‘어디까지 권한이 있는가’, ‘정치적으로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뤄지지 못했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 민생 성과 ‘체감형’ 제시는 분명… 그러나 ‘정책 효과 검증’은 부족 김 지사는 통큰세일, 경기패스, 간병 SOS, 가족돌봄수당 등 생활비 절감 정책을 실제 도민 사례로 풀어냈다. 정책의 방향성은 분명했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려는 의지도 읽혔다. 그러나 정책의 지속 가능성, 재정 부담, 중앙정부 제도와의 중복·정합성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예컨대 교통비 환급과 돌봄 수당이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재원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깊이 다뤄지지 않았다. ◆ 반도체·AI ‘성장 서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경선 3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부 지역은 후보가 확정된 반면, 다수 지역에서는 결선으로 이어지며 당내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에 성공한 지역과 결선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해지면서, 이번 경선 결과는 향후 본선 경쟁력을 가늠할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 이하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12일 공고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광명·양평·여주·용인·포천·화성 등 6개 지역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며 결선 없이 후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명 박승원, 양평 박은미, 여주 박시선, 용인 현근택, 포천 박윤국, 화성 정명근 후보는 각각 본선행을 확정지으며 조기 본선 체제로 전환했다. 반면 결선 지역에서는 경쟁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 광주시는 김석구 · 박관열 후보 간 2인 결선이 확정됐고, 동두천시는 박형희 · 이인규 후보가 맞붙는다. 이천시는 성수석 · 엄태준, 하남시는 강병덕 · 서정완 후보 간 결선으로 압축되며 지역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민주 국민운동위원회(전국위원장 최한양)가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경선 구도에 힘을 보탰다. 위원회는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더 크게, 도민의 삶은 더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기도 변화와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이끌 적임자로 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발언자 순서에 따라 진행됐으며, 최한양 전국위원장을 시작으로 이주영 경기북부 여성위원장, 김진수 경기도 총괄본부장 등이 차례로 입장을 밝히며 조직 차원의 지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한양 더민주 국민운동위원회 전국위원장은 한준호 예비후보에 대해 “정책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격차 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주영 더민주 국민운동위원회 경기북부 여성위원장도 “이럴 때일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최근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와 함께가자공무원노조의 항의 방문 및 성명 발표가 이어진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홍 의원은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발언 과정에서 일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잘못된 정보를 사용한 점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라며 “이로 인해 거론된 당사자를 비롯해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셨을 모든 공직자분들께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퇴직을 1년 남긴 공직자의 승진’ 언급과 관련해 “퇴직을 앞둔 공직자는 승진해선 안 된다는 취지가 아니라, 승진이 이뤄졌다면 그 경륜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명확한 업무와 책임이 따르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조 측이 문제 삼은 ‘특정향우회장의 배우자’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해당 인물이 특정향우회장인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에 따라 5분 자유발언 내용에 대한 정정 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당내 경선이 권혁우 예비후보와 이재준 현직 시장 간 2인 최종 경선으로 압축된 가운데, 권혁우 예비후보 측이 이번 대진표를 두고 “수원의 쇄신을 향한 당과 시민의 강력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수원시장 선거 역사상 현직 시장이 당내 경선에 나서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1대1 경선이 성사된 것은 현 시정에 대한 깊은 위기의식과 ‘현상 유지’에 대한 당의 엄중한 판단이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당과 시민이 현직 시장을 다시 경선 무대에 세운 의미는 분명하다”며 “정체된 수원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리더십, 즉 파격적인 교체를 요구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정치 신인으로서 현직 시장과 맞붙게 된 데 대해서는 “이번 1대1 구도는 개인의 힘이 아니라 변화를 갈망하는 122만 수원 시민과 당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그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의 낡은 계산법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 신인만이 멈춰버린 수원의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다”며 “단순한 변화의 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은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용인특례시장 후보 공천을 두고 “사실상 범죄 논란 인사에 대한 정치적 세탁 시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근택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은 물론, 수원시 제2부시장 임용 당시 제기됐던 인사 적절성 논란까지 다시 거론되면서 공천의 정당성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3일 발표한 논평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을 110만 용인특례시의 수장 후보로 확정한 것은 공천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공천은 정당의 가치와 기준을 드러내는 가장 핵심적인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정은 그 기준이 무너졌다는 점을 스스로 보여준 사례”라고 덧붙였다. 대변인단은 현근택 후보와 관련해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재판 과정에서 자료 유출 혐의로 기소된 이력까지 있는 인물”이라며 “이 같은 인사를 공천한 것은 공당의 도덕성 검증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사건이 1심에서 공소기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가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내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간 홀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평통은 통일정책 수립과 국민적 합의 형성을 위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이다. 그러나 경기지역회의 사무실은 약 30㎡(9~10평) 규모로, 부의장·간사·행정실장 등 최소 인원 좌석만 배치된 상태다. 별도의 회의 공간은 사실상 없어 운영위원회나 임원진 회의는 외부 공간 대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대 규모 자문위원을 둔 경기지역회의가 자체 회의실조차 확보하지 못한 현실은 헌법기관 지역조직의 최소 운영 기준이 마련돼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 금연구역 외부 재떨이 설치… 관리·예산 논란 논란은 공간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해당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융합타운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실내 지정 흡연실 외 공간에서의 흡연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그럼에도 4층 외부 공간에 재떨이 2개가 설치돼 사실상 야외 흡연 장소처럼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인접
선전포고도 없었다. 전선도 없었다. 미사일 한 발이면 일국의 지도자가 제거되는 시대다. 3·1절에,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격으로 폭사했다. 국제정치는 여전히 비정한 힘의 질서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의 인식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 체제 존중’을 앞세운 공존의 평화론을 강조했다. 국민의 생명을 적의 자비에 맡길 수는 없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분단국가 국민의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총구를 맞댄 분단국가다. 북한은 핵잠수함 개발을 공언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여전히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만 빗장을 풀고 그들의 심기을 살피는 것이 과연 평화라고 부를 수 있는가. 역사는 단 한 번도 선의로 평화를 지켜준 적이 없다. 1938년 영국의 체임벌린총리는 히틀러의 선의를 믿고 종이 한 장을 흔들며 평화를 외쳤다. 그 유명한 ‘뮌헨 협정’이다.그러나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자유를 위해 피 흘린 3·1절이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짓밟는 독재 체제를 존중하겠다는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의 정체성을 되묻게 한다. 이런 낭만적인 유화책은 북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2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당한 경기’를 내세운 경기도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은 경기도이며 산업과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라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기도 상황에 대해 “출퇴근길 교통 문제는 여전히 고통스럽고 신도시는 늘어나지만 생활 여건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와 각종 규제로 인해 혁신과 성장의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끄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AI 중심 혁신 산업 육성” 추 위원장은 경기도 혁신을 위한 4대 정책 방향으로 ▲강한 성장 ▲공정 경기 ▲AI 행정 혁신 ▲따뜻한 복지를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수원 지역 청년 정치의 상징으로 꼽혀온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 후보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한 후보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1차 비전선포 기자회견에서 “황대호 의원이 오늘부로 캠프 대변인을 맡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6·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황 의원은 이번 캠프 합류를 계기로 경선 국면에서 한 후보의 정책 메시지 전달과 대외 소통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책 중심 경선 뒷받침”… 메시지·현장 소통 강화 황대호 의원은 향후 한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서 정책 메시지 전달과 언론 대응, 현장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 후보가 교통·주거·일자리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경선을 치르겠다는 전략을 밝힌 만큼, 대변인 역시 정책 중심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역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는 “경기도 대전환을 위해 함께할 인물로 황대호 의원이 합류했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불출마 후 캠프 합류… “경선 구도 변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17일 수원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세류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청 관련 부서와 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세류2구역 주민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공공재개발 추진 절차와 향후 계획, 주민 의견 반영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세류2구역은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5년 3월 예정구역(45,063.4㎡)으로 지정됐다. 이어 같은 해 6월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재개발 사업의 특성상 수원도시공사와의 협약 체결 등 향후 행정 절차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과 수원도시공사가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의견이 사업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미경 의원은 “세류2구역 공공재개발은 노후 주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수 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던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기로 하고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공천 신청 절차를 밟으며 차기 가평군수 선거 출마 대신 경기도의원 재선 도전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지역 정치권에서는 임 의원이 가평군수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임광현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위원(교육분과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당내 정책 및 조직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관광 정책과 체육 인프라 확충 관련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후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정책과 도정 예산 심의 등 주요 현안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 의원은 “지역에서 가평군수 출마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것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경기도지사 ‘빅3’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한준호 의원의 지지 구도가 여론조사마다 크게 엇갈리고 있다. 조사 시점과 조사 기관에 따라 선두와 추격 구도가 뒤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은 현재 흐름만으로는 승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 2월 초, 김동연 ‘30%’ 선두…뚜렷한 격차 2월 초 실시된 조사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선두 구도가 형성됐다. 경기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30.0%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위원장 18.3%, 한준호 의원 7.8%, 김병주 의원 4.6%, 양기대 전 의원 1.8%, 권칠승 의원 0.7% 순으로 집계됐다. 당시에는 현직 프리미엄과 인지도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 설 연휴 전후, 격차 축소…추미애 ‘추격’ 그러나 설 연휴를 전후해 발표된 지상파 방송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눈에 띄게 줄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11~13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 22%, 추미애 의원 16%, 한준호 의원 8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을 동시에 규명하는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경기도 전역에서 전면 행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전국 동시 행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거점에서 1인 피켓 시위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동에는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당직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경기도당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은 이미 국민적 의혹으로 제기돼 왔음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이 특검 도입을 거부하면서 실질적인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치적 공방을 넘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수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가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상황과 관련해, “당 지도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특검 수용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의 자체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당은 이번 쌍특검 요구가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겨냥한 정치 공세가 아니라,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과 민주당 공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0만 이하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를 확정했다. 다수 지역에서 현직 단체장이 본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일부 지역은 결선 경선으로 이어지며 막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50만 이하 기초단체장 경선…현직 ‘압도적 우위’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10일 ▲양주시 강수현 ▲과천시 신계용 ▲의왕시 김성제 ▲하남시 이현재 ▲여주시 이충우 ▲이천시 김경희 ▲의정부시 김동근 ▲구리시 백경현 ▲광주시 방세환 등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안성에서는 김장연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되며, 현직이 아닌 후보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반적으로 이번 경선은 현직 단체장들의 조직력과 인지도, 재임 기간 동안 축적된 행정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되며 ‘현직 프리미엄’이 안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큰 이변 없이 현직이 1위를 차지한 것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검증된 인물 중심의 경쟁력 있는 공천’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