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화장실산업협회(KTIA, 회장 김교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정책 컨설팅 기관인 무카타파 파운데이션(CEO Prince Waleed Naser Al Saud, 이하 Mukatafa)과 공공화장실 인프라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3일 세계화장실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Vision 2030의 핵심 목표인 공공 인프라 현대화와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KTIA와 Mukatafa는 공공화장실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친환경 기술 도입과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프로젝트 구조 설계 및 타당성 조사(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화장실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프로젝트 구조를 설계하고 타당성 검토할 예정) ▲친환경 설비 도입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환경을 고려한 설비와 기술을 현지화하여 시범 프로젝트 추진) ▲정책 및 법적 기준 마련(현지 정책 및 법적 요건을 준수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등이다. 김교원 한국화장실산업협회(KTIA)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공화장실 운영 모델 구축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성남시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성남 원도심에 위치한 태평중학교는 여러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급식실 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태평중학교의 급식실뿐 아니라 원도심 지역 내 학교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변하며, 태평중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문 의원은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융창조합과 시공단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도급비 미지급 문제와 하자보수 논란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조합 측은 시공단의 ‘갑질’을 지적하며 조합원들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공단은 "계약 이행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조합 측, “협박성 문자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에 조합원들 불안” 융창조합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시공단의 문자메시지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 언급으로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도급비 상환 계획을 명확히 공문으로 전달했음에도 시공단이 조합원들에게 협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은 "우리는 시공단과의 갈등을 키우고 싶지 않다"면서도, "조합원들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조금만 더 상호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시공단이 유치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인적인 차압까지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공단 측, “문자는 안내 차원… 계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경기도의 기초의원 수가 인구 비례에 맞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인 대의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현실, 주민 대표성 부족 심각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의원 수는 전국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의 경우,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에 달해, 전국 54개 시의회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851명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 “기초의원 증원은 필수적” 이상복 의장 강조 이상복 의장은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정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는 더 나은 지역사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계획을 통해 복구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최대 40cm의 강설이 내려 △농업분야 363억 원 △축산분야 366억 원 △기업분야 1,644억 원 등 약 2,38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해 이번달 3일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일부를 국고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18가지 간접지원과 별도로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제외 △전기·도시가스·통신·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정부의 빠른 재난지역선포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이 탄력적이지 못한 농축산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폭설피해가 조기수습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밥상 물가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한 피해복구 측면을 넘어 민생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자치분권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재성 본부장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경기 RE100’ 추진과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과 시민들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심 본부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기도민의 기후 위기 대응 의식을 고취시켰다. 2023년 7월 출시된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은 88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며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당 앱은 지난 8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기도민들에게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 양평군이 추진할 주요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 보전, 안전 강화, 관광 및 건강 증진 등 양평군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 비전과 실행 계획이 제시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 전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 지역화폐의 설 명절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1월 20일까지 6억 5천만 원이 충전되었으며, 2월에도 인센티브를 연장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기 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환경과 안전 양평군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 정책을 강화한다. 전 군수는 "양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 도시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관광 및 문화 양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미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오산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오산은 변화와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첨단 산업 유치, 교통망 개선, 시민 복지 향상 등을 통해 경제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세교 3지구와 GTX-C 노선 연장, 자족도시 기반 마련” 이 시장은 “2023년 세교 3지구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로 선정되며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4년 GTX-C 노선 오산 연장은 서울까지 30분 생활권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리한 통근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C 노선과 수원발 KTX를 중심으로 한 교통망과 첨단산업단지가 결합되면 인구 50만 경제 자족도시, 예산 1조 원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 “첨단 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로 미래 산업 선도” 이 시장은 “가장3일반산업단지와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R&D 센터를 유치했다”며 “세교 3지구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 남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2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광고비 집행,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 소관의 ‘인터넷 언론 홍보’ 사업과 관련해 “광고비 지출 상위 5개 언론사가 매년 동일한데, 해당 언론사들을 통한 광고 효과는 의문”이라며, 언론사 선정 기준이 불투명함을 지적했다. 이어 “광고 집행은 도민 접근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고 매체 선정 기준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협치관에 대해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 비영리단체들의 정치 중립성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비영리단체 지원법에 따르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수 없다”며, “소통협치관에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심각한 행정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은 “2025년 사업을 추진하기 전, 비영리단체 선정 기준을 철저히 보완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검증할 수 있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공직사회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비위와 범죄 행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11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청렴과 품위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했다. 이들은 “파렴치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공무원 기강은 이미 흐트러졌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도 바닥을 치고 있다”며, 공직사회 비위를 단순한 기강 해이로 볼 문제가 아니라 중대 범죄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64건에 달하는 공직자 비위 사례 성명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범죄 건수는 64건에 달했다. 범죄 유형은 성범죄, 뇌물수수, 음주운전, 폭력, 협박, 절도 등으로 다양했다. 국민의힘은 “성범죄는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고위직 공무원의 뇌물수수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해임·파면·정직 등 중징계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위가 지속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로 짚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대외협력보좌관은 과거 도의원 시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024년 의정대상’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자치분권 강화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정 부의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전수식은 12월 2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별도로 진행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자치입법권 강화를 비롯해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 자치입법권 강화 및 협치 확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화하며, 경기도의 자치분권 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지방정부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치권 확대와 지역 발전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 주민 참여 확대 주민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열린 의정을 실현했다.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을 지원했다. ▲ 도민 복지 증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을 도입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1월 22일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인사업무 관련 회의록 속기록 미 제출과 홍보 사업의 예산 낭비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구체적인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사업무 추진 회의록이 제출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의회는 도민의 세금을 심의하고 감시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회의록조차 제출되지 않아 제대로 된 예산 심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안건심사수당, 운영위 운영경비, 참석수당, 속기사 수당 등 관련 예산 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보담당관실의 홍보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영상 및 디자인 제작 5회에 1,500만 원이 책정됐지만, 제작물이 자체 제작 수준에 머무르고, TV, 케이블, 인터넷 홈페이지 송출 결과도 질적으로 부족하다"며 해당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을 질타했다. 이와 함께 소셜TV와 웹드라마 제작 예산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대변인실에서 진행하는 사진 홍보는 장당 7,000원에 500장을 인화하는데, 민간 서비스에서는 장당 1,000원 이하로 가능한 수준이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고려해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5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하자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및 그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하자검사’, ‘하자공개’, ‘시설직 교육’ 등 반드시 해야하는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하자검사의 경우, 시설공사의 도급 계약에 따른 담보 책임 기간 동안 연 2회 이상 정기 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연 1회만 진행되거나, ‘하자검사완료조서’가 허위로 작성되는 사례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명백한 공문서 위조에 해당하며, 경기도 교육행정의무능과 안일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문서 자체가 허위로 작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하자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인근의 BYC빌딩에서 2025년 1월 3일 오후에 발생한 대형 화재가 소방당국과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성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응과 입주민들의 질서 있는 대처 덕분에 화재가 조기에 진화될 수 있었다”며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의 협조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건물 1층 점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배기 덕트를 통해 불길이 확산되어 뒤편 주차장까지 번졌다. 이로 인해 경상자 22명과 연기 흡입자 130여 명이 발생했고, 화재 당시 건물 내 310명 중 24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7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총 268명의 소방인력과 84대의 장비를 투입해 빠른 시간 안에 진화에 성공했다. 성남시도 긴급 지원에 나서 대피자를 위한 버스와 모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20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학정신을 되살리는 실학기행이 김동연 도지사의 대권행보로 변질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실학정신을 알리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실학박물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매년 2박3일 일정의 ‘실학기행’을 진행해왔으나, 김동연 도지사 당선 이후 명칭이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로 변경됐다”며 “굳이 실학기행에까지 ‘기회의 경기’라는 이름을 붙여야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실학답사가 2023년에 김동연 도지사의 참석을 위해 일정이 계속 미뤄지다, 결국 도지사가 참석 못하는 것으로 되어 부랴부랴 12월 추운 겨울에 진행되었다”고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실학답사가 도지사 일정 때문에 차질을 빚은 것은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원은 2024년에는 김동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6월에 실학답사가 진행되었으나, 행사에 대한 주요 언론보도가 실학기행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초점을 맞춘 점을 문제삼았다. 유 의원은 “언론 기사들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예계가 스포츠와 결합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펼친다. 남녀 연예인들이 모여 구성한 풋살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35 스카이폴리스 다동 옥상에 위치한 뚜잇풋살파크에서 첫 공식 연습을 갖는다. 이들은 트로트 가수, MC, 배우 등 다양한 연예인들로 구성되어 팬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본격적인 창단식은 내년 봄에 열릴 예정이다.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FC 킹덤스타즈와 FC 멜로디스타 남자팀 FC 킹덤스타즈는 ‘정통트롯 황태자’로 불리는 정다한이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며, 재강,양승호, 정해준, 이수호, 김선준, 금강, 김동찬, 성용하, 강설민, 김영기, 권용태, 이윤신,황인성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함께한다. 풋살 경기를 통해 그들의 새로운 면모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팀 FC 멜로디스타는 주장 신혜를 중심으로 슬기, 주리스, 한소민, 제이린, 강유진, 안소예, 박은정, 신미경, 김유나 등이 팀을 구성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7일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민간위탁사업의 결산검사 절차와 자격 요건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병선 의원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관계자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개정안은 세무사도 민간위탁사업 결산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비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크게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 추진 배경에는 최근 대법원 판결(2024.10.25. 선고 2022추5125)이 있다. 대법원은 민간위탁사업비 결산검사가 회계사의 고유 업무가 아니므로, 세무사가 검사에 참여할 법적 문제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민간위탁사업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전문 인력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사업비 결산검사 정의’ 신설에 대해 “민간위탁사업 자금 집행의 적정성을 계약과 법령에 따라 확인하는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사업비 관리 투명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성백조건설은 15일(금),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세부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75㎡ 244세대 △전용면적 84㎡A 171세대 △전용면적 84㎡B 67세대 △전용면적 84㎡C 48세대로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 1명을 거느린 부부, 4인 가족에 이르기까지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비봉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인 만큼 금성백조건설이 지닌 기술력과 상품성,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돼 한층 새로워진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4Bay 구조에 3면 개방 및 100%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에 있는 근린공원과 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해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만의 품격을 높였다. 전 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설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월 28일 오전 7시 기준, 경기도 내 6개 시·군(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에 대설 경보가 발효되었으며, 18개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천은 19.1cm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평균 적설량은 9.1cm로 확인되었다. ▶적설량 주요 지역 24시간 적설량: 이천 19.1cm, 안성 17.1cm, 광주 16.9cm, 평택 16.4cm, 가평 16.1cm, 용인 16.0cm. 3시간 적설량: 군포 7.0cm, 의왕 6.9cm, 이천 6.1cm, 안양 5.6cm. ▶주요 피해 및 도로 통제 현황 1월 27일 밤 9시경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 방향)에서 대설로 인해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평택 지역의 적설량은 8.6cm, 기온은 –2.3℃였다. 또한, 대설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었다. 안성시의 배티로(서운산자연휴양림 ~ 배티고개)와 진안로(진안로 언덕 시작부 ~ 옥정고개) 구간이 1월 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정정호)는 5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신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과 이오수 의원이 참석해 농업인 피해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평택, 안성, 용인특례시, 이천, 화성, 여주, 광주, 의왕, 광명 등 경기도 전역에서 시설 농가와 축산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폭설은 농촌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피해 농업인들의 생계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도 “농업 경영체 미등록자와 임차농가 등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까지 포괄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피해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인들 위한 현실적 지원책 요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