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4일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지난 18일 수원특례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던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을 다시 의결하면서 시의회 여·야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앞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결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을 포함해 임시회 회기 연장 및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건 등 3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민의 뜻과 헌법 원칙에 따라 조속히 탄핵 심판을 진행해 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강력히 건의하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조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의석 수 과반을 이루는 민주당이 진보당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조례를 위반한 추가 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5년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남시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 도약과 90만 성남시민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공개됐다. ▶ 글로벌 혁신 도시로의 도약 신상진 시장은 “성남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첨단 산업과 혁신적 행정을 통해 성남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설립, 판교유니콘펀드 5천억 원 조성,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등의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2025년에는 △판교 제4테크노밸리 조성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착공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전환 성남시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사업을 도입하고, 전 시민 대상으로 치매 정밀검사 지원을 확대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은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도정을 방치하고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도민과 도의회를 외면한 채 경기도정을 표류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도지사의 행보가 잦아지면서 도정은 방향성과 원동력을 잃어버렸다. 수장이 내팽개친 경기도가 표류하지 않도록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가 도민의 삶과 관련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임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고 답변 태도가 불성실했던 점을 지적하며, 김 지사의 리더십 부재가 도정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지사가 도의회의 지적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도정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1년 내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을 미루다 12월 30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배분 메시지를 보낸 것을 문제 삼았다. 시기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부의장은 해병 267기로 김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해병 2사단은 한강 하구를 포함한 서측 5개 도서와 김포반도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을 책임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작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기봉 일대의 주요 지형 및 북한 접경 지역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 부의장은 "조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김포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과 해병대 출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소속 해병대 출신 공직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장병들과의 교류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일 남한산성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살피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까지 많게는 40cm 이상의 폭설로 인해 12월 1일 기준 총 7,464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특히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46.9cm의 눈이 내렸고, 그로 인해 남한산성 인근에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유 부위원장은 폭설로 인해 쓰러진 나무들이 산책로와 전력선 위에 방치된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상징적 가치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자산이다”라며 “이번 상황은 긴급 대응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기관인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만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은 매해 자연재해로 인해 다양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매년 피해를 복구하는 사후대처형 대응만 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혜영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2월 9일 평택시의회 출입기자들과의 차담 자리에서 평택시 2025년도 예산 심의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평택시의 2조 원 규모 예산 심의를 두고 "단순히 수치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그는 복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화재단과 관련 부서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축제와 문화사업은 연초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조정이 중요하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상설화된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발걸음 김혜영 위원장은 이번 회기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설화된 첫 해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위원회가 단순히 예산 검토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2025년 신년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2025년을 수원 대전환의 해로 선언했다. 경제 활성화, 첨단 연구 도시 조성, 공간 구조 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강조하며 "수원은 한국지역경영원의 지속 가능 도시 평가에서 전국 2위, 근로자 평균 총급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위를 기록했다"며 수원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 잡았음을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인 2등급을 획득한 점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수원시의 '2025년 주요 정책 비전'을 강조했다. ▲경제 대전환과 첨단 연구 도시 조성 이 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 과학 연구 도시"라며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유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만 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300만 평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공간 대전환 철도망 중심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며, 35년 약국 운영 경험과 의정활동을 접목해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 헌신하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그는 “의정활동의 핵심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약사에서 도의원으로, 민원과 복지 해결사 역할 이 위원장은 약사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왔다. 수원 권선동에서 30여 년간 운영한 약국은 단순히 약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약국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고민은 도의원이 된 후 정책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회 입성 후 총 17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도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대표적인 조례는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도민의 합리적인 약물 사용을 돕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조례로, 지역사회 내 약사 전문성 활용을 활성화)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예방활동 지원 조례(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ESG 특별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 부문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용인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 추진 1979년 지정되어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64.43㎢를 규제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 구역은 용인시 면적의 53%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평택시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규제 해제를 이끌었다.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유림동 일대 약 3.728㎢(112.8만 평)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한강수계 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를 받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하자, 화성시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정책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화성, 평택, 이천을 공항 건설 후보지로 발표했으며, 이 중 화옹지구가 후보지로 지목되었다. 이는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과 배후지 개발 계획을 위한 연구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나, 화성시와 시민단체들은 이를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화성시 시민단체들은 11월 12일 경기도청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화옹지구 후보지 선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수원군공항을 화성으로 이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원(국민의힘, 화성2), 박세원(개혁신당, 화성3),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이홍근(더불어민주당,화성1) 등 도의원들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생명평화회의,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성명에서 화성시 시민단체들은 “경기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과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용인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의 시정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 부족과 협력 미흡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 2025년 예산: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이 시장은 2025년 용인시 본예산이 3조 3,3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41억 원 증가했다고 밝히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지, 교통, 공공 인프라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내역으로 ▲복지 분야: 1조 2,883억 원 편성, 취약계층 및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교통 분야: 5,397억 원 투입,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에 중점. ▲공공 인프라: 종합복지회관 및 공공청사 건립을 통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제시했다. ■ 반도체 국가산단: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로 조성되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최대 프로젝트로,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자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정태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포용적 사회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 김 센터장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SG 경영 원칙 실현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ESG 경영의 가치를 장애인 복지 분야에 접목했다. 특히, 환경 친화적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5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발생할 문화예술교육의 공백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먼저 이자형 의원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2025년 정부 예산안에서 국고 72%가 삭감됐고 예술강사 인건비는 0원으로 책정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중앙정부가 지방교육청으로 예산과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청 역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 학생들의 예술 교육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외지역의 예술 교육 기회 박탈 가능성을 우려하며 “농어촌 학생들은 사교육 접근성이 낮고 문화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 학교의 예술 수업이 유일한 예술 경험”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술강사들의 고용 불안정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역시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강사들이 생계 위기에 처해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과 강익수 의원이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준모 의장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정책 토론회를 주최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통질서 확립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에 기여했으며, 문화·체육 활성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재선 후 총무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안을 추진했다. 박준모 의장은 “우수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항상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보행로가 축소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도심공원, 지하주차장, 시민 문화 공간 등을 포함한다. 평택역은 하루 평균 3만 명 이상, 월 평균 43만 명 이상의 승·하차객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면서 보행로가 좁아지고, 안전 관리가 부족해 시민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현재 공사로 인해 역 광장 전체의 보행로가 좁아졌으며, 일부 구간은 보행로 폭이 1m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가 바로 맞닿아 있어 택시 전용도로로 승객들이 무방비 상태로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버스에서 내리거나 횡단보도를 건넌 승객, 역에서 나오는 이용객 대부분이 택시만 다닐 수 있는 전용 도로로 안전 장치 없이 보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안전 요원은 배치되지 않아 시민들은 택시와 충돌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안전 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변 상인들과 상인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이 담긴 2025년 경기도 예산안이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경기도 예산 38조 7,221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2조 6,011억 원(7.2%)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고 이미 민생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비상한 상황에는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과감한 확장재정을 이어가는 것은 ‘사람 중심’ 경기도의 담대한 결심이자 해법”이라며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2025년 예산안 확정에 따라 경기도는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를 기반으로 ‘기회’, ‘책임’, ‘통합’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확장재정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 누구나 기회를 누리는 ‘기회수도 경기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예산개요 2025년 예산은 일반회계 34조 7,398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치적쌓기용 주거ㆍ환경정책사업을 질타하며 주거정책의 방향은 도민에게, 기후정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집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유 부위원장은 “이재명 지사는 광교A17블록에 제도적 근거도 없이 기본주택을 추진하겠다며 홍보비로 43억 원을 사용했지만 결국 매몰비용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해당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한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포장하여 의회 의결을 받기도 전에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52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추진절차가 미흡했으며 홍보비가 과도하게 사용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출신인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청 공직자들이 동행하며 해병대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해병대 역사관을 방문해 과거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하며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겼다. 해병대 부사령관은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이 맡은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해병대는 국가와 경기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자부심과 함께 장병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장병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시설 개선 방안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해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발탁했으며, 북부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해 RE100펀드 조성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다. 두 번째 특징은 중점 추진 정책 분야에 업무실적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각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온라인 광고를 통해 투자금을 탈취하는 금융사 사칭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유명 투자 플랫폼 'GFS마켓'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GFS마켓'은 국내 유수의 로펌과 협력해 사칭 범죄에 대한 소송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내 유명 로펌 관계자는 “현재 GFS마켓은 사칭 관련 소송을 위해 송장을 접수했으며, 국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칭 범죄 조직은 주로 국내외 잘 알려진 투자 플랫폼을 모방해, 실제 공식 웹사이트와 유사한 디자인의 가짜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이들은 사용자들이 혼란을 느끼도록 기존 도메인과 유사한 주소를 사용하며, 고수익을 보장하는 내용을 앞세워 투자를 유도한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투자 사기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투자 사기를 방지하려면,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