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심채철)은 4월 2일로 예정된 성남시 제6선거구와 군포시 제4선거구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성남지역에 2명, 군포지역에 1명 등 총 3명이 후보자로 추천 신청을 완료했다. 군포시 제4선거구에는 배진현 후보(1974년생)가 단독으로 신청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배 후보는 현재 군포시 당협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성남시 제6선거구에는 이승진 후보(1964년생)와 한미림 후보(1961년생)가 신청한 가운데 경선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승진 후보(1964년생)는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컴퓨터공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에는 첫 도전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미림 후보는 건국대학교대학원 생물공학과 졸업(이학 박사) 후, 미용사로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여성 정책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아 당내 여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지역 발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유준숙) 의원들은 18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시의 일방적인 예산 증액 추진과 절차적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내세워 예산 심사 절차를 무시하고 의회 운영의 공정성과 균형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제388회 정례회에서 16억 원 규모의 ‘쪽지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식 심의 없이 기습적으로 처리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예산 심의는 시민의 세금을 책임감 있게 다루는 중요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합의와 토론의 과정을 무시하고 마지막 날 거수투표로 예산을 강행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이처럼 독단적으로 예산을 처리하는 것은 의회의 존재 의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이 추진한 지역화폐 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한 이재명 예산"이라고 지칭하며 재정 상황을 외면한 무리한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정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판결 인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 특별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행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신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직접 느끼며 상가의 공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까지 기존 연간 발행 규모의 두 배 이상인 5,000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발행의 주요 내용은▲발행 규모 확대(기존 연간 발행량 2,5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 ▲할인율 상향 조정(기존 명절 시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이번 특별발행에도 동일하게 적용 ▲구매한도 상향(기존 1인당 구매 한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확대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상품권 발행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발행이 단순한 긴급 대책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치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과정입니다. 저는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유영두 의원(광주1)은 화합과 협력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시에 경기도의회 홍보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의회의 정책과 의정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기 의정 활동: 교육과 도시를 잇다 유영두 의원의 의정 활동은 제11대 의회 전반기부터 두드러졌다. 그는 먼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생 안전 문제와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유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안전망 강화와 교육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또한, 경기도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로 옮긴 그는 지속 가능한 도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오늘(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도 광교융합타운 내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에 대해 강한 질타를 이어갔다.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GH의 답변이 상충되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검토와 도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 경기도와 GH의 답변 상이 – “졸속 추진 우려” 유영일 부위원장은 광교융합타운 미디어파사드 설치에 대해 “1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경기도와 GH의 입장이 불일치한다”며 “각각의 기관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졸속 추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은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주민협의체를 통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11월 수원시의 설문조사에서 88%가 동의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유 부위원장은 이러한 소규모 설문조사의 대표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형식적이라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GH는 경기도의 요청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과 성남 두 지자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도가 배제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고 부지사는 "도민들의 착시를 유발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러한 비판이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기초 자치단체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마치 우선순위에 들지 않으면 검토도 되지 않는 것처럼 부정확한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도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기 남부 광역철도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김동현 지사가 국토교통부의 맹성규 국토위원장에게 적극적 추진을 위한 협의 요청과 의지를 전달했다"며, 긍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경기도는 관계 부처와 깊이 대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는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의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경기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해당 지자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실시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낮은 청렴도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김 의원은 “GH가 전국 39개 지방 공기업 중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GH가 국민권익위에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고, 특히 체감 청렴도는 최하위인 5등급으로 평가되었다”며, “이러한 낮은 평가 결과는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GH가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한 GH 내부 청렴도 저하의 원인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조사에 따르면 GH 직원의 약 43.8%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징계 조치가 단 2건에 불과했다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GH가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장애를 지녔어도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오던 경기남부권 한 장애인체육인이 지난해 9월 마지막 날 홀로 사망한 채 발견되어 가족과 친지는 물론 동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지만, 모친이 긴급한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탓에 홀로 세상을 떠나야만 했다. 유일한 상주인 여동생은 모친의 위중함으로 인해 오빠의 죽음을 쉬쉬한 채 장례를 치러야만 했다. 황망 중에 상을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던 여동생은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며 오빠의 죽음이 단순한 병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접하게 됐다. 바로 오빠의 휴대폰 속 채팅방 내용을 확인하면서부터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2024년 4월경 진행된 모 대회 참가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채팅방 속 대화에 따르면 A선수는 유니폼 납품과 관련한 문제를 지적한 이후, 선수 생활 금지와 같은 중징계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니폼을 납품한 업체의 대표가 해당 종목 장애인체육회의 주요 임원으로 밝혀지며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대화 내용에서는 A씨가 자신의 발언에 대한 후회와 자책, 그리고 선처를 위해 노력했던 심경이 고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해빙기를 앞두고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부러진 나무들이 여전히 산책로와 주요 구역에 방치된 상황에서, 해빙기에는 추가적인 낙석 위험이 더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정비와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 폭설로 인해 남한산성 내 다수의 소나무가 부러지고 쓰러져 임시 펜스와 경고 표지판으로 안전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봄철 해빙기가 되면 지반 약화와 함께 부러진 나뭇가지나 나무들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한 등산객은 "지금도 위험해 보이는데, 해빙기가 오면 나무나 돌이 더 떨어질까 걱정된다"며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남한산성은 폭설 피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임시 조치만으로는 안전을 완전히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해빙기는 폭설로 약화된 나무와 지반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로, 정비 작업을 서두르지 않으면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복구 기간 동안 휴장기를 마련하거나 관광객의 이동 경로를 재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경기도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3일 오전 11시,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사무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채호 사무처장은 지방 의정과 경기도 의회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리더십이 의회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경기도의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정윤경 제1부의장도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과 부의장,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역할에서도 경기도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호 신임 사무처장, "의회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임채호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간 의회 사무처의 발전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월) 14시 중회의실1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위와 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 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 양평), 김성원(동두천, 연천), 김용태(포천, 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역 앞을 가득 메운 인파,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은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국민의 의지가 하나로 뭉친 강력한 메시지"라며 탄핵 반대 시위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이 장면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거리로 나온 것은 단순한 정치적 이슈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안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 제1조가 명시하듯,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현재 국민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으며, 법과 원칙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앞서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제 헌법재판소는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헌법 수호 기관으로 존속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인가"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대한민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자치분권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원용 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첨단 산업 육성 및 투자 유치 최 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친환경·미래산업 중심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였다. ▶ESG 경영 도입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과 협력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체계를 도입하고, 재생에너지 활용과 환경 친화적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자료요청으로 받아본 자산현황에서 GH가 한 업체에 위례 단지 내 상가를 통임대한 내용을 누락한 점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자산 보고 누락이 단순 실수가 아닌 고의적 누락이거나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GH의 자산 관리 방식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GH가 특정 상가에 대해 장기 마스터리스 계약을 통해 통임대 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 조건이나 자산 현황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그는 “GH가 해당 상가를 수년간 한 업체에 장기로 임대하여 이를 재임대하게 한 것은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계약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GH 측 “착오로 인한 자산 보고 누락… 향후 개선 예정” 이에 대해 GH 관계자는 “자산 보고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발생하여 해당 상가가 보고에서 누락된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GH는 또한 “앞으로 보고 절차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강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사장 김세용)가 삼성전자와 1000억 대 분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패소시 재정 건정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는 소관 기관인 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 3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2명과 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배석했다. GH 대상 질의에서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삼성전자가 GH(경기도시공사)와 체결한 계약에 대한 1000억 대 분쟁이 8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GH가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고 삼성전자는 토지 조성과 기반시설 비용 문제를 두고 지자체와 계약을 했는데 GH가 계약상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사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김세용 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 입장에서는 직접비 뿐 만이 아니라 간접비도 수입비로 보고 있다”면서 “GH 입장에서는 실제 의미인 예상 조성원가를 토대로 최종 조성원가로 분산해 왔다”며 이러한 행태가 업계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부정과 불의에 저항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의 역사를 상징하며, 헌법적 가치로 승화된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또다시 이러한 민주적 가치가 시험대에 올랐다. 부정선거 의혹과 이를 둘러싼 논란이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 국민 주권이 위협받고, 헌법 질서가 흔들리는 지금, 헌법 전문이 언급한 국민 저항권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다. 부정선거 의혹은 단순히 정치적 논란이 아니다. 이는 선거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며,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중대한 헌법적 문제다. 선거는 민주주의 체제의 기반이며, 국민의 의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도구다. 만약 선거의 무결성이 의심받고, 이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국민은 더 이상 민주주의 체제에 신뢰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이때 국민은 저항권을 통해 불의를 바로잡을 책임과 권리를 가진다. '국민 저항권'은 헌법 전문에 직접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한 구절에서 그 상징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4·19 혁명은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통해 독재를 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특례시'로 승격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1월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미래 도시 비전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화성시가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AI와 자율주행,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같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화성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 정 시장은 "확장과 충전"을 예산안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될 지역화폐에 456억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146억 원을 편성해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도 664억 원이 증가한 1조 2,559억 원을 배정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며 경제 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혜인세라믹은 2005년 8월 유통업계 메이저 회사인 충남타일(주)로부터 독립하여 서울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았고 국내 주 공급업체와 공장들로부터 기존 서울 대리점들의 상권 보호 요청에 따라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도 겪었다. 하지만 김희정 대표는 이에 꺽이지 않고 해외로 공급처를 찾아 이태리, 스페인,중국,등 공장을 방문하여 기존 시장에 없던 디자인의 타일들을 수입하여 점점 거래처를 확보해 나갔으며, 차후에는 자신만의 디자인과 사이즈의 타일을 OEM 생산하여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하여 선보이면서 수많은 대리점과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김희정 대표는 의상 디자인을 공부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 획일화된 디자인과 사이즈를 벗어나 네추럴하고 대리석처럼 자연스러운 변화가 있는 감성을 타일에 불어 넣고자 했고 다양한 사이즈를 섞어 시공 하도록 했는데 다행히 수백여개 대리점과 인테리어 고객 들에게 어필되어 기존의 남성 위주의 시장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독자적인 타일을 보유한 회사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가 오는 11월 28일,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온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센터와 함께해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태 센터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IL센터에 큰 힘이 되었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사원 시상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고급 뷔페와 음료 및 다과도 제공된다. 송년회는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년 후원자 및 활동지원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송년회 관련 문의는 용인시 장애인자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1일 실시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남한산성 관련 국제사업 추진 부진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 관리 태만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에도 불구하고 위생시설 개선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남한산성 국제적 활용 부재" 지적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이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경기도는 남한산성에 대한 관리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만 맡기고, 더 이상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4년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계획’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에 남한산성을 활용한 국제행사는 전무한 상황이며, DMZ와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만이 주된 사업으로 확인되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은 문화유산 등재 실적을 위한 것에만 치중되고 있다"며, "이미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국제포럼이나 학술행사 등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