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여성 정책의 방향을 설계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여성정책기획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여성정책기획포럼은 2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 여성의 미래, 정책으로 설계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기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여성 정책 발굴과 실행을 목표로 출범했다.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경기도 31개 시·군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정책 네트워크 출범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포럼 출범 과정에서 정책적 지원을 이어온 최수진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최 의원은 “경기도 여성 정책은 지역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포럼이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향자 최고위원과 김민전 국회의원(맘(Mom)편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 출범의 의미를 강조하며 힘을 실었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김미애 국회의원이 ‘차별 없는 아동수당, 방임 없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동복지 정책의 보편성과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했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는 ‘파트너 폭력, 이대로는 안 된다’를 주제로 관계 기반 범죄의 심각성과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짚었다.
두 연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아동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학문적 근거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했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혜승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10대 실천 의지 서약식’이 하이라이트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릴레이 논의를 통해 도출된 10대 정책 실천 과제를 함께 제창하며 실행 의지를 다졌고, 포럼 로고 퍼포먼스를 통해 정책 네트워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포럼은 향후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와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 학술 세미나와 정책 제안, 캠페인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고온 홍보국장은 “10대 실천 의지가 도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최주미 사무국장은 “포럼은 여성 정책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교수는 출범식 이후 “경기도여성정책기획포럼은 선거 때만 일시적으로 결성되는 조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우파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성평등 사회를 지향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서울 지역 인사들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혀, 경기도를 넘어 정책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 여성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향후 정책 지형 변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