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종교협력과, 콘텐츠산업과, 예술정책과를 시작으로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금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4일에는 지난 해에 이어 체육관련 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 명예에 걸맞게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먼저, 수감기관에 대한 요구자료 목록수는 수시요구자료까지 포함하여 총 1,000여건이 훌쩍 넘는다. 이는 경기도의회 전체 상임위 중 상위권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요구자료 답변서에 대한 분석, 도민제보 접수, 출석요구 증인(총 55명)에 대한 검증, 현지감사 점검, 보조공무원에 대한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전을 기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꽃’이며 이를 틔우는 동력은 ‘현장의 목소리’에 있다.”라며 “그동안 도민 공개제보와 수많은 정담회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왔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이 향유해야 할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비판으로 도민들께서 바라는 정책과 개선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당리당략이나 진영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대변인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14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황대호 위원장,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부위원장,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김도훈(국민의힘, 비례),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의원 등 총 14명이 속해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7일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민간위탁사업의 결산검사 절차와 자격 요건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병선 의원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관계자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개정안은 세무사도 민간위탁사업 결산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비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크게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 추진 배경에는 최근 대법원 판결(2024.10.25. 선고 2022추5125)이 있다. 대법원은 민간위탁사업비 결산검사가 회계사의 고유 업무가 아니므로, 세무사가 검사에 참여할 법적 문제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민간위탁사업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전문 인력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사업비 결산검사 정의’ 신설에 대해 “민간위탁사업 자금 집행의 적정성을 계약과 법령에 따라 확인하는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사업비 관리 투명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인 자격을 회계사에서 세무사로 확대하는 개정은 “세무사의 전문성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회계감사’ 용어 사용으로 세무사 업무가 축소됐다”며, “이번 개정으로 세무사도 결산검사에 참여해 보다 균형 잡힌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민간위탁사업비 관리 체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계사와 세무사가 함께 결산검사에 참여해 경기도 사업비 관리가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제33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기존 개정안은 수탁기관이 ‘회계감사’ 대신 ‘사업비 정산 성실성 확인’을 받도록 하고, 검사인에 세무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도지사는 회계감사가 공인회계사의 고유 업무라는 이유로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의 결산검사가 세무사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최근 대법원 판결로 법적 근거가 더욱 명확해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위원장은 2024년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시 세상과 벽 쌓은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하여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청년은 사회활동이 현저히 적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적 지지체계가 부재한 청년, 은둔 청년은 집 등 제한된 거주공간에 스스로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의 관계 및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을 의미한다. 백현종 의원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2023.12. 13. 발표)는 전국 19~39세의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2만 1360명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고립·은둔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응답자는 1만 2105명(56.7%),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초고위험군은 504명(5.7%)에 해당하며 ▷연령별로 25∼29세(37.0%)와 30∼34세(32.4%)가 많았으며 ▷혼자 생활하는 비율은 30.1%, 가족·지인 등과 함께 생활하는 비율은 69.9%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6명은 고립·은둔을 20대(60.5%)에 시작했으며, 고립·은둔 이유는 직업 관련 어려움(24.1%), 대인관계(23.5%), 가족관계(12.4%), 건강(12.4%) 등의 순이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실태조사와 연계해서 2025년부터 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5년도 도비 5억원 예산안을 제출했고, 예산안 편성 근거는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임에 반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사업은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등 여러 부서에서 단편적으로 추진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백 위원장은 “고립·은둔 청년의 주된 이유는 실직 및 취업이고 혼자 생활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취업준비 및 자립지원의 실효성 있는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주거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고립·은둔형 청년이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상의 취업준비 및 자립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주택 공급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한 도시주택실 이계삼 실장은 “고립·은둔형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실·국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전현직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생과 청년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학 가천대학교 회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회장, 최원우 한세대학교 회장, 김태윤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사무총장 등으로부터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특히 기업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필품 플랫폼 개설을 제안했다. 또한, 무상 지급 방식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서로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청년들이 흔들리면 우리의 내일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연령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청년 정책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탄탄히 사업을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청년들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는 시간이 자주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청년들이 제안하는 사업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정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8일 광주·하남, 안양·과천, 여주, 이천, 안성 교육지원청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초·중·고 체육관 노후화 문제와 이에 따른 아이들의 안전과 체육관 내 공기질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과 지원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는 총 2,312개의 체육관이 있으며, 그 중 20년 이상 노후된 체육관이 22.4%에 달하고, 심지어 41년 이상 된 체육관도 1.6%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여주관내 체육관 노후도는 준공후 평균 19.3년이 경과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노후화된 체육관도 문제지만 체육관 청소 대부분을 교직원과 학생이 담당하고 있어 청소 상태가 미흡한 부분과 이로인 해 지속적인 미세먼지 발생 등 실내 공기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영기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관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이 되면 안된다”며, “청소문제와 관리문제 등 체육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예산확보 등 경기도교육청과 지원청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8일 광주하남·안양과천·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8.~11.21.)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12개 직속기관, 경기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광주하남·군포의왕·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교육에는 전국 최대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사건·사고 역시 전국 최대로 발생되는 곳으로 살펴야 할 현안문제도 많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c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교육위원들이 교육현장과 면밀히 소통하며 충실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학생의 눈높이에서 경기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특례시'로 승격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1월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미래 도시 비전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화성시가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AI와 자율주행,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같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화성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 정 시장은 "확장과 충전"을 예산안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될 지역화폐에 456억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146억 원을 편성해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도 664억 원이 증가한 1조 2,559억 원을 배정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며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 미래 도시 비전 실현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 승격을 맞아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시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화성시를 첨단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KAIST 등 국내 주요 과학기술원을 통합한 연구 거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 인재 특화 교육을 위한 화성과학부와 마이스터고 설립도 준비 중이다. 특히, AI와 정보통신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전 시민이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하며, AI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했다. 자율주행과 UAM 도입, 미래 교통 혁신 선도 화성시는 자율주행 리빙랩을 통해 미래 교통 시스템의 실증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비 740억 원을 지원받아 자율주행 시스템을 서부 지역에 구축 중이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첨단 교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심 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설치를 통해 국제 테마파크 인근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 혁신도 준비 중이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자율주행과 UAM 기술을 선도하며, AI 기반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 생활의 질적 변화를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 유치와 성장 화성시는 현재까지 약 12조 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경제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성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화성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2040년까지 인구 160만 명의 울트라 메가시티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화성시, 특례시 승격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다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 승격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AI와 자율주행, UAM 등을 통해 미래 교통과 스마트 도시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화성시는 가장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미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1월, 특례시로 거듭나는 화성시는 과감한 비전과 정책으로 미래 도시의 표본이 될 준비를 마쳤다.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화성시의 성장이 기대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역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경안로25번길 37)에서 역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29번째 소통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릴레이가 열린 역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은 역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파발마 센터가 조성되는 공간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방세환 시장은 역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역3통장 엄흔영)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 및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소통하기 시간으로 소통릴레이를 이어갔다. 역동 도시재생사업은 최초 계획수립 당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고자 했으나 여건 변화로 2023년 8월 자체 사업 추진으로 전환하고 같은 해 10월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수립했으며 2024년 8월 12일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소통릴레이에서 역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강한 활성화 의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역동이 예전의 역동(力動)적인 마을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경안시장 및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 모델 패션쇼’에 참석해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선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조당호 연꽃마을 대표이사와 함께 기품 있는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포기할 때 늙는다’는 시구처럼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은 젊은 청년 못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열정을 다해 패션쇼를 준비하신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연꽃마을과 처인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패션쇼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초단기간에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에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 모델학교 1기 수강생 21명과 2기 수강생 27명 등 총 48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1기 수강생들의 화려한 드레스, 턱시도 의상쇼에 이어 2기 수강생들의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 의상들이 무대를 꾸몄다. 2부는 공항 패션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패션을 내세운 어르신들이 쇼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당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임기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일을 잘해내기 위해 쉬지않고 달려왔단 소회로 담화를 시작했다. 다만, 그간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친 일이 많았고, 주변 일로 염려를 드렸다며 담화 초반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취임 후 위기 극복에 온 힘을 쏟았고 이제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남은 2년 반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매사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한 윤 대통령은 국민이 민생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쇄신을 거듭하겠다며 민생과 미래를 위한 일만큼은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와 강남구, 송파구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위례과천선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민선6기 재임 시절에 과천~양재 노선을 제안하면서 시작돼,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관계자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단체장 회의를 갖는 등 노선 개통을 위해 앞장서 왔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고시됐다.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에 따라 시는 제안서에 대한 의견 제출, 문원역·주암역 반영에 대한 적극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KDI에서는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 이후, 2023년 4월 문원역을 포함하여 정부대안을 검토하는 것을 의뢰했으며,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라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례과천선 실현을 위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등 향후 절차 진행시 과천시 건의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도의회에 국장급 중간직제인 3급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역사적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변화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6일) 실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3급 직위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조직적 한계 해소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간 직급(3급)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늘어나는 의원 수에도 불구, 행정·의정을 지원하는 전문위원 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거듭 피력해 왔다”라며 “이번 제도 개선안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도약을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한층 강화된 의정 역량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내일을 선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경기도·서울시의회 3급 기구 설치를 통한 통솔범위 완화’, ‘최대 지방의원수(131명)를 초과하는 자치단체를 위한 전문위원 정수기준 상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 의장을 비롯한 의장협의회는 이번 의결을 시작으로 내년 중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등 기구정원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지방의 국정운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13일 구성됐다. 대통령 주재하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4대 지방협의체 대표와 중앙부처 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11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을 공식적으로 파기한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을 이유로 협상에서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비판하며, 기존의 협력 관계를 단절하고 새로운 협상 파트너를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 공식 파기 선언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독단적 의회 운영과 불신을 초래한 행태로 인해 국민의힘은 더 이상 합의문을 이행할 수 없다”며, “이번 합의 파기의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27일 의회 운영의 공정성과 균형을 위해 위원회 구성을 5대 5로 나누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러한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상호 협력의 정신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의원은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의회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독단적으로 의회를 운영했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김 대표의원은 “민주당은 협상 테이블에서 신뢰를 저버렸으며, 이제 더 이상 그들과 협상할 이유가 없다”고 일갈하며, "책임감 있는 새로운 협상 파트너를 요구한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장의 불신임안을 제출하며, “여야 동수의 의회 상황에서 민주당 의장이 공정성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가 의회 운영의 공정성을 훼손했으며, 민주당의 편파적인 행태가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박 입장 및 규탄대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1월 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의 의장 불신임안 제출을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의회 파행을 일삼고, 의회를 정쟁의 장으로 몰아가며 의장 불신임안까지 제출한 것은 1410만 경기도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의장 불신임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7일(목) 제3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앞두고 본회의장 앞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신미숙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획수석(화성4)의 사회로 진행된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외면 등원거부 국민의힘 돌아오라’라는 피켓을 들고 명분 없는 의회 파행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들은 명재성 의원의 선창에 따라 “민생 외면하는 국민의힘 각성하라!”, “어처구니없는 의장 불신임 철회하라!”, “습관성 등원거부 국민의힘 돌아오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민의힘의 행태에 강력히 반발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규탄대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도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오직 정쟁을 위해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의회 파행을 즉각 멈추고 의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도의회에서 양당 간 협치가 파탄 나면서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협치를 통해 선출된 김진경 의장은 협치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그의 불신임안 처리 여부가 이번 갈등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의장이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민주당에 치우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국민의힘의 행태라고 맞서고 있다. 이번 사태는 경기도의회가 앞으로 공정성과 균형을 유지하며 도민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양당이 계속해서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며 갈등을 이어갈지, 아니면 도민을 위한 진정한 협치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타임 테이블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으며, 연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지역 숙원사업이며,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기에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크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는 “사업에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관심갖고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서랑저수지 농업진흥구역 해제 ▲물향기수원 경관조명 설치 예산 확보 등에 함께 힘써줄 것도 요청했다.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민들이 자연(自然)을 바탕으로 한 힐링 및 치유공간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견줄 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향기수목원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구상해 왔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며, 현재 시는 경기도에 물향기수목원이 경기남부권 야간 경관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야행 빛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제반사항으로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31억5천만 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경기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소인 물향기수목원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을 비롯한 경기남부권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힐링타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요청했다. 서랑저수지도 마찬가지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관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17km 오색둘레길의 한 구간이기도 한 서랑저수지에 데크, 분수대 등 시민힐링공간을 조성을 추진해왔다. 다만, 서랑저수지는 현재 농업용수 확보 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으로 규정돼 있어 조형물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민힐링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요하며, 이는 경기도를 거쳐, 농축산부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권재 시장은 “도 차원에서 농업진흥구역을 해제하는 사안과 향후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2차로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 힘써달라”고 피력했다. 그러자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 시장이 위 두가지 사업을 추진하시게 된 이유에 대해 거듭 들어 잘 알고 있다.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어 “이권재 시장님께서 오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예산 편성에 즈음하여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을 만나 시 주요사업들을 설명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6일 오후 국회에서 박정 위원장을 만난 김보라 시장은 교부세는 점점 줄어들고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용재원이 부족해 지는 지자체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도비 보조사업들에 대한 비율조정,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은 보조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사업량이 많거나, 인건비의 경우 수당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비율은 높아 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의 복지교사, 아동센터 운영비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화폐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전기버스 보급사업등도 실제 요청액보다 보조금이 적게 교부되어 전체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군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박정 국회예결위원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예산소위원회 위원 등에게 시장·군수를 대표해 지자체의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반도체 융합센터 구축 413억, 안성 봉업사지 지원사업 60억원등 안성시 주요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구리-안성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안성시의 변화된 위상에 발맞춰 적절한 정부차원의 협력과 관심을 강조했다. 이에 박정 위원장도 안성시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입선 7팀이 지난 7월부터 정책 개발 워크숍, 공직자 멘토링, 현장 조사 등을 거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A-ONE팀) 평택 안심 보행 라인 사업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가치,우리팀) 가치 식사해요 우리!! 경사로 설치 지원 ▲(팽토리팀) 평택시민의 다리가 되는 공유자전거 ‘평달이’와 자전거 문화 개선, 장려상에는 ▲(YES!그린발자국팀) 두 바퀴의 꿈, 태양광 자전거 도로 ▲(메아리팀) 아파트 단지내 경로당을 활용한 야간 어린이 돌봄 교실 운영 ▲(제리팀)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택시 결혼지원사업 ▲(펫바라기of평맘팀) 평택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ONE-STOP’ 반려동물 관리시스템 등 7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로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 발표를 의미있게 듣는 자리였다. 7팀 모두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4개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 개발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평택시에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 제안들이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차별화된 평생학습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시간과 공간, 참여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의실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에 참여한 시민이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부천형 평생학습 정책은 각종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언제나’ 배움 가득…퇴근학습길, 학습똑, 부천생애학교 통한 ‘시간혁신’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공간의 접근성을 중요시하고, 1·7호선이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인 것에 착안,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2016년부터 ‘퇴근학습길’사업을 시작했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인근 학습공간에서 야간 강좌를 제공하고, 직장인의 관심사인 자기 계발·금융 등 경제 분야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학습-여가’가 조화로운 삶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해까지 689개 강좌에 47,975명이 참여했고,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 모집도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에게 인기 있는 부천형 평생교육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찾아가는 배달 강좌 ‘학습똑’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에게 찾아가는 무료 학습 배달제다. 부천시민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방문하는 서비스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25개 강좌에서 참여자 6만여 명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습똑’은 프로그램 종료 후 다음 해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시민이 네트워크와 학습을 유지하도록 돕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도 힘쓴다.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준비하고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부천생애학교’가 대표적이다.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등 부천 지역 4개 대학과 연계해 야간 시간대에 수준 높은 강의를 개설하고 인생 다모작을 실현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 구성, 취·창업 모색,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07개 과정에 14,128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20개 과정에 45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어디서나’ 맞춤 강의…시민학습원, 학습반디,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공간혁신’ 부천시는 부천시민학습원(원미구), 송내시민학습원(소사구), 고강시민학습원(오정구) 등 3개 구마다 시민학습원을 마련, 평생교육 거점센터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센터처럼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강좌만 개설하고 나머지 시간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 동아리에 학습공간을 대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꾀한다. 아울러 신-구도심 간 사회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학습반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37개 행정복지센터를 동(洞) 평생학습센터(학습반디)로 지정하고 평생학습 전담 인력인 학습반디 매니저를 배치한 부천형 동(洞) 평생학습센터의 고유브랜드다. 지난해에만 201개 프로그램에 19,275명이 참여하며 부천시의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정착했다.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들은 부천시 학습반디 사업을 가장 모범적인 동 평생학습센터 사례로 언급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상담’과 시의 정책을 전달하는 ‘기획프로그램’이 참여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동체 회복과 사회 환원 활동으로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더해 카페, 공방, 음악연습실, 꽃집,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발굴, 학습이 생활 속에 친숙하게 스며들도록 돕고 있다. 2016년 18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6개소가 지정됐고 현판제공과 지정시설 소개, 강사비 지원이 이뤄졌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학습과 여가생활을 누리고, 공간 제공자는 장소 기부라는 지역 나눔을 실천하며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부천시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누구나’ 배움의 기회 제공…성인문해교육, 부천시민대학으로 ‘참여혁신’ 부천시는 비문해 시민, 경계선 지능인 등 느린 학습자, 장애인 등 일반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는 한글과 한국어 교실 등 기초문해교육과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기능·문화·가족 문해와 같은 사회적응 강좌가 포함된다. 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재경)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난 2023년 기준 기초문해교육에 48,820명이 참여해 수혜를 누렸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의 이성자 문해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지난 9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개최된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55명이 수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성 향상을 기반으로 고품격 인문·교양 과정 ‘부천시민대학’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가 직접 기획·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대학 수준의 시민성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3개 시민학습원과 온라인 학습공간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200개 강좌에 29,502명이 참여했다. ◆ 우수 평생학습 정책 수상과 벤치마킹 잇따라…평생학습활동가 통한 확산도 부천시는 2002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03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조례' 제정,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 등 평생학습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교육부로부터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천형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서울과 인천, 인근 경기도 지자체 등 21곳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워갔고,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활동가들도 강의를 통해 전국 곳곳으로 성공 사례를 알리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활동가는 50여 명에 이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으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지속 넓히는 데 힘쓰겠다”며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으며 개인과 도시의 경쟁력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가 중국 더저우시와 2025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20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를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아울러, 이번 11월 초 시흥시 배곧에 유치가 결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바이오센터와 연계된 KTR 상하이 법인도 방문해 K-바이오 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관한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웠던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 재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더저우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주카이궈 더저우시 시장을 비롯한 ‘더저우시 대표단’과 만나 더저우시의 첨단기술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시흥시와의 다양한 경제, 산업의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7일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의 양자 간 우호 협력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현지 산업체 등을 방문한다. 이어 8일에는 베이징에 있는 세계 최상위권의 칭화대를 방문한다. 칭화대학교 관계자와 만나 면담과 시찰을 통해 칭화대 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스타트업기업 등 산학협력의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활성화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9일에는 베이징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을 찾아 현재 한중간의 무역 현황과 시흥시 관내 기업의 교류 상황을 점검하고, 11일에는 상하이 KTR 지사를 방문해 관내 바이오기업 등과의 협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국 방문 일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흥시와 시흥시 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교류하며 장기적인 경제 협력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6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K-컬처밸리 사업 해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한류천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의 한류천 수질 문제와 관련하여 고양시와 경기도, CJ라이브시티의 협력적 책임을 강조하며, 한류천의 수질 개선이 단순히 고양시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와 기업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한류월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류천 수변공원 조성 과정에서 경기도의 수질 개선 노력 부족에 대해 2015년, 경기도는 고양시에 한류천 관리 책임을 넘겼지만 수질 개선이 미흡한 상태로 이관한 점이 문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완규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측에 “사업 재개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한류천 수질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협약서에 2등급 수질 확보 내용이 포함된 만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완규 의원은 “수질개선에 필요한 비용 분담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고양시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가 초기 부지 조성 시 부적절한 정화시설을 설치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결방안에 대해 김완규 의원은 “GTX 지하수를 활용한 수질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현재 장항천으로 방류되는 GTX 지하수를 한류천으로 돌리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고양시, CJ라이브시티 간의 상생 협력과 보충성의 원리를 언급하며, 각 주체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 왕복 34㎞ 구간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6일 친환경교통시설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경수대로, 구 수인선 상부길, 황구지천 등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점검했다.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황구지천 하류, 왕송호수에 이르는 17㎞ 구간을 달린 뒤 수원시청으로 돌아왔다. 왕복 4시간 코스다. ‘26-30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6부터 2030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자전거 하이웨이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특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친환경 자전거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연결성,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1월 15일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자전거도로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