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사우디를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서 매우 각별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압둘라 장관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가 2022년과 2023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이 덕분에 국방·방산협력이 크게 확대됐음을 높이 평가했다. 압둘라 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살만 사우디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의 특별한 안부를 전하며,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어 온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실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며 발전해 온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조명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이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은 사우디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압둘라 장관은 양국 간의 국방·협력이 이미 수준 높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오늘 대한민국 육군에서 준비한 화력 시범과 장비 전시 참관을 통해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접견은 호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이번 만남이 한-사우디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4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 '적십자 가족 축제' 에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봉사원 2천여 명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 주최로 창립 119주년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봉사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디딤돌 소득, 서울런, 동행식당, 온기창고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늘 그늘진 곳이 있기 마련인데 적십자 가족들이 부족한 부분을 구석구석 메워주시기에 희망찬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도 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의 더 밝은 내일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 여야는 5일 제379회 정례회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인사 등 경기도 행정과 의회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의 인사 책임 묻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이하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적격 인사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대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 정무라인 전원 사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 및 의료원장 인사청문회 즉각 실시, ▲ 의회 사무처장 사퇴, ▲ 여야 합의 파기를 이유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사의 불투명한 인사 행정과 민주당의 일방적인 협치 파기로 인해 도의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전과자가 포함된 정무라인을 임명한 것은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김 지사가 인사 검증에 실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의 무능과 소통 부재가 의정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 외면 말고 의회로 복귀하라” 반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 이하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경기도민의 민생을 내팽개친 채 보이콧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용인4)은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의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보이콧 선언은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처사"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 민주당은 이번 보이콧이 정무라인 인사 문제에 대한 과도한 반발이라며, "김동연 지사의 인사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본회의 보이콧이 결국 경기도민의 안전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립은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인사와 도정 운영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여야 간의 첨예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적격 인사를 철회하고 의회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볼모로 의정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협치'를 목표로 시작한 경기도의회 후반기에서 동수의 야당 의원들이 본회의 등원을 거부하는 초유의 상황을 초래하며, 협치의 상징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다. 경기도민의 삶과 직결된 의정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의장이 여야 간 갈등을 조정하고 정상화를 이끌어내는 중재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협치의 정신을 되살리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다시금 한 걸음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주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 기능을 담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역 및 왕곡동 일원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는 오전동 오매기지역 546,046㎡(약16만5천평)과 왕곡동 1,331,749㎡(약40만4천평)을 포함한 1,877,795㎡(약 56만9천평) 1만4천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오전동 오매기지구는 민선8기 들어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자본금 출자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고, 왕곡지구 또한 공공개발사업으로 추진을 진행했으나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정부 발표로 의왕시는 오랜 숙원인 오전동 오매기 지역과 왕곡동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포함되면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특히 정부에 두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오전·왕곡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또는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과 의료·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와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잇는 수도권의 첨단 산업벨트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의왕시 내에 이루어 지고 있는 기존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착공된『동탄~인덕원 복선전철』노선이 오전·왕곡지구를 지나감에 따라 중간에 추가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 노선(안)도 오전·왕곡지구를 경유함으로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국토부에서 발표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계획을 의왕시는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신규 개발사업을 통해 의왕시가 명품도시를 향해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개발사업 발표에 따라 오전동, 왕곡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를 위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가 이루어지며, 주민의견 청취기간은 2024년 11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하는 ‘안보 전시 기획전’이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을 비롯해 많은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이 경기도 안보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세부 추진 계획의 하나로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 위협 ▲대비 태세 이상 없는 경기도 접경지 ▲한국군의 위용과 국방력을 과시한 국군의날 행사 ▲국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안보 체계 수립 ▲당신에게 있어 ‘조국’은 무엇입니까?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국방 강화에 대한 당위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향후 안보 단체와의 간담회, 안보 정책 토론 대축제 등을 통해 안보의 힘이 되는 국민의힘으로서 역할을 더해 갈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장(정장선)은 오늘 5일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오성면 소재 농업생태원을 찾아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시는 지난달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가루쌀과건조벼, 그리고 시장격리곡 물량까지 18만271포대(조곡 40㎏), 7천211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이며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한다. 정장선 시장은 “잦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0회 경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석해 경기민요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지의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 국악을 선보이고 경기민요의 아름다음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인부와 일반부, 중·고등부 및 초등부로 각각 나눠서 진행됐다. 이채영 의원은 “국악의 미래는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경기국악제에서 다양한 국악 애호가들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경기민요는 경기도민의 아픔과 기쁨, 삶의 애환을 소리로 담아낸 유산”이라며 “경기민요가 경기도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중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적극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은 기악부문 마도현씨가 수상했으며, 이채영 의원이 직접 시상했다. 또, 대상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 선생의 제자인 김정연씨가 수상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 및 제2회 경기소방 예술제”에 참석해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과 윤성근·김규창·안계일·강웅철·이영봉·이은미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의소대 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진행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은 소방발전 유공자 표창 등 소방공무원들의 의로운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부에 열린 “제2회 경기소방 예술제”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비보이 소방관 축하 공연 및 합창·사물놀이·인형극 등 소방기관별 예술동호회 총 12팀이 참여해 경연 대회를 진행하였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재활용) 개선 방안 회의’에 참석해 인삼 영농폐기물 재활용 및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해 내년도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인삼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천시는 인삼 재배면적이 도 내 1위 규모로 그 생산량 만큼이나 영농 후 폐기물도 많이 배출되고 있어, 영농 후 폐기물 처리에 대한 농가의 어려움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가의 비용 부담 경감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오늘의 인삼 영농폐기물 재활용 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며, “오늘 회의가 인삼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에 대한 중앙정부와 도, 시군의 관심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 인삼 재배 규모(2,311ha)는 전국(14,734ha)의 15.7%로 전국 4위 규모다. 그 중 이천의 인삼 재배는 540ha로 도 내에서 가장 많다. 그동안 인삼 영농폐기물은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으로 인식되어 생활폐기물에 준해 종량제 방식으로 농가에서 부담해서 배출해 왔다. 그러나, 물량이 많은 농가는 수거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규격봉투 사용도 힘들어 비용부담 경감의 목소리가 컸다. 허 원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인삼 영농폐기물의 처리는 고스란히 농민 몫이었던 현실에서 오늘의 회의는 그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첫걸음을 딛는 자리였다”면서, 인삼 영농폐기물에 대한 처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허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행양위원장과 경기도청 자원순환과장,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그리고 인삼 생산지역 시·군 담당자, 농협 관계자, 재활용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4일 '제1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들을 단체 접견하고, 한-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 '무랏 누르틀례우(Murat Nurtleu)' 부총리 겸 외교장관 - (우즈베키스탄)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외교장관 - (키르기스스탄) '아세인 이사예프(Asein Isaev)' 외교1차관 - (타지키스탄) '소디크 이모미(Sodiq Imomi)' 외교차관 - (투르크메니스탄)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대사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우리에게 경제, 외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자, 우리와의 문화적 유사성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특별한 지역이라고 하고, 풍부한 광물자원과 우수한 인력 기반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대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 중인 32만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그동안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친밀한 관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중시해 지난 6월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과 함께 한-중앙아시아 관계의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러한 구상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가 내년에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동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이 공급망, 환경 및 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기반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한 중앙아시아 정상들의 관심과 기대가 대단히 높다면서, 동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와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 군사협력을 진행하며 군사무기의 이전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연대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오랫동안 러시아 및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온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북 간 군사협력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국제법과 UN헌장이 준수되고 모든 국가의 독립과 영토주권이 존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모든 파트너국들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 방안과 여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신영균,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문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최병국, 이윤성, 김무성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총 12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임고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당의 중진으로 맡은바 역할과 책무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보수가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서 함께 모여 나라 걱정도 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제안도 했다“며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잘 경영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에 앞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상임고문단에게 글로벌 Top5 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시의 비전과 시민 중심 정책들을 소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FAPA 서울총회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으며, 25개국에서 2,000여 명의 약사들이 참석하여 최신 약학 연구와 혁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본부장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우리 약사도 제자리에 머무르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전문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FAPA 서울총회가 미래 약사들의 보다 전문적인 지식의 습득의 기회로 이어져 글로벌 건강 증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이자 도의원으로써 항상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4일 오전 버들개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운동(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의정부경찰서, 버들개 초등학교 학부모 등 70여 명과 김정영 도의원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횡단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총 9회의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당일 주변 횡단보도 및 통학로의 안전 상태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이번 기회에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4주(D-28일)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제적 행사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국제포럼은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세션, 특별 세션, 주제별 병행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이 이어진 후 4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포럼 기간 중 기념공연과 경기교육만의 특별 세션 운영, 외국 참가자 대상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안내, 각종 전시‧체험 공간(부스) 구축 등 국제행사 주관과 운영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2일 개회식 이후 이어지는 기념공연에는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농악, 무용, 태권무, 합창 등 도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이 참여해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특별 출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고,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공식 선언한다. 이와 함께 경기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 ▲경기탄소중립교육에 대한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3일에는 해외 참가자의 학교 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교육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10곳을 방문한다. 같은 날 이뤄지는 ‘주제별 병행 세션’에서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교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포럼 개최 기간(12.2.~12.4, 3일간) 동안에는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사의 변혁과 교육과정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학교 교육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선을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교육 등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5개 구역에 전시 및 체험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 공동 주최로 경기미래교육의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힘쓴다. 이후 국제포럼 운영 결과를 상세하게 공유해 ‘교육의 미래’와 관련된 국제교육의 의제 선도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포럼을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하나는 경기교육을 국제 사회에 소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교육이 새롭게 시도하는 미래교육을 현장에서 어떻게 펼치고 있는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포럼에 많은 외국 교육전문가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교육,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경기공유학교’로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역량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실질적 효과로 나타나는 점을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으로 ‘케이 에듀(K-edu)’가 한국을 본받고자 하는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경기교육이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세계에 한국 교육에 대한 기대가 충실히 드러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포럼 참가 등록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와 함께 ‘경기도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터의 탄성포장재, 놀이시설 페인트, 모래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유해물질 관리기준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일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임봉우 단국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 남효순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양인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김대원 경기도 안전대책팀장, 이나현 경기도도교육청 시설안전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을섭 대림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발암물질을 포함한 어린이 놀이터의 고무바닥재 유해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고무바닥재 설치 전후 유해성 검사를 강화하고 경기도의회에서는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조례를 제․개정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은 놀이터 고무바닥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놀이터에서 사용하는 소재의 유해성 기준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제도화는 등 관련 법제를 정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놀이터 안전성에 관한 제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 소재 CJ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안전한 놀이터를 찾습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방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도 경기도 예산편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지자체로서 경기도의 예산정책은 단순히 지자체 예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국가예산과 연계해 도민 생활 전체에도 영향을 주기에, 우리 예결특위는 예산사업 하나하나를 심사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경기도 집행부는 한정된 예산을 잘 편성하고 적재적소에 집행, 마지막 결산까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예산(안)은 약 38조원 전후로 지난해 대비 2조원 증가한 금액이며 민생경제 회복·사회안전망 강화·미래산업 육성·경기북부 활성화등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민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약 1,343억원, ▽기후위기 및 미래대응을 위한 예산 758억원, ▽저출산 극복 및 청년·베이비 부머 세대를 위해 1,498억원, ▽북부 대개조 사업에2,448억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472억원, ▽AI·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142억원, ▽SOC 집중투자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7,777억원지원 등이다. 한편, 2025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사는 제379회 정례회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 원을 확정해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 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으며, 확보한 도비 400억 원에 군비 70억 원을 투입해 총 470억 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 (양서면) ▲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 (양서면) ▲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양평읍) ▲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면) ▲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단월면) ▲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양동면)이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 개선 사업]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개선 사업을 통해 세미원 주 진·출입 도로인 국도 6호선의 3차로를 4차로로 300m 확장 개설하여 세미원과 양수리 지역의 지속적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은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위의 3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양근천의 청계천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하천 내 위치한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문산관광지 접근 편의 증진 위한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계속 사업으로, 2차 사업에서 오촌교부터 관광단지 입구까지 기존 2차선 2.3km를 3차선으로 확장했다. 제3차 사업에서는 오촌리부터 덕촌리까지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용문산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스포츠를 통한 단월면 지역 활력 프로젝트]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군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풋살장 및 파크골프장 등을 축구장 및 테니스장 건립 등 본사업과 연계하여 단월면을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만들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 마지막으로,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양동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양동면에 조성할 계획이다. 위의 4개 사업은 25년 착공하여 27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로 예정된 성과평가에서 2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 추가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후반기 변화될 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면서 “민선8기 후반기에도 매력양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사전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국도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과의 소통에도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31일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반려견순찰대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에 참석했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 참여 치안 활동이다. 또한, 산책을 하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해 신고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새로운 동행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공청회를 주최한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포시 반려견순찰대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반려견순찰대를 통해 군포시에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공청회의 취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반려견순찰대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보호하고, 반려견 가족들이 동네 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조례안이 제정돼,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가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지는 토론에서도 “반려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반려견순찰대는 시대적 흐름이다”라고 말하며, “반려견순찰대 조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7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이 발생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하는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으며, 이후 반려견순찰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반려견순찰대 지원 조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군포시 자율방범대장, (사)유기견없는도시 대표, 군포시 관계 공무원과 군포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