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 북부지역 주민들이 덕암산에 계획된 화장터 및 장사시설 건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동막마을 주민들과 시민들은 3일 오후 2시 동막마을 느티나무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해당 사업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환경과 삶의 질 위협… 주민 생존권 문제" 이날 결의대회에서 주민들은 "화장터가 동막마을 인근에 건설되면 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특히 해당 시설이 평택시 계획에 따라 건립될 경우, 주거지에서 불과 300m 거리에 들어서게 되는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동막마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동 이장, 이하 비대위)는 "화장터가 들어서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재산상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동막마을 주민들에게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상 불공정… 일부 주민만 혜택" 주민들은 사업 부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강하게 제기했다. 은산1리 주민들은 사업 부지 선정에 따라 50억 원 이상의 보상을 받게 되는 반면, 운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선언문에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 First! 국익 First!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극적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선 출마 선언이다. 나경원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체제 전쟁”이라 규정하고, “반헌법·반국가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내줄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헌정 비극 이후,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 회복할 것” 나경원 의원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극 앞에서 싸웠지만, 거대 의석의 폭주와 기울어진 사법 시스템 앞에 우리의 외침은 닿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제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마저 민주당에 넘어간다면, 진정한 민주당 독재체제의 완성”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꺾고 체제 전복 시도를 막을 유일한 정치인이 바로 나경원”이라고 주장했다. “반국가세력·간첩 공작에 맞선 검증된 자유민주주의 투사” 출마 선언문 곳곳에서 나경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군공항 이전부터 덕산병원·탄소중립·2040 도시계획까지…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동·곡선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와 함께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국제공항 건설과는 독립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과 철학을 제시하며 “정책의 시작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도시미래위원장으로서 그가 바라보는 수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군공항 이전,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 독립적 추진 필요”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국제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며 “사안을 혼재해 논의할 경우 군공항 이전의 본질이 희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토부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수원 군공항 이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유영두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이 6.3 대선 공직선거운동 기간 중인 17일, 광주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 입구에서 “의회독재, 사법탄압”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붉은 점퍼에 ‘의회독재 사법탄압’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용 피켓을 착용하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직접행동에 나섰다. 시장을 오가는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일부 시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민생보다 정쟁에 몰두하며 사법권까지 길들이려는 지금 국회의 행태는 명백한 의회독재이자 사법 탄압”이라며 “이 같은 기조에 침묵하지 않고 국민께 직접 호소하겠다는 뜻에서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합법적 선거운동 방식 중 하나로, 대선 국면 속 지역 정치인의 정치 메시지 전달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보수 결집을 위한 대면 선거전이 강화되는 가운데, 당협위원장이 직접 민심과 만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나선 점은 전략적 접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영두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5월 10일 새벽,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참여로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비상대책위원회 주도의 일방적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고, 그 자리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전격 등록된 것이다. 새벽 1시 김문수 후보 취소 공고, 새벽 2시 후보 등록 공고, 새벽 3시 한덕수 입당 보도, 새벽 4시 한덕수 후보 확정이라는 일련의 시간표는, 이 사태가 얼마나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채 강행됐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국민의힘 당헌 제13조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전당대회의 권한으로 명시하고 있다. 전당대회는 헌법 제8조가 보장한 정당 민주주의의 실현 기구이자, 당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 전당대회를 통해 책임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의 합산 방식으로 정식 선출된 후보이다. 이는 곧 헌법이 정한 정당의 민주성 원칙과, 공직선거법 제47조가 규정한 ‘민주적 절차’의 정수를 담은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전당대회의 결정을 스스로 뒤엎었다. 최고위원회와 전국위원회의 형식적 의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11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용인FC 창단을 선언한다"며 "2026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오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에 가입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리그2부터 시작… 용인미르스타디움이 홈구장 용인FC는 내년부터 K리그2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르면 신규 참가 구단은 K리그2로 편입된다. 용인시는 용인FC 창단 후 37,155석 규모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장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이라크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이 열렸던 곳으로, 이미 프로 경기 개최 경험을 갖춘 곳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재편… 유소년 시스템 강점 용인시는 용인FC를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금까지 김보경, 김진수, 오재석, 윤종규 등 164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으며, 12명의 국가대표를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유일 부동산 프로젝트 매칭 플랫폼 분양7번가 심층취재: 미네랄이 풍부한 프리미엄 생수,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세계1위, 수심 1,032m 해양심층수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속 200m 이하 깊이에서 취수되는 청정한 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아 미생물 번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해양심층수의 우수성이 최근 주목받으며국내외에서 건강 음용수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해양심층수 전문 기업 워터비스는 세계 최장 17.5km 길이와 1,032m 깊이의 취수관을 통해 최고 품질의 해양심층수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단 5개국에서만 해양심층수를 취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이 보유한 자원의 우수성이 더욱 돋보인다. 해양심층수는 일반 정수와 달리 칼슘,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아연, 셀레늄 등 인체 필수 미네랄이풍부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심층수의 효능을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워터비스는 NK 세포 연구 전문 기업 노보셀 바이오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탄핵반대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대한민국 형사사법 체계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들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와 체포로 인해 윤 대통령이 불법 구금된 지 5주가 넘었다"며 "형사사법 체계의 대원칙인 무죄 추정과 불구속 수사가 현직 대통령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촉구하며 네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공수처의 수사와 체포, 검찰의 기소가 모두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공수처의 내란 혐의 수사는 권한을 벗어난 불법 수사이며, 현직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한 것 역시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둘째, 검찰(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이 피의자 구속 만기일을 넘긴 1월 26일 공소를 제기한 것은 절차적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속영장의 효력이 이미 상실된 상태에서 공소가 제기되었으며, 불법 구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비례대표로 성남시의회에 입성한 민영미 의원이 매월 빠짐없이 거리의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울림이 되고 있는 현장 - ‘안나의집’에서 민 의원의 진심 어린 손길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아름다운어울림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안나의집’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민영미 의원은 “지역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손길은 우리의 책임이며 실천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봉사활동에는 아름다운어울림봉사단 회원 11명이 함께 참여해, 배식과 설거지, 마무리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특히 민 의원은 붉은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이 식판을 챙기며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나의집’은 거리의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로,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절실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전해온 곳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가중과 직원 업무 과부하 심각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핵심 금융지원 기관이다. 신용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보증을 제공하여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신보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보증서 발급 업무가 지연되고 있고, 이는 결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신보의 보증 업무 처리 속도는 급격히 둔화되고 있으며, 보증심사 적체로 인해 대출을 기다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증 신청이 급증하면서 기존 인력으로는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 1~2월 경기신보의 직접 심사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보증 미결 건도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신보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으며, 신속한 금융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인력 충원 없는 공공기관, 현실과 맞지 않는 경직된 정원 관리 경기신보의 인력 부족 문제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공공기관의 정원이 기관의 실제 상황과 무관하게 경직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약조건이 모두 확정된 부동산 거래에서, 매도인 측 사정으로 계약금 입금 등 계약이행이 불가능해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매도인 측 중개사가 해당 매물을 포털사이트에 다시 광고했다. 이후 외부 중개사를 통해 거래 경로가 변경되어 계약이 체결됐다는 민원이 성남시와 수정구청에 수차례 제기됐지만, 성남시는 “계약서가 없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종결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세 차례에 걸친 유권해석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며, 성남시의 부실한 민원 대응과 법령 해석 오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계약 조건 확정 후 계약금 대기… 계약 진행 불가능한 상태에서 다시 광고? 해당 사건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벌어졌다. 해당 아파트 지역 A중개사는 매수인과 가족에게 아파트를 현장 안내하고, 같은 지역 매도인 측 중개사(B)와 협의해 매매가, 계약금, 잔금일자 등 계약조건을 확정했다. 매수인은 계약금 입금 등 계약 이행을 위해 매도인 계좌번호를 요청하며 약 5시간 동안 A중개사무소에 대기했지만, 매도인 측 중개사 B는 '매도인이 "양도소득세 검토 필요"와 “이사 갈 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동 먹자골목 중심부. 수많은 가게가 들어서고 또 사라지는 이 거리에서, 2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이자카야 ‘스시사루’가 있다. 이곳은 단골 손님들 사이에선 이미 ‘가락동의 노포’로 통한다. 그리고 이 가게의 현재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남웅조 대표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쳐 10년 전부터 스시사루를 운영해 온 그는 정통 일식 셰프 이기희 주방장과 함께 이자카야의 품격과 따뜻함을 지켜가고 있다. ■ “재료는 직접 눈으로, 손으로 확인합니다” 스시사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신선도’다. 모든 해산물은 인근 가락시장에서 매일 아침 직접 공수된다. 주문이나 배송에 의존하지 않고, 남웅조 대표가 직접 눈으로 고른 재료를, 이기희 셰프가 수작업으로 손질하고 숙성하는 방식이다. 대표 메뉴인 모듬회는 다양한 어종이 정갈하게 담겨 나오며, 숙성과 손질 상태가 탁월하다. 단새우, 우니, 아보카도, 초대리밥, 김이 어우러진 구성은 단골들 사이에서 ‘스시사루 시그니처’로 통한다. 그 외에도 차돌야채찜, 문어세비체, 빠새(파+새우) 등 다양한 요리들이 균형 있는 맛과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사랑받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가 15일 오후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초청해 정치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풀뿌리 정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염종현 전 의장, 남종섭 교육원장, 김미숙·김성수 부원장, 각 시·군 대표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종섭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진정한 주권자의 나라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가 제도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중앙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환영사를 맡은 최종현 대표의원은 “정청래 위원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강연을 통해 헌재 결정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청래 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혼란 속에서 정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중대한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정권 교체와 정치 쇄신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헌법은 국민이 함께 합의한 나침반”이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회장 조철상)는 14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에 상생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국민의힘, 수원10),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동·곡선동), 시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최근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두고 화성시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한 가운데, 수원시는 “공존과 공감”을 강조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고, 문 의원은 “화성 반대와 무관하게 대안을 수용할 지역이 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 해결의 길 모색하자”…수원시 시민협의회 공식 제안 시민협의회는 “수십 년간 이어진 군공항 문제를 더 이상 일방의 희생으로 해결해선 안 된다”며 화성시에 공동 논의를 제안했다. 시민협의회는 군공항 이전뿐만 아니라 ▲점진적 폐쇄, ▲노후 전투기 비행 중단,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협력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 특히 화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일구 중앙고 88회 동문이 성신여자대학교 최초의 특훈교수로 임명되었다. 이번에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된 특훈교수 제도는 우수한 교수들에게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석좌교수 제도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에 특훈교수A로 임명되었으며, 수업을 한 과목만 진행할 수 있는 혜택과 다양한 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연구 중심으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일구 교수는 "이번 특훈교수 제도가 성신여대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그 첫 임명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수업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의 특훈교수 임명과 관련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특훈교수는 연구비의 일정 비율을 특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규 과제의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도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시수를 감면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훈교수의 등급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4년간 추진해온 사업이 배제된 것은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는 처사"라며 국토부의 결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최 시장, "철도지하화 사업 최초 제안은 안양시" 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공약으로 제시하며 최초로 제안한 사업"이라며 "당시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던 분위기 속에서도 안양시는 인근 7개 지자체와 연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규모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7개 지자체가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하고, 2014년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6년 국토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며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선도사업 선정에서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이번 발표에서 배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통과에도… 선도사업 제외 ‘충격’ 최 시장은 특히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 바로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이다. 기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신청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보다 투명한 주택조합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해당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 의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지역주택조합과 관련된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의 과장 광고, 불투명한 자금 운용,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가입자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조례안의 핵심 내용 이번 조례안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신청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보다 신중하게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 유의사항과 피해사례 등이 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피부는 곧 나의 건강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중심,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조용한 휴식과 회복의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웰니스 스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라운지 본점’,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정화 원장이 있다. 단순한 피부 미용을 넘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이정화 원장은 웰니스라는 철학을 가장 실제적인 공간에서 실현해내고 있다. “겉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회복시켜야 진짜 아름다움이 지속됩니다” 웰니스라운지 본점은 단순한 에스테틱 공간이 아니다. 이정화 원장이 정의하는 이곳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자연 회복력’, ‘커스터마이징 웰니스’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인체는 수분과 순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피에서 얼굴, 바디까지 연결된 흐름을 정돈하고 근막을 이완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안색이 맑아지고 탄력이 살아납니다.” 그녀는 개인의 상태를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히 피부 타입을 나누는 것을 넘어서, 식습관, 수면 패턴, 장기 상태까지 정밀하게 진단한 후 성분 비율을 20~60%까지 조정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