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중소기업 성장 지원 방안과 경과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과원의 설립 목적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과학·산업 분야를 진흥해 경기도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방향과 가치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경과원의 2025년도 예산은 총 4,320억 원이며, 이 중 중소기업 성장 지원 예산이 2,02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5.7%를 차지한다"며 "중소기업 지원이 경과원의 핵심 사업인 만큼, 후보자가 이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곤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R&D(연구개발) 투자 확대는 물론, 4대 신흥시장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산업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이 14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영향평가의 실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부위원장은 "물류단지는 교통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현재의 평가 방식이 실질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조성은 두 단계 심의를 거친다. 첫 단계에서는 실제 물류 수요가 있는지, 경제성이 타당한지를 분석하며 입지 적정성과 교통 흐름에 대한 정량·정성적 검토가 이루어진다. 이후 물류단지 심의위원회에서 교통·환경·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문 부위원장은 이러한 심의 과정이 실제 교통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영향평가서를 보면 물류단지 유무에 따른 교통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한다"며 "소음 문제도 심각한데, 이러한 요소들이 평가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허가 단계에서부터 물류센터와 진입로, IC(나들목) 설계 시 저소음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 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2024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도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관철했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산단계획을 조기 승인한 데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지난 14일 복정2지구 사업과 성남신흥초 경계부지 흙막이 철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흙막이 가시설의 철거를 중심으로 학생 안전 확보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년 국회의원실 강경훈 보좌관, 성남신흥초 한리아 학교장, 성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위례단지조성팀이 참석했다. 문승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복정2지구 A-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과정에서 신흥초 경계부지에 설치된 흙막이 가시설이 체육관 준공 후에도 철거되지 않아 안전사고와 지속적 민원이 초래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이며, 신입생 입학을 앞두고 흙막이 철거 작업이 지연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한 철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교육지원청은 흙막이 철거 작업을 위한 단계별 실행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올해 국민의힘 정책사업으로 총 1,626억 원(11건)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012억 원 늘어난 것으로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건네는 정책사업을 대거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경기도 5건, 경기도교육청 6건으로 이중 경기도는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비용) 200억 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99.7억 원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직업훈련 20회, 취업박람회 27회 개최 지원 등) 27.5억 원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사업(마스터플랜 연구) 3억 원 ▲한‧미 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사업(마스터플랜 연구) 3억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 수강료‧응시료 지원) 372억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 원 ▲학교시설 진입로 환경개선(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도로 열선 및 캐노피 등) 200억 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54억 원 ▲구강위생개선사업(교내 칫솔살균기 설치 등) 30억 원 ▲학생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 ‘꿈it(잇)다’가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원시스템의 활용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교육공동체(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적극 참여해 모두 1,336편의 명칭 공모가 접수됐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 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 소통과 신뢰로 함께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포천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렴을 기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오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 한 해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 모두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해 온 결과, 포천시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당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교육 분야에서 우리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고, 포천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교육도시 포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또한, 경기북부 최초 인문도시를 기반으로 2회 연속‘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명실상부한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 분야에서는 포천시청 신청사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입니다. 먼저 경기도일간기자단의 창립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언론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일간기자단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 실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던 기자단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의 노력이 도민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명성에 걸맞는 시스템을 정립하고 규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혁신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에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함께 자치와 분권의 길에 힘과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제4회 우수 의정․행정 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은 그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시고 주위의 신뢰를 받는 분들입니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방의회의 우수한 의정활동과 행정기관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페이 예산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내년 수원페이에 4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는 5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되고, 신규 소비도 늘어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예산 411억 원을 투입해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내년부터 10%로 확대한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5450억 원 편성해 조기집행하겠다”며 “또 1000억 원 규모의 새빛융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새빛융자(중소기업 동행 지원 사업)와 연계해 내년에 대출이자 지원율을 2%에서 2.5%로 높인다. 새빛융자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이자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것인데, 내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란 수괴와 공범들의 쿠데타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 단죄’야말로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얼어붙은 민생 현장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추진단계에 선정된 구리시 수택동 도시재생사업은 ▲인창천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하천 연계 환경정비 ▲수리단길 홍보·마케팅 지원 ▲특화가로 조성 ▲주민·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수택동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2013년 해제된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 주민 간 갈등 심화, 인구와 상권 유출 등 원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 및 기반시설 노후화,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환경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창천 일대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이 진행 중이다. 도는 여러 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4만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동탄인덕원선 1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화성시 철도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현재 설계・건설 중인 6개 사업, 계획・구상 중인 8개 사업 등 총 14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회 등 관련 기관에 화성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과 수서를 21분 만에 연결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10월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계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화성 서부권 지역의 본격적인 철도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GTX-A 노선은 기존 지하철을 뛰어넘은 새로운 개념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중구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무력 충돌은 없었으나, 오물풍선 살포 및 대북 확성기 사용 등 북한과의 비군사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고, 산업 분야에서는 전쟁만큼이나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말에는 예상치 못한 국정 혼란에 이어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는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상처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에 힘입어 인구 17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2일 산하 33개 지회와 시·군·구청의 협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난방용품, 식료품 등을 직접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단체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이웃돕기에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남부회 2만 2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총 110,382,000원의 성금액을 통해 마련됐다. 경기도남부회는 2023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성금 누적 총액은 2억 2천만 원에 이른다. 앞으로도 활동을 매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원 회장은 “전문자격사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개업공인중개사의 위상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기탁한 물품과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입니다.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및 경기도일간기자단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써주시는 경기도일간기자단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 발굴에 힘써주심에 큰 용기를 얻고 의정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참된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익 대변 역할에 진심인 모습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 또한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가 ‘경기도민’이듯 경기도 언론인들의 존재 이유 또한 ‘도민’ 그리고 ‘도민의 알권리 보호와 존중’이라 생각합니다. 서로의 위치와 하는 일은 다르지만 지향점이 같기에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익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도민 일상 가까이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정세를 파악,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도 동질감을 느낍니다. 의원들이 지역일꾼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언론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해 포천시청에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는 6일 오전 10시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포탄이 투하됐고,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로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고, 상수도, 주택 2채, 성당, 1톤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됐다. 현장은 인명구조 및 사고현장 보존을 위해 통제 중이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즉각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대책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경사자는 포천의료원 및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1대1 매칭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남양읍 장덕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2023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최초의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광역버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남양읍)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거리는 편도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실제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향후 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4만 화성특례시로 성장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보다 빠르고 편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작년 11월 발생한 남한산성 폭설 피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 및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업무보고 질의에서 “남한산성 주변 약 2만 5천 주의 소나무 중 5천 주가 피해를 입었다고 세계유산센터에서 추정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 수치는 드론 항공 촬영 혹은 직접 수기로 파악한 것이 아닌 추정 수치일 뿐이다”라며 “작년 11월 27일 폭설 피해가 발생하고, 약 3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제대로 된 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경기도의 미진한 행정에 실망감이 크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의 폭설로 남한산성 인근에는 약 47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대량의 습기를 머금은 눈이었던 만큼, 관리되지 못한 소나무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12월 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노동부가 작업중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4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CCTV 기반 스마트 안전망 구축과 전자파 안심지대 조성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CCTV 기반 스마트 안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시군의 재정 부족을 고려하여 도비 매칭 비율을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즉,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제안했다. 김미숙 의원은 전자파 안심 지대에 설치된 기지국 현황 조사 결과, 일부 어린이집에서 임대료 수익 감소를 이유로 기지국 철거에 협조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전자파 차단 시설 지원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2025년까지 사후 조치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CCTV 스마트 안전망 구축과 전자파 안심 지대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