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 이하 국민의힘)은 10월 22일 열린 제3차 K-컬쳐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기(의왕1) 회의에서 경기도 집행부의 무능한 행정과 불성실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K-컬쳐밸리 사업과 관련된 업무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민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100인의 시민 위원회’ 활동에 대해 여러 차례 보류 및 취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이를 무시하고 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경기도의 불통 행정을 규탄했다. 이호동 위원(수원8)은 "4년간 문제가 있었던 사업자와 연장 계약을 승인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며 경기도의 부실한 사업관리를 질타했고, 백현종 위원(구리1)은 협약 해제를 도지사가 아닌 과장이 '전결'로 처리한 것에 대해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보고 체계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또한, 김완규 위원(고양12)은 경기도의 K-컬쳐밸리 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사장 김세용)가 삼성전자와 1000억 대 분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패소시 재정 건정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는 소관 기관인 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 3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2명과 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배석했다. GH 대상 질의에서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삼성전자가 GH(경기도시공사)와 체결한 계약에 대한 1000억 대 분쟁이 8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GH가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고 삼성전자는 토지 조성과 기반시설 비용 문제를 두고 지자체와 계약을 했는데 GH가 계약상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사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김세용 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 입장에서는 직접비 뿐 만이 아니라 간접비도 수입비로 보고 있다”면서 “GH 입장에서는 실제 의미인 예상 조성원가를 토대로 최종 조성원가로 분산해 왔다”며 이러한 행태가 업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자료요청으로 받아본 자산현황에서 GH가 한 업체에 위례 단지 내 상가를 통임대한 내용을 누락한 점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자산 보고 누락이 단순 실수가 아닌 고의적 누락이거나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GH의 자산 관리 방식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GH가 특정 상가에 대해 장기 마스터리스 계약을 통해 통임대 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 조건이나 자산 현황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그는 “GH가 해당 상가를 수년간 한 업체에 장기로 임대하여 이를 재임대하게 한 것은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계약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GH 측 “착오로 인한 자산 보고 누락… 향후 개선 예정” 이에 대해 GH 관계자는 “자산 보고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발생하여 해당 상가가 보고에서 누락된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GH는 또한 “앞으로 보고 절차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강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특례시'로 승격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1월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미래 도시 비전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화성시가 "과학기술 인재 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AI와 자율주행,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같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화성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 정 시장은 "확장과 충전"을 예산안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될 지역화폐에 456억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146억 원을 편성해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도 664억 원이 증가한 1조 2,559억 원을 배정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며 경제 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가 오는 11월 28일,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온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센터와 함께해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태 센터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IL센터에 큰 힘이 되었다”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사원 시상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고급 뷔페와 음료 및 다과도 제공된다. 송년회는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년 후원자 및 활동지원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송년회 관련 문의는 용인시 장애인자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해병대 전우회(지회장 김동한, 사무국장 송태건)는 지난 3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의 선봉에 섰다. 이날 활동에는 100여 명의 전우회 대원들이 참여해 이동저수지 주변 및 저수지 내 수중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전우회 대원들은 이동저수지 주변의 청소 취약구역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일부 대원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있는 폐기물까지 직접 수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동한 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용인특례시 전우회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 위험지역 예찰을 통해 용인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해병대 전우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과 헌신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용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1일 실시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남한산성 관련 국제사업 추진 부진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 관리 태만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에도 불구하고 위생시설 개선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남한산성 국제적 활용 부재" 지적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이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경기도는 남한산성에 대한 관리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만 맡기고, 더 이상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4년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계획’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에 남한산성을 활용한 국제행사는 전무한 상황이며, DMZ와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만이 주된 사업으로 확인되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은 문화유산 등재 실적을 위한 것에만 치중되고 있다"며, "이미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국제포럼이나 학술행사 등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이처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하자, 화성시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정책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화성, 평택, 이천을 공항 건설 후보지로 발표했으며, 이 중 화옹지구가 후보지로 지목되었다. 이는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과 배후지 개발 계획을 위한 연구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나, 화성시와 시민단체들은 이를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화성시 시민단체들은 11월 12일 경기도청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화옹지구 후보지 선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수원군공항을 화성으로 이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원(국민의힘, 화성2), 박세원(개혁신당, 화성3),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이홍근(더불어민주당,화성1) 등 도의원들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생명평화회의,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성명에서 화성시 시민단체들은 “경기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과 수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융창조합과 시공단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도급비 미지급 문제와 하자보수 논란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조합 측은 시공단의 ‘갑질’을 지적하며 조합원들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공단은 "계약 이행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조합 측, “협박성 문자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에 조합원들 불안” 융창조합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시공단의 문자메시지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 언급으로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도급비 상환 계획을 명확히 공문으로 전달했음에도 시공단이 조합원들에게 협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은 "우리는 시공단과의 갈등을 키우고 싶지 않다"면서도, "조합원들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조금만 더 상호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시공단이 유치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인적인 차압까지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공단 측, “문자는 안내 차원… 계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서울 양재동의 울창한 숲속,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11월 8, 9일 이틀간 개최된 행복나눔바자회ㆍ콘서트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대표적인 육아단체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주최해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천안의 600평 규모 매장으로부터 20톤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받아 시작된 이번 바자회는 5톤 차량 4대를 동원해 운반된 가전제품, 전자기기, 생필품, 겨울 의류 등 수천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착한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겹살, 한강라면, 피자, 분식, 닭꼬치 등 한국의 소울푸드가 가득한 푸드코트는 시종일관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김밥과 떡볶이, BBQ와 라면, 카페와 붕어빵 코너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은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 최대 규모의 바자회"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상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24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과 「아가타 콘하우저-두다(Agata Kornhauser-Duda)」 영부인을 위한 국빈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한국과 폴란드 관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부, 재계, 학계 인사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의 위대한 음악가 쇼팽의 음악이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폴란드에서는 수많은 케이팝 팬들이 한국의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국민의 긴밀한 문화적 교류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다 대통령의 외조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들이 지켜낸 폴란드는 오늘날 세계 20위권의 강대국으로 발전하여,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글로벌 위기에 맞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국의 무기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석해 성남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올해에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70여 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성남시는 올해 전시회에 총 12개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신 시장은 전시회장 16홀에 마련된 성남관을 둘러보며 기업별 부스 운영을 점검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참관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성남관에는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아리바이오(의료용 진동기) ▲나인벨헬스캐어(의료용 침대) ▲뷰텔(내장기능 검사용기기) ▲엠엠에이코리아(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이앤엘(다목적 미용기기) ▲프리윈드(의약품 흡수유도 피부자극기) ▲텐바이오(리프팅실, 고분자 필러) ▲바이랩(폐용적 측정기) ▲필메디(마약검사기) ▲유바이오시스(콜라겐사용 조직 보충재) ▲크레스콤(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전시회 개막 전날인 10일, 성남관 참가 기업들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도의회에 국장급 중간직제인 3급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역사적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변화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6일) 실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3급 직위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조직적 한계 해소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간 직급(3급)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늘어나는 의원 수에도 불구, 행정·의정을 지원하는 전문위원 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거듭 피력해 왔다”라며 “이번 제도 개선안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도약을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한층 강화된 의정 역량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지방자치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발표한 ‘평택 현덕지구’ 공영개발 추진 소식에 크게 환영하며, 이 사업이 지역 주민과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 의원은 2022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4년째 표류 중인 현덕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민 고통을 강조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현덕지구 정상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그해 12월에는 현덕지구 정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 및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공영개발 소식에 서 의원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인프라 확보 등 공공성 높은 개발계획 수립을 기대한다”면서, ”현덕지구는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16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토지거래와 건축행위 제한으로 지역 주민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받아왔다”고 지적하며, “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 원을 확정해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 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으며, 확보한 도비 400억 원에 군비 70억 원을 투입해 총 470억 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 (양서면) ▲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 (양서면) ▲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양평읍) ▲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양평읍) ▲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 (용문면) ▲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 (단월면) ▲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양동면)이다. [세미원 시설개선 및 진출입로 확장 개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10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G-FAIR KOREA 2024는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부터 AI·IT 등 미래산업까지 다채로운 산업군을 아우른다. 532개 기업이 총 61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30개국에서 초청된 513명의 바이어와 국내 구매자 400명이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전시 부스를 구축했다.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IR 피칭데이를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중국 왕홍(인플루언서)과의 협업으로 K-뷰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경진대회가 열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31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상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공직사회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비위와 범죄 행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11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청렴과 품위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했다. 이들은 “파렴치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공무원 기강은 이미 흐트러졌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도 바닥을 치고 있다”며, 공직사회 비위를 단순한 기강 해이로 볼 문제가 아니라 중대 범죄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 64건에 달하는 공직자 비위 사례 성명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범죄 건수는 64건에 달했다. 범죄 유형은 성범죄, 뇌물수수, 음주운전, 폭력, 협박, 절도 등으로 다양했다. 국민의힘은 “성범죄는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고위직 공무원의 뇌물수수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해임·파면·정직 등 중징계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위가 지속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로 짚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대외협력보좌관은 과거 도의원 시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라든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세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또 민생이 많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이런 와중에 경기도나 각 시와 군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7.2% 증가한 적극재정, 확대재정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휴머노믹스(사람 중심 경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한 경제 활력 불어넣기, 더 고른 기회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미래 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