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영진 축사·백혜련·김승원·김준혁·염태영 총출동...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천명 운집

- 수원시장 1대1 경선 확정 다음 날 개소식 개최… 지지층 열기 최고조 지지층 결집 뚜렷
- 권혁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수원에서 가장 먼저 실현”
- 수원 지역 국회의원 김영진 축사·백혜련·김승원·김준혁·염태영 참석… 추미애·조정식은 축전
- 수원 국회의원 집결 세 과시 경선 구도 흔들 변수로 부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했다.

 

특히 수원시장 후보 경선이 현직 시장과의 1대1 대결로 압축된 직후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과 세 확산 흐름을 동시에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권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에너지가 집중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소식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해 선거사무소 내부는 물론 복도까지 가득 메웠다.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그대로 드러냈고, 일부 참석자들은 외부에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으며, 백혜련 · 김승원 · 김준혁 · 염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추미애 국회의원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축전을 보냈다. 여기에 지역 주요 인사들까지 대거 자리하면서 행사 열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대1 경선 대진표가 확정된 직후 이렇게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신 것은 수원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민주권의 가치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원에서 실현하겠다”며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유능한 행정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경쟁이 아니라 과거에 머물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오늘 모아주신 뜨거운 지지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압승해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경선 룰 확정 직후 열린 개소식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은 권 후보를 향한 기대와 변화 요구가 집약된 결과”라며 “이 같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 경선 승리를 넘어 본선까지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초 현직 시장의 단수 공천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해왔으나, 27일 1대1 경선이 전격 확정되면서 예상 밖이라는 반응과 함께 판세 변화에 대한 긴장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방 행사를 넘어, 수원시장 경선이 본격적인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특히 권 후보 측이 대규모 인파를 결집시키며 조직력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과 세대교체 요구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도 속에서, 이번 세 결집이 초기 판세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지지층 결집력과 외연 확장 경쟁이 경선 승부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여기에 본선 구도 역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군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 경쟁력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직 시장이 인지도와 행정 경험 등에서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야권 후보가 약세를 보이는 구도가 형성될 경우, 경선 과정에서 신인 후보의 확장성과 조직력이 보강된다면 충분한 승부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 수원 지역 국회의원 5인이 모두 참석한 점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넘어, 현직 중심 구도에 일정한 균형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역 정치권 전반의 시선이 분산되며 보다 공정한 경선 환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대교체 흐름에도 일정 부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이는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무게 중심 이동과 조직적 뒷받침 가능성을 함께 드러낸 장면이라는 점에서, 향후 경선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변수로 평가된다.

 

결국 이번 경선은 단순한 당내 경쟁을 넘어 본선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인지도와 조직력,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