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탑승해 함께 시가행진을 함께 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국민들은 행진하는 부대가 앞을 지나갈 때 박수와 환호로 국군장병들을 응원했다. 장비 및 도보부대 행진 이후 대통령은 호국영웅, 초청인사 및 국민들과 함께 광화문 월대까지 행진했다. 행진에는 대형 태극기가 함께 했으며, 6·25전쟁 당시 9·28 서울수복에 앞장섰던 해병대 2사단 故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 등이 대형 태극기를 함께 맞잡아 들었다. 이 태극기는 광화문에 도착한 뒤, 블랙이글스가 하늘로 솟구칠 때 풍선에 매달려 광화문 위로 함께 떠올랐습니다. 6·25전쟁 발발 이후 북한에 빼앗긴 서울을 1950년 9월 28일 해병대가 수복하고 태극기를 게양했던 서울수복을 재연하는 순간이었다. 시가행진을 마친 대통령은 월대에 집결해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단상에 오른 뒤, 국민들께서도 우리 국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시가행진을 마무리했다. 오늘 시가행진에는 참전용사와 후손들이, 군에서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폴 라캐머라(Paul LaCamera) 한미연합군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해 장병들을 함께 격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서울공항 활주로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전략사령부 부대기 수여,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국토수호 결의’와 함께 마지막으로 기념식에 참가한 전 장병과 장비의 분열이 뒤따랐다. 대통령은 오늘부로 창설되는 전략사령부의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며, 전략사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부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부대기 수여 이후 진행된 열병에서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도보부대와 장비부대 순으로 사열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국군의 날 유공자 김진호 육군 소장을 포함한 4명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4개 부대에 대해 훈장·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파병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피와 땀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창군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용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군인가족, 주한미군과 유엔사 장병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과 충성심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든든한 토대가 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직접 만들고 있는 우리의 기술력에 만족을 표하고,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한 우리 방산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권력 세습만을 꿈꾸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더니, 급기야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핵 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더 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우주, 사이버, 전자전 영역에서 미래의 전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방 연구개발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체계를 비롯한 제반 복무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군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적이 넘볼 수 없도록 힘을 키우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임은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튼튼한 안보와 강한 군대는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며, 우리 군이 흔들림 없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국토수호 결의행사’가 진행됐다. F-15K 출격, 공중전력의 전술기동, 특전장병들의 태권도 시범과 집단강하 및 육해공 합동 고공강하가 진행됐고, 대통령은 고공강하를 마친 합동 강하팀의 임무완수 보고에 거수경례로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분열은 회전익 항공기의 선도비행을 시작으로, 도보부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장비부대, 3축체계, 고정익 항공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축체계의 핵심무기인 초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일부 美 전략자산도 분열에 참여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군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폴 라캐머라(Paul LaCamera) 한미연합군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 및 역대 각군 참모총장·사령관 등이, 주요 인사로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관진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와 후손, 국지전 및 현행작전 유공장병, 예비역 및 보훈단체 등 초청인사 1,200여 명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국민참관단 5,10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 안양시의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단풍잎이 나무를 수놓듯, 주민들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날의 정취가 피어난다. 안양시의 10월 마을 축제를 소개한다. ◇ 양지1교 데크 개통 기념, 따뜻한 정이 흐르는 ‘안양3동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안양3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지1교 데크가 드디어 개통됐다. 이를 기념해 안양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양지1교 데크에서 주민 화합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축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회장 방극숙)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중앙 분수대 일대에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딘딘, 안예은, CLC 예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8동,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두루美축제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태)는 오는 10월 12일 11시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문예로36번길 16) 및 명학공원 일대(안양로 101)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두루美축제를 개최한다.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태)와 명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웅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명학풍물단,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역 학교 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체험 행사 ▲교육청과 함께하는 권역 내 학생들의 작품 모음 ‘행복나눔 전시회’와 더불어 명학마을 동네라디오 ‘미니FM뚜루라듸오_명학마을 알리GO’의 라디오 송출(주파수 90.9Mhz) 및 ‘명학라디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 박달人 모두 모여라, 2024 박달 강변축제 박달1동 박달강변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만)는 10월 12일 15시 박석교~충훈1교 둔치에서 2024 박달강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기타, 웰빙댄스) ▲난타 공연 ▲강변사진관 ▲마을놀이터(양궁,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박달 강변축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제공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경험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안양6동 제8회 가을이야기 축제 안양6동 가을이야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정국)는 오는 10월 12일 13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8회 가을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이야기 축제는 안양6동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마을축제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13시부터 행사장 곳곳에서 가족과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책갈피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놀이체험 ▲화분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안양오페라단 및 지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안양천에서 펼쳐지는 가을밤의 향연, 충훈 낭만음악회 충훈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귀철)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양천 충훈2교 하부 광장에서 제3회 충훈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 비산1동, 수푸루지 음악회로 가을밤 뜨겁게 비산1동은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수명어린이공원(평촌자이아이파크 옆)에서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푸루지 음악회를 열고 수푸루지를 뜨겁게 달군다.‘수푸루지 음악회’는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지어진 것으로, ▲비산1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수푸루지 마을 사진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서예, 사군자), 부채 글씨쓰기 체험 ▲한우리 어린이집 장구 공연 ▲빅토리 태권도 시범단 ▲대림대 댄스동아리 공연 ▲비산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풍물, 라인댄스, 노래교실, 밸리댄스) ▲ 안양시립합창단 ▲초대 가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 쌍개울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안양시 비산2동, 안양7동, 부흥동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제9회 쌍개울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어른들을 위한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키링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E.Sivo의 특별 공연과 주민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쉼터이자 오랫동안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쌍개울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물이 영글어 가는 가을, 다채로운 마을 축제로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며, “문화예술도시 안양에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국군의 창설과 발전 과정 속에서 국군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의 안보를 위해 국군을 존중하고 지원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948년 국군이 창설된 후, 우리 군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면서 “국군은 많은 희생과 헌신이 담긴 한국전쟁을 치른 후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국제 평화유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이를 통해 강한 방어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군대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국군이 단순히 군사력을 상징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가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제 우리는 국군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며, 미래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전국 최초 ‘천안함 피격사건 정의·지원’ 등을 담은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대표발의 양우식 의원) ’ 제정에 앞장서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보훈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故 김판수 의원의 장례식이 오는 10월 3일 오전 9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장(葬)으로 거행된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장의위원과 집행위원, 도의원, 도의회 관계자, 일반 조문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공로패 추서, 영결사,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40분간 진행된다.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의 영정을 들고 생전 김 의원이 머물렀던 개인 의원실과 소속된 건설교통위원회, 본회의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노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유족들은 고인의 남다른 의정활동을 추모하고 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고인은 영결식과 노제가 종료된 후 용인서울공원에 안치된다. 또한, 고인의 빈소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에서 운영되며, 발인은 10월 3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故 김판수 의원은 1957년 1월 8일 생으로, 제4, 5, 6대 군포시의원을 역임한 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제11대 의회까지 안전행정위원장과 부의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공헌은 동료 의원들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 장의 및 집행위원 명단 ▶ 장의위원장 : 김진경 ▶ 장의위원 : 정윤경, 김규창, 최종현, 김정호, 김인언(고인 아들) ▶ 집행위원장 : 허 원 ▶ 집행위원 : 문병근, 김동영, 강태형, 김성수(안양1), 김영민, 박명숙, 박옥분, 서성란, 안명규, 양운석, 이영주, 이홍근, 김종석, 강석봉, 도연수, 양성호, 박호순, 박경순, 강혜석, 고태호, 최서용 故 김판수 의원의 생전 공로와 의정활동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그의 헌신적인 봉사는 경기도와 군포시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4.09.30.) [부고] 김판수(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님 별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약 2시간 3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기흥구 37곳 초등학교 가운데 34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나라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시장의 책무라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사정을 듣고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87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이제는 초‧중‧고 학부모회장님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면 학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김희정 교육장님도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시고 있는 만큼, 학부모 회장님들이 생각하시는 학교의 여러 문제를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 교육청, 우리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가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건의는 총 33건으로 이 가운데 19건은 시가 처리할 내용이고 나머지 14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내용으로 분류됐다.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은 건의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각각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추가 건의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곡초 학부모 대표는 나곡초 주변 도로에 보행 시간 잔여 표시 신호등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올 11월까지 쌍용아파트 앞 삼거리와 학교 정문에 보행시간 잔여 표시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신창아파트 삼거리는 25년 예산확보 후 설치하겠다”며 “단, 11월까지 설치하겠다는 약속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언남초 학부모 대표는 노후화된 육교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묻고, 통학로 및 육교 환경미화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언남초 보도육교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단을 철거하지 않고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설계에 들어갔고 내년 3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육교에 대해선 주 1회 청소하고 있고 추가 전지‧제초 작업 등은 완료했다. 내년에는 육교의 녹 제거와 미끄럼 방지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상갈초 학부모 대표는 상갈초 정문에서 사거리 구간의 배전과 통신선로를 지중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에 지중화 사업 신청을 한 상황인데 승인 여부는 내년 2월에 결정된다고 하니 승인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데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흥초 학부모 대표는 “현재 공세교 인도가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는데 반대편에도 인도를 설치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교량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통신 관련 지장물을 이설하기가 쉽지 않아 별도의 인도 교량을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고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각급 학교에 지원해야 할 것들이 많은 만큼 예산 우선순위를 우선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학교 청소 인력 충원,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확대, 운동장 마사토 보충, 특수학급 및 도서관 리모델링 등 교육청 소관 건의에는 김 교육장이 상세히 답했다. 구성초 학부모 대표는 “일주일 전 10살짜리 아이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는데, 킥보드 운전자는 고등학생이었다”며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도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시가 카카오톡을 이용해 불법주정차 신고를 받아 업체로 하여금 수거하도록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행정기관이 단속 권한이나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운영업체에 권고만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국회에 PM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인데 속히 통과되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정 과장은 “이런 문제가 많아서 시민들이 PM 관련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고 있는데, 조례가 제정되면 법이 아직 없어 미흡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가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며 “안전 문제와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선 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또 PM 운영사에 강력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문제는 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 중 하나인데 비단 용인뿐 아니고 많은 곳에서 문제 인식이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 앞에 전동킥보드 주정차 금지구역을 만드는 것을 운영사와 협약 형태로 추진해서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이 좀 더 힘을 모으는 쪽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 故 김판수(향년 68세)님 별세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 10월1일 빈소 원광대학교산본병원장례식장 1호실,2특실 ; 발인 3일 (경기도의회 의회장(예정)) ▶부고◀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故 김판수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모바일부고장■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xODc5NDkiLCJuZ3QiOiIxIiwibW5faWR4IjoiMTQ1NTMwMiIsIm1pZHgiOiIxNDU1MzAyIn0= ※ 조문은 10/1(화)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오늘 보고 내용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이 규정대로 이행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사실이 포함됐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30, 월)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93년 외교 관계 수립 이래 30년 이상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격상으로 우리나라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V4: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모두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가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MOU'가 양국 간 무역,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2022년 9월 체결된 '한-슬로바키아 국방 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과 방산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하고, 이에 대한 피초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피초 총리는 작년 10월 취임한 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찾은 것은, 그만큼 슬로바키아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과 피초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를 토대로 양국 간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한반도는 물론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강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피초 총리는 슬로바키아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하면서,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위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안산1)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자형(비례) 간사,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영(비례), 이기환(안산6), 이병숙(수원12) 의원들과 이충환 회장 등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단 9명, 이상백 회장 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통큰세일 지원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10% 페이백 사업 확대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 확대 △지역화폐 지류 발행 비용지원 △소상공인활성화·판로사업 지원 △배달특급앱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상권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규 위원장은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2025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민주당 정책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29일 11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된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유진선 의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올렸다. 이후 황규섭 아헌관, 박성만 종헌관, 전병조 동분헌관, 송재열 서분헌관 등과 음복, 축문을 태우는 등 전통예법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용인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로 후대에 이어지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화성시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를 먼저 방문해 백원국 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 철도망 구축 적극 지원 △진안신도시의 빠른 추진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지원도시사업구역 지정 △국도77호선 국도건설계획 반영 등 화성시의 인프라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고기동 차관과 가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 4개 구청 신설 △기준인건비 현실화 및 조직 자율성 확대 △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과 소방력 확충, 전문기관 유치 등 103만 인구 대도시로서 시민을 위한 촘촘한 행정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우리 시의 주요 현안들을 중앙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개최된‘희망성남 토크콘서트 5강 -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강연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을 주제로 강연을 기획했다”라며 “유익한 강의를 통해 생활에 유용한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쌓아, 생활 속에서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의 강의로 300여 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참석했다.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는 올해 진행한 4번의 강의 평균 만족도가 96.25%가 될 만큼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부산을 방문해 도시디자인, 관광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정원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지속 가능 대한민국을 위한 최후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제로 진행됐다. 박 시장 ”부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엔진이자 수출기지로서 경부축 발전의 거점이었으나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허들, 도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인프라, 산업, 인재에 대한 혁신과 삶의 질 높은 고품격 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의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을 통해 집 가까운 곳에 건강, 의료, 복지, 문화, 스포츠, 학습 시설들을 촘촘히 만들어 사회적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도록 하는 정책 방향과 목표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제대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며 서울시도 많은 도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후 오 시장은 “부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 꿈을 펼치기 위한 타 지방 및 중앙정부 도움에 대한 염원 등이 오롯이 담겨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명강연이었다”며 “부산과 서울은 이미 라이벌이 국내 도시가 아닌 글로벌 도시로 서울은 서울대로, 부산은 부산대로 열심히 뛰어 3만 달러에서 10년 이상 머물고있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 상황을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어 내는데 의기투합하자”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서울시청 로비에 마련된 시민공간인 미디어 월과 열린민원실, 로봇카페와 실내정원 등을 둘러봤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회기를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특강은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이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 사항’을 주제로 성공적인 의정지원활동 수행,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적시 및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전문화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미경 의원, 김소진 의원, 유재광 의원, 윤경선 의원, 이대선 의원, 장정희 의원, 조미옥 의원, 채명기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협의회, 화성찬성단체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은 ▲감사패 및 임명장 전달 ▲지난 9년간의 여정 영상 ▲결의대회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협의회는 지난 9년간 누군가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논의의 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30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역대 시의회를 이끈 윤태학(7대 전반기), 김영철(7대 후반기), 김태경(8대 전반기) 의장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인열 의장은 후반기 의회 구성 및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대한 역대 의장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역대 의장들은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 오인열 의장을 향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하고 의회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인열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되어 역대 의장님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역대 의장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함께 이루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수진사 경내에서 ‘제7회 수진사 산사음악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수진사 산사음악회는 대한불교총화종 수진사가 주관한 행사로, 남양주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무대를 선사해 문화적 위안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매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하늘과 땅을 잇는 소리’를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기관·단체장과 신도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음악회는 국악을 중심으로 삼육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와 수진사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예영의 판소리, 원혜정의 정가 협연곡, 고윤선의 경기민요, 장윤희의 해금 협연 등 전통 국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정 수진사 주지는 “천마산의 바람이 오늘의 멜로디와 함께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 머물러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한 해의 결실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산들바람의 기분 좋은 산뜻함과 함께 마음의 안식과 위로를 얻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유보통합을 향한 공동의 길을 모색한다. ‘도청 보육업무 이관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유보통합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공동으로 구성한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추진단’이 30일 오후 제2회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도청 유보통합추진단은 도내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부단장인 경기도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을 포함해 추진위원, 실무지원단 총 38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 계획’ 발표 이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가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도교육청-도청 유보통합추진단 실무자 협의회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조사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교육발전특구 내 시·군 보육업무 이관 방안 개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교육청과 도청 간 보육재정 이관에 대한 견해 차이도 확인됐다. 교육부의 구체적인 보육업무 이관 기준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이견을 좁히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통일된 필수 보육 관련 재정·인력 이관 범위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도교육청과 도청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보육업무 경험을 반영한 ‘도청 보육업무 이관 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습득과 보육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적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보통합추진단장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국가적 과제인 유보통합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합리적인 이관 방안을 마련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경기도가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