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600석)에서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동물행동 전문가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이다. 설 강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차이를 설명하고,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에 관해 이야기한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 가족으로서의 반려견과 소통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설채현 강사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물 훈련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 교육기관 케이피에이(KPA)에서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서로 ‘강아지 마음 사전(2021)’,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2019)’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면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500명)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중간자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국이 앞장서 각 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도비 매칭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하나 복지국장에게 경기도와 시군이 서로 예산을 결합해 집행하는 복지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는 국비를 1차로 받는 광역자치단체로서 관내 31개 시군관의 관계에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비 매칭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국비, 도비를 단순히 각 지역에 교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업 수행 능력을 충분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하나 국장은 “중앙, 시군과의 관계에서 경기도의 중간역할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한다”며, “시군과 협력해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복지국 예산은 6조 8000억원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의 20% 가까이 차지한다”며 "복지국은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예산을 매칭하고 책임감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0일 도의회와 동국대학원 법무대학원 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의회는 법률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동국대 법무대학원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입법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해당 대학원 출신인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과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참석했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에서는 임규철 원장과 김광호 전 법과대학 교수가 참석하여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의장은 임 원장과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이를 상호 교환하며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상호 협력 증진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 자문 지원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등이다. 이와 관련, 도의원이나 의회사무처 직원은 동국대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에 지원할 경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20일 일곱 번째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이 바꾸는 의정부…‘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 추진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청년도시, 도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올해 2단계로 청년도시로의 도약, 2025~2028년 3단계로 청년도시로 정착 등 연도별 추진 방향을 정했다. 이를 위한 3대 핵심 영역으로 ▲참여‧기회(청년의 설자리) ▲복지‧문화(청년의 놀자리) ▲일자리‧주거(청년의 살자리)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기회 분야에서 청년협의체 운영지원 확대, 청년 하루 명예시장, 청년 인생설계학교, 올해의 청년상, 청년의 날 행사, 청년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문화분야에는 청년 1인가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 설립이 확정된 데 따른 ‘대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12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 보건건강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제적 추진방안’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및 반려동물테마파크 입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양주시를 포함하여 남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7개 지자체가 뛰어들었으며, 1차 예비평가, 2차 정량(50%)․정성(50%) 평가를 거쳐 양주시와 남양주시 복수로 최종 결정됐다. 이들 기관은 모두 부지를 확보한 데다 접근성이 뛰어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의료와 돌봄 서비스가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금년 3월 공모 시작 단계부터 증가하는 양주시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병원이 전무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여건의 어려움을 거듭 설명하며 동분서주했다. 특히 지역주민 의견을 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9월 12일 제377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교통 및 도로 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질의하며, 도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과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먼저 경기도 주요 도시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들의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교통국장을 상대로 혼잡 완화를 위한 버스 증차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질의하며, 31개 시군에 배분되는 증차 운행 지원금의 기준을 명확히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 의원은 의왕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G3900번이 증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를 묻고,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안과 의왕시 및 인근 지역의 버스 운행 문제 개선을 위한 노선 재편성, 운행 스케줄 최적화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질의했다. 이에 교통국장은 "경기도 전역에서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시군의 교통 수요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도민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관련 세부 산출내역, 지방하천정비 협의보상 지연 등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 확․포장공사의 대전차방어시설 철거비 반영에 대해 “현재 경기북부지역에 안보상 이유로 설치된 대전차방어시설이 다수 있다”면서 경기연구원의 관련 연구결과를 반영했는지 짚었다. 경기연구원에서 3월에 발표한 '경기 북부지역 ‘용치’에 관한 연구'의 용치 종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 3개, 의정부․포천․연천․고양시 각 1개 등 7개 시설이 철거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용치를 철거하려면 시설에 따라 최대 39억 원까지의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용치 활용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예산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건설국장은 “연구결과를 확인해 보고 필요한 경우 조치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에 안명규 의원은 “대전차방어시설 철거와 관련하여 중앙정부와 협의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리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발표에서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담화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7월 의료원 입지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심의위원회 협의 결과 양주시를 남양주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 경기도가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도는 새롭게 선정된 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2033년까지 300병상 이상의 의료원으로 설립·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담화문에서 “28만 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간절한 염원 덕분에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로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멜론홀에서 열린 ‘제65차 환경리더스포럼’에 참석했다. (사)한국환경한림원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반도체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물 환경 정책’을 주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필요한 산업용수 확보 방안과 물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허탁 (사)한국환경한림원 회장, 김명자 KAIST 이사장(제7대 환경부 장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제9대 환경부 장관), 이규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제12대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 이동ㆍ남사읍 220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데 전력,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뤄졌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도로 확장이 3년 이상 빨라진다”며 “국가산단 안에 1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ㆍ설계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을꽃으로 또한번 손님을 맞는다. 가평군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4일 개막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잔치를 소개한다. ◇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화사한 꽃물결 ‘살랑살랑’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86,534㎡(약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 폭죽덩굴과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을 조성해 꽃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국화 작품도 전시돼 예술로 승화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곳 자라섬은 여느 축제장과는 달리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북한강이 감싸고 흘러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오직 국익을 위하는 마음과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자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스탠포드 대학 좌담회 공동 참석 등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면서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 미소는 줄 수 있습니다.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의 사랑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택시물류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들과 접견하고 해당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사업추진 중에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재정지원 범위 축소 및 시비 부담 증가 ▲불명확한 재정지원 범위 및 경기도 입장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 중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으로 결정 돼 시비 부담액이 150억 가까이 증가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라며 “이 사업이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이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화물공영차고지 재정지원이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되면서 시흥시뿐만 아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인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원 0.94㎢를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주민공람공고가 예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교육행정 및 도정 전반에 관한 질의를 했다. 이은주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과 질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이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절차를 마무리 지을 시점이다” 며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 및 행정인력 운영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2.0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경기도 내 9개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여 자공고로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추가로 경기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은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하며, “법령 개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7월 13일 월곶동 행복센터 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 북적였다. 마을 축제인 ‘짠내나는 물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인한 행사취소로 2년 만에 열려 지역주민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웠다. “아이가 축제를 많이 기다렸어요. 집 가까운 데서 특별한 체험을 하니까 너무 좋죠”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월곶동 주민 김모 씨는 지역축제는 부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서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시흥시 각 동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봄과 여름에 진행된 ‘짠내나는 물총축제’ 등 3개 동을 포함해 올해 10개 동이 1년 내내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 시흥시 마을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각 동의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축제의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이후 모니터링까지 직접 주도한다. 또한 시흥시 마을축제에는 마을의 특색이 담겨있다. 지역의 역사나 자랑거리, 환경 등 지역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후반기 의사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를 주재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정담회에서 김 의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의회 개원기념식’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377회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 의장 등 참석자들은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제377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부안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가칭 경기의정연구원 설립방안 연구용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회기 첫날인 9월 2일 실시되는 개원기념식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여야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기우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민의 삶이 무척 고단한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의장으로서 협치하고 소통하며 오직 ‘민생’을 위한 책임의 자세로 의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 후반기 2년 동안 도민께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우회에서 앞으로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8월 월례회에서는 송조은 온리원연구소 대표가 ‘소상공인이 잘 팔아야 세상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을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5시에 90분간 진행한다. 10월 12일 버스킹은 시화호 30주년기념 시화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는 밴드3.14, 오아밴드, 싱어송라이터 미니지 등 홍대 및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어쿠스틱, 펑크밴드, 포크락, 재즈팝, R·B, 팝브라스, 집시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난다. 감미로운 가을바람과 멋진 풍경이 어우러지는 웨이브파크 광장에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7조 1,744억 원 규모로 23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 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지역화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