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조례 100건·예산 심의 성과 주목

- 조례 제정·예산 심의·현장 의정 전반서 성과 인정
- 기획경제위원회 중심으로 지역경제·소상공인 상생 정책 주도
- 100건 넘는 조례 발의… 실무형·입법형 의원으로 존재감 부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원천동, 영통1동))이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Excellence in Legislative Leadership Grand Master Award)’을 수상하며,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 주민 소통 전반에서의 의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은 조례 제정·예산 심의·현장 의정·주민 소통 등 지방의회 의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할 전반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원시 재정·경제 정책 전반을 다루는 한편,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시설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제12대 후반기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원활한 의사 일정 조정과 의원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와 내부 운영 안정화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입법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총 103건의 조례 발의에 참여했으며, 노동·복지·경제·안전·도시·보훈·환경·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법 성과를 축적해 왔다. 특히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 ▲노동안전보건·산업재해 예방 관련 조례 등은 수원시 정책 기반을 실질적으로 보완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 간 균형 관리,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 치유농업 및 음식산업 기반 창업 모델 연구 등 지역경제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온 점도 주목된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외부 평가에서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 의원은 ▲2024년 다산 의정대상 ▲2023년 우수의정·행정대상 ▲2022년 정조대왕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며 의정 역량과 공공성 측면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재형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심은 늘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조례와 예산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다양한 의정·행정 주체들이 함께 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