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민선7기 시절 신갈적환장 폐쇄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해 온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계획을 과감히 수정하며 논란을 정리하자 지역 주민 대다수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그간 정치공세성 발언을 이어온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측은 할 말을 잃은 듯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다만, 구성적환장에 설치될 차폐시설과 관련해서는 일부 소수 주민이 뒤늦게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나, 해당 시설은 시의 기존 계획에 포함돼 있었고 이상일 시장과의 소통 과정에서도 주민 대표들이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뒷북 반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점을 고려해 구성·동백지역에서 2.5~5톤 트럭으로 수거한 종량제 폐기물을 25톤 트럭으로 옮겨 당일 반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존의 구성적환장에 밀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선 지난해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거쳤고 관련 예산(올해 본예산과 1회 추경 예산)에 대해서도 시의회 동의를 얻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6월 5일, 6월 30일 자 효력 발생을 명시한 ‘조건부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를 의장이 회기 개시 직전 ‘폐회중’이라는 이유로 단독 수리한 정황이 확인되며, 조례 위반과 절차적 정당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39조 제5항은 상임위원장 사임에 대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폐회 중에만 의장의 허가가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임서는 회기를 불과 몇일 앞두고 제출, 의장 단독 수리 후 정례회 본회의에서 보고 형식만 취하는 등의 절차로 처리되며 법적 정합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 ■ 수원시의회 사무국 “정례회 전 제출됐고, 절차상 사전 수리는 가능"… 조건부 효력에 대한 판단은 회피 수원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사임서는 6월 5일 제출되었고, 정례회 시작일(6월 10일) 전에 수리되었으며 1차 본회의에서 인사보고까지 마쳤다”며 “정례회 개시 이전의 '폐회 중' 상황에서 수리된 것이며, 사임은 처리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제는 해당 사임서가 단순 사임이 아닌, ‘6월 30일 자 효력 발생’이라는 조건부 사임이었다는 점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성 적환장 사업과 관련해 기존 적환장 옆에 매입한 부지(기흥구 언남동 15-1번지)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를 설치하고 과거의 사용종료매립지(기흥구 언남동 16-2,-3,-4번지)에 주차장을 설치하되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향후 이 부지가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열지 않는다. 이상일 시장은 10일 오후 시장실에서 구성·동백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기존 구성 적환장 옆 사용종료매립지와 신규 매입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이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 그런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이곳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 부지에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콜센터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판매용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를 짓고, 청소차 차고지와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기존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신갈동, 구성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가 9개월째 방치된 데 이어, 관광 안내판은 바래고 벗겨져 제 기능을 잃었으며, 성곽길 인근 도로는 파손과 균열로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임에도 기본적인 관리조차 이뤄지지 않아 국제적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 무너진 소나무 터널, 고사목 방치 9개월째 2024년 11월 27일 기록적 폭설은 팔달산 성곽길 소나무 군락에 큰 피해를 남겼다.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소나무들이 줄줄이 부러지면서, 한때 ‘소나무 터널’로 불리던 명소는 하루아침에 훼손됐다. 그러나 2025년 8월 현재까지도 부러진 나무와 고사목은 그대로 남아 있다. 시민들은 “예전엔 아름다웠는데 지금은 휑하다”, “고사목이 흉물스럽고 위험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병충해 확산과 낙하 위험까지 우려되지만, 정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안내판은 낡고 바래… 외국인 관광객도 ‘난감’ 팔달산 구간 성곽 입구에 설치된 ‘수원화성 관광안내도’는 도색이 벗겨지고 글씨가 바래 가독성이 크게 떨어졌다. 세계문화유산임에도 제대로 된 안내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 최원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해 7월 18일 공식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세 축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핵심 상임위원회로 부상했다. 정쟁보다 실용에 집중한 행보는 지방의회 안팎에서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고루 성취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의 성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출범 이후 줄곧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목소리를 냈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았기에 협치가 가능했다”며, 정치적 이해보다 실질적 성과를 우선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축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심의 의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단 96실, 중대형 오피스텔의 프리미엄 희소성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에이펙스 청라’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4층~지상 19층, 총 96실로 조성되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전 세대에 적용되어 있다.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구조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내 외관부터 공간 구성까지 고급화를 꾀하며,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교통 허브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 입지 여건도 단연 돋보인다.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 ‘시티타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와 가까워 서울, 영종도, 인천 주요 지역까지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계획, 인천시의 GRT/BRT 광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청라국제도시에서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규모 단지를 내세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맞서 '에이펙스 청라'가 독보적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설계, 최상의 입지 조건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며 청라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만족시킬 청라 유일의 프리미엄 주거 상품을 찾는다면, '에이펙스 청라'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희소성과 전매 유연성, 인천공항 배후에 똑똑한 오피스텔 한 채 '에이펙스 청라'의 독보적인 강점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96실 규모의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을 지닌다. 이는 과잉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시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에이펙스 청라'는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를 넘어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이는 실거주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북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하면서 2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명분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차적 정당성, 실효성, 시민 체감도 등 다양한 쟁점이 얽혀 있다. 수원시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산 캠핑장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화군과의 우호도시 협력 차원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게 되는 동시에,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수원시는 10년간 무상 운영권을 위임받아 기존 캠핑장 시설을 보수·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방문객을 2만 명 이상 유치해 지역 간 생활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한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외지 개발이 아니라, 대도시와 농산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산골의 왕호랑이’로 불리며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온 중앙고등학교(CHOONGANG HIGH SCHOOL, 약칭 CA) 동문들이 19일 저녁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모였다. 중앙고 동문회 비즈니스 포럼 KBF(회장 문지인, 82회)가 주최한 제4차 사랑방 모임이 19일 저녁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예술 공연과 음악, 회원 간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지인 KBF 회장(82회, 리얼스톡 대표), 황교찬 KBF 총무(85회), 임상윤 KBF 총무(88회), 4회 KBF 사랑방 주인(HOST) 김정호(81회, EDUCOM 대표), 손성호(69회, 공인회계사), 이선희(76회,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김충식(83회, 빛입시교육컨설팅 대표), 조주영(84회, 법무법인신의 변호사), 오필중(85회, (주)팬월드에어 사장), 김교민(88회, 케이부동산뉴스 대표/기자), 이정민(88회, ninexnine 대표), 김기열(95회, 투뿔한점 광명점장), 장범(101회, 삼창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6시 5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건설과 관련해 망포역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영호)와 시행(시공)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영호 회장은 인근 주민들의 우려 사항으로 ▲좁은 이면도로(영통로200번길)를 이용한 공사차량 운행으로 주민 보행 안전 침해와 교통 체증 문제 ▲지하 8층 주차장 건설에 따른 지반 침하 가능성 등 지하안전성 우려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피해 ▲향후 망포역 아이파크 재건축(리모델링) 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수분양자의 일조권 침해 보상 우려 등을 집중 제기했다. 또한 노 회장은 “최근 보도를 통해 수원도시공사가 토지를 매각하면서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하는 협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았다”며, “개발이익이 망포동이 아닌 타지역에 쓰이는 것도 문제지만, 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 피해에 따라 외벽 도색 등 주변 건축물의 시설 보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의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면서도 “시민 눈높이에서 보면 막대한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가 최하위권에 머무른 가운데, 박은선 윤리특별위원장이 깊은 사과와 함께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결과 앞에 겸허히 머리 숙이고 성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종합청렴도, 체감도, 노력도 전 항목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군 기초의회 가운데서도 저조한 성적으로, 시의회의 윤리적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전반적인 신뢰 회복과 내부 쇄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지금은 의회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제도 정비와 구조 개선에 즉시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의원 윤리강령 및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963년 해병대 복무 중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지만, 당시 행정적 한계로 휘장과 공식 증서를 받지 못한 한 예비역의 명예가 62년 만에 되찾아졌다. 이 감동적인 사연 뒤에는 수원시청 베테랑 공무원들의 정성과 시민 중심 행정이 있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62년 만에 지켜낸 아버지의 명예, 수원이 함께했습니다”라며, 지난 7월 31일 해병대 1319기 수료식 행사에서 해당 예비역이 정식으로 ‘특등사수’ 패용증과 휘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1963년 4월 11일, 해병대 복무 중이던 한 청년은 탁월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다. 그러나 휘장이나 패용증 없이 ‘특등사수 확인증’이라는 간이 서류 한 장만 손에 쥔 채 전역해야 했다. 세월이 흘러도 그 확인증은 그의 자존심이자 명예로 남았다. 올해 5월,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자 수원시청 민원실을 찾았고,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은 이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한 사람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해병대사령부와 협의에 나섰다. 수원시의 발 빠른 행정력은 곧 결실을 맺었다. 2025년 7월 31일 해병대는 정식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 일원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규모의 금융 대출이 ‘가족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총 15건, 123억 원의 상가 담보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대행을 맡았던 황모 씨는 가족과 자회사 직원 명의로 상가를 나눠 분양받은 뒤, 대출 실행에 필요한 서류를 개별 건별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채권은 현재 연체로 전환된 상태며, 중복 담보 설정 정황도 확인됐다. ◆ “분양자(대출 차주) 사실상 가족관계”…쪼개기 분양 통한 대출 구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 한 채에서 수원축협을 포함한 복수 금융기관을 통해 총 480억 원에 달하는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수원축협 몫은 123억 원으로 전체의 약 25% 수준이다. 취재진이 확보한 서류에 따르면, 대출 실행 당시 분양자(대출 차주)들은 각각 다른 인물로 등재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모두 황씨와 가족, 자회사(또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었다. 명의만 나뉘었을 뿐 자금 조달 구조와 대출 실행 절차는 동일한 패턴이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 본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야말로 무너진 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지금은 통합과 혁신을 이끌 강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재훈(안양4), 최승용(비례), 이혜원(양평2), 윤재영(용인10), 김철현(안양2), 박명숙(양평1) 의원은 29일 오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현재 지지율 17%라는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당을 재건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강단 있는 지도자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과 민주화 투쟁에서 시작해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 후보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실사구시의 리더십은 지금 우리 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높이 평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본회의장에서 수어(수화) 통역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정례회 기간이라 자유발언과 도정질의 등으로 장시간 본회의장에서 앉아 있다 보니 수어 통역사분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속기사분들은 교대하며 앉아서 근무하는데, 수어 통역사분들은 왜 계속 서서 하셔야 하나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서 의원은 여주시 총무과장에게 문의한 결과, "여주시는 수어 통역사들이 앉아서 통역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아! 내 생각과 같구나”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서광범 의원은 김진경 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안을 제안했고, 김 의장은 당일 오후에 신속히 답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수어 통역사들이 앉아서 통역을 하게 되면 의사 전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다만 통역사분들이 쉴 수 있도록 의자와 탁자 등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고, 서 의원은 “신속하고 성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