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공개 면접 절차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혁성)는 16일 오후 3시 경기도당 당사에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심사를 위해 일부 과정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민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면접에 앞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운영 방향과 심사 원칙을 브리핑하고, 이어 각 지역별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들이 ‘출마의 변’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당 공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중앙당이 제시한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억울한 컷오프와 낙하산 공천, 부적격·부정부패 공천을 배제하는 이른바 ‘4무 공천’과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한 ‘4강 공천’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후보 선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성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공개 방식으로 진행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도민과 언론 앞에서 검증받도록 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후보자들은 합동연설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게 되며,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도 경기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특례시의 경우 합동토론회를 통해 정책 중심의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당 공관위는 이날 수원·성남·과천·부천 등 4개 지역을 시작으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공개 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17일에는 구리·파주·양주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면접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공개면접은 향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개 면접 방식이 지방선거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되면서 주요 정당들이 공천 심사 과정 공개와 후보 검증 강화에 나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