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수원시 소상공인에 이어 21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틀째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상인들의 제일 애로사항이 저온저장고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상반기 중에 도비로 저온저장고를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이곳 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드려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내 소상공인을 깜짝 방문해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NH농협은행이 상인들로부터 구입한 5억 원 상당의 야채와 청과 150톤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기부물품은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지정기탁돼 도내 취약계층 1만5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달식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귀한 행사를 하게 되어서 마음이 기쁘다. 농협은행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협에서)큰 돈을 쾌척해주셔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3월 19일,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의 양평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학생야영장을 방문하고, 학생교육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교육원 관계자들이 양평 이전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에 대해 보고하며,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혜원 의원은 "학생교육원의 양평 이전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이혜원 의원은 학생교육원 신축 부지로 예정된 단석분교(폐교)와 삼산분교(폐교) 임시사무실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이혜원 의원은 "학생교육원의 양평 이전은 양동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사회에 활기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고, 또한 지역주민과의 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다리 중앙부에 위치한 ‘프러포즈존’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찔하고 짜릿한(?) 출렁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남한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바닥 연출은 발 아래 불투명한 유리를 밟으면 투명하게 변하여 마치 깨질 듯한 착시를 일으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심리학에서 알려진‘흔들다리 효과’를 연상시키는데, 두려움이나 긴장된 상황에서 함께한 상대에게 더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현상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두 손을 꼭 잡게 되고, 이를 통해 연인들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 공식 개통을 앞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자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 길과 산책로를 자랑하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역 구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하여 박혜숙 시의원, 도시계획 및 철도, 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왕역 지하화와 관련된 도시계획 수립 방안, 사회·경제적 영향 등에 대한 토론 및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 이후, 철도로 단절된 생활권 연결과 도시공간의 연계성 회복을 위한 장기적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의왕역 주변 상부 개발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의왕역을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의 핵심 공간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철도부지 폭이 넓은 의왕역의 특성을 반영해 의왕역을 완전히 지하화하는 대신 최근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 선정된 부산, 대전과 유사한‘인공지반(데크)’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 유형이 제시됐다. 특히, 시 관계자는 “앞서 실시된 경기도에서 지하화 용역에서도 의왕역 부근은 인공지반(데크)과 같이 입체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자하화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 동탄 화성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1월 2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스타트업 협의체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스타트업 협회는 초기 연구개발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R&D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화성시는 창업·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억 6천만 원의 경기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모란민속5일장 입구에 전통 양식의 대문과 ‘모란민속5일장’을 상징하는 사인물(조형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란민속5일장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5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없어 상인들의 꾸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전 의원은 도 예산을 확보해 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모란민속5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부족했다”며 “이번 예산을 통해 전통 양식의 대문과 상징물을 설치하고, 남한산성의 정취를 담아 전통시장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통해 모란민속5일장은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전통시장 정체성 강화 전통 양식의 대문과 상징물은 모란민속5일장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SK하이닉스(주), SK에코플랜트(주) 관계자들과 함께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Fab)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과 공사 진행 현황,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정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과 오동호 SK에코플랜트 대표, 박정호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 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산업단지 시공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 측의 사업설명, 추진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현장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1기 생산라인(Fab) 착공 소식이 언론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전해졌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행정지원을 해왔다”며 “첫번째 생산라인 건설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획된 나머지 3기의 생산라인도 예정된 일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팹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오전 9시)과 한국불교태고종(오전 11시) 총무원장을 차례로 예방해 혼란스럽고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조계종 총무원 방문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상처받은 국민을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오 시장은 "헌재 판결 이후 국민들의 수준 높은 대처를 보며 지혜로운 국민을 믿고 정상적인 리더십을 펼쳐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구호만 난무하는 정치가 아닌 실현되는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진우스님 당부에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오 시장은 화답했다. 오전 11시에는 태고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만났다. 상진스님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이념과 부처님의 지혜로 혜안을 넓혀달라” 당부했고, 오 시장은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치 상황을 정상적·상식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올바른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진스님은 “미래를 생각하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에 오 시장은 “혼란의 정치를 최선을 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5일 화도읍 오월컨벤션 뷔페에서 열린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과 협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준서 수여 △선임패 및 임명장 수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컷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강신관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회장님은 제가 작년 하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남양주시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건의하는 등 의회와 직접 소통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이어“바른정신을 키우고 함양하는 태권도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계승하고 널리 알려야 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적 가치 중 하나”라며, “남양주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우리 태권도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은 3일, 소하고등학교로부터 학교교육 발전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용성 의원은 소하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과 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며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 공동체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남숙 교장은 “김용성 의원께서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소하고등학교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운영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규 공급대상지인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LH가 적시에 아파트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과제인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지게 함으로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27일 오전 LH를 방문해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 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통합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현실화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지구 지정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세교3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오산 세교3지구 조기 지구 지정 ▲30만평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우선 건설 등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세교3지구는 지구지정을 위한 기본과정인 도시컨셉자문회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은 최근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천댐’과 관련해 7개 요구안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 없이 지천댐 건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들어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댐 건설이 발표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같은 입장임을 거듭 확인했다. 김돈곤 군수는 “환경부가 신규댐 건설 후보지(안)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국가적인 물 부족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 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이 환경부에 요청한 7가지 사항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사전 협의 없이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천댐 건설 추진 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천댐 건설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9번째 부부’ 심현섭♥정영림의 청첩장이 공개된 가운데 ‘사회 이병헌, 축가 이문세·성시경’을 달성시키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17일 방송에서는 심현섭이 4월 결혼 날짜를 확정 지은 뒤, 예비 신부 정영림과 함께 청첩장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취향 차이로 인해 청첩장 선택이 갈리자, 황보라는 "(심현섭이) 의외로 고집 있으시다. (영림 씨가) 결혼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정영림이 고른 단아한 디자인의 청첩장으로 결정됐고, 인사말은 심현섭이 작성했다. 그는 감동적인 인사말 뒤로 "김종민, 에일리도 같은 날 결혼하는데, 저희 먼저 왔다 가주세요..."라며 농담반 진심반(?)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종민이가 (먼저) 청첩장을 보내왔다"며 이미 참석 확정을 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음을 밝혔다. "그날...외국에 가 있어야 하나?!"라며 고민하는 김국진에게, 최성국은 "(모르는) 에일리 씨 결혼식에 가면 된다"고 명쾌한 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섰다.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 특강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여했던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 교육대학원(HGSE: Ha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하버드 교육대학원과 한국의 역사‧문학‧언어 및 한미 관계를 연구하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주관 ‘김구 포럼’ 등에서 공식 후원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와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미래 교육을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하버드대 청중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똑같이 부여하는 ‘공평(equal)의 교육’을 넘어, 학생의 관심도와 역량에 따라 개별 맞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 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내세우며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방침이다. 씨티은행 분석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한국 GDP가 최대 0.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응이 시급해진 가운데, 주목을 끄는 것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경기도이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 조속히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동연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식적 카운트 파트너로 임명을 제안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조셉 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오후 2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의 일상과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가 각자 맡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특히 구청과 동은 시민 가까이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당면한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민·관·경 협력을 통한 시민 안전 및 질서 유지 △지역경제 안정화 및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으로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천시는 정치·사회적 혼란이 안정될 때까지 지역안정반과 지역경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상황 관리와 대처에 최선을 다한다. 청사 등 시설물에 대한 경계와 보안도 강화한다. 시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민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불법시위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3개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질서 유지에도 총력을 다한다.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경기교육 정책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대상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기획과 협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구체적 내용은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 목표 공유 ▲2025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 ▲2025 교육지원청 및 학교 정책 소통 활성화 계획 ▲사안별 언론 대응 교육 ▲홍보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등이다.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의 목표는 ‘학교 현장 중심·사례 중심’ 소통 활성화다. 경기교육 정책을 적용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인하고, 디지털 제작물을 통한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식 기반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소방대원과 지역주민들이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산불 상황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장기화되고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커지고있어 총력 지원 기조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헬기 1대 등 소방차량 180대(누적)와 소방인력 연인원 519명에 더해 28일 헬기 1대를 비롯해 펌프차(17대), 탱크(18대) 등 소방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추가로 산불지역에 파견, 진화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과의 상생업무를 맡고있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재난 지역 이재민 지원 등에 필요한 물품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신속한 지원 기능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