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지역화폐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연중 충전금액의 10%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 원으로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7만 원이다. 소비촉진주간 내 지역화폐 충전 및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캐시백 2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어 최종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 원이다. 또, 시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1월 한달 간 지역화폐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기간 운영은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 침체와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많은 시민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 운영은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소비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협업하여 진행하며,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내수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1월 6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분기 내(1~3월) 10%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6일 오전 6시부터 구입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는 같은 날 9시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49곳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종이 상품권은 8일 오전 9시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곳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 및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월 1일 평택항 첫 수출 현장을 방문해 항만노동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김재균 도의원,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대식 항운노조위원장 등 항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평택해양수산청, 평택세관 등 항만 관련 기관과 항만 단체들이 함께 토론할 자리를 마련해 항만 단체의 고충과 평택항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랑하는 26만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군포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 분쟁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시기반 인프라 확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혁명을 이끌 GTX-C 노선이 착공되어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 여부가 검토되고 있으며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사업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본신도시 전체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구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재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지구로 2개 구역이 선정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과 하시는 일에 평화와 풍요가 깃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청사(靑蛇)’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흔히 무서운 동물로 여겨지지만, 그 특성을 보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첫째, 뱀은 침착하고 영민하며 둘째, 상황판단과 기회 포착에 능합니다. 그리고 셋째!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합니다. 민선 8기 논산이 갖춘 자세,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 있습니다.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논산은 주도면밀한 계획 아래 부흥의 앞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발전의 전략적 승부처가 된 ‘국방군수산업’의 특화 도시로서 입지를 선점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포착한 것입니다. 논산의 혁신에 부응하듯 인구 감소세가 점차 둔해짐은 물론 해마다 줄던 출생아 수는 2024년 들어 반등했습니다. 고삐를 당겨 망설임 없이 전진할 때입니다.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낸다는 큰 그림 위에 행정과 기업, 교육과 시민, 군을 하나로 엮는 ‘4+1 행정’ 철학의 색깔을 입혀 지역사회의 힘찬 변화를 이루려 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서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확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산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3-1로, 총면적은 79,790.8㎡이다. 신청 자격은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26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2025년 1월 2일) ▲사업신청서 접수(2025년 2월 10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매매 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시흥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며, 글로벌 바이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화성시 병점동과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미천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민의견의 수렴 및 의견이 반영되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15억)을 반영한 하천사업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주민참여예산 15억 원을 투입, 올해 2024년 3월 착공해 하천 연장 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저수호안(전석쌓기) 정비 및 홍수방어벽 설치로 삼미천은 올해 7월 일강수량 385.7mm의 국지성 호우에도 마을 주민의 홍수 등 수해 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하천 보호와 주민편의시설인 자연석쌓기와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를 정비해 하천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인만큼 친수시설인 산책로 조성 및 홍수피해 예방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4-1729호’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18.09㎢를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기존에 2024년 12월25일까지 지정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으로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천현동, 춘궁동 일부,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전체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함에 따라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지가 급등 및 투기우려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계약허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일간기자단의 창립 4주년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기도의 소식을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달려오신 김두일 회장님을 비롯한 기자단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론의 역할은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지난 4년 동안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어떻게 하면 도민을 위해 살림을 더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2025년도 예산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의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참여와 소통, 도민 중심의 의회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 여러분들이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따뜻한 응원과 객관적인 비판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 길에 언론인 여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전과 오후 수지구와 기흥구의 7개 초·중학교와 그 주변을 방문해 시의 예산으로 학교와 학교 주변 시설이 개선된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지구 성복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성복중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시 관계자들과 성복초·성복중 앞 LG빌리지 1차 아파트 주변에서 초·중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시설을 교체하고, 차양막을 새롭게 설치한 현장을 살펴봤다. 성복중과 성복초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이 구간은 나무 데크와 난간이 노후됐고, 차양막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 편의를 위한 시의 지원 요청을 학부모들이 이 시장에게 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데크 교체, 차양막 신설을 지시했다. 공사는 지난 9월 완료됐다. 시설 개선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교체된 나무 데크와 난간이 튼튼해 보이고, 새로 설치된 차양막도 견고한 재질이어서 학생들이 눈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학부모들은 성복중 교장실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가졌다. 성복중 학부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을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피해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국세납부 예외대상 포함,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건강보험 감면과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아 행정과 재정, 금융, 의료 분야에서 총 30종의 간접 지원을 받게된다. 용인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1694건으로, 총 지원 규모는 86억 2700만원이다. 시는 12월 27일 54억 7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재원 중 50~80%를 국가에서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는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어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수 있게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2월 12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공공기관 일부 이전과 관련한 도지사의 방침 결재 문서 등 명확한 근거가 부재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정의 무책임한 행정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방침이나 구체적인 계획 없이 구두 지시와 브리핑만으로 추진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 문서 하나 없이 예산이 편성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임차비 35억 원 편성과 관련해 “지난 9월 브리핑에서는 ‘일부 이전도 열어두겠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북부 지역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뒤, 본예산에서는 일부 이전으로 사실상 확정하면서 북부 도민들에게 실망과 허탈감을 안겼다”며, “최종적으로 일부 이전으로 결정된 과정은 누가, 어떤 절차를 통해 결정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이런 중요한 사안을 보고나 결재 없이 예산에 반영한 것은 행정 폭거이며, 경기연구원의 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창업주)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슬럼화되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사회혁신경제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베이비부머 관련 신규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실제 사업비에 비해 운영비, 홍보비 등 부수적인 사업비 비중이 너무 크다”라고 지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는 총예산이 8억원인데 실질적 사업비는 절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운영비와 인건비 및 홍보비로 편성됐다”라며 “혜택인원도 200명에 불과하고 성과도 불분명해 보이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에 대해서 정하용 의원은 “라이트잡이라는 용어부터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데다 신규 인력채용에게 월 40만원을 지원한다면 기존 근무 인력이 고용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다”라며 “전체 사업비에 비해 홍보비의 비중도 크고, 인건비도 너무 크게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하용 의원은 “사회적경제원 예산 편성을 보면 인건비가 17억원에서 25억원으로 대폭 늘고, 운영비도 19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나는 반면 목적사업비는 80억원에서 13억원 줄어든 67억원으로 편성됐다”라며 “실질적인 사업비 비중이 커야하는데, 운영비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대폭 축소된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서를 보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예산의 경우 올해 258억 원에서 내년에는 130억 원으로 47%나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특성화고 학과 개편의 차질도 우려했다. 장 의원은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예산 편성이 줄면서, 학교가 실습환경을 개선하고 학과를 개편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 학과 개편을 위해 200억 원 정도 필요한데, 확보된 예산은 112억 원 정도로 약 99억 5천만 원 가량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장 의원은 내년부터 보급될 디지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6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오히려 대폭 감액된 상황에 대해 담당 부서를 강하게 질책하고 예산 복원을 권고했다. 2025년 예산안에서 택시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교통국 택시교통과는 전년 대비 151억 원이 감액된 3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황이다. 특히, 택시업계의 노·사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기 위한 '택시운수종사자 노사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이 35% 감액되고, 택시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를 요구한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사업이 동결되는 등 택시 관련 예산 상당수가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질의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증액 ▲택시 대·폐차 예산 증액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등 택시업계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예산에 대한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택시 대·폐차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계를 직접 지원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3년 미만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을 지원하는 '2024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지원사업울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본 사업은 올해부터 1차 기선정단체를 대상으로 2차 파이널 지원까지 진행하였으며, 기존 단체 중심의 지원 대상을 개인으로 확대하여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12개 선정단체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 본사업은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에서 열린 사전모임을 통해 본격화되었다. 사전모임에서는 선정단체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융합예술교육 이지아트 이현주 대표의 특강 ‘창의적인 교육’이 진행되었고,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상호 학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은 태이움직임연구소 신희흥 대표의 움직임 체험인 ‘깨어보기’를 시작으로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의 ‘누구와 어떻게 만날까’ 강연과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라는 문화예술교육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 생애주기별로 청년(멘토 안태호), 통합(멘토 이현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808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과 공매 진행 전 자진 납부 등으로 징수한 총 8억 5천만 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고액 및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자진 납부 등으로 4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공매는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5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공매 물품을 참관하고 2,056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귀금속, 미술품, 골프채, 명품 가방 및 시계 등 다양한 매각 대상 물품 가운데 롤렉스 시계가 7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는 최저입찰가 398만 원 대비 178% 높은 금액이다. 이어 샤넬 가방 678만 원, 금 58.66g 18k 팔찌 642만 원 순으로 낙찰됐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매를 통해 확보된 낙찰대금 등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정 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8회 한미동맹포럼에서 ‘자유진영과의 동행-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미동맹포럼’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국전우회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는 연합사·유엔사·주한미군사에 소속된 한국군과 미군 장병들,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국대학생 평화안보연구회(U-SPECK)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오 시장이 평소 국정을 설명하는 틀인 5대 동행(인센티브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중앙‧지방의 동행, 자유진영과의 동행) 중 자유진영과의 동행을 중심으로 한미 관계, 안보, 핵 그리고 2기를 맞이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등에 관한 소신과 비전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최근 한미 관계가 군사 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기술안보까지 진화하면서 질적 성장과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경제력과 국제사회의 위상이 G10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미국과도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균형 있고 당당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안보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