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 방문교육 현황 점검 및 북부분원 설치를 통한 교육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인재개발원이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 공직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교육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를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 확대 등 다양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북부 방문교육을 상공회의소 건물 등을 임차하여 진행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경기북부 지역에는 폐교 등 유휴공간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이러한 공간을 강의시설로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경기북부 공직자들이 인재개발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소외감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상오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9일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및 러북 협력 대응 등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 이후 10월 양국 외교장관 전략대화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까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긴밀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스타머 총리는 영국 정부로서도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한국과 같은 우방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작년 11월 국빈 방문 시 양국이 합의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경제통상, 기후변화 대응 등 각종 분야에서의 제반 협력 사안들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특히 양국 간 ‘외교·국방 2+2 회의’ 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두 달 전 박현우 시의원이 제기했던 원당4구역 재개발 사업 의문점, 이창문 전 대변인의 공직선거법 관련 법원 판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다수의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은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시험하는 사례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첫 번째 문제로 국공유지의 무상양도를 지적했다. 원당 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총 9,109㎡에 이르는 국공유지 중 3,709㎡를 조합에 무상양도하려다 이를 특혜라고 지적하자 변경인가를 통해 유상으로 전환했다. 법원은 무상양도 시도가 변경인가 과정에서 유상 매각으로 변경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적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고양시는 '사업시행인가' 당시 무상양도를 시도한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특히 이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 시설이 아닌 공공청사 부지까지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문제가 되자 고시 오류라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 고의성 여부를 엄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산관리관, 회계과, 담당 사업부서였던 재정비관리과까지 세 곳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은 18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소관 4.16 생명안전교육원의 행정재산 사용허가 절차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본청의 주도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이호동 부위원장은 4.16 기억교실의 행정재산 사용허가 절차가 적정하지 않다는 감사 지적에 대해 “과거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이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4.16 가족협의회 기억저장소가 4.16 기억교실을 운영하고, 유지관리는 교육청이 책임지며, 향후 법적 규정에 맞춰 효율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분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감사에서 지적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본청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당 문제를 해결해, 기관의 안정성을 도모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4.16 생명안전교육원 원장과 협의를 통해 감사 지적 사항을 보고받고 있으며, 관련 규정 및 규칙을 마련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호동 부위원장은 “유가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하남시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산신도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하남시-사업시행자(LH-GH-HUIC) 간의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신도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등 국토부가 발표한 약속을 이행하여,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등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일자리 만드는 도시”,“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 되도록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 드림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교산신도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시찰하면서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신도시 현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지나 조속히 추진 되기를 바라며 적극 협조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하남시는 과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도 이렇게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에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 지원활동,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 지원과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현행 지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소방 현업공무원과 내근직공무원에게 동일한 식사재 급식단가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24시간 교대 근무로 체력 소모가 큰 현업 소방공무원에게는 보다 충분한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급식단가에도 지역에 따라 운영경비 등으로 급식 질이 상이해지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며, 특히 열악한 여건에 처해있는 119안전센터 근무자의 처우를 개선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유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출동간식비가 낮은 문제를 강조했다. 현재 3,000원의 출동간식비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5,000원에 비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출동간식비 인상을 촉구하며, 현장 소방관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물가 상승을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분전반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례시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를 확보하기 위해 특례시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지만, 법안에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이 들어있지 않아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지위와 권한에 관련된 내용이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준회원인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방안 ▲사무특례 확보 현황, 특례시 법적지위·재정특례 확보 방안 ▲특별법 미반영 특례 지속 건의, 이행 촉구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한 해외 대도시 지방분권사례 연구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식 개최 등 안건을 논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15일 열린 ‘2024년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3년 전 마스크 착용 사진을 게시하는 등 부적정한 사업 추진에 대해 질타했다. 정 의원은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운영 용역의 과업지시서를 보면 직접 취재한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 게시된 콘텐츠를 살펴보면 직접 취재하지 않고 인플루언서 또는 일반인 계정의 2~3년 사진을 가져와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3년 전 사진들도 활용하다 보니 마스크를 쓴 사진도 많이 있다”며, “해당 게시물은 계절별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현장감 있는 홍보 콘텐츠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운영 목표가 팔로워 수 1만 7,000명 증가였지만 현재 기준 1만 명이 증가하는 데 그쳐 목표 달성률이 59%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정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운영 용역의 계약기간이 5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공백 기간이 4개월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 기념 ‘성남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올해 초 착공해 건립 중인 ‘희망대 복지관’ 안에 시각장애인 쉼터가 조성된다”라며,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누리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관내 시각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 유공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주성을 상징하며,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3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지난 13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서울 진입 버스노선 폐선 문제와 관련, 교통국의 역할 부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우선 안명규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관련해 “대부분의 지역, 특히 서울시 인근 시․군의 응급차량은 서울시로의 진입이 다수”라면서 서울시와의 시스템 연동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교통국장은 “현재 경찰청·소방청에서 시스템 표준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로, 표준안이 마련되면 서울시에서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 이후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시로 진입하는 응급차량의 시스템 연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안명규 의원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시·군 및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 특히 서울시로의 진입 시 우선신호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제약이 있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의 협조가 미진하다면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유인책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면서 “정작 아쉬운 건 경기도인데 서울시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맨발걷기가 열풍이라고 부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2026년까지 ‘흙향기 맨발길’ 1천 개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아내와 함께 맨발 길을 세 달 정도 걷고 있는데, 지난 유럽 출장 때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강 옆 흙길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니 지나가던 주민이 깜짝 놀라더라. 간단하게 소통하면서 맨발 걷기를 약간 전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경기도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조성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이 걸으면서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져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11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249억 원을 각 시군에 교부했고 시군비 포함 총 369억 원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흙향기 맨발길’ 403개를 우선 조성한다. 계속해서 도내 603개 읍·면·동 전체에 최소 1개 이상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3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평생교육학습관, 교육정보기록원, 교육복지종합센터, 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대상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맞춤형 사업 발굴과 세밀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지식정보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사업관련 장애인 무료도서 택배 서비스 이용자는 6명, 도서이용 권수는 12권에 불과하다”며, 저조한 실적을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지식정보 취약계층 맞춤 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좋은 사업이지만, 여전히 사업비와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콘텐츠 개발을 요청하며, 획일적 접근을 지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기 의원의 이러한 제안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의 교육 형평성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3일 평생교육학습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복지종합센터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사초청 특강’의 행사별 예산 차이를 지적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명확한 예산 편성의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명사초청 특강’ 예산 세부 집행내역을 확인해보니, 각 학교에서 진행된 특강별 집행예산의 차이가 극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심지어 특정 학교에서 개최된 특강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약 7배 가량 차이가 나는데, 센터 차원 사업 추진에 있어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복지센터 선계훈 관장은 “특강별 학교에서 원하는 강사 위주로 선정을 했고, 선정 시 학교 여건·규모 등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단순히 학교에서 원하는 사람을 초청해서 특강을 진행한다면, 향후 행사 추진에 있어서도 계속적으로 예산의 규모 차이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강사 선정 등 사업 추진에 있어 명확한 예산 기준을 마련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접견하고, 향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후반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이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장·군수·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각각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도시공사가 등기를 완료하고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첫술을 뜨는 단계”라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물론 도시공사를 운영 중에 있는 지자체장들께서 노하우를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도시공사는 등기절차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국고보조금 사업 중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해 재정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사업에 한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다른 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1일 군포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군포소방서 식당 증축 및 급식환경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소방서의 급식환경은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급식의 질과 위생 상태는 소방대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에 직결되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소방서 내 급식시설의 노후화와 위생 관리 체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급식시설의 현대화와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소방서의 급식시설 개선은 대원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최일선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제언하였다. 김규창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소방서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1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천변 활용도 제고 방안, 우이령 터널 건설을 비롯한 경기북부 SOC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신선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출퇴근이 도로교통으로 편중되면서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양주시 청담천의 사례를 제시했다. 청담천의 경우 북쪽으로 동두천 신천, 연천 한탄강으로, 남쪽으로는 양주 덕계천, 의정부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천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청담체육공원․덕정쉼터․여성안심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 신도시 주변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통해 자전거 통근이 가능한 산업단지들이 많이 있고, 한강(서울)까지 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됨에도 불구하고 천변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출․퇴근, 통학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유럽처럼 자전거 출퇴근 및 통학 시 구매 보조금 지원, 면세 마일리지 수당 등 과세 혜택과 같이 인센티브를 고려하고, 특히 하천변 자전거도로가 활성화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조성 과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 3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정부와 협력해 이동·남사읍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부지에 이어 전력과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이끌어냈다”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올해 말에 승인이 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바로 보상 이주대책을 세워 2026년 국가산단 착공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도 내년 봄에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을 착공하는데, 현재 용수 공급을 위한 공사가 40%가량 진행됐고, 전력 공급 공사는 8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1월 1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국에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도입 가능성과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의 현황 및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기반의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 내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의 구체적인 설치 위치와 운영 현황을 파악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해당 신호등 설치 이후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평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신호등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보행자 통행량이 많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어린이 및 노인 보호 구역 등에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국장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량이 많은 곳에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이나 다양한 신호등의 필요성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이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0,197m2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1년여 만에 상업 운전이 시작됐다.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성시 전력 자립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까지 모두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소가 2단계까지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