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최고위 제3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최고위 과정’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반도체 최고위 제3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반도체 기술 동향과 리더십 및 경영 전략, 예술·교양 강의를 이수한다. 27일 저녁에 열린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안현실 UNIST 부총장, 최고위 과정 2기 수료생과 3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UNIST의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용인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인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쌓고 그걸 기업의 비전과 접목해서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제3기 반도체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과정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세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인구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건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화성·고양·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다음의 여섯 항목을 건의했다. ▲광역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한 특례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특례시의회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특례시의회의 기능 확대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배정 요청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 위상과 부합하는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강조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자치분권의 실현 및 지방자치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1월 특례시의회로서 공식 출범했으며, 명칭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권한 획득을 통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에게 종합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보건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년간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오늘 새 보금자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제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사회적 참사와 재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전문센터로 거듭난다”며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 또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다. 그 유산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센터는 세월호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태원참사, 아리셀참사와 같은 사회재난 피해자들과 또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 1층 외래진료는 안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원도심 지역 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천시는 설명회를 통해 기존 소규모 위주의 정비사업이 나홀로 아파트 증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대규모 이상의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을 시범 도입하고, 두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시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대해 공모를 실시해, 각 사업별 2개소씩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사업추진 시 ‘부천형 패스트트랙(신속 행정지원)’을 적용하고, 용도지역 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노후 원도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민공모 공고는 3월 31일 실시할 예정이며, 4월부터 주민신청서 제출 시까지 공모사업 컨설팅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안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안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초지역세권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 중증장애인 행복케어센터 건립 ▲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Mom&Kids Gapyer 프로그램 ▲4.16생명안전공원 조속 추진 ▲ 공공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등 총 31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동규 의원(더민주·안산1)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상록구 대지를 활용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하여 도민의 여가와 문화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과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말했다. 김태희 의원(더민주·안산2)은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필요하다”며 “무주택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의원(더민주·안산3)은 “출산을 앞둔 산모, 회사의 복직이 어려운 여성·남성들에게 새로운 진로·적성을 찾을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들과 함께 ‘부천 5대 특화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5개 특화산업 R·D기관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고급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산업의 첨단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기반 구축 과제 등 2025년 중점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부천시의 특화산업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금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공정 데이터 자동 수집·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조명)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미래 융합 R·D 확대 ▲(로봇) 생활지원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 구축 및 사업 수주 ▲(패키징)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세라믹)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 평가방법의 국제표준화 추진 등이 있었다. 2025년에는 ▲(금형) 고생산성 지능형 특수금형 기술개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56개 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2월 27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월 17일까지 강동송파, 성북강북, 중부교육지원청에 차례로 개소했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요인, 난독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인한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19일, 난독 지원 기관 27곳과 경계선 지능 지원 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해마다 전문지원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류평가 및 현장적합성 평가 등을 통해 영역별 전문성과 지원 역량이 우수한 전문지원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듬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안성시 가족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보듬매니저 5명을 신규 채용했다. 보듬매니저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지원하는 돌봄 전문가로서,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생활 도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라인 교육(18시간)과 가족센터 자체 교육(8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듬매니저들은 아동 돌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운면 체육회는 3월 14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회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 회장의 노고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환 이임 회장에게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체육회기 이양,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운면 체육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제15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유재갑 회장은 “그동안 서운면 체육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장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운면 체육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 내 준공 후 20~27년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1개 동 15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공간, 공용시설, 커뮤니티 시설까지 전면 개선했다. 시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통합 수선하고 ▲고품질 자재 사용 ▲산뜻하고 트렌디한 색감 마감 ▲이동약자 위한 편의시설 설치·개선 ▲커뮤니티 공간 개선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기존 노후 임대주택 수선 사업은 시설물별 수선 주기에 맞춰 보수해 왔다.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에 들어간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올해 2월 준공 후 입주민 점검·사후 보수까지 완료했으며, 4월까지 공가 세대를 제외한 120세대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초·중·고 어린 자녀들과 드넓은 평택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경기도는 평택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택항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지난 2004년 건립됐고, 최근 3년간 연평균 7,551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평택항 홍보관은 총 3층으로 조성돼 있다. 1층 전시관에는 평택항 전반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평택항의 역사와 수·출입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에는 평택항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로 크레인 작업을 축소시킨 기계를 통해 평택항의 마스코트인 아라리 인형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과 컨테이너의 크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영상실과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고화질 영상을 통한 평택항 간접 체험 및 전망대를 통해 평택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운영되고 있다. 또한 평택항 홍보관과 연계해 항만 안내선과 마린센터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동북아 물류중심 평택항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6일 오후 ‘㈜신영정보기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최민수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문화, 지역 활성화 등 양주 시민을 위한 복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수 대표이사는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기부금이 양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신영정보기술 최민수 대표님께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기부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 혹은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부지인 2공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복합도시 조성의 시작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에 준공된 1공구는 총 26만3천535㎡의 부지에 송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거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되며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1만5천586㎡ 규모로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으나 오는 6월 추자동으로의 차고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2공구에는 공공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생활의 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인 이시영 기사(죽전운수)와 최용길 전무이사(한비운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여성 운수종사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영 기사가 지난 4월, 마을버스 안에서 쓰러진 중국인 유학생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조한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먼저 서성란 의원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미담을 넘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이 생명과 안전, 공공의 책임을 함께 지는 산업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수업계는 여전히 구조적 침체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헀다. 이어 “이제는 운수종사자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간담회에서는 마을버스 노동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여성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부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이시영 기사는 “자격 취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지역 기반의 유연한 여성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메쎄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장내에서는 기업 간 1:1 구매상담이 총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706억원 상담실적을 달성 했다. 또 구매 애로사항, 협력 확대 방안, 대기업 구매 방침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804만개 중 약 26%인 211만개가 위치한 경제의 중심지로, 이 많은 기업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경기도가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5월 16일부터 모든 민원서류에 대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한다.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수수료 면제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8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민원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스마트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붉은 꽃물결.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이 다시금 만개하며, 하남의 또 다른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이 붓질하듯 칠해놓은 듯한 선홍빛 철쭉은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처럼 일렁이고, 그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표정엔 설렘이 번진다. 약 3,000평(10,000㎡)의 부지에 조성된 이 철쭉동산에는 영산홍 10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꽃잎이 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특성 덕에 발밑까지 화려한 붉은빛으로 가득하고, 촘촘하게 심어진 꽃들이 시야를 가득 채우며 마치 꽃의 물결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도 철쭉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봄나들이 코스를 소개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하남 철쭉 명소’, ‘꽃길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다양한 방문 후기와 꿀팁이 공유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철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하남핫플’, ‘#서울근교꽃놀이’, ‘아이랑꽃놀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어느 구도에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덕분에, ‘인생 사진 명소’라는 별칭도 붙었다. 꽃길을 따라 걷던 방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솔로몬(SOLO MON)의 선택’ 올해 상반기 행사 참가자 400명(남·여 각 200명) 모집한다. 3년 차인 이 행사는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로, 시는 올해 계획한 총 8차례 행사 중 1~4차 일정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냈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0명(남·여 각 50명)이다. 행사 일정과 주제는 △5월 25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헬로오드리(운중동) ‘몽글몽글 분위기 버스킹 공연’ △5월 31일 멕시코 음식 전문점인 감성타코 판교점(삼평동) ‘프랑스 거리 산책’ △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기념품 선물 미션 데이트’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 ‘교복 파티’ 등이다.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 엠씨(MC)가 서먹함 깨기(아이스 브레이킹), 연애 코칭, 디너파티, 커플 게임, 1대1로 돌아가며 대화하기, 와인 스탠딩 파티, 썸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복지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은 보편복지 사례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4천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위생용품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보편적 권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화장장려금 제도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망 당시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었던 경우, 화장 시 최대 3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산아, 영아, 분묘 개장 화장도 포함되며, 약 1천1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생애 첫 출발점까지 보편 복지의 손길이 닿으며, 오산형 복지 모델은 세대별 맞춤에서 생애주기 중심으로 한층 확장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기존 다자녀 중심에서 전면 확대됐다. 시는 오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빛 판다’ 품은 ‘꿈꾸는 정원’ 등 야외 정원 활짝 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과 자연 경관 활용을 강조했다.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