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 최초로 '극조생종 벼'를 개발해 수확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일반 벼보다 약 한 달 빠른 재배·수확이 가능해, 식량안보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신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이천시 장록동에서 열린 수확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농업단체·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는 2022년 이천시 농업인 한태희(69) 씨로부터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야생종 벼를 제공받아, 김태완 당시 식물생태화학연구소장(현 대외부총장) 주도로 3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신품종은 ▲생육기간 약 20~30일 단축 ▲천립중(1,000개 알곡 무게) 20% 증가 ▲현미수량 40% 증가 등, 기존 조생종의 수량저하 문제를 해결한 다수확 품종으로 평가된다. 김태완 교수는 “한태희 선생의 농업 경험과 관찰력에서 발견된 야생자원을 학문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외부 지원 없이 순수하게 한경국립대 연구소가 독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극조생종 벼를 ODA(저개발국 원조) 사업에 활용해 식량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벼뿐 아니라 다양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미건설이 26일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다. 이후 10월 1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6일(일)부터 10월 29일(수)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특히 단지는 전매제한이 당첨자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 2지구와 비교하면 짧아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담을 기념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2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모바일(네이버폼),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3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 노력상 30명(각 5만 원) 등 총 39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9월에서 10월 중 개별 통지와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그동안 과천시는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1위,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2관왕, 지역안전지수평가 우수, 과천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1위’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푸드테크와 제약‧바이오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산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도시로의 성장을 모색하며 그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축사를 통해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광복 80년 경기도는 우리 역사의 뿌리를 굳건히 세우고 독립의 정신을 온전히 되살리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여정의 이정표 중 하나가 바로 안중근 의사가 남기신 ‘독립’과 ‘장탄일성 선조일본’ 두 유묵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일본에 있는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힘을 모아왔다. 그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고, ‘독립’ 또한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마땅히 지녀야 할 위대한 정신의 귀환을 맞이한다는 심정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축구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8월 11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신청을 이사회에서 ‘승인’함으로써, 용인시는 K리그2 무대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용인FC는 선수 선발, 구단 조직 구성, 연맹 등록 등 모든 창단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 승인 절차로,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정식 최종 승인은 2026시즌 개막 전, 내년 1월 연맹 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나, 이는 통상적인 형식 절차에 해당하며 가승인을 받은 팀은 사실상 프로 구단으로 인정받는다. 용인시는 수원, 화성, 성남, 안양, 부천, 안산, 김포와 함께 수도권 축구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게 되었으며,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프로축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의 출범을 넘어, 용인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도시 전략과 시민 통합, 지역 문화 활성화가 응축된 역사적 이정표다. 2025년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며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25년 전통의 용인시축구센터 철학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경)가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지난 27일 안산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이주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모여 체험·교육·나눔이 어우러진 현장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와 손잡고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교육, 중독 예방, 신체 건강, 귀 건강, 눈 건강 등 5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체험은 ‘AI 신생아 돌보기’였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터 아기를 안고 기저귀를 갈며 수유·트림을 실습했다. 여기에 임신·출산 교육과 탄생의 순간을 배우는 과정까지 더해져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중독 예방 부스에서는 술·담배·마약 예방 자료 전시와 폐활량 측정, 금연 서약 활동이 이뤄졌고, 신체 건강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 지표와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귀·눈 건강 부스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활용한 청력·시력 검사가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VR 응급처치, 3D 해부대, AI 건강 로봇,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면적 108,333㎡) 역세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달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첨단산업 및 헬스케어 시설, 문화·상업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 관계자들도 참석해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종합병원 설립 계획 및 병상 수급 방안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환경·친환경 설계 요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지역 상권 및 의료 인프라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시민과 공유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민설명회는 병원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문2동 노인회 임원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동문2동 노인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2동 노인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노인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각각 월 15만 원, 월 8만 원으로 인상했다.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을지연습이다. 경기도가 그동안 접경지 긴장 완화를 위해 한 노력이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확성기 철거, 대남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분위기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은 어떤 정부든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제 분쟁 등으로 안보 정세가 불안하고, 한반도의 안보 여건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도내 8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 역할을 해 왔다. 유사시 경기도의 빠른 대처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작년에는 비상소집 인원을 전 도청 직원의 10분의 1로 했었는데, 올해는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전시 현안 과제에 있어서도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과 생화학 무기 피해 시 의료 지원 등 현재 실정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도담소에 초청해 감사를 표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초청한 해외 애국지사 후손은 연해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교육자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와 외증손자 박유리(50), 증손녀 계 올가(32), 외 현손자 김 드미트리(25), 의열단원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 용용(68), 외 현손 며느리 손 추분(45), 김산의병의 참모장으로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로 이들은 각각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거주 중이다. 국내에서도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김호동 광복회 경기지부장, 오희옥 지사의 아들인 김흥태 씨, 안중근 의사의 외 현손녀인 최수아 어린이와 그 부친 최재황 씨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찬 장소가 경기도지사의 관저라는 사실을 설명한 후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특별한 환영과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저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진심 어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경기도가 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8월 21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23개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실무사 23명 폐암 확진!!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23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는데, 2023년 12개교 12명, 2024년 8개교 8명, 2025년 7월말 기준 3개교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 결과로 폐암 발생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만들기에는 부족하다. 교육청은 학교 급식조리실 공기질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조리실무사 1,154명 산재 요양 승인!!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1,154명이 산재 요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동구의회는 8월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 및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무더위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남연희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힘을 만들어 준다. 여러분의 이러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구의원들은 성동구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사진전 및 군장비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쟁 당시의 참혹한 사진을 보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방탄조끼, 소총, 헬멧 등 군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웰니스·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라운지 본점(대표 이정화)’이 ‘2025 KBT 코리아 뷰티 100선(Korea Beauty Top 100)’의 스파 부문에 선정됐다. ‘KBT 코리아 뷰티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한국뷰티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K-뷰티 & 웰니스 트래블위크(Beauty & Wellness Travel Week)’의 핵심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뷰티·헬스·웰니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 인증은,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K-뷰티 체험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공간의 독창성 ▲서비스 품질 ▲한국적 정체성 ▲지속가능성 ▲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웰니스라운지 본점은 ‘쉼을 통해 힐링과 뷰티를 선사하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 맞춤형 테라피와 토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힐링 공간 웰니스라운지 본점은 2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고급스럽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무대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제6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관‧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해 16개 팀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1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고추・구기자 축제 특설무대에서 결선을 치렀다. 그 결과 ▲대상은 금강색소폰합주단 ▲금상은 나팔소리색소폰앙상블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클랑색소폰콰이어・온울림색소폰앙상블 ▲동상은 시나브로색소폰앙상블 외 1팀 ▲장려상 더하기색소폰앙상블 외 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높은 기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객들이 ‘맛있게, HOT하게’라는 축제의 테마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청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 단월면장 故 정희철 씨의 죽음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은 살인 특검”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희철 면장님은 누구보다 성실한 공직자였고 군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며 “그런 분이 강압과 모욕, 협박으로 얼룩진 특검 조사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민중기 살인 특검팀이라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자필 메모에는 ‘강압, 무시, 수모, 멸시, 강요’라는 단어가 18번이나 등장한다”며 “특검이 이를 보고도 ‘강압은 없었다’고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 “특검이 조사 후 경찰관이 배웅한 CCTV를 근거로 강압이 없었다는 주장을 펴는 것은 국민의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국민이 내게 ‘권력에 아부하는 산자의 말을 믿으랴, 괴로움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자의 말을 믿으랴’라고 말했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과 수사팀은 고인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누구의 지시로 강압·회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버스 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셔틀버스)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선은 광역버스 8개 노선(3000, 9202, 9301, 9302, 9302-1, 9303, 9303-1, 9304)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세부 수송대책을 보면 파업 예고 시간인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선을 따라 비상수송차량 19대를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 운행하고, 마을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하여 운행한다.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감일‧북위례~거여역, △초이동~상일동역, △하남IC사거리~하남시청역, △배알미~하남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5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출근시간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택시업체 및 조합에 집중운행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활용해 파업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자치계획(안) 수립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다수 상정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민총회는 25개 읍면동에서 각각 하루씩 열리며,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결산 보고, 자치계획 발표와 토론, 참여예산 제안사업 투표, 감사 결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총회 준비에 함께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그리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마을의 미래를 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15번 계열의 노후 마을버스 교체 문제와 수지구청역 3번 츨구 버스정류장(신봉동 이마트 방향)의 협소한 정차 공간으로 인한 승하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 관계부서와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차량 현황과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15번과 15-2번 차량 가운데 사용연수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서수지 IC 버스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5번과 15-2번에 전기버스 4대씩 배치해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될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 중 1대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다른 1대는 동천동 지역을 운행하는 14-4번에 배치해 운행간격을 기존 20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