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주요 도로망 확충사업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부터 지난 3년여 간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멈춰 있는 사업들을 재추진 반열에 올리거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 속도를 내며 도시의 흐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착공 이후 현장사업소를 설치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정식 돌입한 상태다. 특히 재추진 과정에서 이 시장은 LH로부터 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LH 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일 청소년 전용공간 ‘선물상자’에서 여주시 강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선물상자’를 비롯해 관내 9개 면에서 10개 청소년 전용공간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드림톡은 여주시에 청소년 공간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드림톡은 안정적인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자율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청소년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예술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톡 김태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 관련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여주시 강천면 주민위원회 곽채진 위원장은 “단월면과 드림톡의 우수 운영 사례를 적극 반영해 지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반짝반짝 보이는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현관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수신기에 불빛이 들어오는 장치로, 소리를 듣기 어려운 주민들이 방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편의 향상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이웃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 설치가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민의 보통의 하루를 여는 아침해를 담은 노란빛”… 서울시는 ‘2026년 서울색’으로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닝옐로우’는 매일 아침 떠오르며 서울시민의 하루를 여는 아침해에서 추출한 색으로, 2024년 스카이코랄(한강 노을), 2025년 그린오로라(긴 여름밤 가로수)에 이어 서울시민의 일상·정서·트렌드를 반영한 세 번째 서울색이다. 이번 서울색은 매일 아침 시민들이 맞이하는 아침해의 노란빛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무탈하고 맑은 하루의 활력을 담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색은 도시와 시민들의 일상과 관심사, 변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회·기후·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빅데이터 등으로 분석해 2025년 키워드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2025년은 잦은 비와 가을장마 등 이상 기후와 디지털 홍수속 피로감, 사회적 불확실성 등 잦은 변화가 두드러진 해로 시민들은 ‘무탈한 일상’과 ‘내면의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러닝을 포함한 필사·뜨개질·산책 등 자기돌봄형 취미가 확산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는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약 2만 5천 여 개의 경영혁신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중소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시 현장상황에 따른 유연한 규격변경, 경영혁신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우대지원, 해외진출유망기업(G-PASS) 지정제도 안내, 건설기계 입찰 참여업체 등록 요건 강화 등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모든 과제는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하여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금년과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의 경우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금년과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 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하여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설탕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인하된 세율(30%→5%)을 계속 적용하되, 다만 할당 적용물량의 경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도심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 도시숲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시민 생활권 중심의 녹색 생태축이 본격적으로 기능하기 시작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바람의 흐름을 활용해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숲이 가진 자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미세먼지 감소, 열섬현상 완화,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아트센터 고마 주변은 기존 문화·예술 공간과 녹지 환경이 어우러진 복합형 도시숲으로 조성되어 산책과 문화 향유가 동시에 가능한 시민 친화형 녹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아트센터고마를 포함해 총 14개 구간에 교목·관목·초화류 등 19만여 주(교목 3,228주, 관목 9만 7,700주, 초화류 9만 210본)를 심어 공간별 맞춤형 녹지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산책로, 완충녹지, 가로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녹지를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도심 내 녹지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공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활동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열고, 봉사단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봉사자들은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운영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손 마사지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봉사 서비스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보수교육은 손 근육 구조 이해 등 실전 기술 중심의 교육과 수지침 체험을 포함해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종훈 센터장은 “올해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봉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손 마사지 전문봉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5년 연말연시 성탄트리 및 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와 거리조명이 설치됐으며, 특히 양평역부터 남한강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거리조명이 조성돼 군민들이 새로운 휴식 공간인 남한강 테라스에서 더욱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식은 양평 팝스오케스트라의 캐럴 연주로 성탄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군민들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1부에서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예배가 진행됐고,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의장, 김일현 목사(국수교회·양평군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김선우 목사(청운제일교회·수석부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트리와 거리조명의 불빛이 어둠을 밝히듯,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양평 전역에 퍼져 지역을 밝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출산 정책에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 동두천시의 주인공 ‘다섯쌍둥이(새힘·새찬·샛강·새별·새봄)’가 첫 돌을 맞은 가운데, 지역사회 봉사자의 따뜻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두천시 관내 벨루체웨딩홀의 김현식 대표는 다섯쌍둥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돌잔치에 참석한 축하객 100여 명의 뷔페 식사와 장소 이용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토) 열린 돌잔치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현식 대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고자 주저 없이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다섯쌍둥이의 첫 돌을 대표와 직원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함께 기뻐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싸릿말경로당에서 ‘만수무강 100세 시대’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6명이 참여해 촬영 전반을 도왔다. 특히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두천지부 목준균 사무국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과 존엄한 삶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는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가족들에게는 어르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어르신들의 현재를 존중하고, 편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장수사진 촬영을 기획했다”라며 “목준균 사무국장의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양대 골프회는 지난 1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 연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동양대 골프회에는 그동안 불현동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온 ㈜두림, ㈜태원콘크리트가 소속되어 있어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박병선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1월 27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낙엽 치우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과 임은승 송내동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낙엽이 많이 쌓인 공원과 인근 도로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 작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빗자루 등을 활용해 낙엽을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목희수 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오늘 환경을 정화할 수 있었다”라며 “송내동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동장은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활동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동 의류 브랜드 ‘로어리’는 최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의류 33벌을 기부했다. 2021년 설립된 로어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보온 지원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고지원 대표는 “추운 계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송내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후원품을 전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공공예식장 사업 ‘과천 함께 웨딩’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과천시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시는 추사박물관 내 과지초당과 과천문화원 야외무대 등 두 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한 쌍당 최대 100만 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한다. 예비부부는 본인이 원하는 결혼전문업체를 통해 예식 세팅, 진행, 뒷정리까지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결혼식 당일 발생한 식사비와 예식 운영비 등 관련 비용을 정산한 뒤, 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하객 50명 전후의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20쌍으로,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과천시 거주자이거나 시 소재 직장 재직자, 또는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예식 진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과천농협(부림동) 대강당에서 ‘지역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 방안-과천의 도전’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기후위기와 식량불안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과천형 먹거리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시민 12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농업 기반 축소와 외부 의존적 공급 구조 등 과천의 취약성이 지적되며, 도시의 먹거리 자립과 회복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시사점이 제기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영세농 위주의 구조로 인해 과천의 생산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스마트농업 등 새로운 도시형 생산모델 구축, 공공·복지급식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하는 공공급식 체계 강화가 핵심 대안으로 언급됐다. 패널들은 △도시농업 기반 확대 △스마트농업 도입 △로컬푸드 접근성 강화 △도농상생 공급망 마련 △학교·공공급식의 지역 농산물 연계 확대 등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고령화·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식생활 교육과 식생활 돌봄 체계 구축 등 시민 건강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 연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장애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기관의 전문 강사풀과 교육 자원을 연계해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애인 자립 지원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 수요처에는 여성인력 강사 은행을 연계해 지역사회 교육 참여 기회도 함께 넓혀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복자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인과 여성 인력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에 나섰다. 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별양동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별양동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모모순(모아 모아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에서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기증한 신발과 별양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제공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태숙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임숙 별양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평군 꿈드림)는 소속 청소년 2명이 최근 경기XR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 밖 청소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 진로·직업 탐색, 자립 준비 프로그램 등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과정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지역 어르신 지원 활동과 각종 나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승안2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주변 마을들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김용구 이장은 “올여름 수해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여러 마을에서 보내준 도움에 큰 힘을 얻었다”며 “그 마음을 돈으로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우리도 함께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귀한 기부로 돌려주신 승안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그 뜻을 지켜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