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경선이 이동환 현 시장과 홍흥석 한강글로벌해운 대표이사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현, 이하 공관위)는 19일 고양시를 포함한 전국 6개 기초단체장 경선 대상 지역과 후보자를 발표하고, 고양시장 경선을 2인 경쟁 구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장 후보 공천에는 곽미숙·오준환 경기도의원, 이동환 현 시장, 홍재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홍흥석 대표이사 등 총 5명이 신청했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 반영해 최종 경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경선에 나서게 됐다. 이에 맞서는 홍흥석 대표는 고양상공회의소 회장과 영화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등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으로, 경제·경영 분야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경선은 현직 단체장과 민간 기업인 간의 맞대결 구도로 형성되며, 지역 행정 경험과 경제 전문성 간 경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고양시장 공천은 당규에 따라 중앙당 공관위가 직접 관리했다. 국민의힘은 특례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최고위원회 의결 대상 지역의 경우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관위가 공천을 주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원·고양·용인·화성·성남·안양·부천·평택·안산·남양주·시흥·파주·김포 등 총 13개 시의 시장 후보 공천을 중앙당이 맡고 있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남은 지역에 대해서도 최종 의결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