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파주에서는 고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한가람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관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무대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로 꾸며져 가수 골든차일드 이장준, 그룹 노라조, 조빈, 우디, 그라비티, 잭브라이언 등이 출연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세상은 빠르고, 경쟁은 치열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의 가치를 잊고,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존재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이유가 있다”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 의료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밀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정밀의료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의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들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AI와 의료데이터의 융합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군포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연소득 8천만원, 청년 4천만원 이하로 제한됐던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80%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잔액 한도기준을 삭제함으로써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 △부부합산 또는 청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자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 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동일년도 ‘군포시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청년의 경우 대출잔액의 1%를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자격 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상인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장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시장 인사와 시정 운영계획 공유 ▲이동 지역 현황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의 정책 방향과 이동 지역 발전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어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에 적극 답변한 뒤,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함께 이동 완충녹지 민원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직접 전하며 시정 개선을 요청했고,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즉각 현황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수렴하고 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지난 9월 개최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팀 MK 글로리아 선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표창을 수여했다.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팀에는 김수용, 이현욱, 유양상, 이대규,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 대회를 다니다 보면 화성‘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어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하는 「2025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와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의 분양계획을 홍보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홍보관을 운영하여 개청 이후 누적 16.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내 인센티브 홍보, 관심 기업 상담 등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를 첨단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형 도시로 조성 중이며,‘첫 분양’을 앞두고 근생용지·단독주택용지공급 계획과 분양 일정 등 맞춤형 상담과 이벤트에 나선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23.6월)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으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이차전지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수요에 맞춰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도약을 위해 RE100 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년을 시작으로 11회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380개사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재난관제 플랫폼, VR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기술을 비롯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안전 제품·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앞으로의 재난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41개사가 참여한 ‘동반성장 구매상담회’와 지방자치단체와 중견기업 담당자 등 43명이 참여한 ‘1대1품평회’를 운영해 233억 원 규모의 구매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는 3,500억 원의 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2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8월 조기마감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 대상 전기자동차는 총 1030대(승용차 1000대·화물차 30대)다. 지난 1월부터 시가 지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지원규모는 전기차 3219대, 수소차 104대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이뤄지면 용인특례시는 올해 모두 4249대(승용차 4000대·화물차 230대·버스 18대·어린이통학버스 1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의 경우 최대 933만원, 화물차는 최대 177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추가 지원 등 신청 대상에 따라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2자녀는 100만원, 3자녀는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 국비의 20%가 추가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역북동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장애인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찾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조합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지회 주최‧주관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들을 위해 일요일임에도 나오셔서 매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조합의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지회 조합원 등 70여 명은 이날 용인시 등록 장애인차량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라이닝‧타이어‧배터리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각종 전구류와 와이퍼‧에어컨 필터 등을 교환했다. 또 에어컨 가스 점검‧소독을 비롯해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오일 등 오일류와 부동액점검 및 냉각수 보충, 전조등‧미등‧브레이크등 등 각종 전구류 점검‧교환하는 등 각종 소모품을 교체‧보충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9월 19일에는 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모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경북 칠곡의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찾아 시범사업장 운영계획을 들었다. 칠곡군은 올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 ‘칠곡 허니웨이’를 제안해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칠곡벌꿀 상품화(브랜드화), 스마트양봉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병해충 경감 기술 등을 지원받는다. 이 청장은 칠곡군 꿀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칠곡, 고령, 성주 지역 양봉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청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우수 기술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이 청장은 꿀벌응애, 말벌, 농약으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는 양봉농가 의견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꿀벌응애 조기진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웹툰업계 간담회’를 열어 웹툰 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세 작가 등 창작자를 비롯해 주요 협회·단체, 플랫폼·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웹툰 산업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활발히 시도되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안과 함께 불법 유통 대응,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창·제작 환경 변화, 저작권 보호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불법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불법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한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권한을 문체부에 부여하고 민‧형사상 처벌도 강화할 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12시,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통쾌한 한끼’는 서울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고, 운동 실천율을 3%p 높여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 시장과 정 총괄관은 점심식사로 ‘키토 돼지국밥’과 백미 대신 곤약쌀과 현미·흑미·서리태 등 19곡으로 구성된 잡곡밥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통쾌한 한끼’는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이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개인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인들을 설득하고 다녔는데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도 챙기고 또 음식점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며, 이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첨부자료 참조. 보도가능)를 발표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될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13일,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에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는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6회째 운영되는 축제다. 올해는 ‘AI와 NI를 IT(잇)다’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인간지능(NI),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AI, 로봇, AR, VR 등을 주제로 한 ‘4차 산업존’,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창의융합존’,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한 ‘자치조직존’ 등 114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펼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는 발달장애인 공연팀 ‘신나는 북소리 난타’와 부모 모임 ‘우쿠누리 앙상블’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제자매도시 8곳에서 보내온 응원영상 상영, 발달장애인과 수원시티발레단 합동 특별공연, 굿윌희망합창단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본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샌드아트, 난타, 댄스, 패션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수원 아리랑’을 합창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야외에서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체험, 가족공예,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인공지능) 전시·미술작품 같은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것은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가 제출한 총 4조 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654억 원(10.03%)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 3653억원, 특별회계 7000만 원 증가). 이번 추경은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시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증액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3064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122억 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137억 원 ▲수소차 보급 70억 원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58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며 편성한 추경”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수원시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도시, 광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광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시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6회 기념식을 병행 개최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장애인·비장애인·느린학습자가 함께한 아인스바움 통합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합창단과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 ‘100인의 합창단’은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복지 그림대회가 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4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당사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총리 공관에서 진행된 오찬은 김 총리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성사됐다. 김 총리는 당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었는데, 이른바 ‘약자의 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장애인 가족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복지부를 통해 금년 하반기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약 120매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하여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사찰에서 당일 또는 1박 2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김 총리는 오찬 자리에서 이와 같은 지원 계획을 안내하면서, “공관에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자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히는 한편, “시간이 편하실 때 템플스테이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중동 최대 방산협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현지기준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방문하여 사우디 국방부처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한국 방산업체의 현지 방산협력 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했다. 먼저, 3일 방사청장은 사우디 방위산업 육성 및 현지화를 총괄하고 있는 군수산업청(GAMI)의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Ahmad Abdulaziz Al-Ohali) 청장을 면담하고, 사우디가 핵심 가치로 추진 중인 Vision 2030 실현과 50% 이상의 현지화(현지생산, 공동개발 등) 달성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협력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사우디가 대규모 전력증강을 추진 중인 국가방위부의 대규모 지상장비 현대화 사업과 국방부의 함정, 전투기, 방공망 사업에서 한국 정부와 방산업체의 대규모 현지화 방안을 제안하고,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비용 절감과 운용 효율 극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방산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며, 한국 방산업체의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국방부의 전력증강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