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9일과 30일 화성시 백미리와 안산시 선감도 해안에 염생식물을 심는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뿌리 주변 퇴적층에 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처럼 바다나 연안 생태계를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를 ‘블루카본(Blue Carbon)’이라고 한다. 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성, 안산 2개 시 연안에 염생식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채, 갯질경, 갯개미취, 큰비쑥, 천일사초, 해홍나물, 칠면초, 퉁퉁마디 등 8종 모두 도에서 자생하는 종이다. 총 12,000주에 대한 식재와 3kg 파종은 지역 주민, 해양생물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생육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구소는 향후 염생식물의 탄소 흡수량 측정, 해양생태계 영향 분석 을 통해 체계적인 과학 기반 기후 대응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염생식물 조성은 단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의회는 28일 하루 일정의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항에 따라 의왕시장으로 접수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재의요구안」에 대한 표결 결과, 재적의원 7명 중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 처리됐으며, 이에 따라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게됐다. 해당 안건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사안으로 시는 행정공백 및 시민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공익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재의를 요청했다. 또한,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불법 여론조작사건 의왕시 공무원에 대한 후속조치 및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 건의안」과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과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정신질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뇌 질환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정신질환 가족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 ▲소통을 위한 가족 워크숍 ▲감정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늘 외롭고 지친 마음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찾았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가족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고립되고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8일 유정복 시장이 남동구 일대의 주요 하수 및 정수 관련 기반시설을 방문해 하절기 수질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현장과 ▲수산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계획과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아 종합시운전 상황과 시공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급증하는 도시 하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하루 7만 톤의 처리용량을 10만 5천 톤으로 확대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증설되는 시설은 전면 지하화 구조로 조성되며, 상부공간에는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과의 공간 공유를 확대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재이용시설도 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전통문화관 마당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북새통 : 한옥따라 동화따라'가 열린다. ‘북새통’은 2016년부터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됐던 전통문화체험 행사이다. 올해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이야기전시, 연극, 떡메체험, 소원꿰기, 판소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북새통은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사전예약 없는 자율참여, 무료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북새통 : 한옥따라 동화따라'는 이달 5월 31일(토) ‘심청전 편’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9~11월까지 ‘별주부전’, ‘흥부전’, ‘해님달님’ 등 한국의 유명 전래동화를 주제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단, 야외행사 특성상 호우,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행사가 일시 중단되거나 변경 혹은 취소될 수 있다. 오는 31일 북새통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판소리(13시/15시), 연극(11시30분/14시/16시) 등 시간대 별로 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중지병-바람떡 만들기’, ‘날마다 전통놀이터’, ‘단청에 색을 그리다’ 등 수원전통문화관 실내외에서 진행되는 연계 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구조, 저지대 침수로 인한 주민대피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여군과 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협의회, 한전MCS노동조합, 민간전문업체 등 15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은 군청의 재난종합상황실과 훈련 현장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원 생중계를 통해 원활한 상황 전파와 현장 소통을 유지하며 실시한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시간대·단계별 진행되는 가상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대응 및 피해 수습, 복구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재난 대처 능력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군과 대전광역시 중구가 지난 2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공동 지역발전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대전 중구의 ‘중구통’ 간 연계를 통해 양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이 자체 발행한 지역화폐로, 군민의 생활밀착형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문화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부여군과 문화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전 중구가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굿뜨래페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화폐 교류 외에도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재생 및 통합돌봄 정책 협력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교류 ▲공정여행 및 주민교류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직접 현장을 참관해 재해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점검 대상지는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 및 고립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들로,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시설의 작동 상태 및 대응 체계, 배수 기능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하차도의 배수 능력과 경보 시스템, 둔치주차장의 통제시설, 배수펌프장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군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소한 요소도 빠짐없이 살폈다. 최재구 군수는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여름철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을사늑약 이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 침략에 맞섰던 홍주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그 역사적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6월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홍성읍 의사로 51)에서‘병오(丙午) 홍주의사총 제119주년 제향 행사’를 엄숙히 거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의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홍성군민뿐 아니라 의병 후손, 보훈단체, 유족, 지역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민들에게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일깨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제향선언을 시작으로 전통 단배(團拜) 형식의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되며, 이어 헌화와 분향 순서가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들은 홍주의사총 묘역을 참배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충절과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 의례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홍주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느끼고 함께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홍주의병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산시가 둔포중학교 진입도로(중로 2-32호) 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했다. 그간 둔포중학교는 진입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학생들과 인근 배꽃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다. 이번에 개통된 ‘둔포 중로 2-32호’는 지난 2024년 착공하여 약 1년 4개월간 추진됐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연장 322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재 진압 차량의 진입로 확보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개통식에서 “이번 진입도로 개설은 둔포중학교 학생과 둔포리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둔포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25일간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5일 현장확인, ▲6월 9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6월 18일 시정질문,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6월 26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장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의 시정 운영을 되돌아보며 구리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할 중요한 회기로, 제9대 구리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이기도 하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과 관련하여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 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대안학교 아이들 급식비 못 주겠다는 나쁜 교육감”이라면서 임태희 교육감을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시절인 2020년부터 대안학교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28개 시·군 총113개교, 8200여명의 학생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 조례의 ‘교육감은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급식비 등 교육복지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한해 경기도교육청이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경기도의 입장에 대해 “조례는 제정됐지만 급식비 지원은 그동안 도에서 해오던 사업이기 때문에 당장은 도가 계속 맡아야 할 것”이라며 도가 계속 급식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이러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애초부터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던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장실에서 ‘제23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출퇴근 광역버스 이용 편의성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용민로, 호국로, 평화로 등 관내 주요 교차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성모병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교차로 등 교통지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신호 최적화와 혼잡지역 개선은 시민이 출퇴근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라며 “핵심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ESG경영추진단’정기회를 개최했다. ESG경영추진단은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인천시교육청의 ESG 경영에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ESG 경영 수준 진단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ESG 정책의 개선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을 바탕으로 ESG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 도출된 ESG 경영 지표(안)를 기준으로 영역별 실천 사항을 종합해, 2025년에는 ESG 경영공시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환경·사회·투명 영역에서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및 투표 독려 활동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열린 이번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운정 1~6동, 교하동을 대상으로 하는 운정 권역 회의로, 지난 4월 금촌 권역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다.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기존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회의를 ▲금촌권 ▲운정권 ▲문산권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각 읍면동별 현안 및 공통생활권에 따른 논의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경일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는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민원 대응 시 읍면동 및 사업부서 간 현안 공유를 통한 신속한 처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에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되어 ‘주거’ 기능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해 대응해 왔다. 생숙지원TF팀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수의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 총 8개 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생활형숙박시설이라는 특성상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임용 직후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조직 적응 과정이다. 기존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공무원 환영 행사에서 멘토링 제도를 소개하고, 임용 후 2개월 이내 새내기 교육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며, 마지막 소통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멘토를 시상한다. 도는 멘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소통과 코칭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경기애착이라는 이름처럼, 신규 공무원이 경기도에 애정을 갖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기도형 온보딩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서 시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선배들이 애착을 가지고 후배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MG새마을금고 3개 지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새마을금고·서산중앙새마을금고·대산새마을금고 3개 지점이 각 3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여기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0만 원을 더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흥노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문경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 사유가 발생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을 보태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사회를 풍요롭게 하자’는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정책 제안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부 ‘청년정책 기본교육’과 2부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정책의 배경과 정책 제안 및 집행과정 등을 중심으로 기본 소양을 다졌으며, 2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도출하고 정책 의제로 발전시키는 실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정책이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제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우며,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