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금일 마감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제안서 접수 결과 라이브네이션 엔테테인먼트(주)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단독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최종적으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제안서가 단독으로 접수되면 10월 GH가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 중 850점 이상 획득 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이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주)는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콘서트, 티켓판매(Ticketmaster),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제공, ‘24년 기준 매출 33조에 이르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독보적인 1위로 평가받는 회사이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6일 고양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공공법인협회(PBBM) 및 슬랑오르 주정부와 ‘고양특례시–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한동균 진흥원장과 고양시 안동수 스마트시티과장, 말레이시아 PBBM 및 슬랑오르 주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정책·기술·거버넌스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공공법인협회(PBBM)는 말레이시아 전역의 98개 공공법인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1984년 설립 이래 스마트시티 정책 개발, 디지털 전환, 정책 컨설팅,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정부 기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시는 디지털트윈·자율주행버스·드론밸리서비스 등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서비스, 리빙랩 실증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PBBM측에서는 스마트시티 비전 및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에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 참여형 리빙랩 운영, 해외 실증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센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LS미래원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입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직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공직사회 이해를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팀 빌딩, 비즈니스 매너,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 등 기본 소양 과정과 함께 ChatGPT 행정 활용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직접 신규 공직자들과 만나 열린 대화를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과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공직의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실한 업무 습득이 기본이며, 무엇보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 12학년 나지안 학생과 ㈜일월 이광모 대표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나지안 학생은 참전 유공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월은 과일·허브 꿀 스틱 2천 박스(1억 3천812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광모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월에서 기부한 물품 역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이자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용인의 높은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1996년 시 승격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당시 26만이었던 인구는 110만을 넘어 인구 규모로는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에는 502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승격 이후 30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거듭한 것은 시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결과“라며 ”시의 ‘2040 계획인구’는 약 152만명인 만큼 시는 도로와 철도 인프라와 교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와 예술, 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 참석해 심장병 어린이 등을 돕기 위해 모인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심장병 어넌이 등을 돕고,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을 활성화하며, 기증자 가족을 존중·위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 프로농구 선수, 방송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뜻깊은 농구경기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농구올스타와 연예인의 농구경기는 한기범 감독의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의 대결로 진행되는 데 사랑과 희망은 우리 삶의 존재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일부 전산시스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7일 오후 6시 부로 가동하고 정부‧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 또는 일부 기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즉시 45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장애 현황 파악 및 공유를 비롯해 시대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화재로 영향을 받은 주민등록‧복지‧청년‧교통 등 대시민서비스 38건 중 27건은 수기 접수, 대체 인증, 직접 입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운영 준비를 마쳤다. 나머지 서비스도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필요한 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국 유일무이의 도끼축제인 ‘김포다담축제’에 5만여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김포의 전통부터 예술까지 풍성한 볼거리에 특별한 콘텐츠인 ‘도끼’ 브랜딩이 통했다는 시민 반응이다. 특히 올해는 김포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K-중봉 코스프레에 참여하는 등 김포의 대표 위인인 중봉 조헌선생의 ‘지부상소’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하고 전국으로 널리 전파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김포시는 27일 김포아트빌리지와 아트센터에서 김포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담은 ‘2025 다담축제’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과 김포예총, 김포문화재단, 김포시풍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부터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 박터트리기 대회까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총 450미터 거리로, 퓨전 사물 길놀이 공연팀과 전통탈 체험자, 어린이부터 어우동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금도끼와 은도끼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가족 단위로 찾은 참가자,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도끼를 들고 함께 하며 어우러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25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청운 파크골프장에서 제33회 청운면민의 날 기념 및 청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운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청운면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의 탄생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운면의 발전을 축하하고 면민 간의 화합을 기원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청운 울림 장구, 가현 1리 어울림공동체의 사물놀이, 청운중·고등학교 댄스팀 ‘이플’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청운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맑고 힘찬 애국가 제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모두가 주인공’인 면민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기념식은 유공 면민 표창, 축사, 줄 자르기, 시타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운(靑雲) 과거를 품고, 현재를 보고, 미래를 채우다’를 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합덕읍 일원(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에서'마을한글학교 현장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방향은 ▲단체 체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습성과의 생활 속 확장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학습 동기 부여다. 식전 행사로는 야외 전시장에 학습자들의 교육 및 활동사진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즉석 출력해 제공하는‘연호 사진관’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당진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학습자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합덕제를 대표하는 상징인 ‘연’을 활용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국가유산 당진 합덕제의 버드나무길을 산책하며 지역의 특색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 한마당’에서는 노래 강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당진시 관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5일 오후, ‘2025 오늘전통축제(9. 25.~28. 성수동 에스팩토리)’ 현장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를 케이팝과 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케이-콘텐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전통문화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5% 증액(’25년 302억 원 → ’26년 정부안 348억 원, +46억 원)하고,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기업들이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통공예, 한복,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지원 확대, ▴전통문화 콘텐츠 기획·투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전통문화산업은 짧은 시기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기업의 목소리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역 자이타워 대강당에서 ‘기업ON(온)광명, 묻고 답하는 SOS(에스오에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친화정책 브랜드 ‘기업ON광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기업옴부즈만 소속 경영·자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도 규제 개선,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현안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반영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ON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불편을 세심히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비 지출 관련 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하여 주민주권실천 주민소송단 윤용석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판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용석 대표는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주민소송단이 첫 출발을 잘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운남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이번 판결은 의회와 주민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지키고, 행정과 재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인공지능)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지역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의 물꼬를 텄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1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산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회에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 지역기업 37개 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소규모 사업장도 공공기관과 직접 연결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 주요 부서를 비롯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 등 관공서, 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광명도시공사·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하안·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까지 총 15개 수요처가 참여했다.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관내 대형 병원도 함께해 지역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안전, 보건의료, 물가안정, 청소대책 등 9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비상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일 48명씩 총 9개 반 337명으로 근무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특히 화재와 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우려가 있을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가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해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돼 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기동처리반을 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룡시 두계2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두계2지구가 행안부가 정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히며,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약 9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비율로 예산이 투입되며, 약 400m 길이의 우수관로 신설, 600㎥ 용량의 유수지 조성, 분당 120㎥ 용량의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용지보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별로 공사가 추진된다. 두계2지구는 2023년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곳으로, 2024년 사업 신청에서 탈락한 후 재신청 끝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오는 12월 지방비 확보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은 두계2지구 일대의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신천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8회 신천동 효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2016년 시작된 효축제는 신천동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조선시대 효자 하우명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효자정각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며 세대 간 화합과 효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는 20일 전야제와 21일 본행사로 진행됐다. 전야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결혼 40주년을 맞은 부부를 위한 전통혼례식이 열려 큰 감동을 안겼다. 본행사는 삼미시장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이어진 길놀이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하며 효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인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려 참가자들이 당당한 워킹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2부에서는 루츠댄스, 평양민족통일예술단,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전통혼례 의상 체험, 신천동 100년 역사 사진전, 풍선아트 등 체험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2025년 9월 20일 하남시에서 열린 제2회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에서 2번째 열리는 진로박람회로 ‘꿈의 설계도, 하남에서 그리다’ 주제로 총 70여 개 진로,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BS 방송 체험 △사족로봇 △성우 △스마트팜 △미래식량 등 인기 체험에 더해 △AI·로봇 △EHCO △문화콘텐츠 등 신직업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