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맞이 꽃길 조성

지하차도, 중앙분리대 등 도심 곳곳⋯난간걸이 화분·꽃 화분 설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꽃의 도시 이미지에 걸맞도록 주요 도로변과 도심 곳곳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계절 꽃과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화분을 설치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꽃길 조성은 ▲장항 지하차도 안전지대 난간걸이 화분 식재 ▲버스정류장 4개소에 웨이브페튜니아 외 1종(570x230mm)의 난간걸이 화분 설치 ▲중앙분리대에 가우라(바늘꽃) 등 초화 15종 식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호수로 구간 꽃 화분 설치 ▲백마주유소 사거리의 장미조형물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리빙스턴데이지 등 6종의 초화 식재를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꽃길 조성을 통해 도시의 미관을 한층 더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