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행신역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2025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행신역 좌측과 우측 녹지에 설치돼 있는 노후화된 시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설계에는 ▲산책로 신설 및 정비 ▲공원등 설치 ▲전망시설 설치 ▲운동 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반영돼 있다.
특히, 행신역 주변 벚꽃군락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운동시설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기존 시설물을 새롭게 개선 및 보수해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도시 숲이자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며,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