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4일 ‘의일로2 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해 의왕시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주)가 주관한 이번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도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이 4차로 이상 확장돼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도로 확장은 백운밸리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백운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의왕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오늘 개통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에도 의왕시는 전국 최고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광역 철도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1월 15일부터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중개보조원 실명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업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자격증과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증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지만, 중개보조원의 고용 등록사항 게시 의무는 없어 중개 의뢰인에게 혼란을 초래해왔다.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법 제2조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로, 개업공인중개사에 소속되어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중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불법 중개행위에 가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장안구는 관내 등록된 511개 중개업소 중 중개보조원을 고용 중인 162개 업소(32%), 188명의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개보조원의 소속, 이름, 사진을 포함한 ‘중개보조원 알림서’를 구청에서 자체 제작해 해당 중개업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알림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함께 중개업소 벽면 등에 게시되며, 이를 통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전세사기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전에 구청 홈페이지, 브이월드, 경기도부동산포털 등을 통해 고용현황과 대표자 사진을 확인한 후 거래를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며, “실명제를 통해 무자격자와 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줄여,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월 13일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운영 중인 ‘퓨처플라넷2050(미래직업체험)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과정을 점검했다.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2028년 금오동에 개관 예정인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공간으로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미래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직업과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약 210㎡ 규모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일부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김동근 시장은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체험자의 특장점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프로그램 및 미래교육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나리벡의 역할이 기대된다. 의정부시가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퓨처플라넷2050(미래직업체험) 팝업스토어’는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4월 9일까지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체비지 역동 277번지 외 5필지(6천116.2㎡)를 1월 15일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1필지, 연립주택 5필지로 토지 대금 완납 후 토지 사용 및 등기가 가능하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점 사업 중 하나로 해당 체비지는 경기광주역이 인근한 교통 요충지이며 경기광주역 일대의 상업시설 복합개발 예정으로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매수 희망자는 매각 공고 사항, 현장 방문, 지구단위계획,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기흥구 소재 상하천 유지·관리 사업이 12월 31일 공사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천 하상 정비공사는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620-87번지 일원에서 토사 퇴적 및 교란 식물로 인한 흐름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이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해 10월, 본 공사의 실시설계 후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며 연내 공사를 마쳐 하루빨리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본 사업은 24년 11월 11일 실시설계용역 착수부터 12월 31일 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정하용 의원이 주민에게 당초 약속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다. 본 공사는 주민의 산책길의 환경개선과 범람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관리까지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많은 숙원 사업이었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집행부서에 재촉했는데 이에 대한 결과물이라 생각하여 개인적으로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환경보호 가치관 정립과 자발적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실천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시는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환경지도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기본양성과정에서 작년 말까지 시민 330명을 환경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 단체, 람사르 장항습지 생태관과 협력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 또한 운영한다.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양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은 씨앗이 새싹을 틔워 나무가 되는 과정처럼 씨앗(유아)-새싹(초등학생)-트리(청소년)-기후환경학교(성인)로 연령별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성인 기후환경학교는 해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7~8월 8주 동안 진행한 '고양시 기후환경학교, 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과정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적인원 1,475명이 참여했다. 자체 개발 고양형 우수환경교육 환경부 인증…초·중등 교과과정과도 연계 시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 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환경교육 기반 강화 ▲공교육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 확대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개 영역의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과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면 교육효과를 배가시킨다. 시는 유아(누리과정), 초등, 중등 교과과정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으며 환경부 심사를 통해 우수환경교육 선정되어 공신력을 확보했다. 고양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고양시 씨앗 기후환경학교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지구야! 우리는 참 닮았다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 등으로 지난해 4,978명이 참여했다. 2023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초등·중학교 환경교육이 의무화됐다. 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환경분야 교원직무 연수’를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자료와 교재를 지원하여 학교환경교육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협력했다.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협력사업인 미래생태교육'고양다잇다, 공유학교'를 시 환경교육센터가 맡아 관내 초·중·고등학생 144명에게 교육했다. 특수교육과정 특화 환경교육 실시…시민이 공감하는 환경교육 지속 추진 시는 지적장애 학생 특수교육 기관인 홀트학교 교사 제안으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환경교육도 추진한다.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신체적 불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신체적 활동을 포함한다. 교육내용은 우리 모두가 지구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작은 일이라도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더욱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제1차 고양시 환경교육계획(2021~2025)의 마지막 해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와 시 직원 대상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 환경지역의 보전가치를 알려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실천이 확대되도록 노력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제2차 고양시 환경교육 계획(2026~2030)에 충분히 담아 시민이 필요하고 공감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첫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신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 기념촬영,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 소망 영상 청취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이날(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4000여명과 만나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세부 일정과 장소는 ▲15일(수)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목)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월)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3일 개통한 양주시 8300번 광역버스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이른 새벽 진명여객 덕정차고지에서 열린 ‘8300번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첫 운행버스를 직접 탑승하며 노선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동달근 교통안전국장, 김지현 대중교통과장, 양주시민 대표 등 약 30여 명이 함께 했다. 8300번 광역버스는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노선으로,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시 별내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6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된다. 특히, 8300번 노선은 양주~잠실 간 G1300번 버스의 만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대체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별내역에서 환승 시 지난해 8월 개통된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해 잠실 및 강동구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 및 경기북부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11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12월 대광위 간담회에서 양주시 버스와 철도 등 교통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8300번 버스 개통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개통식에서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역까지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신설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의회는 1월 13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도 경제는 좋은 시기도 있을 것이고,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풀어야 할 과제도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이런 도전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가뿐하게 이겨내는 을사년이 되면 좋겠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기념떡 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설립되어 화성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및 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화성특례시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 없이 힘을 모으겠다”라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을 격려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매년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기업 비전 공유의 장으로, 올해는 ‘2025 화성, 100만특례시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배정수 화성시특례시의회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년사에서 “화성특례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선정했다. 화성시 기업들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는 우리 도시의 가장 튼튼한 뿌리”라며, “화성특례시는 관내 기업의 든든한 토양으로서 기업의 뿌리가 더욱 깊이 내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시국으로 경색된 소비 심리 해소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추진계획에는 ▲중소기업 제조혁신 ▲소상공인 지원 확대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 등 총 738억원 규모의 소득 양극화 극복 사업 예산 사용방안을 비롯해,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의 90%를 상반기 중 신속집행해 지역경제 순환 촉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해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발탁했으며, 북부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해 RE100펀드 조성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다. 두 번째 특징은 중점 추진 정책 분야에 업무실적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각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바이오산업과장에 엄기만 과장을, 도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통상과장에 박경서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한 경기 재도전 학교 운영과 교육청 교육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과장에는 홍성덕 과장을, 사회혁신경제 성공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사회혁신기획과장에는 정영호 과장을 배치했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하 인사발령 요지 [인사발령사항] <현임 - 소속, 직위, 직급> <성 명> <발령사항>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지방서기관 ▲최현정 인권담당관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지방서기관 ▲조광근 기획조정실 기회전략담당관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지방서기관 ▲박근태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지방서기관 ▲허순 자치행정국 인사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지방서기관 ▲홍덕수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장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지방서기관 ▲류영용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지방서기관 ▲박성환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장 복지국 노인복지과 지방서기관 ▲한경수 복지국 복지사업과장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지방서기관 ▲원공식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과장 지방서기관 ▲김효환 문화체육관광국 종교협력과장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지방서기관 ▲곽선미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 경제실 소상공인과 지방서기관 ▲최흥락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균형발전기획실 회계담당관 지방서기관 ▲홍성덕 미래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장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지방서기관 ▲김진효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지방서기관 ▲고현숙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국 종교협력과장 지방서기관 ▲권문주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장 노동국 노동안전과장 지방서기관 ▲원진희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노동국 노동안전과 지방서기관 ▲김은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특례정책과장 균형발전기획실 군협력담당관 지방서기관 ▲홍원표 건설국 건설정책과장 경제실 기업육성과 지방서기관 ▲이관행 교통국 버스관리과장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지방서기관 ▲서봉자 경제실 공정경제과장 경제실 규제개혁과장 지방서기관 ▲김평원 경제실 소상공인과장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지방서기관 ▲서갑수 경제실 규제개혁과장 경제실 규제개혁과 지방서기관 ▲박원열 AI국 AI미래행정과장 기획조정실 기회전략담당관 지방서기관 ▲김성원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과장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지방서기관 ▲변상기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정책과장 미래성장산업국 벤처스타트업과장 지방서기관 ▲배영상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장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장 지방서기관 ▲박양덕 미래성장산업국 벤처스타트업과장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지방서기관 ▲엄기만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장 사회혁신경제국 공동체지원과장 지방서기관 ▲정영호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장 보건건강국 응급의료과장 지방서기관 ▲고병수 사회혁신경제국 공동체지원과장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지방서기관 ▲인치권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AI국 AI미래행정과장 지방서기관 ▲정연종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지방서기관 ▲김병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교통국 버스관리과장 지방서기관 ▲이우정 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기획조정과장 홍보기획관 정책홍보담당관 지방서기관 ▲유철호 감사위원회 감사총괄과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이훈 도시주택실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도시주택실 택지개발과장 지방기술서기관 ▲김영선 도시주택실 택지개발과(※ 향후 발령 예정) 건설국 건설정책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이명선 도시주택실 택지개발과장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장 지방기술서기관 ▲박종일 자치행정국 인사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지방기술서기관 ▲엄원자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 가평군 지방기술서기관 ▲정연표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장 (전입)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유권수 보건건강국 응급의료과장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 지방기술서기관 ▲이문무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장 안전관리실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 지방기술서기관 ▲허태행 건설국 도로안전과장 경기도의회 지방기술서기관 ▲고태호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장 (전입)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이은경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보건안전과 지방기술서기관 ▲김경호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관리과장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지방기술서기관 ▲이태선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장 건설본부 경기융합타운추진단 지방기술서기관 ▲강길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축산진흥센터소장 지방기술서기관 ▲남영희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지방기술서기관 ▲김용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장 지방기술서기관 ▲황인순 종자관리소장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지방기술서기관 ▲이양수 축산진흥센터소장 건설국 도로안전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양춘석 경기도의회 (전출)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지방농업연구관 ▲이수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지방농업연구관 ▲김진영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여성기획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서관호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직무대리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사회재난예방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심성보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직무대리 복지국 노인복지과(노인정책팀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연섭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직무대리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문화복지팀장) 지방행정사무관 ▲박인희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직무대리 자치행정국 총무과(비서관) 지방행정사무관 ▲장향정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장 직무대리 자치행정국 총무과(비서관) 지방행정사무관 ▲조인원 균형발전기획실 회계담당관 직무대리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이주노동권익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정창섭 균형발전기획실 군협력담당관 직무대리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경제투자예산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상일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직무대리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기획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이형은 평화협력국 평화기반조성과장 직무대리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체납총괄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임용규 노동국 노동안전과장 직무대리 경제실 기업육성과(기업정책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전은숙 경제실 기업육성과장 직무대리 미래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평생교육정책팀장) 지방행정사무관 ▲박경서 국제협력국 국제통상과장 직무대리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정책지원팀장) 지방행정사무관 ▲한재홍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장 직무대리 소통협치관 (소통정책팀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지현 여성비전센터소장 직무대리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축산물안전2팀장) 지방농업사무관 ▲변희정 축산동물복지국 반려동물과장 직무대리 안전관리실 특별사법경찰단(수사3팀장) 지방해양수산사무관 ▲김종배 농수산생명과학국 해양수산과장 직무대리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정책과(환경산업협력팀장) 지방환경사무관 ▲이용균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건설본부 도로건설과(품질시험팀장) 지방시설사무관 ▲양영훈 안전관리실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 직무대리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토지정책팀장) 지방시설사무관 ▲김용재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장 직무대리 도시주택실 건축디자인과(건축관리팀장) 지방시설사무관 ▲홍일영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장 직무대리 건설국 도로정책과(지방도계획팀장) 지방시설사무관 ▲김유래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장 직무대리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연구협력팀장) 지방농업연구관 ▲홍승민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직위승진) 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친환경농업연구팀장) 지방농업연구관 ▲하태문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직위승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지도기획팀장) 지방농촌지도관 ▲최하영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직위승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식량기술팀장) 지방농촌지도관 ▲이준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직위승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실무사무관) 지방행정사무관 ▲윤태연 자치행정국 총무과(비서관) 2025. 1. 13. 외교부 일반임기제(외교통상6등급) ▲현병천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복귀) 2025. 1. 31. 전·후 <국내 장기교육 대상자>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장 지방서기관 ▲오명숙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 지방서기관 ▲한유경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지방서기관 ▲남궁웅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 지방서기관 ▲고영미 -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장 지방서기관 ▲이은주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특례정책과장 지방서기관 ▲권정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특례정책과 평화협력국 평화기반조성과장 지방서기관 ▲전철 평화협력국 평화기반조성과 경제실 공정경제과장 지방서기관 ▲이문교 경제실 공정경제과 경제실 기업육성과장 지방서기관 ▲설종진 경제실 기업육성과 산림환경연구소장 지방서기관 ▲유충호 산림환경연구소 여성비전센터소장 지방서기관 ▲김미숙 여성비전센터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지방서기관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감사위원회 감사총괄과장 지방서기관 ▲김상팔 감사위원회 감사총괄과 도시주택실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임규원 도시주택실 노후신도시정비과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이철규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장 지방기술서기관 ▲서진석 기후환경에너지국 자원순환과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지방기술서기관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지방기술서기관 ▲표명규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04만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동탄인덕원선 1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화성시 철도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현재 설계・건설 중인 6개 사업, 계획・구상 중인 8개 사업 등 총 14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회 등 관련 기관에 화성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과 수서를 21분 만에 연결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10월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계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화성 서부권 지역의 본격적인 철도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GTX-A 노선은 기존 지하철을 뛰어넘은 새로운 개념의 급행철도로 최고속도가 180km/h에 달해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수서~동탄 구간 일 이용객 수가 개통 초기 약 8천 명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약 1만3천 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시는 수서~동탄 구간 건설기간 동안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약 65억 원의 분담비용을 절감해 시 재정부담을 줄인 바 있다. GTX-A 노선은 2026년 전구간 개통(삼성역 무정차) 시 서울역 및 경기 북부 주요 지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교통 이동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주요 철도사업 확정 및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로, GTX-C 병점 연장과 관련한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신안산선 향남 연장 설계 착수 등 화성시 철도망 구축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고시될 예정으로, 화성시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4개 화성시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실,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시민들이 겪는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통 인프라로, 철도망 구축은 시민들이 도로 위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시민에게 돌려줘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철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철도는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중요 인프라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라면서 “향후 진행될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지역화폐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연중 충전금액의 10%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 원으로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7만 원이다. 소비촉진주간 내 지역화폐 충전 및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캐시백 2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어 최종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 금액은 1인당 최대 5만 원이다. 또, 시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1월 한달 간 지역화폐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기간 운영은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 침체와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많은 시민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 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 운영은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상생 전략”이라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골목상권에는 힘을 보태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이용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과천다움주택’ 임대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운데,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택은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의 50%로 임대되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 임대하는 주택은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채로, 재건축 완료 후 입주 이력이 없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으면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또는 태아 포함)가 입주 대상이 된다. 입주자 선정은 과천시가 정한 세부 기준표에 따라 이뤄지며, 고득점자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공고는 지난 10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7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출산율 증가와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소비지원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협업하여 진행하며,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내수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2년 7월, 동두천시 민선 8기 박형덕 호가 출범했다. 이후 2년 6개월 동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소통했다. 이러한 박 시장의 행보와 리더십이 빛을 발해 동두천시는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2024년 폭넓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 투자에 힘쓰고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공모사업으로 314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전하며, “임기 내 9만여 동두천시민의 기대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교통, 교육, 경제, 복지, 시설, 협치, 소통, 행정 전 분야에서 성과 두드러져 2024년 동두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와 변화를 이루었다. 이는 민선 8기 현안 및 공약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된 결과이며, 박형덕 시장의 의지와 700여 공직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 주요 키워드를 통해 지난해 동두천시정 성과를 돌아본다. [교통]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 확정 2024년 1월, 박형덕 시장의 공약인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이 확정됐고,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했다. 동두천시는 2028년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관계 부처, 사업시행자와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 건설 기금을 적립하는 등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GTX-C 연장을 2024년의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교육]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발돋움 2024년 2월, 동두천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도비 61억 원의 교육 예산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경기도 최초 초등 돌봄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동틀이) 운행, 지역대학과 연계한 SW·AI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경제]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확보 및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건립 추진 민선 8기 동두천시는 국가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2024년 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으로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 동두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르빛도서관, 동두천미디어센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건립되어 시민의 편익이 크게 증진됐다. 2024년 12월에는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가 확정됐다. 2027년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이 문을 열면 하이테크, 신중년특화, 여성재취업 과정 교육 등을 통해 연간 1,500여 명의 교육생 배출 및 관내 취업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두천시 복지 정책 실현 보호자가 없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노후 경로당 2개소 신축,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추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서비스 지원,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시행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다. [시설]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2024년 동두천 원도심이 획기적으로 변화했다. 10월에는 어울림센터, 11월에는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12월에는 송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개관했다. 대규모 시설 조성은 시민의 행복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협치] 전방위적 소통과 협치를 통한 동두천 현안 해결 지난해 동두천우체국이 양주우체국 소속으로 전환될 위기에 놓였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동두천시를 응급 의료 분야 취약지에서 제외할 예정이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두 가지 어려움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련 기관과 협치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행정]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 행정 추진 동두천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책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운영해 민원 950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통해 116건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했다. ‘열린 민원함’운영과‘슬기로운 민원 상담’도 연중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 박형덕 시장,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시정운영방향 밝혀 박형덕 시장은 “2025년 공약 및 현안사업이 모두 결실을 맺어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년사에서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 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 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의 도시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더욱더 커져가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시정 목표를 밝혔다.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 도시 동두천시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빠른 분양을 추진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유치 확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기술교육원 부지매입과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농업인들에게는 최대 180만 원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농업용 안전화 보급과 함께 농업용 드론 교육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 도시 어려운 시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모든 가정이 행복한 동두천을 목표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경기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지행동에 통합 공공 임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고품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담 초등학교 내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을 운영하며,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준공,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6.25 참전 유공 수당을 신설한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무료 검진을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에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내과 및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등 세대별 생활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돌봄제도를 도입,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득 및 연령에 상관없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의 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의 도시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꿈이룸 동아리를 7개팀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국외 연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중국, 베트남, 일본 자매도시 학생들과 동두천시 학생들의 교류를 추진,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양성 공교육 도시’, ‘미래산업 인재양성’교육도시의 3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13개의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동두천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GTX-C 동두천 연장 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 향상, 인구증가,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전철 1호선 동두천 구간의 셔틀 전동차 증편을 위해 올해 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공사, 2027년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철 대기시간을 줄이고, 접근이 편리한 수도권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동두천시 내 6천여 명에 달하는 외국계 인구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설된 이민 사회지원팀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책을 추진하며, 원도심 커뮤니티 시설인 생중계 상생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상패동 공원묘지를 휴식 공간으로 전환하고, 보건소 앞 생연문화공원을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욱더 커져가는 문화·관광 도시 동두천의 천혜 자원인 소요산 관광지를 확대 개발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의 전기를 마련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떠오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차장,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순한 등산과 자연산책에 국한됐던 소요산의 관광 콘텐츠를 숙박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소요내음공원은 인근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하여 호국영령을 기억하며 자연과 역사의 향기를 느끼는 새로운 휴식처로 만들고,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여 소요산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끝으로 박형덕 시장은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동두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는 동두천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열망이 매우 크다. 그동안 이러한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면, 올해에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동두천 발전을 현실로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전통식품 문화를 계승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 경기도의회는 13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제정안은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계획 수립 ▲전통식품 육성 지원 ▲전통식품명인 지원 ▲전통발효식품 지원 ▲전통식품 계승·발전 ▲홍보전시관 또는 교육관 설치 ▲전통식품지원센터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지형적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전통음식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보존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분들은 판로 및 교육 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식품 종사자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기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라고 조례 제정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에는 광주 죽순, 포천 막거리, 양평 잣, 고양 장어, 여주 고구마, 수원 갈비 등 지역마다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전통식품이 다양해 관련 조례가 제정될 경우 지역 전통식품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도시주택분과 간담회”를 주관하며 민관협치를 통한 도시주택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시주택분과 위원 9명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주택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민관협치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수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경기도의 도시주택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와 의장상 수여식은 도시주택 분야에서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도시주택 정책 발전과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수상자들은 경기도 정책 홍보 및 소통 공간을 체험하고자 경기마루를 견학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30년까지 총 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 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을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정교한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이 시장은 일자리를 꼽았다. 2030년까지 고양시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작년 37.8만 평 지정에 이어, 이외 지역도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2030년 벤처기업을 1천 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약 1만 2천여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와 방송영상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2026년 준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를 통해 약 5만 2천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덕양은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 추진한다. 성사혁신지구 내에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바이럴 벡터 생산 GMP 시설 구축을 협의해 바이오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는 상반기 부지를 분양하고, 일산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제2자유로 지하도로도 2026년까지 완공 추진한다. 일산테크노밸리와 창릉 일원 60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상반기 신청, 하반기 발표 계획으로, 시에 따르면 총 9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경제자유구역 내 총 163건의 투자의향을 확인했으며, 이는 금액으로 총 6조 7천억 원에 달한다. 또한 AI 혁신TF팀을 구성, AI를 정책 행정서비스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할 것 많고 볼 것 많은 ‘꿀잼도시’로 브랜딩해, 관광형 일자리와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올해 본공사 시작을 목표로 친환경 전시장으로 건립한다. 제3전시장에서 킨텍스역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로, 역과 전시장을 연결하는 지하 복합공간 개발, 공원 조성으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십수 년간 고양시와 킨텍스의 숙원이었던 앵커호텔을 마침내 착공하고 약 1천 대 규모 주차복합빌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러한 마이스 기반시설은 완공 후에도 지속가능한 개발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9월에는 세계 19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킨텍스, 그리고 고양시를 대형 국제행사의 성지로 세계에 알리는 한편, 킨텍스를 로봇, AI, 드론 등 차별화된 첨단산업 특화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릉천 관광지 개발과 더불어, 세계적 규모의 국제식물원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킨텍스역과 비역세권을 잇는 순환 대중교통을 확대할 방침으로, 킨텍스역, 대곡역을 지나는 버스노선 각각 18개 내외를 운영한다. 킨텍스역에는 친환경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최단 최적의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하고, 심야시간대 자율주행버스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안을 수립해 전철과 버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효율적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고일로 대곡 연장, 주교-장항 간 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구축해 고양을 잇는 순환도로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고양시 내 개최 종목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인천공항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 어울림누리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일부 종목을 개최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IOC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그리고 통합된 여론”이라며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생활권을 함께 하는 네트워크 도시로서 협력해 진정한 메가시티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은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고양의 미래에 대한 강한 희망과 의지를 내비쳤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70만 대도시 김포의 기반을 다질 도시 지형 변화가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도시개발법 제1조에 의거 도시개발의 목적과 원칙을 ‘공공복리증진’과 ‘주거안정’에 두고 있다. 민선8기 들어 많은 변화를 일구어낸 김포시는 서울지하철김포연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교육특구 등 성장하는 여건을 반영한 시 주도적 도시계획을 통해 역량 있는 사업자와 함께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승인이후 14년간 멈춰있던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4년이 지난 풍무역세권 사업이 지난해 물꼬를 터 올해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가 지난해 지구지정됐고, 6조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가시화되어 김포도시브랜드를 격상시킬 대규모 사업들이 궤도에 오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약 2조원 규모의 PF조달에 성공,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 지역도시개발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도출한 PF 성과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단지 조성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공동주택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투입됐고, 감정4와 걸포4 역시 브릿지론 만기 연장을 통해 안정적 사업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그간 사업성 평가 미흡과 시공사 신용보증 의존 관행에서 탈피, 체계적 사업 관리와 철저한 사업성 검토로 이끌어낸 성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는 70만 도시로 향하는 김포가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발전’으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보고, 권역의 특성에 맞게 강점을 살려나가는 한편 시민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가는 도시개발로 나아가겠다는 기조다. 시는 김포미래동력이 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를 LH 주도의 수동적 입장이 아닌 시 주도의 적극적 입장으로 이끌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전략 수립용역의 추진과 TF팀을 운영하며 시 여건에 알맞은 개발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는 김포시가 단순히 70만 도시가 된다는 양적 성장보다는 시민 일상의 편의가 증진되고 도시가치가 격상되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시는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규모 개발이익을 민간사업자가 아닌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도시개발로 나아가겠다는 관점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시개발의 목적은 주거안정과 공공복리증진이고, 두 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이 필요하며 시는 이를 엄격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선8기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으로, 시는 시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도시브랜드 격상을 위해 지난해 균형개발팀을 신설하고 올해 미래도시건설과로 미래전략국 내 조직을 개편하면서, 김포 도시브랜드 격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