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은 선진적 의정 시스템 도입, 자치분권 확대, 활기찬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등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의원 수가 156명인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만큼 광역의회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의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예산들과 자치분권 관련 연구용역비 등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주요 증액 사항으로는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3억원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도입 전산개발비 5억원 ▲자치분권 및 기관운영 등 연구용역비 4억원 ▲지방자치분권 도민 홍보 사업 3억 3천만원 등이 있다. 지난해 소위원회 운영, 의안 접수 기간 폐지,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운영 등 다양한 혁신 방안을 마련했던 양우식 위원장은 2025년도에도 제도개선특위,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1월 15일(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국민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김 지사는 2024년 6월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 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내면서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1~3순위로 배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후순위로 미뤄놓았다"며 "당시 김 지사는 이같은 선택을 하면서 4개 시 시장들에게 일언반구의 설명도 하지 않고, 상의도 하지 않아 협약 정신을 저버렸고, 내가 이유를 듣기 위해 시장들과의 만남을 갖자고 했고, 토론도 하자고 했지만 지금까지 기피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이번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지켜보겠다"며 "그가 시장들과 만난다면 지난해의 무책임한 결정과 그동안의 불통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하고, 그가 우선순위로 내세운 GTX플러스 사업 3개가 과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보다 경제성, 타당성이 높은지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각 광역자치단체에 광역철도 사업 우선순위 3개를 정해 내라고 했을 때 경기도와 김 지사는 문제 제기를 통한 공론화도 하지 않고 슬그머니 GTX플러스 3개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냈다"며 "그랬던 경기도와 김 지사가 나의 문제 제기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한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이 부각되자 이제 와서 '국토교통부가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정정당당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내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의 문제를 계속 지적해 왔는데 내가 잠자코 있었다면 김 지사와 경기도는 지금까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내버려뒀을 것이며, GTX플러스 3개 사업만 조용히 챙기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이 바라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해 그동안 누가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레코드가 다 남아 있다"며 "이 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이들을 만나 부탁하는 등 나만큼 분주하게 움직인 사람은 없고, 목소리도 나만큼 많이, 그리고 크게 낸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 사업에 대해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이 어떤 활동을 했고, 김 지사와 경기도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4개 시 시민과 경기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자료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가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TX플러스 3개 사업은 기존의 GTX C노선 연장, GTX GㆍH 신설을 의미하는데, 경기도는 이 3개 사업에 12조 3천억원이 들어가고, 49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경우 사업비 5조 2천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돼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에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플러스 3개 사업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나은지 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김 지사는 도민 세금으로 진행한 GTX플러스 사업에 대한 용역결과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경기도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감일 공공복합청사에서 열린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국전력이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하지만,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HVDC 변환소 건설로 전력설비 용량이 3.5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한 점을 문제 삼아 지난해 8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다. 한전은 불복해 지난해 9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하남시는 600페이지와 230페이지 분량의 보충서면을 제출했다. 이현재 시장은 직접 구술심리에 출석해 불허 처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한전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변전소 증설은 2022년 1월에 최종 결정됐고, 이후 주민들께서 많은 문제제기를 하셔서 의견 수렴을 통해 작년 9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에 대해 불허 처분을 내렸지만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패소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주민들께서 주신 정책적 의견은 앞으로도 잘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 어떤 말을 인용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오해가 없도록 저희들이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날 감일지구 시설 관련 주요 현황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협의가 마무리되어 올해 6월 개통할 계획”이라면서 “오륜사거리 연결도로는 포장 등 공정을 마무리한 이후에 3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일근린3호공원은 물놀이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반려견 놀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LH와 인수인계 협상 마무리 단계로 3월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인수인계를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감일지구 종교부지의 불법 전매 혐의로 기소된 특정 종교 신축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 질문에 “판결문을 확보하는 대로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가칭 감일백제박물관 착공을 앞두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의견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유로(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보수나 진보나 공통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시장 실패를 다루는 사회적 정책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고 사업하고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에어리퀴드가 계속해서 투자해 주시는 부분에 감사드리고 MEDEF(프랑스 산업연맹) 한불재계위원장이신데 한국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해 프랑스 기업인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수아 자코 회장은 “경기도는 한국에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다. 이는 에어리퀴드가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고 화답했다.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에어리퀴드는 경기도 화성 장안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용 전자 재료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의 한불 재계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프랑스 기업들의 한국 내 투자촉진을 독려하는 등 한불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와 프랑수아 자코 회장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최대 경제 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 대표단과 만나 양 지역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는데 자코 회장이 대표단의 일원이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번 면담에 앞서, 지난 1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방문해 미국과 유럽기업의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하는 등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장은 1월 14일 소노휴 양평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안”을 제안설명했다. 이 건의문안에는 국가가 공공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의 재산을 강제수용하는 것과 주변보다 낮게 책정된 취득가액으로 남보다 더 많은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것에 대한 제도의 허점과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하여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장은 이 건의문을 제안설명하며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오랜 시간 동안 토지의 거래나 활용 등 재산권에 제한을 받았던 토지주들의 희생과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이 토지보상금 전액에 준하는 양도소득세인 구리시 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안타까운 현실을 예로 들며, 이 문제는 어제·오늘 그리고 구리시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닌, 앞으로 언제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설명에 들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은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지역을 뛰어넘어 공동대응하자고 건의문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그동안 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정당한 토지보상과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지난 12월 10일에 열린 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이와 같은 건의문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공익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더 이상 공공개발 지역의 주민들이 과도한 양도소득세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 31개 시·군 의장님들과 함께 연대하여 조속히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헌법 제23조 제3항에 따르면, 공공필요에 의해 재산권을 수용하는 경우 그로 인한 불이익이 없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1989년 이전까지는 『조세감면규제법』에 의하여 공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실무진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성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이관실 안성시의원과 함께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 관련 문제, ▲방과후 학교 예산 축소, ▲기존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등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각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했다. 먼저, 도교육청과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고등학교 입시 비평준화 지역으로, 매년 약 300여명의 안성시 거주 학생들이 통학이 어려운 시외 학교로 배정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일부 안성시학부모 모임이 요구한 ‘고교 정원 확대’를 포함해 지역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안성시 내 학교의 방과후학교(늘봄학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며, 늘봄학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에는 안성지역의 관련 예산이 축소되며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과 안성시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청사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현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에 대해서 토론을 이어 갔다.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민이 원하고, 시민의 복리를 가장 크게 키울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지원에 관련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최근 경기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방식 변경을 시사했는데, 이와 관련된 예산지원 절차를 재차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집행되는 예산과 정책이 안성시민들께 ‘불편’이 아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안성을 위해 황세주 의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연말연초 동안 안성시민들께서 경기도 정책에 대한 많은 제안을 제게 해주셨다”며, “답은 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실태파악과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13일, 부천시의회에서 열린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현 의원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손준기 재정문화위원, 경기도 AI국 이수재 과장과 김일기 팀장, 부천시 이종시 특화산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원중 AI산업팀장과 부천산업진흥원 김길용 실장도 함께 자리하여 AI 스타트업 지원, 제조업의 AI 전환, 로봇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부천시가 로봇·AI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삼보테크노타워와 부천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대상지의 가능성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삼보테크노타워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의 편리성, 내부 공간 활용성, 그리고 IoT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강점으로 논의됐으며, 부천테크노파크는 제조 인프라와 금형산업 및 정밀 가공 산업의 오정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주요 장점으로 평가됐다. 박상현 의원은 현장에서 “로봇 산업은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경제를 선도할 핵심 분야”라며,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와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AI 및 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로봇과 AI 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이 14일 수원남부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1일 명예소방서장’은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따라 도민의 경기도 소방관 및 소방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이날 행사에는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명예소방서장 수여 및 주요업무보고 ▲소방시설 체험 ▲전통시장 점검 및 순찰 순서로 진행됐다. 이애형 위원장은 “오늘 수원남부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은 소방공무원들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기도내 화재 및 재난 예방, 소방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소방 정책 연구와 지원에 도의회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서라도 모든 주민들이 화재 예방에 작은 관심과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소방서 차원 적극적으로 안전 컨설팅, 현장대응 체계 구축 등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평소 재난의 예방, 복구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에 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소방의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소방관 위상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 소방 119의장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의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이 특정 언론사 초청 논란과 도청 기자실 운영 문제까지 겹치며 경기도 소통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기자실 지정좌석제 도입 이후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재평가 미이행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특정 언론사에만 장소가 사전 공지되고 나머지 기자들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기하는 해프닝이 발생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간담회 장소가 설렁탕집으로 제한된 점과 대다수 언론사가 초대받지 못한 상황은 “언론 편중 행정”이라는 비판을 초래했다. 경기도 출입기자 A는 “경기도 신년 기자간담회 문자를 받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한참 대기했으나 아무런 공지도 없이 장소가 설렁탕집으로 변경된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며 “행정의 기본인 소통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경기도청은 “제한된 공간 탓에 일부 기자만 초대할 수밖에 없었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든 기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언론사와 도민들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신년 기자회견 논란은 경기도청 광교신청사의 기자실 운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4월 도입된 지정좌석제는 특정 언론사 기자들에게 좌석을 배정해 중소 언론사 기자들의 접근성을 제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기도는 1년 후 재평가와 재공모를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광명1))도 14일 논평을 통해 “소통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갈등만 조장한 회견”이라며 김동연 지사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명을 다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정치적 야망과 권력욕을 은폐하기 위한 위선적 표현”이라며, 도정보다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지사가 아닌 정치인 김동연의 모습만 부각된 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청원 답변, 도의회와의 소통 역시 형식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글로벌 정치와 대한민국 경제를 논하기 전에 도민과 경기도의 민생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는 강한 비판도 제기됐다. 경기도는 기자실 지정좌석제의 재평가와 재공모 절차를 즉각 이행하고, 도민과 언론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 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형식적 소통을 넘어 실질적이고 투명한 소통 방식으로 도정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경기도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2.5.23.) 법적 근거 없는 경기도대변인, 행정광고는 물론 기자실 자리배정까지 ‘주물럭’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2.5.25.) 경기도대변인은 전임 도지사 "알박기?"... 새로운 집행부 여야 모두 부담...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2.6.29.) ‘말 많고 탈 많던’ 경기도 대변인, 김동연 사람으로 교체 예고!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4.11.25.)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경기도청 언론사 홍보, 특정 업체 쏠림 현상 반복‥투명한 기준 마련해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4일, 경기도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로운 해를 맞아 도당의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주요 당직자 및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현 정국에 대한 입장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심재철 도당위원장, "위기의 시대, 단결과 도약으로 나아가야"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단결과 화합을 통해 당원과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공수처와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를 비판하며 "공수처는 수사권도 없는데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하며 정치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올바른 정치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은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당원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책임 있는 정당으로 민생과 경제 살릴 것"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와 혼란 속에서도 국민의힘이 중심을 잡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단순히 민주당의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경기도당이 중심이 되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민주당의 독주와 무능을 막아내야"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정책 실패와 공수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공수처라는 도구를 활용해 정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하고 있다.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불법적으로 영장을 발부받아 혼란을 조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드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민생과 직결된 원전 예산, R&D 예산, 마약 수사 예산까지 전부 삭감했다. 심지어 대통령실에서 점심 예산조차 부족한 현실이다. 민주당의 무책임한 포퓰리즘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탄핵 소추와 특검 발의는 물론, 거짓된 가짜 뉴스를 유포하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원들에게 단결과 행동을 촉구하며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민과 나라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걸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정당으로서, 민주당의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는 1400만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경기도당이 단합하고 노력한다면,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연설을 마쳤다. ▶안철수 국회의원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수호해야"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삼권분립의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법부가 사법부와 행정부를 과도하게 압박하며 국가 운영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예정된 보궐 선거와 내년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잘못된 정치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규태 고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 이규태 고문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받고 있다"며 "경기도당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송석준 의원은 민주당의 권력 남용을 지적하며, "법치주의가 무너진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비대위 최고위원)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자" 김용태 비대위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언론 통제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당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고문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 원유철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당원들이 단결해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과거에도 위기를 극복해왔듯, 이번에도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회 원내대표, 안철수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비대위 최고위원), 송석준 국회의원, 신동욱 중앙당 수석대변인, 원유철 고문, 이규태 고문 등 주요 인사들과 홍윤오(수원 을), 박문규(수원 병), 이수정(수원 정), 박재순(수원 무), 장영하(성남 수정), 윤용근(성남 중원), 최돈익(안양 만안), 임재훈(안양 동안갑), 김기남(광명 갑), 전동석(광명 을), 한무경(평택 갑), 안기영(양주시), 서정현(안산 단원을), 최기식(의왕과천), 김윤식(시흥 을), 최진학(군포 갑), 고석(용인 병), 박용호(파주 갑), 한길룡(파주 을), 최영근(화성 병), 황명주(광주 을) 등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방세환 광주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주요 기초단체장들과 경기도의회 김정호 대표의원, 김영기 정책위원장, 경기도의원 및 기초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도민과 당원의 단합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맞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회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결속을 다짐하며 새해의 희망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의왕시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인공습지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한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4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왕송호수 유역(14.16㎢)은 인근 산업·물류단지로 인해 높은 불투수면(콘크리트 등으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면적) 관리와 일부 농업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왕송호수 유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고 2023년에는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관리대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물환경 전문 연구기관과 의왕·군포시 관련 공무원, 비점오염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 203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왕송호수 유역 내 대체 인공습지 2곳, 비점오염저감시설 5곳 설치, 도로청소차 5대 추가구입, 공원·공공기관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적용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이를 통해 관리유량구간(전체유량 중 상위 5~40%)에서 총인(T-P) 부하량 20% 이상이 저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시행계획에 따라 승인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우선 선정되고 국비도 70% 지원되는 만큼 왕송호수 유역 수질개선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왕송호수 유역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행계획은 환경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환경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종 승인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4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가 양평군의회 주관으로 소노휴 양평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이덕수 회장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생명수가 흐르며,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주민의 맑은 행복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을사년에도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뛰는 의장협의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의 건 ▲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의회의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공통된 분위기이었다’라며, ‘통과한 안건이 반드시 반영되어 새해를 맞이한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3일 기금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전용이 급격히 증가해 기금고갈 사태가 우려된다고 질타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소위원회에서 “올해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수입이 580억원에 불과한데 지출은 1조518억원에 달해 올해 말 조성액은 불과 4392억원에 그칠 예정”이라며 “기금을 목적 대로 사용하지 않고 일반예산으로 급격히 전용할 경우 긴급 상황시 재정대응능력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금운용은 전용시 심의위원회 의결 뿐만 아니라 의회의 심의 및 승인이 있어야 한다”며 “기금 전용의 사유와 절차, 한계점, 효과 분석 등을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기금운용계획으로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수입 261억원, 지출 260억원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 수입 0.9억원, 지출 14억원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수입 300억원, 지출 7744억원 ▲교육시설환경 개선기금 수입 18억원, 지출 2500억원 등 심각한 적자 편성을 통해 2024년말 조성액 1조4331억원을 올해 말 4392억원으로 9938억원이나 감소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15일 동탄6동·동탄5동 ▲16일 동탄3동·동탄2동·동탄1동 ▲22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3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2월 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5일 남양읍·새솔동 ▲6일 비봉면·매송면 ▲11일 정남면 ▲12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13일 양감면·향남읍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의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정일봉(鄭一鳳) 선생을 ‘2025년 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정일봉 선생은 1886년 1월 14일 안성 이죽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과 원곡면에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주민 약 이천여명이 함께 했으며, 양성주재소와 원곡면사무소 등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정일봉 선생은 주재소와 숙질실을 불태우고 우편소와 면사무소 등의 건물과 기물을 파괴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고,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및 ‘건조물 소훼·소요’ 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2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해서 찾고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3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현장 소통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제조기업인 코스텍시스템㈜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요 연구·제조 시설을 둘러보았다. 정 시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반도체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할 수 있는 해답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현장에서 듣기 위해 기업체 방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텍시스템㈜는 차세대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 및 디스플레이용 전사 장비를 개발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외국기업에 의존하던 패키징 장비 분야를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텍시스템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을 설명했으며, 양질의 연구 인력 확보와 기업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주력 기술을 보유하고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은 평택시 경제의 큰 자산”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양성 사업뿐만 아니라, 주요 반도체 기업·기관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반도체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웨이퍼 이송장비, 웨이퍼 본더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전사 접합 장비를 개발하는 주요 연구·생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반도체 공정장비 국산화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올해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선도기업 유치 공모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고, 시는 향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지난달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는 이달 중 정식 개소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한다.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한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특히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라며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이해를 당부했다. 시화호는 올해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꾀한다. 시흥시는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며 시화호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다. 향후 세계호수회의 유치,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도 주력하며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올해 상반기 해양생태과학관 개관과 클럽하우스 착공이 목표다. 더불어,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 지정에 따라 2029년까지 14개 특화사업에 2,280억 원을 투입하고,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에도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시화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협력해 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화호권 기관 간 연계와 협력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임 시장은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라며 균형발전 의지도 밝혔다. 신안산선은 현재 매화역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2030년경 완공이 예상되며 장곡역은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신천~신림선 및 광명시흥지구 남북철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포함된 GTX-C 오이도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월곶역세권은 2,710세대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를 위해 지난해 10월 바이오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안산선 매화역과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시흥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서해선 대야역 인근에 2,527세대를 공급하는 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 예정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힘쓴다. 시흥시청역 일원은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등이 포함된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민간 공모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1,271만㎡ 부지에 6만 7천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라며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