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체육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체육인 중 개별 기준을 충족하고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백87만 416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역·은퇴 선수 지도자의 대회 기준과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전반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며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제5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의견 수렴, 공모사업 선정 검토 및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회 임원 선출과 함께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김진완 신임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의 민주성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7월 5일, 6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2025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7월 첫째 주)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경기 북부 최대의 사회적경제기업 도시’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양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원 체계 강화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돌봄,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시장 경제의 대안적 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가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오늘 행사가 이윤보다 사람에 중심을 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부스를 비롯해 기업 제품 전시·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탄소제로 연구모임Ⅲ(대표 신현일)에서 최락의 부의장과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9명이 7월 5일 광주광역시 동구를 방문해 ‘차 없는 거리’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벤치마킹단은 광주 동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 사례인 ‘차 없는 거리’ 조성과 자원순환 사업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의회 탄소제로 연구모임은 이날 광주 동구의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재활용 선별 및 자원 순환 체계 운영 상황을 살펴본 후, 동구 인문학당을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정책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로 이동해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의정과 탄소중립 정책, 보행 친화도시 조성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보행교통과의 ‘차 없는 거리’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4일 오후 3시,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존의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개관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 등 주요 내빈 및 구민들이 함께 했으며, 기념식,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 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종호 의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시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청양군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연면적 10.56㎡(저장용적 50㎥) 이하의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하고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설 저온저장고는 대부분 소규모임에도 가설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사전에 군청을 방문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고 3년마다 연장 신고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설계비 부담은 물론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140여 건의 신규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와 3년마다 연장 신고가 필요한 1,210여 건의 기존 시설에 대한 번거로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청양군은 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 지역으로, 수확물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위한 저온저장 시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여성의 권익이 낯설기만 한 과거부터, 평등한 사회가 올바른 이상향이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길위에는 수많은 여성의 눈물과 연대, 실천이 있었다”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평등과 변화의 씨앗을 뿌려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숱한 변화의 길목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도를 더 평등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서 더 넓은 연대와 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평등과 존중의 경기도를 위해 여러분 가까이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과 고은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 25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건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연수원 유치 확정 이후 지역 주민과 공식적으로 첫 소통하는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유치 대상지로 소개된 부지는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일원으로, 체육 및 복합휴양시설이 조성된 총 28만㎡ 규모의 부지다. 연천군은 이곳을 중심으로 교육·관광이 연계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시설 건립에 대한 안내가 아닌, 연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도 “의정연수원 유치는 연천군의회와 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향후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6일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조항 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을 공식 건의했다. 파주시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시장·군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현황 보고 및 시군별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육 수요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저출생 추세와 민간 어린이집의 정원 미달, 폐원 증가 등 보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일률적 설치 의무는 시설 과잉 및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 후 주민 동의 방식 대신 입주 전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보육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의 설치 예외조항을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무조건적인 의무 설치보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제도 운영이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롬 골더가 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중원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축사을 통해 “치아 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 할 정도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성남시는 각 보건소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 치료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여 소외계층 없는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치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성남시 의료원에는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건치인 시상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장표창,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갖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 간 전화통화는 이날 밤 10시부터 약 20분 간 진행됐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서 자주 만나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통화는 친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두 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5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개원식을 연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인적·물적 자원과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4~5월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을 모집했고, 2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턴트·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훈련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애국의 뜻을 함께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와 분향, 시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60트럭과 견인 발칸포 등 전투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전시된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광주시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