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부모와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서 바라본 수행평가의 변화(양영중 교장 류경리) ▲수행평가, 교육과정과 수업(이의고 교사 장혜주) ▲변화하는 대입과 수행평가(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평가의 자율성과 전문성(운중고 교사 이수윤) 순으로 주제 발제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택 소방시설 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26일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번에는 그 적용 대상을 내국인으로 넓힌 조치다. 팔달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됐으며 허가대상용도는 아파트이다. 그 결과, 아파트 거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로써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갭투자) 거래는 제한되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만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16일 부터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 3개 구(장안·영통·팔달)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계약 신고를 하여야 하며, 자금조달계획 및 증빙자료(예금잔액증명서, 대출증빙 등), 입주계획신고 등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구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오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삭제 조치를 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1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YES-BUS)’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스-버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확인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정면허 통학버스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무료 요금제 및 야간자율학습 운행과 함께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통학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에서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약 130일간 운행하며 누적 이용객 2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충남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예스-버스’ 이용 학생과 일반 군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 주요 승강장 6개소에 출입문과 방풍시설을 설치해 눈·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스-버스는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의 마음을 실어 나르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양평동초등학교와 양일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친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해당 학교의 또래상담자 동아리 및 학생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팻말을 들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 동아리 학생은 “우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뿌듯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빅토리아(Victoria)' 스웨덴 왕세녀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빅토리아 왕세녀의 이번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국 간 오랫동안 발전해 온 우호 협력 관계를 이번 왕세녀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빅토리아 왕세녀는 이 대통령을 예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 시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등을 통해 양국 경제계·기업 간 만남도 진행 예정이라면서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첨단기술 및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스웨덴 간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빅토리아 왕세녀의 여러 방한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스웨덴 유명 팝그룹 ABBA 및 작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우리 국민은 스웨덴을 매우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 왕세녀는 K-팝 등 한국 문화가 스웨덴에서도 큰 인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1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하는 그린 러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촌 1·2·3동 체육회(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 이영중 금촌2동 체육회장, 윤영섭 금촌3동 체육회장)가 주최하고 금촌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은 “제7회를 맞이하는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렇게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환경도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이 체육대회는 금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땀 흘리고, 또 환경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금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축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시는 나눔의 가치를 통해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며 이웃과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제23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03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매년 3개 분야(▲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등 10명을 선정했으며, 22년간 220명(단체)이 수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이 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차지했다. 또한 18년간 노인요양원 봉사와 함께 국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김보선 씨, 15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 등도 수상했다. '대상: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2002년 4월에 만들어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서울시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10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제조업체 세진식품(주)이 참여해 식품 포장직 10명, 식품 생산직 3명, 품질사무직 1명 등 총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지는 여주시 장여로 1701이다. 관내 기업의 참여가 더해지며, 여주시의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고 있다. 매월 실시하는 일자리드림데이는 단순한 채용 행사가 아닌 구직자에게는 ‘내 일을 찾는 날’, 기업에게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날’이 되도록 구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자리 여정을 함께 하며, 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이다. 현장 면접 참여자는 이력서 1:1 맞춤형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취업지원 솔류션 계정 및 구직 성향 진단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 받는다. 또한 면접 후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재취업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이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이용 후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 이내인 사람 중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거지원 필요성을 인정·통보한 경우다. 해당 주택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를 주는 것으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희망자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센터(고양·김포·의정부·파주: 031-852-4208~9), 남부센터(광명·부천·수원·시흥·안산·안성·안양·오산·용인·평택·화성: 031-214-8463~4), 동부센터(남양주: 031-567-248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표준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의 주관으로 진했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어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윤동주 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일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문학은 단순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시민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경기교육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갑룡초 3학년 1반~4반 학생들이 학급당 23명씩 4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 활동을 가졌다.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의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수만 인파로 열기로 가득 찼다. 주제공연과 축하무대가 이어지자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고, 1071대가 펼치는 드론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수놓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준비됐다. 시는 개막 당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를 봉행하며 제례의 격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상인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장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시장 인사와 시정 운영계획 공유 ▲이동 지역 현황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시의 정책 방향과 이동 지역 발전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어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에 적극 답변한 뒤,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함께 이동 완충녹지 민원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직접 전하며 시정 개선을 요청했고,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즉각 현황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수렴하고 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장 첫 재임시절 ‘전화 한 통화로 민원을 해결한다’로 출발한 120다산콜이 이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3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아카데미 경기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격차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방문한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발전 속도에 대한 엄중한 위기감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한국 차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중국의 기술과 경제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라며 "과연 우리가 앞으로 중국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우수한 인재'"라고 단언하며, "오늘 문을 여는 배터리 아카데미가 바로 그 인재를 키워내는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진(18:00)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곧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총리는 김기선 대전유선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작전 및 재난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가 발생한 5층 7전산실을 둘러봤다. 김 총리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상황이 어느정도 인지, 언제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화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리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수기 접수, 대체사이트 가동, 세금 또는 서류제출 기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화재가 진압되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체제로 전환된 만큼,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내일까지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 복구를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층에서 4층까지 설치된 행정정보시스템의 재가동 여부를 신속히